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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할매 텃밭 굴렁쇠 아이들

우리 할매 텃밭 김용택 시, 백창우 곡, 이지상 굴렁쇠아이들 노래 우리 할매 텃밭에는 고추꽃 피고 고추가 주렁주렁 우리 할매 텃밭에는 가지꽃 피고 가지가 주렁주렁 우리 할매 텃밭에는 강냉이꽃 피고 강냉이가 다닥다닥 우리 할매 텃밭에는 들깨꽃이 피어나서 들깨가 다닥다닥 우리 할매 텃밭에는 땅콩꽃이 피고 지고 땅콩이 달랑달랑 우리 할매 텃밭에는

굴렁쇠 굴렁쇠 아이들

굴렁쇠 정우해 시, 백창우 곡 내 동무는 굴렁쇠 뜻 맞고 정들은 내 동무는 굴렁쇠 놀 때도 심부름 갈 때도 언제나 안 떨어지는 내 동무는 굴렁쇠 뜻 맞고 정들은 내 동무는 굴렁쇠 학교 가는 길 십 리도 굴렁쇠 앞세우고 나서면 먼 줄을 모르지요 내 동무는 굴렁쇠

우리 어머니 굴렁쇠 아이들

우리 어머니 이원수 시, 백창우 곡 언제나 일만 하는 우리 어머니 오늘은 주무셔요, 바람 없는 한낮에 마룻바닥에 코끝에 땀이 송송 더우신가봐 부채질 해드릴까 그러다 잠 깨실라 우리 엄만 언제나 일만 하는 엄만데 오늘 보니 참 예뻐요, 우리 엄마도 콧잔등에 잔주름 그도 예뻐요 부채질 가만가만 해 드립니다

우리 동네 굴렁쇠 아이들

뚝딱 뚝딱 목공소 아저씨 의자 만드는 소리 옷사세요 옷을 사 아줌마 소리 부릉부릉 부릉부릉 자동차 소리 너무 시끄러워요 너무 시끄러워요 우리 아기 잠깰라 쉿- 조용 조용 조용 이놈 저놈 동네 아저씨 싸우는 큰 소리 계란사라 생선사 리어카 소리 이거해라 저거해라 어른들 소리 정말 시끄러워요 정말 힘이들어요 우리

우리 송아지 굴렁쇠 아이들

우리 송아지 전래동요 / 백창우 작곡 작은 굴렁쇠 한울,정한과 어른들 노래 우리 송아지 우리송아지 앞발 구르고 뒷발을 굴러 네 발을 들고 꽁지 뻗치고 빨리 달려라 미여미여

일하는 우리 가족 굴렁쇠 아이들

우리 아빠는 우리 아빠는 공장에서 일하며 공장에서 일하며 우리가 사용할 책상을 만들죠 우리 엄마는 우리 엄마는 공장에서 일하며 공장에서 일하며 우리가 쓰는 학용품 만들죠 일하는 엄마 없으면 난 정말 어떡해 공부방에도 늦게 가야하고 공부도 못하지 아빠 고마워요 아빠 감사해요 일하는 우리 가족 우리 엄마는 우리 엄마는 공장에서 일하며 공장에서 일하며 우리가 입을

우리 뒷집 할머니 굴렁쇠 아이들

우리 뒷집 할머니 김용택 시, 백창우 곡, 백창우 노래 우리 뒷집 할머니 혼자 사는 집 살구꽃이 하얗게 떨어지는 집 우리 뒷집 할머니 혼자 사는 집 은행잎이 노랗게 떨어지는 집 우리 뒷집 할머니 혼자 살던 집 살구꽃이 하얗게 내리는 빈집 우리 뒷집 할머니 혼자 살던 집 우리 뒷집 할머니 혼자 살던 집 우리 뒷집 할머니 혼자 사는

선생님, 우리 선생님 굴렁쇠 아이들

선생님, 우리 선생님 백창우 시, 백창우 곡 낭송) 착하게 살아라 꿋꿋하게 살아라 아주 조그만 꿈이라도 소중하게 간직하거라 언제나 이런저런 얘기를 들려주시는 우리 선생님, 우린 선생님이 정말 좋아요 선생님 우리 선생님 우린 정말 좋아해요 선생님 우리 선생님 진짜진짜 좋아해요 언제나 우리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불러주시고

우리 동네 버스 굴렁쇠 아이들

우리 동네 버스 김용택 시, 백창우 곡, 마암분교 아이들 노래 우리 동네 버스는 우리 동네 버스는 땡, 일곱 시 버스 뿡뿡 빵빵 뿡뿡 빵빵 들어왔다가 빵빵 뿡뿡 빵빵 뿡뿡 나가지만 어쩔 때는 한 사람도 텅 한 사람도 텅 한 사람도 탄 사람 없어 뿡뿡 빵빵 뿡뿡 빵빵 부아가 나서 빵빵 뿡뿡 빵빵 뿡뿡 달려가지요 한 번 왔다 한 번 가는

우리 반 여름이 굴렁쇠 아이들

우리 반 여름이 김용택 시, 백창우 곡, 굴렁쇠아이들(루다) 노래 우리 반에 여름이 가을에도 여름이 겨울에도 여름이 봄이 와도 여름이 우리 반에 여름이 여름 내내 여름이

우리 집 강아지 굴렁쇠 아이들

우리 집 강아지 류창근 시, 백창우 곡 우리 집 강아지는 누구라도 따라간다 옆 집 큰 개가 어미인 줄 알고 졸졸 따라다닌다 아는 사람 모르는 사람 다 따라다닌다 저러다가 아무나 따라가서 집을 못 찾으면 어쩌나 그게 걱정이다

우리집 비홍이가 새끼를 낳았어요 굴렁쇠 아이들

우리 집 비홍이가 새끼를 낳았어요 허준호 말, 백창우 곡 우리 집 비홍이가요 새끼를 여섯 마리 낳았어요 삼촌 할아버지 집에 두 마리 주고요 작은고모네 제일 못생긴 거 한 마리 줬어요 우리 집 새끼 이름은 황난이 황대장 황점보에요.

분꽃 굴렁쇠 아이들

분 꽃 <전래동요 / 백창우 개사, 작곡/ 김가영> 노랑나팔 열 두개 분홍나팔 아홉 개 노랑바지 우리 아기 노랑나팔 불어라 분홍치마 우리 언니 분홍나팔 불어라 불어보자 때때또 한 곡조 삐삐 담 넘어서 때때 골목에서 삐삐 분꽃나팔 수천개 저녁 먹고 또 불자 노랑나팔 열 두개 분홍나팔 아홉 개 노랑꼬까 우리 아기 노랑나팔 불어라

딱새 굴렁쇠 아이들

딱새 윤귀봉 시, 백창우 곡 어느 날 우리 집에 날아와 집을 지었던 딱새 언제부터인지 보이지 않는 내 친구 딱새 우리 집이 싫어졌나 무슨 일이 있는 걸까 자꾸만 딱새가 보고 싶어 빈 둥지를 바라보아도 이제는 어디론가 날아가 돌아오지 않는 그리운 딱새 우리 집 딱새

타박네야 굴렁쇠 아이들

타박네야 전래동요 / 백창우 채보 / 이수진 노래 타박타박 타박네야 너 어디로 울며 가니 우리 어머니 계신 곳에 젖 먹이러 찾아간다 물이 깊어서 못 간단다 물이 깊으면 헤엄쳐 가지 산이 높아서 못 간단다 산 높으면 기어 가지 길을 몰라서 못 간단다 길 모르면 물어 가지 범이 무서워 못 간단다 범 있으면 숨어 가지 가지 줄게 가지 마라 문배

맨날맨날 우리만 자래 굴렁쇠 아이들

맨날맨날 우리만 자래 이종석 말, 백창우 곡 흐응, 엄마 아빠 왜 안자 맨날맨날 우리만 자래 우리 자면 엄마 아빠 비디오 보고 늦게 잘 거지 흐응 흐응 흐응 흐응 우리 모두 같이 자자

우리집에 왜 왔니 굴렁쇠 아이들

우리 집에 왜 왔니 전래동요 / 백창우 채보 작은 굴렁쇠 정선, 한울 노래 우리 집에 왜 왔니 왜 왔니 왜왔니 꽃 찾으러 왔단다 왔단다 왔단다 무슨 꽃을 찾으러 왔느냐 왔느냐 한슬이꽃을 찾으러 왔단다 왔단다 가위바위보

누구 누가 노나요 굴렁쇠 아이들

누구 누가 노나요 이문구 시, 백창우 곡 빨래 넌 뒷산에선 누구 누가 노나요 새앙쥐랑 다람쥐랑 들랑날랑 놀지요 목장집 풀밭에선 누구 누가 노나요 얼룩배기 송아지들 얼룩덜룩 놀지요 우리 집 강아지는 누구누구랑 노나요 강아지는 우리 아기랑 뒹굴뒹굴 놀지요

바람 굴렁쇠 아이들

바람 백창우 시, 백창우 곡 나무 나뭇가지는 춤을 추고요 울담 밑에 창구멍 피리 불지요 불 못 땐 우리 집 춥기만 하네 공장 가신 엄마는 왜 안 오시나 저 바람은 어디서 오나 우리 아버지 계신 곳 거기서 오나 왜 이렇게 자꾸만 눈물이 날까 구멍가게 앞에 나가 엄마나 기다릴까

비 노래 굴렁쇠 아이들

비노래 - 2 전래동요 / 백창우 작곡 큰 굴렁쇠 주연 ,성화와 김가영 노래 ① 비단치마 비야비야 오지마라 우리 아배 장에 가서 우리에게 주실려고 비단치마 사 오실 텐데 장대같이 오는 비에 비단치마 얼룽진다 ② 토끼길로 가거라 까치길로 가거라 비야비야 오는 비야 토끼길로 가거라 까치길로 가거라 우리 오빠 장에 가서 소금하고

밥상 굴렁쇠 아이들

밥상 백창우 시, 백창우 곡 우리 아버지의 아버지 때부터 우리 어머니의 어머니 때부터 밥상에 오르내리며 나를 키워준 것들 아주 어릴 땐 잘 몰랐지만 이제는 알 것 같아 어머니의 손맛이 배인 그 소중한 밥상을 쌀밥 보리밥 조밥 콩밥 팥밥 오곡밥 된장국 배추국 호박국 무국 시금치국 시래기국 배추김치 총각김치 열무김치

굴렁쇠 아이들

봄 <이원수 시, 백창우 곡> 꽃송이 따며 우리 아기 잔디밭으로 나들이 가요 바람은 솔솔 꽃바람은 아기 머리칼을 쓰다듬어요 하늘에는 따슨 해님이 벙글벙글 웃고 있어요 우리 아기 해님 따라서 방글방글 웃어요 고운 새들이 비비배배 가지에 와서 노래 불러요 나비도 훨훨 호랑나비 아기 머리 위에 와서 놀아요 하늘에는 종달새가

엄마는 진짜 애쓴다 굴렁쇠 아이들

애쓴다 김용택 시, 백창우 곡, 이지상 노래 아침밥 해 먹고 설거지하고 방 청소하고 빨래해서 걸어 두고 마당에 고추 널고 또 고추 따러 간다 얼굴이 빨갛게 땀을 흘리며 하루 종일 고추를 딴다 해 지면 집에 와서 고추 담고 저녁밥 해 먹고 설거지하고 고추를 방에다 부어 놓고 고추를 가린다 빨갛게 익은 고추를 가리며 꾸벅꾸벅 존다 우리

하나뿐인 지구 굴렁쇠 아이들

하나뿐인 지구 백창우 시, 백창우 곡 맑은 시냇물이 흐르고 고운 꽃들이 피어나고 아름다운 세상 우리들의 지구 아침이면 환한 햇살아래 새들이 지저귀고 밤이면 하늘 가득히 은하수 반짝이는 우리들의 푸른 지구 동그랗고 예쁜 초록별 우리 손으로 가꿔야 할 하나뿐인 지구 맑은 바람이 불고 하얀 구름이 떠가는 아름다운 세상 우리들의 지구 아지랑이

굴렁쇠 아이들

땅 백창우 시, 백창우 곡 자꾸만 땅이 죽어간다 자꾸만 땅이 죽어간다 이러다간 배추 심을 땅도 없고 고추 심을 땅도 없겠네 자꾸만 땅이 죽어간다 자꾸만 땅이 죽어간다 이러다간 우리 어머니 콩 심을 땅도 없겠네 한 십 년쯤 뒤엔 아니 이십 년쯤 뒤엔 배추공장 고추공장 콩공장이 생겨 라면처럼 비닐봉지에 담겨진 배추를 고추를

우리 동네 할머니 두 분 굴렁쇠 아이들

우리 동네 할머니 두 분 김용택 시, 김용택 낭송 장이동댁 할머니는 허리가 뒤로 굽고 세일이네 할머니는 허리가 앞으로 굽고 장이동댁 할머니는 염소가 할머니를 끌고 가고 세일이네 할머니는 할머니가 염소를 끌고 가네

우리 집 비홍이가 새끼를 낳았어요 굴렁쇠 아이들

우리집 비홍이가요 새끼를 여섯 마리 낳았어요 삼촌 할아버지 집에 두 마리 주고요 작은 고모네 제일 못생긴거 한 마리 줬어요 우리집 새끼 이름은 황난이 황대장 황점보예요

개울에서 굴렁쇠 아이들

개울에서 엄마는 또닥또닥 빨래하고 우리는 탈방탈방 헤엄치고 엄마 등엔 햇볕이 따끈따끈 우리 등엔 물살이 찰랑찰랑

은자동아 금자동아 굴렁쇠 아이들

은자동아 금자동아 백창우 시, 백창우 곡 은을 준들 너를 살까 금을 준들 너를 살까 하늘 아래 보배동이 땅위에 으뜸동이 마루밑의 검둥개야, 멍멍멍 짖지마라 쌔근쌔근 우리 아기 그 소리에 잠깰라 쥐도 자고 새도 자고 해바라기도 잠든 대낮 싸리울타리 넘어 하늬바람이 불어온다.

봄나들이 굴렁쇠 아이들

봄나들이 이문구 시, 백창우 곡 토끼풀꽃 따서 목걸이 만들고 민들레꽃 따서 시계 만들고 씀바귀꽃 따서 꽃다발 한아름 우리 아기 봄나들이 꽃밭이었네 꽃보다 예쁘게 활짝 피었네

아기 나팔 굴렁쇠 아이들

아기나팔 이문구 시, 백창우 곡 우리 아기 입은 나팔이어요 까르르 웃으면 집안이 떠들썩 노래를 부르면 골목이 떠들썩 울음보 터지면 동네가 떠들썩 동네에서 다 아는 나팔이어요

큰 산 굴렁쇠 아이들

큰 산 이문구 시, 백창우 곡 우리 동네 큰산은 높고 높아서 여름에 비바람 먼저 맞고 겨울에 눈보라 먼저 맞지만 저녁에 보름달 먼저 오르고 아침에 붉은 해 먼저 오른다

개미 굴렁쇠 아이들

개미 윤귀봉 시, 백창우 곡 오늘 개미가 이사를 갔다 오늘 잘하면 비가 올 것 같다 나는 비 오니까 준비를 해야지 개미는 텔레비전 일기 예보보다 더 확실할 거다 우리 엄마 말씀대로라면

깨끔개끔 굴렁쇠 아이들

깨끔깨끔 <전래동요 / 백창우 채보,작곡 굴렁쇠 아이들과 이수진 노래> 우리 아버지 서울 갔다 오시더니 갑사 댕기랑 꽃신 하나 사왔네 꽃신은 나주고 댕기는 시집갈 언니 준다네 올콩돌콩 깨끔깨끔 올콩돌콩 깨끔깨끔 올콩돌콩 올콩돌콩 깨끔깨끔 깨끔깨끔

동네 의원 굴렁쇠 아이들

동네 의원 윤복진 시, 백창우 곡 우리 동네 차돌이 의원이라오 동네 안에 이름난 의원이라오 앞담 밑에 흙 파서 가루약 짓고 풀잎 따서 꽁꽁 싸서 주지요 동네 애들 병나면 솔잎침 놓고 약 한 봉지 쓰면은 당장 나아요

해야 해야 잠꾸러기 해야 굴렁쇠 아이들

해야 해야 잠꾸러기 해야 백창우 시, 백창우 곡 해야 해야 잠꾸러기 해야 이제 그만 나오렴 김칫국에 밥 말아먹고 이제 그만 나오렴 우리 한울이 추운 가슴 따뜻하게 품어주렴 냇둑 그늘진 곳 앉은뱅이 꽃들도 아침내내 너를 기다리느라 하늘만 본단다

고향바다 굴렁쇠 아이들

고향바다 <이원수 시, 백창우 곡> 봄이 오면 바다는 찰랑찰랑 차알랑 모래밭엔 게들이 살금살금 나오고 우리 동무 뱃전에 나란히 앉아 물결에 한들한들 노래 불렀지 내 고향 바다 내 고향 바다 자려고 눈 감아도 화안히 뵈네 은고기는 비늘처럼 반짝이는 내 고향 바다 내 고향 바다

부엉이 굴렁쇠 아이들

우리 아기 동네 아기 모두 코호 잠자지

부엉이 둘 굴렁쇠 아이들

우리 아기 동네 아기 모두 코호 잠자지

애기 땜에 못 살겠어 굴렁쇠 아이들

애기 땜에 못 살겠어 김홍래 말, 백창우 곡 애기 땜에 못 살겠어 애기 땜에 못 살겠어 애기만 이 집에 놔 두고 우리 딴 집으로 이사 가자 이 집에 있는 짐 다 가지고 딴 집으로 이사 가자 엄마, 응, 애기만 이 집에 놔 두고 이사 가자 그냥 이 빈 집에 혼자 살라고 해 애기가 나를 귀찮게 하잖아 할퀴고 차고 할퀴고 차고 애기

벙거지 굴렁쇠 아이들

추워라 춥대장 엇 추워라 춥대장 춥지 않아 무첨지 불알이 덜덜 떨린다 엇 추워라 춥대장 춥지 않아 독도령 이빨이 딱딱 떨린다 ② 아이고 추워 벙거지 아이고 추워 벙거지 가을 대접 놋대접 칼로 찔러 피나무 아이고 추워 벙거지 돌캐 꼭지 새 꼭지 뜨건 국을 술 한잔 ③ 아이고 더워 벙거지 아이고 더워 벙거지 우리

백두산 갈 사람 여기 붙어라 굴렁쇠 아이들

백창우 시, 백창우 곡 칙 푹 칙칙푹푹 칙칙푹푹 칙푹 덜크덩 덜크덩 덜크덩 덜크덩 야 야 모두 나와라 어른은 들어가고 애들 나와라 야 야 모두 나와라 마루밑에 누렁이야 너도 나와라 어디든지 갈 수 있는 새끼줄 기차를 타고 백두산 꼭대기까지 달려가 보자 진흙탕길 자갈길 꼬불꼬불 고갯길 발바닥이 부르트고 무르팍이 깨져도 얘들아 우리

우리집 강아지 복슬이 굴렁쇠 아이들

우리집 강아지 복슬이 이문구 시, 백창우 곡 (낭송) 우리 집 강아지는 아랫마을이 고향이어요 아기가 기어다닐 때 엄마가 얻어 왔어요 까만 털 복슬복슬 이름은 복슬이 눈썹에 바둑점 별명은 네눈이 아이들이 보고 보리개라 놀리고 어른들이 보고 삽사리라 놀리고 밥을 많이 먹어서 자귀 났다고 놀리고 복슬이는 착해서 들어도 못 들은 척 오요

날고 싶어 굴렁쇠 아이들

같구나 둥둥 날아서 구름나라 가 볼까 저기 저 큰 산 넘어 낯선 마을까지 가 볼까 얘들아 얘들아 같이 가지 않을래 손에 손을 잡고서 날아보지 않을래 가오리연 방패연 내 마음 같구나 하늘 높이 날고픈 내 마음 같구나 둥둥 날아서 어디까지 가 볼까 저기 저 해가 오는 곳 거기까지 가 볼까 얘들아 얘들아 우리같이 가 보자 손에 손을 잡고서 우리

방아노래 굴렁쇠 아이들

방아노래 <전래동요 / 백창우 채보, 작곡 굴렁쇠 아이들과 어른들 노래> ① 앞집 방아 뒷집 방아 앞집 방아 딸깍딸깍 뒷집방아 딸깍딸깍 짛어 내니 쌀이요 해 놓으니 밥이요 먹고 나니 잠이오 누고 나니 똥이오 ② 콩방아 찧어라 메뚜방아 찧어라 콩방아 찧어라 메뚜방아 찧어라 콩콩 찧어라 뉘 없게 찧어라

별노래 굴렁쇠 아이들

별노래 전래동요 / 백창우 채보, 작곡 굴렁쇠 아이들 노래 ① 별하나 나 하나 별 둘 나 둘 별 하나 나 하나 별 둘 나 둘 별 셋나 셋 별 넷나 넷 별 다섯나 다섯 별 여섯 나 여섯 별 일곱 나 일곱 별 여덟 나 여덟 별 아홉 나 아홉 별 열 나열 ②망태 -1 별 하나따서 구워서 불어서 망태에 넣고 별 둘 따서 구워서

텃밭 Soulmate

내게로 오셔서 당신의 텃밭을 가꾸세요 내 맘의 정원으로 놀러 오셔서 나무, 꽃, 정원을 가꿔요 때로는 이기적인 나의 행동이 당신의 마음을 상하게 했죠 아니죠, 가시 박힌 나의 말들도 당신의 마음을 아프게 했어요 미안해요

텃밭 박소연 외 2명

텃밭 안에 텃밭 작은 내 텃밭 할머니 한테 얻은 상추 씨앗 몇 톨 뿌리고 텃밭 안에 텃밭 작은 내 텃밭 옆 집에서 얻어 온 고추 모종 한 주 심었다 내 마음에 일군 작은 내 텃밭 이 세상 어떤 텃밭 보다 가장 넓은 밭

말썽꾸러기 굴렁쇠 아이들

우리동네 아이들은 정말 정말 말썽꾸러기 째깍째깍 시계장난 뚝딱뚝딱 망치장난 우리동네 아이들 정말 장난꾸러기 우리동네 아이들은 정말 정말 말썽꾸러기 째깍째깍 시계장난 뚝딱뚝딱 망치장난 우리동네 아이들 정말 말썽꾸러기 우리동네 아이들은 정말 정말 말썽꾸러기 골목길에 축구실력 우리편이 와장창 우리동네 아이들 정말 말썽꾸러기 (그렇다 시끄럽다

겁쟁이 굴렁쇠 아이들

겁쟁이 이문구 시, 백창우 곡 바닷가 갯벌에 사는 아기 방게는 두 눈이 길어서 겁쟁인가요 다리가 열인데 헤엄도 못 치고 갈매기 손짓에도 눈부터 감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