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래, 앨범, 가사내용 검색이 가능합니다.


얄미운 사람 권윤경, 유지성

사랑만 남겨놓고 떠나가느냐 얄미운 사람 슬픈 음악처럼 이 마음 울려놓고 저 멀리 떠나간 사람 미련만 남겨놓고 돌아가는냐 얄미운 사람 미련 때문인가 멍들은 이 내 가슴 아픔만 주고 간 사람 정주고 마음주고 사랑도 줬지만 지금은 남이 되어 떠나가느냐 이별의 아픔일랑 가져가다오 아 얄미운 사람 사랑만 남겨놓고 떠나가느냐 얄미운 사람 슬픈

사랑은 나비인가봐 권윤경, 유지성

고요한 내 가슴에 나비처럼 날아와서 사랑을 심어놓고 나비처럼 날아간 사람 내 가슴에 지울수 없는 그리움 주고간 사람 그리운 내 사연을 뜬 구름아 전해다오 아아아 아아아아아 사랑은 얄미운 나비인가봐 고요한 내 가슴에 나비처럼 날아와서 사랑을 심어놓고 나비처럼 날아간 사람 내 가슴에 지울수 없는 그리움 주고간 사람 그리운 내 사연을 뜬 구름아 전해다오

얄미운 사람 유지성

사랑만 남겨놓고 떠나가느냐 얄미운 사람 슬픈 음악처럼 이마음 울려놓고 저 멀리 떠나간 사람 미련만 남겨놓고 돌아가는냐 얄미운 사람 미련때문인가 멍들은 이내가슴 아픔만 주고 간 사람 정주고 마음주고 사랑도 줬지만 지금은 남이 되어 떠나가느냐 이별의 아픔일랑 가져가다오 아~~~얄미운 사람 사랑만 남겨놓고 떠나가느냐 얄미운 사람 슬픈

사랑은 나비인가봐 유지성

고요한 내 가슴에 나비처럼 날아와서 사랑을 심어놓고 나비처럼 날아간 사람 내 가슴에 지울수 없는 그리움 주고간 사람 그리운 내 사연을 뜬 구름아 전해다오 아아아 아아아아아~~~~ 사랑은 얄미운 나비인가봐 고요한 내 가슴에 나비처럼 날아와서 사랑을 심어놓고 나비처럼 날아간 사람 내 가슴에 지울수 없는 그리움 주고간 사람 그리운 내 사연을

영원한 사랑 (duet with. 유지성) 권윤경

생명의 불꽃이 다 할 때까지 그대롤 볼 수 있다면 살아가는 삶의 의미는 그대뿐이라고 말하리 어깨에 짊어진 삶의 무게를 나누어 질 수 있다면 그대만을 사랑하리라 세상 문이 닫힐 때까지 내게는 오직 한 사람 세상에서 오직 한 사람 쓰러질 듯 비틀거리면 내 손을 잡아줄 사람 세상 끝날 때까지 사랑으로 살아가리라 우린 서로 선택한 거야 내 모든

무정한 그 사람 권윤경, 유지성

떠나갈 사람 앞에 헤어질 사람 앞에 정든 님이 울고있네 운다고 아니가고 잡는다고 머물소냐 항구에 사랑이란 등대불 사랑인가 고동소리 징소리가 내 가슴을 때려놓고 매정하게 떠나가는 무정한 그 사람아 온다는 기약없이 간다는 인사없이 정든 님이 울고있네 가는 맘 보내는 맘 그 심정은 일반인데 항구에 사랑이란 물거품 사랑인가 바람소리 파도소리 내 가슴을 찢어놓고

잊을 수 없는 그대 권윤경, 유지성

떠나간 그 사람 야속한 그 사람 지금어디 계실까 보내고 울려면은 보내지 말 것을 돌아와요 돌아와요 잊을 수 없는 그대 눈물 주고 떠나버린 야속한 사람아 떠나간 그 사람 야속한 그 사람 깊은 상처 남기고 잊으려 애를 쓰도 떠오르는 그 얼굴 못 잊어요 못 잊어요 잊을 수 없는 그대 긴긴밤을 지새우는 이 마음 아시나요

간데요 글쎄 권윤경, 유지성

가야 한대요 가야만 한대요 이 한 잔 커피를 마시고나면 처음으로 돌아가야 한대요 자기밖에 모르도록 모르도록 만들어놓고 남의 사람 되려고 간대요 글쎄 남의 사람 되려고 간대요 글쎄 싸늘한 커피잔에 이별을 남기고 돌아가야 한대요 글쎄 간대요 글쎄 간대요 이 한 잔 커피를 마시고나면 타인으로 돌아가야 한대요 자기밖에 모르도록 모르도록 만들어 놓고 남의 사람

서울 나그네 권윤경, 유지성

이리가도 외로워 저리가도 쓸쓸해 갈 곳도 없지마는 오라는 사람도 없네 광화문 사거리로 종로에서 남산길로 이태원 삼거리까지 스쳐가는 사람 모두가 모두가 서울나그네 이유없는 서러움이 까닭없는 눈물이 반기는 사람 없는 서울 바람 차기만하네 여의도 다리 건너 영등포로 돌고 돌아 신사동 사거리까지 마주치는 사람 모두가 모두가 서울나그네

덕수궁 돌담길 권윤경, 유지성

비내리는 덕수궁 돌담 장길을 우산없이 혼자서 거니는 사람 무슨 사연 있길래 혼자 거닐까 저토록 비를 맞고 혼자 거닐까 밤비가 소리없이 내리는 밤에 비내리는 덕수궁 돌담 장길을 우산없이 혼자서 거니는 사람 무슨 사연 있길래 혼자 거닐까 저토록 비를 맞고 혼자 거닐까 밤비가 소리없이 내리는 밤에

정때문에 권윤경, 유지성

정주고 떠난 사람 그리워서 울긴 왜 울어 추억을 뿌려놓은 당신이기에 그 날은 행복했다 할래요 그까짓것 미련이야 버리면 그만인것을 끈끈한 정때문에 정때문에 괴로워 혼자 울고 있어요 정주고 떠난 사람 못 잊어서 내가 왜 울어 서럽게 버림받은 바보라지만 원망은 하지 않을거예요 그까짓것 미련이야 버리면 그만인것을 가슴에 못이되어 못이되어 서러워 내 가슴을

잊을수가 있을까 권윤경, 유지성

잊을 수가 있을까 잊을 수가 있을까 이 한 밤이 새고나면 떠나갈 사람 기나긴 세월 속에 짧았던 행복 서로가 그 사랑을 아쉬워하며 이별이 서러워서 우는 두 여인 잊을 수가 있을까 잊을 수가 있을까 새벽안개 짙은 길을 울며갈 사람 지나온 긴 세월에 뜨겁던 사랑 서로가 그사랑을 아쉬워하며 미련에 흐느끼며 우는 두 여인

마음 약해서 권윤경, 유지성

마음 약해서 잡지 못했네 돌아서던 그사람 혼자 남으니 쓸쓸하네요 내 마음 허전하네요 생각하면 그 얼마나 정다웠던가 나 혼자서 길을 가면 눈앞을 가려 뜨거운 눈물이 흘러내리네 마음 약해서 마음 약해서 나는 너를 잡지 못했네 마음 약해서 너를 보냈네 매달리던 그 사람 나를 잊었나 벌써 잊었나 떠난 뒤 소식없네요 생각하면 그 얼마나 행복했던가

행복을 비는 마음 권윤경, 유지성

차라리 당신을 만나지 않았다면 이렇게 흐느끼며 울고 있지 않을걸 이제는 두번다시 사랑할 수 없는 그 사람 조용히 눈을 감고 행복을 빌자 미련에 가슴아파도 사나이라면 이별이란 슬픈것 가슴 아픈 것 세월이 흘러가면 잊을날 있다지만 이제는 두번다시 사랑할 수 없는 그사람 서러운 내 가슴에 비가 내리네 그래도 행복을 빌자 사나이라면

모정의 세월 권윤경, 유지성

?동지 섣달 긴긴 밤이 짧기만 한 것은 근심으로 지새우는 어머님 마음 흰 머리 잔 주름이 늘어만 가시는데 한 없이 이어지는 모정의 세월 아 가지많은 나무에 바람이 일듯 어머님 가슴에는 물결만 높네 길고 긴 여름날이 짧기만 한 것은 언제나 분주한 어머님 마음 정성으로 기른 자식 모두들 가벼려도 근심으로 얼룩지는 모정의 세월 아 가지많은 나무에 바람이 일...

거울도 안보는 여자 권윤경, 유지성

?사랑찾아 헤매도는 쓸쓸한 여자 오늘밤은 그어디서 외로움을 달래나 입가에 머문 미소는 내맘을 흔들고 수수한 너의 옷차림 나는 좋아 거울도 안보는 여자 거울도 안보는 여자 외로운 여자 오늘밤 나하고 우우우우우 사랑할꺼야 이거리를 지날때면 생각이 난다 향기없는 꽃이지만 난 널 사랑하나봐 눈가에 머문 미소는 내맘을 흔들고 수수한 너의 옷차...

회전의자 권윤경, 유지성

?빙글 빙글 도는 의자 회전 의자에 임자가 따로 있나 앉으면 주인인데 사람없어 비워둔 의자는 없더라 사랑도 젊음도 마음까지도 가는 길이 험하다고 밟아 버렸다 아 억울하면 출세하라 출세를 하라 돌아가는 의자야 회전 의자야 과장이 따로 있나 앉으면 과장인데 올때마다 앉을 자리 비어 있더라 잃어버린 사랑을 찾아 보자고 밟아버린 젊음을 즐겨 보자고 아 억울해...

몰래한 사랑 권윤경, 유지성

?그대여 이렇게 바람이 서글피 부는 날에는 그대여 이렇게 무화과는 익어가는 날에도 너랑 나랑 둘이서 무화과 그늘에 숨어 앉아 지난날을 생각하며 이야기 하고 싶구나 몰래 사랑했던 그 여자 몰래 사랑했던 그 남자 지금은 어느 하늘 아래서 그 누굴 사랑하고 있을까 그대여 햇살이 영그는 가을날 뚝에 앉아서 그대여 이렇게 여미어진 마음 열고 싶을때는 너랑 나랑...

원점 권윤경,유지성

1/ 사랑했던~ 그사람을~ 말없이~돌려보내고~~ 원점으로~ 돌아서는~ 이마음 그대는몰라~~ 수많은~~ 사연들을~ 네온불에 묻어놓고~~ 무작정 사랑을 사랑을 넘어버린~ 나는 나~는정말 바보야~~ 2/ 눈물속에~ 피는꽃이~ 여자란~ 그말때문에~~ 내모든걸~ 외면한체~ 당신을 사랑했어요~~ 수많은~~ 사연들을~ 네온불에 묻어놓고~~ 무작정 가슴을 가슴을 ...

갈대의 순정 권윤경, 유지성

?사나이 우는 마음을 그 누가 아랴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의 순정 사랑에 약한것이 사나이마음 울지를 마라 아아 갈대의 순정 말없이 가신여인이 눈물을 아랴 가슴을 파고드는 갈대의 순정 못잊어 우는것이 사나이마음 울지를 마라 아아 갈대의 순정

아메리칸 마도로스 권윤경, 유지성

무역선 오고 가는부산항구 제2부두죄 많은 마도로스이별이 야속터라닻줄을 감으면은기적이 울고뱃머리 돌리면은사랑이 운다아아아 항구의 아가씨울리고 떠나가는버리고 떠나가는마도로스아메리칸 마도로스 꽃물결 넘실대는부산항구 제2부두한 많은 마도로스항구가 무정터라깃발을 올리면은기적이 울고등대불 깜빡이면사랑이 운다아아아 항구의 아가씨울리고 떠나가는버리고 떠나가는마도로스...

무역선 아가씨 권윤경, 유지성

출렁대는 뱃머리쌍고동아 울어라항구까지 이십 마일가슴이 설랜다항구의 매력은 무엇이길래언제나 나를 불러손짓하느냐마도로스 파이프에마도로스 파이프에아 음 란다라라라라 란다라라무역선 아가씨피어나는 꽃구름갈매기야 춤춰라항구까지 이십 마일가슴이 설랜다항구의 사랑은 그런 것인데언제나 나를 불러손짓하느냐마도로스 마후라에마도로스 마후라에아 음 란다라라라라 란다라라무역선...

첫사랑 마도로스 권윤경, 유지성

푸르른 달빛이 파도에 부서지면 파이프에 꿈을 실은 첫사랑 마도로스 뱃길에 기대서면 그날 밤이 그립구나 항구마다 정을 두고 떠나온 사나이 그래도 첫사랑 맺은 님은 잊을 길 없네 가스등 희미한 부두에 그 날밤에 울며 불며 잡던 님을 뿌리친 마도로스 때 묻은 기름 옷에 갈매기가 벗이고나 그라스에 맺은 정에 상처만 남기고 떠나온 첫사랑 아가씨가 나를 울리네

마도로스 부기 권윤경, 유지성

항구의 일번지 부기우기 일번지 그라스를 채워다오 부기우기 아가씨 고동이 슬피울면 이별이란다 저 달이 지기전에 이슬이 깨기전에 부기우기 부기우기 마도로스 부기우기 항구의 일번지 부기우기 일번지 인심을 쓰려므나 부기우기 아가씨 왔다가 가야하는 마도로스다 저 달이 지기전에 정열이 식기전에 부기우기 부기우기 마도로스 부기우기

우리마을 권윤경, 유지성

수양버들이 하늘 하늘 바람을 타고 하늘하늘 물동이 이고 가는 처녀 치맛자락 하늘하늘 푸른 호박이 주렁주렁 초가 지붕에 주렁주렁 일하는 총각 이마에는 땀방울이 주렁주렁 우리 마을 살기좋은 곳 경치 좋고 인심 좋아 봄 가을엔 오곡이 풍성 주렁주렁 너울너울 무르익어요 밤이 깊으면 소근 소근 저마다 별이 소근 소근 앞집 처녀와 뒷집 총각 냇가에서 소근소근 냇...

청포도 사랑 권윤경, 유지성

파랑새 노래하는청포도 넝쿨아래로어여쁜 아가씨여손잡고 가잔다그윽히 풍겨주는 포도향기달콤한 첫 사랑의 향기그대와 단 둘이서 속삭이면바람은 산들바람불어준다네파랑새 노래하는청포도 넝쿨 아래로그대와 단 둘이서오늘도 맺어보는청포도 사랑파랑새 노래하는청포도 넝쿨 아래로어여쁜 아가씨여손 잡고 가잔다파랗게 익어가는 포도열매청춘이 무르익은 열매희망은 하늘 높이 핀 무지...

열아홉 순정 권윤경, 유지성

보기만 하여도 울렁 울렁 생각만 하여도 울렁 울렁 수줍은 열아홉살 움트는 첫사랑을 몰라 주세요 세상에 그 누구도 다 모르게 내 가슴속에만 숨어있는 음 내 가슴에 음 숨어있는 장미꽃보다 더 붉은 열아홉 순정이래요 바람이 스쳐도 울렁 울렁 버들이 피어도 울렁 울렁 수줍은 열아홉살 움트는 첫사랑을 몰라 주세요 그대의 속삭임을 내 가슴에 가만히 남 몰래 담아...

남성 넘버원 권윤경, 유지성

유학을 하고 영어를 하고 박사 호 붙어야만 남자인가요 나라에 충성하고 정의에 살고 친구간 의리있고 인정 베풀고 남에게 친절하고 겸손을 하는 이러한 남자래야 남성 넘버원 다방을 가고 영화를 보고 사교춤 추어야만 여자인가요 가난한 집안살림 나라의 살림 알뜰히 살뜰히 두루 살피며 때묻은 행주치마 정성이 어린 이러한 여자래야 여성 넘버원 대학을 나와 벼슬을 ...

아빠의 청춘 권윤경, 유지성

이 세상의 부모마음 다 같은 마음아들 딸이 잘 되라고 행복하라고마음으로 빌어주는 박영감인데노랭이라 비웃으며 욕하지마라나에게도 아직까지청춘은 있다 헤이원더풀 원더풀 아빠의 청춘부라보 부라보 아빠의 인생세상구경 서울구경 참 좋다마는돈 있어야 제일이지 없으면 산통마음 착한 며느리를 내 몰라보고황소고집 부리다가 큰 코 다쳤네나에게도 아직까지 꿈이야 있다헤이 ...

기타부기 권윤경, 유지성

인생이란 무엇인지 청춘은 즐거워 피었다가 시들으면 다시 못 필 내 청춘 마시고 또 마시어 취하고 또 취해서 이 밤이 새기전에 춤을 춥시다 부기부기 부기우기 부기부기 부기우기 기타부기 인생이란 무엇인지 청춘은 즐거워 한 번 가면 다시 못 올 허무한 내 청춘 마시고 또 마시어 취하고 또 취해서 이 밤이 새기 전에 춤을 춥시다 부기부기 부기우기 부기부기 부기우기 기타부기

아리랑 목동 권윤경, 유지성

꽃바구니 옆에 끼고 나물 캐는 아가씨야 아주까리 동배꽃이 제 아무리 고와도 동네방네 생각나니 내 사랑만 하오리까 아리아리 동동 스리스리 동동 아리랑 콧노래를 들려나 주소 꽃바구니 옆에 끼고나물캐는 아가씨야 아주까리 동배꽃이제 아무리 고와도동네방네 생각나니내 사랑만 하오리까아리아리 동동 스리스리 동동아리랑 콧노래를 들려나 주소꽃바구니 옆에 끼고나물 캐는...

오동동 타령 권윤경, 유지성

오동추야 달이 밝아 오동동이냐 동동주 술타령이 오동동이냐 아니요 아니요 궂은 비 오는 밤 낙수물소리 오동동 오동동 그침이 없이 독수공방 타는 간장 오동이요 동동뜨는 술타령이 오동동이냐 사공에 뱃노래가 오동동이냐 아니요 아니요 멋쟁이 기생들 장구소리가 오동동 오동동 밤을 새우는 한량님들 밤놀음이 오동동이야

마도로스 박 권윤경, 유지성

의리에 죽고 사는 바다의 사나이다 풍랑이 사나우면 복수에 타는 불길 꿈 같이 보낸 세월 손을 꼽아 몇 몇해냐 얼마나 그리웁던 내 사랑 조국이냐 돌아온 사나이는 아 그 이름 마도로스 박 인정은 인정으로 사랑은 사랑으로 한 많은 내 가슴에 술이나 부어다오 바다를 주름잡아 떠돌은지 몇 몇해냐 얼마나 사무치는 못잊을 추억이냐 돌아온 사나이는 아 그 이름 마도로스 박

청춘등대 권윤경, 유지성

파도치는 등대아래 이 밤도 둘이 만나 바람에 검은 머리 휘날리면서 하모니카 내가 불고 그대는 노래 불러 항구에서 맺은 사랑 등대불 그림자에 아아아아 정은 깊어가더라 깜박이는 등대 아래 오늘도 찾아드는 타국선 고동소리 들리여온다 손을 잡고 안개속을 그대와 걸어갈 때 등대에서 맺은 사랑 영원히 잊지못해 아아아아 밤은 깊어가더라

삼천포 아가씨 권윤경, 유지성

비 내리는 삼천포에 부산배는 떠나간다 어린 나를 울려놓고 떠나가는 내 님이여 이제 가면 오실 날짜 일년이요 이년이요 돌아와요네 돌아와요네 삼천포 이 항구로 조개껍질 옹기종기 포개놓은 백사장에 소꼽장난 하던 시절 잊었나 님이시여 이 배 타면 부산 마산 어데든지 가련만은 기다려요네 기다려요네 삼천포 아가씨는

쌍고동 우는 항구 권윤경, 유지성

쌍고동이 울어대면 갈매기도 울었다네 마도로스 사랑이란 이별도 많단다 파이프입에 물고 잘있거라 손짓하던 정든님도 울었다네 갈매기도 울었다네 뱃머리에 뿌려놓은 눈물자국 얼룩졌네 마도로스 뜬사랑에 눈물도 많드란다 찾아올 그날까지 잘있거라 손짓하던 정든님도 울었다네 갈매기도 울었다네

잘있거라 부산항 권윤경, 유지성

아 아 잘있거라 부산항구야 미스 김도 잘있어요 미스 리도 안녕히 온다는 기약이야 있으랴마는 기다리는 순정만은 버리지 마라 버리지 마라 아 또 다시 찾아오마 부산항구야 아 아 잘있거라 부산항구야 미스 김도 못 잊어 미스 리도 못 잊겠소 만날 땐 반가웁고 그리워해도 날이 새면 헤어지는 사랑이지만 사랑이지만 아 또 다시 찾아오마 부산항구야

무시로 권윤경, 유지성

이미 와버린 이별인데 슬퍼도 울지 말아요 이미 때늦은 이별인데 미련은 두지 말아요 눈물을 감추어요 눈물을 아껴요 이별 보다 더 아픈 게 외로움인데 무시로 무시로 그리울 때 그 때 울어요 이미 돌아선 님이라면 미워도 미워 말아요 이미 약속된 이별인데 아무 말 하지 말아요 눈물을 감추어요 눈물을 아껴요 이별 보다 더 아픈 게 외로움인데 무시로 무시로 그리울 때 그 때 울어요

혼자랍니다 권윤경, 유지성

이별 이별은 생각도 못했는데 지금은 혼자랍니다 나는 나는 나는나는 어이 하라고 나를 두고 어데로 갔소 살짜기 둘이서 사랑을 할때는 사랑을 속삭일때는 이별 이별을 생각도 못했는데 지금은 혼자랍니다 이별 이별을 생각도 못했는데 지금은 혼자랍니다 나는 나는 나는나는 어이 하라고 나를 두고 어데로 갔소 살짜기 둘이서 사랑을 할때는 사랑을 속삭일때는 이별 이...

평양 아줌마 권윤경, 유지성

오늘따라 지는 해가 왜 저다지 고운지 붉게 타는 노을에 피는 추억 잔주름에 고인 눈물 가고파도 갈 수 없는 북녁 내 고향 한 맺힌 휴전선이 원수더라 아 오마니 아바지 불러보는 평양 아줌마 서산마루 지는 해는 어김없이 넘어가고 무심하게 가고 오는 그 세월이 타향살이 어연 반평생 하루에도 열두 번씩그리운 고향 엎어지면 코 닿을 듯가까운 고향 아...

울긴 왜울어 권윤경, 유지성

울지마 울긴 왜 울어 고까짓 것 사랑 때문에 빗속을 거닐며 추억일랑 씻어 버리고 한잔 술로 잊어버려요 어차피 인생이란 이별이 아니더냐 울지마 울긴 왜 울어 바보처럼 울긴 왜 울어 울지마 울긴 왜 울어 고까짓 것 미련 때문에 흐르는 강물에 슬픔일랑 던져 버리고 돌아서서 웃어버려요 어차피 인생이란 연극이 아니더냐 울지마 울긴 왜 울어 바보처럼 울긴 왜 울어

머나먼 고향 권윤경, 유지성

머나먼 남쪽하늘 아래 그리운 고향 사랑하는 부모형제 이 몸을 기다려 천리타향 낯선거리 헤매는 발길 한잔 술에 설움을 타서 마셔도 마음은 고향 하늘을 달려갑니다 머나먼 남쪽하늘 아래 그리운 고향 사랑하는 부모형제 이 몸을 기다려 천리타향 낯선거리 헤매는 발길 한잔 술에 설움을 타서 마셔도 마음은 고향 하늘을 달려갑니다

그냥 가세요 권윤경, 유지성

가시려거던 그냥 가세요곧장 걸어 가세요 안녕 인사도 하지마세요뒤돌아 보지 말고그냥 가세요 나 없인 못산다 할땐 언제고이젠 내가 미워 졌나요 미웠던 마음에 가라했지만돌아서서 눈물짓는여자의 마음 가시려거던 그냥 가세요곧장 걸어 가세요 안녕 인사도 하지마세요아무 말 하지 말고그냥 가세요 나 없인 못산다 할땐 언제고당신 마음 변하 셨나요 미웠던 마음에 가라했...

사랑은 장난이 아니랍니다 권윤경, 유지성

마음대로 사랑하고 마음대로 떠나버린 당신이지만 당신이지만 잊을 수 없네 사랑한다 할 땐 언제고 싫다는 말은 무슨 말이요 아 떠난 사람아 사랑은 장난이 아니랍니다 마음대로 왔다가 마음대로 가는것이 사랑인가요 사랑인가요 너무합니다 사랑한다 할 ?? 언제고 싫다는 말은 무슨 말이요 아 미운 사람아 사랑은 장난이 아니랍니다

바보같은 사나이 권윤경, 유지성

사랑이 빗물되어 말없이 흘러내릴때 사나이는 울었다네 빗물도 울었다네 세월가면 잊어질까 세월아 말을 해다오 못 잊어 못 잊어서 가슴만 태우는 바보같은사나이 사랑이 빗물되어 서럽게 흘러내릴때 사나이는 울었다네 빗물도 울었다네 세월가면 잊어질까 세월아 말을 해다오 그리워 그리워서 가슴만 태우는 바보같은 사나이

애정이 꽃피던 시절 권윤경, 유지성

첫사랑 만나던 그 날 얼굴을 붉히면서 철없이 매달리며 춤추던 사랑의 시절 활짝 핀 백합처럼 우리 사랑 꽃필 때 아 떠나버린 첫사랑 생각이납니다 애정이 꽃피던 시절 첫사랑 만나던 그 날 행복을 꿈꾸면서 철없이 매달리며 춤추던 사랑의 시절 곱게 핀 장미처럼 우리 사랑 꽃필 때 아 잃어버린 첫사랑 생각납니다 애정이 꽃피던 시절

지금도 가고싶어 권윤경, 유지성

저 하늘 구름따라 흐르는 강물따라 세월이 흘러가도 한없이 가고싶어 물방아 돌아가고 양떼가 있는 곳에 내 사랑 순이와 행복하게 살고파서 가다가 쉬드래도 지금도 가고싶어 지평선 멀리멀리 나는 철새 따라 내 청춘 꿈을 싣고 언제나 가고싶어 물방아 돌아가고 양떼가 있는 곳에 내 사랑 순이와 행복하게 살고파서 가다가 쉬드래도 지금도 가고싶어

영원한 연인 권윤경, 유지성

우리가 나누었던 사랑도 이제는 잊어야 하나요 그러나 미워하지 않아요 후회도 하지 않아요 나에게 사랑을 알게 한 당신은 못잊을 첫 애인 당신은 여자 나는 남자 영원한 연인 사이 정주고 가신 님 미워할 수 없어요 진정코 사랑했기에 당신은 여자 나는 남자 당신은 영원한 나의 연인 우리가 나누었던 사랑도 이제는 잊어야 하나요 그러나 미워하지 않아...

잘있어요 권윤경, 유지성

잘있어요 잘있어요그 한마디 였었네 잘가세요 잘가세요 인사만 했었네 달빛어린 호숫가에 앉아 내 님 모습 나홀로 새기며 또 다시 오겠지 또 다시 오겠지 기다립니다 잘있어요 잘있어요 그 한마디 였었네 잘가세요 잘가세요 인사만 했었네 잘있어요 잘있어요 그 한마디 였었네 잘가세요 잘가세요 인사만 했었네 달빛어린 호숫가에 앉아 내 님 모습 나홀로 ...

연락선 권윤경, 유지성

음 떠나가네 내 님 실은 연락선이 해풍에 날리는 옷고름을 손에 쥐고 가지 말라고 가지 말라고 붙잡아도 매달려도 보았는데 떠나가네 연락선은 물거품만 남기고 음 떠나가네 내 님 실은 연락선이 해풍에 날리는 옷고름을 손에 쥐고 가지 말라고 가지 말라고 붙잡아도 매달려도 보았는데 떠나가네 연락선은 물거품만 남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