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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사람아 김동현

꿈도 많고 눈물도 많고 사랑도 많은 사람아 지금은 어데 무엇을 하나 보고 싶은 사람아 정도 많고 웃음도 많고 배려도 많은 사람아 외로움 참고 그리움 지워도 온통 그대뿐이야 왜 아니 오시나 내 정 모두 앗아가더니 흐르는 세월아 그리움도 가져가야지 눈물이 눈물이 흐르고 흐르면 언제 멈추려나 그대여 그대여 멈춰진 사랑아 돌아와 주오

나를 사랑했던 사람아 김동현

잘 지내고 있는 건지 무슨 일 없는지 지겹던 너의 잔소리가 너무 그리워서 그렇게 나 하나밖에 모르던 너인데 나 없이도 괜찮은지 하루에 수백 번씩 나 후회를 하고 네가 없다는 걸 느끼며 나 매일을 살아 널 위해 내가 떠나야 하는 게 맞지만 난 널 잊고 살 순 없는가봐 나를 사랑했던 사람아 이젠 곁에 없지만 아직 잊지 못하고

바람 같은 사람아 김동현

이 꽃 저 꽃 흔들다 막 피어나는 꽃봉오리 흔들어 놓고 떠나갔나요 벌처럼 나비처럼 꿀만 먹고 갔나요 가슴 조여 애타게 기다립니다 어느 꽃향기에 취해 길을 잃었나 남풍 불면 오시려나 서풍 불면 오시려나 사랑이 뭔지 알고 나갔나 이별이 뭔지 알고 나갔나 아아 무정한 사람아 아아 바람 같은 사람아 이 꽃 저 꽃 앉다가 막 피어나는 꽃봉오리 짓밟아 놓고 떠나갔나요

멈춰진 사랑아 김동현

꿈도 많고 눈물도 많고 사랑도 많은 사람아 지금은 어디 무엇을 하나 보고 싶은 사람아 정도 많고 웃음도 많고 배려도 많은 사람아 외로움 참고 그리움 지워도 온통 그대뿐이야 왜 아니오시나 내정 모두 앗아가더니 흐르는 세월아 그리움도 가져가야지 눈물이 눈물이 흐르고 흐르면 언제 멈추려나 그대여 그대여 멈춰진 사랑아 돌아와 주오 아 아아아 아아아 아 아아 아아아

운명 같은 사랑 김동현

하늘빛 애타는 이별 뒤덮인 내 슬픔이 넝쿨처럼 자라온 사무치는 그리움 얼마나 널 사랑했나 잊지 못할 사람아 이젠 만날 수 없는 운영 같은 사람아 이 생명 다하도록 사랑했던 당신 내 마음 낙엽처럼 뒹구는 이 밤에 사랑해요 사랑해요 얼룩진 눈물 하염없이 애타게 불러봅니다 소중히 간직한 사랑 그리운 내 사랑아 이제는 당신 위해 행복을 빌리라 잘 가요 내 사랑아 소중한

그리움 김동현

오늘도 문득 그대 생각에 작은 미소 머물다가 스며드는 그리움에 한없이 눈물 흐르네 언제라도 할 말이 있듯이 환하게 다가 오네 만날 수 없는 아쉬움에 슬픈 노래 부르면 허전한 마음 사라지고 또다시 그대 향해 있네 인생의 시작에서 세상 끝까지 내 가슴에 숨 쉬는 사람아 소중한 사람 보고픈 사람 그리움만 훨훨 날아가네 어느 날 꿈속에 그대 모습 살며시 다가와서

영원한 사랑은 김동현

잠깐 떠돌다가는 햇살과 바람 앞에 속내 감추지 못했던 사람아 바다 넘어 비는 내리는가 하늘과 바다 어울렸다가 헤어지는 작별도 아름다워 누워서 흐르던 저 구름도 저만치 떠나갔네 바다에 와서야 알았네 만나고 헤어지는 순리를 바다는 바다 대로 하늘은 하늘 대로 적막만 남기고 거리는 넓혀가는 하늘과 바다 그리고 우리 인생 영원한 사랑은 꺼지지 않는 한빛으로 남는다

멈출 수 없는 사랑아 김동현

기약 없이 떠난 사람아 돌아와 이제 돌아와 이제 멈출 수 없는 사랑아 우 우우 우우 우후 우우우 우우 우 우 우우 우우 우후 우우우 우우 우 미워했어도 날 사랑했다면 떠나지 않았으리 떠나갔어도 그리워했다면 돌아왔으리 그럴 수도 있었겠지 우리 사랑 믿어왔으니 내 인생은 이제 없는 거야 그대만이 있는 거야 온다. 안 온다. 온다. 안 온다.

못 잊을 사랑 김동현

바람 불어 꽃잎이 지면 이별인 줄 알았었는데 꽃잎 향기 그리움 되어 가슴에 숨어있었네 가슴 속에 설레인 사랑 다시 살아 날 줄이야 여운 속에 생명이 되어 그리움 또다시 밀려오네 남모르게 아무도 모르게 가슴앓이 하던 사람아 잊겠노라고 잊었노라고 가슴 치며 다짐했는데 내 가슴 사랑 볕에 녹아내리는 추억 속에 그 사랑 아련히 살포시 떠오르는 못 잊을

보고싶은 그사람 최호

1.우연~히~ 만난 그사람~ 나도몰래 정들었나봐~ 내가슴에~ 새겨진 당신~ 그모습이~ 떠~오르네~ 사랑~을~ 심어놓고~ 떠나버린 그~ 사람아~~ 바보처럼~ 바보~처럼~ 보내버린 내가 미워라~ 기다려도~ 오~지않는~ 보고싶은 그~ 사람아~~ 2.우연~히~ 만난 그사람~ 나도몰래 정들었나봐~ 내가슴에~ 새겨진 당신~ 그모습이~ 떠~오르네~ 내마~음~

보고싶은 그사람 호진

우연히 만난 그 사람 나도 몰래 정들었나봐 내 가슴에 새겨진 당신 그 모습이 떠오르네 사랑을 심어놓고 떠나버린 그 사람아 바보처럼 바보처럼 보내버린 내가 미워라 기다려도 오지를 않네 보고싶은사람아 우연히 만난 그 사람 나도 몰래 정들었나봐 내 가슴에 새겨진 당신 그 모습이 떠오르네 내 마음 몰라주고 떠나버린 그 사람아 바보처럼 바보처럼 보내버린 내가 미워라

&***보고싶은 그대***& 진경애

그대를 만나서 사랑을 알게됐고 그대가 떠난 뒤 외로움을 알았다오 사랑했던 사람아 보고 싶은 사람아 가슴 아파 괴로워 하는 맘 그대는 아시나요 그대가 그리울땐 먼 하늘을 바라보고 그대가 보고플땐 두 눈을 꼭 감는다 사랑했던 사람아 보고 싶은 사람아 가슴 아파 괴로워 하는 맘 그대는 아시나요 그대가 그리울땐 먼 하늘을 바라보고

보고싶은 그사람 최수동

다시 한번 그 사람이 보고싶어요 가까이 있어도 만날수 없는 그리운 사람 이별이 아쉬워서 흐느끼던 그 모습 얼마나 변했을까요 보고싶다 만나고 싶다 돌아온단 약속도 없이 밤차로 떠난 사람아 다시 한번 그 사람이 보고싶어요 가까이 있어도 만날수 없는 그리운 사람 기나긴 세월속에 잊혀진 그사람 그 얼굴 얼마나 변했을까요 보고싶다 만나고 싶다 돌아온단

보고싶은 여자 김봉두

진짜 나를 사랑했나요 진짜 나를 좋아했나요 영혼없는 바람처럼 나를두고 떠나간 사람아 내인생이 놀이터였니 내마음이 장난감이였니 사랑한다 변치말자 함께가자 영원하자 거짓이었어 그래도 넌 보고싶은 여자야 진짜 나를 사랑했나요 진짜 나를 좋아했나요 영혼없는 바람처럼 나를두고 떠나간 사람아 내인생이 놀이터였니 내마음이 장난감이였니 사랑한다 변치말자 함께가자 영원하자

보고싶은 사람 김세은

그리운 내님아 나의사랑 내님아 잊지 못해 그리워 하나요 내가 왜에 울고 있나요 내정히 떠난 그님도 울고 있을까요 보고싶고 보고싶은 그리운 사람아 나의 사랑아 멀리 떠난 내사랑아 나를 정녕 잊으셨나요 꿈속에 내님아 마음속에 내님아 매달려도 뿌리치고 나를떠나 행복한가요 냉정히떠난 그님도 울고 있을까요 보고싶고 보고싶은 그리운 사람아 나의

보고싶은 내 사람아 한대박

1.함박눈이 날리던 추운겨울날 너와내가 둘이만나 천년을 살자던 사람아 얼어버린 손등에 입김을 불어주던 사랑하는 사람아 다시만날 약속없이 떠나간 내사람아 꿈에라도 찾아주려나 보고싶은 내사람아 2.함박눈이 날리던 추운겨울날 너와내가 둘이만나 천년을 살자던 사람아 얼어버린 손등에 입김을 불어주던 사랑하는 사람아 다시만날 약속없이 떠나간

사랑하는 사람아 고재억

너를 만나 아파했던 나는 이렇게 비가오는 날이 되면 너를 다시 볼수 있는 그날을 위해 내리는 빗소리에 귀 기울인다 내게올수 없는 너를 알지만 내가 쉽게 포기하지 못하는 이유 내가 너를 아프도록 사랑했기에 이렇게 바람불면 생각이 난다 (후렴) 사랑아 내 사랑아 보고싶은 사랑아 멀리 있어도 넌 내사랑 눈물나는 사랑아

1년365일 김경태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요 당신을 사~랑해요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모레도 언제나 매일 매일 당신을 사~랑해요 당신을 사~랑해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사랑스런 내 사람아 보고 보고 또봐도 또 보고 싶은 보고싶은사람아 터질듯한 가슴을 알아주세요 모든걸 다 드릴께요 1년 365일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요 당신을 사~랑해요

빗방울이 되어 성영돈

회색 빛 하늘속에 떠가는 작은 구름 나의 마음처럼 외로이 흘러가네 떨어지는 빗방울은 내 마음 가득적시고 흐르는 강물 되어 님 찾아 흘러가네 사람아 사람아 보고싶은 사람아 너 없은 이곳에 나만홀로 서있네 너와 있던 이곳에 너는 없고 지나간 추억만이 내 맘을 적시네 회색 빛 하늘속에 떠가는 작은 구름 나의 마음처럼 외로이 흘러가네 떨어지는 빗방울은 내 마음

사랑아 너를 부른다 신유

언젠가 만나자는 약속을 두고 떠나버린 사람아 마음을 믿었기에 흩어진 꽃잎 모두 가슴에 모아두었어 달빛이 쓸쓸한 이런 날엔 내 마음 둘곳이 없네 사랑하는 사람아 보고싶은 사람아 저 하늘 별이 되어 두 눈을 비추이네 고여버린 눈물에 흔들리는 사람아 사무쳐버린 그리움으로 사랑아 너를 부른다 달빛이 쓸쓸한 이런 날엔 내 마음

동서울부루스 광주

시간 지났다고 잊혀질까 나는 그대론데 어느 작은동네 십일번길 근처 모퉁이에 다시 찾아온 이곳 추억 담아보려해 어제인듯 그제인데 내맘은 늘 멈춰있어 무정하게 그 세월은 날 두고 혼자흘렀네 어쩜 그렇게 지나간거니 동서울이 부른다 내가 너를 부른다 멈춘시간 영시 오십분에 보고싶은 사람아 그리운 내 사람아 듣지못해도 불러보는 이노래 무정하게

One Day 김동현

요즘은 왜이리 하루가 빨리 지나가는지 별로 한일도 없는데 흐릿한 내 눈에 보이는 수많은 저 사람들 어디 기대어 살까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거리를 걸어보았어 미친 듯이 밤거릴 달리고 흠뻑 취했어 지금 난 어디로 한없이 떨어져만 가 벗어나고 싶어 헝클어진 이런 나날들 내게도 새로운 내일이 찾아와줄까 그래 잠시 난 아팠던 거야 다시 일어설 꺼...

사랑을 해줘 김동현

흐린 미소 짓는것 조차 힘들어 하는 내게~~ 무슨말을 해야 하니 시선도 둘곳이 없어~ 이젠 안녕이란 한마디 웃으며 할수 없어~ 되돌아 서면 그때엔 넌 눈을 감지 않을까 길지 않은 시간이 였지 너를 사랑하게 되었던건 갑짜기 다가온 너에게 나를~ 빼앗긴 마음이 미울때도 있었지만~~ 사랑을 해줘~~그런 모습으로 가까이 내게 다가올 수 없잖아 사랑을 해...

새로운 인생 김동현

이 세상에 난 아무것도 없었어 너를 만나기전에 널 만나고 모든게 변해 버렸어 새로운 나로 태어나고 싶어 저 부서진 불꽃을 보며 말하지 세상을 가져보겠다고 지쳐 쓰러져도 두렵지 않아 너를 향해 가는 길일테니까 너의 흔들리는 눈으로 내 꿈을 묻곤 했었지 너를 향한 나의 사랑을 모두 보여줄 순 없지만 달릴거야 이 길의 끝까지 언젠가 내꿈...

안동역 비는 내리고 (MR) 김동현

ㅡㅡㅡ-김동현ㅡ안동역비는내리고ㅡㅡㅡ 안동~역~ 픗~레~트~홈~~~~ 부슬부~~슬~ 비는~ 내~ 리~ 고~~~~ 가야~ 한~ 다는~~~~ 야속~ 한~ 여자~~~~ 두~ 손을~ 마~ 주잡~ 고~~~~~ 아~ 무~ 말~ 도~ 하~지~ 못~한~채~~~ 막~ 차는~ 떠나~ 버~ 리~ 고~~~~ 터벅~ 터~ 벅~ 돌아~ 설땐~ 가슴~ 찢~어져도...

대구의 밤 김동현

땅거미 내려앉고 네온이 춤을추면 아련한 옛추억이 밤안개로 피어오른다 우방타워 불빛아래 다정히 거닐던 사람 포장마차 술한잔에 마음달레고 돌아서는 새벽안개길 그리움님의얼굴 해가되어 떠오르는 대구의밤이여 땅거미 내려앉고 네온이 춤을추면 아련한 옛추억이 밤안개로 피어오른다 우방타워 불빛아래 다정히 거닐던 사람 포장마차 술한잔에 마음달레고 돌아서는 새벽안개길...

이별이 김동현

아침에 일어나 어제의 기억을 이별의 아픔 아직도 널 꿈 같은 어제 믿을 수 없는 나 오늘도 널 찾는 내 모습이 슬픔의 이별이 사랑도 이별이 추억도 이별이 사랑도 이별이 떠나 버린 너의 맘을 돌릴 수 없는 현실은 시간의 아픔 수많은 추억이 흐르는 눈물로 잊으려 버리려 슬픔의 이별이 사랑도 이별이 추억도 이별이 사랑도 이별이 이별이~~ 이별이~

우두커니 김동현

김동현)]..결비 널위해 불러주던 나의 노래는 니가 즐겨듣던 나의노래는 이미 흘러간 옛노래가 되고 난 추억을 또 부르죠~오워 미안해 미안해 항상 바쁘다고 모하나 해준게 없고 고마워 고마워 그저 못난 나를 이해 하려 애써줘서..

벽창호 김동현

이곳은 안녕 나 어디로 가는 걸까? 이런 건 답답해 정말 나 어디로 해지고 달이 떠돌고 도는 하루 기름 낀 손톱 끝의 고단한 나의 삶은 푹 패인 주름 속 마음은 삭아 지친 내 모습 답답해 나 어디로 막혔나 달아나~ 막혔나 일어나 진친 내 모습 답답해 어디로 막혔나 달아나 막혔나 일어나 지친 내 모습 답답해 어디로 지친 내 모습 답답해 어디로

내영혼이 김동현

날 사랑했단 말이냐 내가 사랑할 테니 날 위해 울지도 마라 내 영혼이 울고 있구나 안개낀 새벽녘에 이별은 계속되었다 네게 박힌 그 못은 내 영혼의 못질이었다 서러워 말아라 외로워 말아라 우- 네 입김이 서려 있구나 날 사랑하지 않아도 내가 널 사랑하리라 날 위해 울지 않아도 내 영혼은 울고 있구나 안개 낀 새벽 여명에 이별은 계속...

물 한잔으로 김동현

후덥지근한 날씨 후덥지근한 내 맘 불쾌한 지수만큼 폭발 직전으로 타는 듯 더위 말라가는 내 목을 시원한 물 한잔으로 지친 내 맘을 달랜다 시원한 물 한잔으로 처진 내 맘을 달랜다 이 모든 것을 달랜다 시원한 물 한잔으로 지친 내 맘을 달랜다 후덥지근한 날씨 후덥지근한 내 맘 불쾌한 지수만큼 폭발 직전으로 타는 듯 더위 말라가는 내 목을 시원한 물 ...

누구하고 노나 김동현

꾀꼴꾀꼴 꾀꼬리 누구하고 노나 꾀꼴꾀꼴 꾀꼬리 꾀꼬리하고 놀지 개굴개굴 개구리 누구하고 노나 개굴개굴 개구리 개구리하고 놀지 방글방글 아기는 누구하고 노나 방글방글 아기는 엄마하고 놀지

오직 너만 김동현

가도 가도 아는 길을 가고 있지만 누가 봐도 뻔한 사랑 하고 있지만 기다리고 기다린다 나의 사랑 그게 너여서 그게 너여서 그게 너여서 너를 향해 가는 길이 불안하지만 확신 없는 기다림도 두렵긴 하지만 사랑하고 사랑한다 내 사랑 그게 너라서 그게 너라서 내겐 오직 너만 나 오직 너만 나의 시작과 끝은 전부 너이니까 오직 너만 난 오직 너만 원해 나...

님이시여 김동현

낮꽃을 피워서 밤꽃을 피워서 사랑의 향기로 님 부르는데 님이여 님이시여 언제쯤 오시나요 하루 이틀 사흘 나흘 님 기다리는 마음 님이여 님이시여 언제쯤 오시나요 달도 별도 잠든 이 밤에 님 그리워 보고파요 날 밝으면 님 오시나요 님이시여 님이시여 멍울진 가슴 안고 한없이 기다리네 어느 날 택일하여 님 오시나요 님이여 님이시여 언제쯤 오시나요 달빛...

사랑이 식었다고 말해도 돼 김동현

어떻게 보면 참 전쟁 같았다 우리 행복한 나날의 수만큼 아프게 했던 날들도 많았고 울렸던 날도 많았어 길었던 시간을 지켜줬던 너야 너를 너무 사랑해서 그게 멀어지게 한 걸까 어리숙한 내 잘못인가 사랑이 식었다고 솔직히 말해도 돼 가슴 뛰는 설렘이 네게 온 거라고 나보다 좋은 사람이 너에게 생긴 거라고 다른 핑계겠지 우린 안 맞는다고 질리게 들었어...

흰수염고래 김동현

작은 연못에서 시작된 길 바다로 바다로 갈 수 있음 좋겠네 어쩌면 그 험한 길에 지칠지 몰라 걸어도 걸어도 더딘 발걸음에 너 가는 길이 너무 지치고 힘들 때 말을 해줘 숨기지마 넌 혼자가 아니야 우리도 언젠가 흰수염고래처럼 헤엄쳐 두려움 없이 이 넓은 세상 살아 갈 수 있길 그런 사람이길 더 상처 받지마 이젠 울지마 웃어봐 너 가는 길이 너무 지치고 ...

안동역 비는 내리고 김동현

?1절 안동역 후랫트홈 부슬부슬 비는내리고 가야한다는 야속한 여자 두손을 마주 잡고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막차는 떠나버리고 터벅터벅 돌아설땐 가슴찢어져도 사나이라 울진 않는다 2절 오가는 사람들도 이젠 아무도 없는데 못생긴 미련 버리지 못해 돌아서질 못하고 밤이 새도록 내리는 비는 여자의눈물 이였나 야원 그대 두 빰위에...

숨어오는 사랑 김동현

어떻게 채우나 그대 떠난 빈 자리 하염없는 눈물로 채우는 사랑 없는 순간도 끝이 없네 누가 말 했나 사랑이 보라 빛 향기라고 기쁨은 떠나가고 슬픔만 남는 것이 사랑은 뭐 그런 거니까 보라 빛 물결위에 사랑이 숨어오면 또 다시 그 사랑도 숨어 떠나겠지 사랑아 오지 마라 사랑아 오지 마라 사랑아 오려거든 숨어 가지마라 사랑도 기쁨도 메마른 가슴에 하염...

핑계 김동현

지금도 이해할 수 없는 그 얘기로 넌 핑계를 대고 있어 내게 그런 핑곌 대지마 입장 바꿔 생각을 해봐 니가 지금 나라면 넌 웃을 수 있니 혼자 남는 법을 내게 가르쳐 준다며 농담처럼 진담인 듯 건넨 그 한마디 안개꽃 한다발 속에 숨겨둔 편지엔 안녕이란 두 글자만 깊게 새겨 있어 이렇게 쉽게 니가 날 떠날 줄은 몰랐어 아무런 준비도 없는 내게 슬픈 사랑...

슈퍼스타 김동현

지난 날 아무 계획도 없이 여기 서울로 왔던 너 좀 어리둥절한 표정이 예전 나와 같아 모습은 까무잡잡한 스포츠맨 오직 그것만 해왔던 두렵지만 설레임의 시작엔 니가 있어 괜찮아 잘 될 거야 너에겐 눈부신 미래가 있어 괜찮아 잘 될 거야 우린 널 믿어 의심치 않아 너만의 살아가야할 이유 그게 무엇이 됐든 후회 없이만 산다면 그것이 슈퍼스타 괜찮아 잘 될 ...

비밀 김동현

빈 의자와 마주 앉아서 가끔 나 혼자서 말을 하고 언제부턴가 나도 모르는 사이 자꾸 뒤돌아보게 되고 비밀처럼 계절이 흘러 상처들이 아물어 가면 설레이던 너는 설레이던 너는 한 편의 시가 되고 너무나 보고 싶어서 보고 싶어져서 가끔씩 홀로 두 눈을 감곤 해 너와 나 사랑을 하던 날들과 헤어지던 날을 난 간직하게 돼 너무나 그리워져서 너무 그리워서 ...

하루의 끝에 김동현

나의 하루의 끝에 너의 흔적이 남아 툭 떨어져 내 마음속에 비가 그치면 너를 그리워하던 내가 사라질까 시간이 멈춰 너는 아직 그곳에 있는데 왜 나의 기억은 흘러서 너를 꺼내 볼 수 없을까 보고 싶은 너의 모습이 눈앞에 있어 바라만 보고 있어도 꿈인 것 같은데 말이야 너를 다시 마주하는 순간 믿을 수 없어 이 손 놓치지 않을 거야 너의 하루 어딘가 내가...

가수가 된 이유 김동현

인터넷에 나를 쳐보면 이제 내 노래가 나와 내가 왜 굳이 이렇게 가수가 된지 넌 알까 유명하고팠던 이유는 오직 단 하나뿐이니까 니가 날 보고 날 알아듣고 내 생각하라고 TV에 나와 노래해 혹시 니가 볼까봐 날 들으면 날 본다면 날 찾아줄까봐 기를 쓰고 노래해 그 옛날의 널 위해 그때 다 하지 못했던 내 맘을 담아서 이렇게 노래해 내 노랠 듣고...

둘이 아니면 김동현

거친 들 건너 다다른 눈앞에 광망한 바다 펼쳐있어도 둘이 아니면 갈 수 없는 길 그길 거기에 있네 모래바람 견디며 가는 인생길 벼랑이 되어 끊기어도 둘이 아니면 갈 수 없는 길 그길 거기에 있네 의지해 가는 알사탕만큼 아주 작은 사랑 사랑이 어느새 눈물 비쳐도 우리 아니면 갈 수 없는 길 둘이 아니면 갈 수 없는 길 그길 거기에 있네 거친 비바람...

말리꽃 김동현

얼마나 더 견뎌야 하는지 짙은 어둠을 헤매고 있어 내가 바란 꿈이라는 것은 없는 걸까 더 이상은 견딜 수 없는 것 지친 두 눈을 뜨는 것마저 긴 한숨을 내쉬는 것조차 난 힘들어 이렇게 난 쓰러진 채로 끝나는 건 아닐까 항상 두려웠지만 지금 내가 가야 할 세상 속에 네가 있기에 지쳐 쓰러지며 되돌아가는 내 삶이 초라해 보인대도 죽어진 네 모습과 ...

&***저 여자 사람 잡네***& 김동현

저여자 사람잡네 사람잡아 저여자 이거해라 저거해라 모든것이 지맘대로야 착각하지마라 니까짓것 여자하나 때문에 자존심 꺽을 내가 아니야 싫으면 떠나든지 좋으면 남든지 미지근한 여자하고 난정말 못살아 얌전할때 얌전해도 화끈할때 화끈한 그런 여자가 난좋아 저여자 사람잡네 사람잡아 저여자 이거해라 저거해라 모든것이 지맘대로야 오해하지마라 니까짓것 여자하나 이...

세월의 훈장 김동현

인생?계급?세월의?훈장?많이도?받았구나 인생?고지?승리의?훈장인가 황혼?길?내?머리에?백설이?내렸고 백옥?같은?내?얼굴에?검은?별이?떴구나 그?누구도?사양할?수?없는 세월?따른?훈장이건만 왜?이렇게?서글퍼지나? 서러워지나?눈물이?나나 아아아아?그래도?받아야지 살아가는?그날까지 인생?계급?세월의?훈장?많이도?달았구나 인생?고지?살아온?계급인가 노을...

운명처럼 너를 만나 김동현

오늘도 난 가슴이 아파 너를 사랑해서 그게 이유야 뜨거운 눈물이 흐르고 난 참아보려 애를 쓰지만 그게 안돼 운명처럼 너를 만났었고 스쳐 지나듯 이젠 우린 안녕 너 없인 내가 더는 없다는 걸 알잖아 밤새 널 그리며 난 잠들어 혼자서 보내는 하루가 네 생각만 하는 시간이 됐어 내일도 널 놓지 못할까 나 그래서 이젠 너 아니면 안되는걸 운명처럼 너를 만...

오늘 김동현

햇살에 떠밀려서 무거운 눈을 들고 어제와 똑같은 오늘을 다시 시작하는 나 거리에 저 사람들 무슨 생각에 걷고 있을까 저마다의 고민 속에 다들 힘들까 해가 떠도 어두워 내 아침은 앞선 걱정에 보이지 않는 길 내가 잘하고 있을까 이게 내 길이 맞을까 되뇌고 되돌려도 풀리지 않는 숱한 생각들 내게 잘하고 있다고 누군가 말해준다면 어제보단 나아질 것...

서쪽하늘 김동현

서쪽하늘로 노을은 지고 이젠 슬픔이 돼버린 그대를 다시 부를 수 없을 것 같아 또 한번 불러보네 소리쳐 불러도 늘 허공에 부서져 돌아오는 너의 이름 이젠 더 견딜 힘조차 없게 날 버려두고 가지 사랑하는 날 떠나가는 날 하늘도 슬퍼서 울어준 날 빗속에 떠날 나였음을 넌 알고 있는 듯이 비가 오는 날엔 난 항상 널 그리워해 언젠간 널 다시 만나는 그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