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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청가 -- 청이 밥 빌러 가는데 김수연

아버지 듣조시오 자로난 현인으로 백미를 부미허고 순유딸 계영이는 낙양옥의 같힌아비 몸을 팔어 속죄허고 말못허는 까마귀도 공림의 저문날의 반포은을 헐줄 아니 하물며 사람이야 미물만 못허리까 다큰 자식 집에두고 아버지가 밥을 빌면 남이 욕도 헐것이요 바람 불고 날 추운디 행여 병이날까 염려오니 그런말씀을 마옵소서 심봉사 기가맥혀 여봐라 청이

심청가 -- 곽씨부인 유언하는데 김수연

앞어둔 가장에게 어린자식 제처두고 유언허고 돌아눌제 아차아차 내잊었소 저아이 이름일랑 청이라고 불러주오 저주랴 지은굴레 오색비단 금자박어 진옥판 홍사수실 진주느림 부전달어 신행함의 넣었으니 그겄도 씌어주고 나라에서 하사허신 크나큰 은돈한푼 수복강녕 태평안락 양편에 새겼기로 고운홍전 괘불줌치 끈을 달어 두었으니 그것도 채여주고 나찌든 옥지환이 손에적어...

단가(운담풍경) 김수연

하리까 다 큰 자식 집에 두고 아버지가 밥을 빌면 남이 욕도 할 것이요 바람 불고 날 추운디 행여 병이 날까 염려오니 그런 말씀을 마옵소서” (아니리) 심봉사 기가 맥혀 “여봐라 청아 너 이제 허는 그 말 어데서 배웠느냐 너의 어머니 뱃 속에서 죄다 배워 가지고 나왔느냐 넌 성의가 그럴진대 한 두 집만 얼릉 댕겨오너라” (중모리) 심청이 거동 봐라

심청가 -- 곽씨부인 상여 나가는데 김수연

동네 남녀노소 모아들어 초종지레를 마치난디 곽시시체 소방상 대뜰위에 덩그렇게 올려놓고 명정 공포 삽선등물 좌우로 갈라세우고 거리제를 지내난데 영이 기가 왕즉 유택 관음보살 춘초는 연년히 푸르건만 왕손도 귀불귀라 관음 보살 요령은 땡그랑 땡그랑 땡그랑 어허 넘차 너화넘 어허 너 어허 너허 어이가리 넘차 너화넘 북망 산천이 멀다 더니 저건너 안산이 북망...

장승상댁 부인이 청이 부여잡고 우는데 김수연

(아니리) 선인들이 이 정상을 보고 전곡을 따로 내어 동인들께 부탁허되 심봉사 평생 먹고 입을 것을 내여 주었구나 그 때에 무릉촌 장승상댁 부인이 이 소식을 듣고 시비를 보내여 심청을 청하였거날 심청이 부친 전 엿짜오데 “아버지 장승상댁 부인이 저를 청하였사오니 어찌 하오리까” “윗따 그 댁에는 열번이라도 가고 백번이라도 가거라” 선인들께도 말허고 무...

부녀상봉, 눈뜨는데 심청가

무남독녀 내 딸 청이 물으 빠져 죽은지가 우금 수삼년이 되었는디 누가 날 다려 아버지여. 아이고 아버지 여태 눈을 모 뜨셨오. 임당수 깊은 물에 빠져 죽은 청이가 살어서 여기 왔오. 아버지 눈을 뜨셔 저를 급히 보옵소서. 심봉사가 이말을 듣더니 어쩔 줄을 모르는구나.

심청가 심봉사 눈뜨는 대목

2) 심청가 중 심봉사 눈뜨는 대목 창 : 김일구 고수 : 김청만 <중모리> 예 소맹이 아뢰리다 예 예 아뢰리다 예 소맹이 아뢰리다 소맹이 사옵기는 황주 도화동이 고토옵고 성명은 심학규요 을축년 정월에 산후달로 상처하고 어미 잃은 딸 자식을 강보에 싸서 안고 이집 저집 다니면서 동냥젖 얻어 먹여 겨우 길러 십오세가 되였으되 효성이 출전하야

심청이, 선인들 따라 가는데 김수연

(아니리) 심청이 일어서며 “물 때가 늦어가니 어서 건나 가것네다” 하직하고 집으로 돌아오니 선인들은 재촉하고 부친은 뛰고 우니 심청이 하릴없어 동네 어른들께 부친을 의탁허고 길을 떠나는디 (중모리) 따라간다 따라간다 선인들을 따라간다 끌리는 초마자락을 거듬거듬 거더안고 피 같이 흐르난 눈물 옷깃에 모두 다 사뭇쳤네 업더지며 넘어지며 천방지축 따라갈 ...

신사동 그사람 김수연

희미한 불빛 사이로 마주치는 그눈길 피할수 없어 나도 몰래 사랑을 느끼며 만났던 그 사람 행여 오늘도 다시 만날까 그날밤 그 자리에 기다리는데 그 사람 오지않고 나를 울리네 시간은 자정넘어 새벽으로 가는데 아하 그날밤 만났던 사람 나를 잊으셨나봐 <간주중> 희미한 불빛 사이로 오고가던 그 눈길 어쩔수 없어 나도 몰래 마음을

뺑덕이네 황봉사와 도망 하는데 김수연

그제야 도망 간 줄을 알고 우는듸 (진양조) 허허 뺑덕이네가 갔네 그려 덕이네 덕이네 덕이네 뺑덕이네 뺑덕이네가 갔네 그려 야 이 몹쓸 것이 없고 사정없는 요년아 당초에 나를 버릴 테면 있던 곳에서 마다허지 수백리 타향에다가 날 버리고 니가 무엇이 잘 될 소냐 요년아 귀신이라도 못 되리라 요년아 워라 워라 워라 현철허신 곽씨도 죽고 살고 출천대효 내 딸 청이

심청가 이자람

심 황후 물으시되 거주성명이 무엇이며 처자 있나 물어보아라 심 봉사 처자 말만 들으면 먼 눈에서 눈물이 뚝뚝뚝 떨어지며 예 소맹이 아뢰리다 예 아뢰리다 예 소맹이 아뢰리다 소맹이 사옵기는 황주도화동 고토옵고 성명은 심학규요 을축년 정월달으 산후달로 상처허고 철모르는 딸자식을 강보에 싸서 안고 이 집 저 집을 다니면서 동냥젖을 얻어 먹여 겨우겨우 길러...

심청가 이윤선

그때여 수백명 봉사들이궐문안에 들어가 앉았을제심봉사는 제일말석참예 허였겄다봉사의 성명을차례로 물어갈 제심봉사 앞에 당도허여이봉사는 성명이 무엇이요예 나는 심학규요심맹인 여기 계시다 뫼시고별궁으로 들어가니심봉사는 일향 죄가 있는지라어이구 어쩌려고 이러시오 허허이놈 용케 죽을데잘 찾어들어왔구나내궁에 들으니그때여 심황후는 언간용궁에삼년이 되었고심봉사는 딸생...

청이 악단 어떤

내가 받은 삼백석에 내게 빛을 주기 위해 세상을 포기하는 (나의 딸 우리 청이) 아비의 눈을 위해 (팔려간 나의 청이) 인당수에 빠져서 (아비를 구한 청이) 아비의 눈이 된 청이 야야야야야 야야야야 청아 야야야야야 야야야야 청아 감동받은 효심 덕에 바다에서 연꽃타고 아직도 두눈 감은 (아비만 찾는 딸이) 멀리서 다가오는 (작지만 밝은 빛이) 내앞으로 다가와

심청가 중 선인따라 가는데 오태석

(중모리) 선인들을 따라간다 선인들을 따라가는디 끌린난 추마(치마) 자락 거듬거듬 걷어 안고 붙들여 나가는디 피같이 흐르난 눈물 옷깃이 사모찬다 만수터벅 흩으러진 머리를 바람제비가 나부치고 이리비틀 저리비틀 천방지축으로 따라가며 건너마을 바라보며 김동지네 큰 아가 작년 오월 단오일으 앵두 따고 놀던 일을 행여 잊었느냐 상침질 수놓기를 뉘(누)와 같이 ...

심봉사, 뺑덕어멈과 황성길 떠나는데 김수연

(아니리) 낮이면 강도에 가 울고 밤이면 집에 돌아와 울고 눈물로 세월을 보낼 적에 심봉사가 의식은 겨우 견디나 사고무친 수족없어 사람 하나를 구하라고 할 적에 마침 본촌에 사는 뺑덕이라는 여자가 있는디 심봉사가 전곡 있단 말을 듣고 동네 사람도 모르게 살짝 자원 출가를 하였는디 이 뺑덕이네가 심봉사 재산을 꼭 먹성질로 망허는디 (자진모리) 잘 먹고

쿵쿵쿵(Remix) 청이/청이

1)쿵쿵쿵 떠나지 말아 이대로 떠나지 말아 너에게 다줘버린 내마음 돌려주고 가야지 쿵쿵쿵 떠나지 말아 쿵쿵쿵 떠나지 말아 너 지금 떠나가면 땅치며 후회할꺼야 사랑을 저울에 달면 한 쪽으로 기울어지겠지 더 많이 사랑한 사람이 나 처럼 울게되는거야 그래도 후회는 없어 진정으로 사랑했으니까 쿵쿵쿵 떠나지 말아 쿵쿵쿵 떠나지 말아 너 지금 떠나가면 땅치며 후...

곽씨부인 산후별증 앓는데 김수연

초종장사 마친 후에 뒤를 쫓아 죽자터니 천명이 이뿐인지 인연이 끊쳤는지 하릴없이 죽게 되니 눈을 어이 감고 가며 앞 어둔 우리 가장 헌 옷 뉘라 지어주며 조석공대 뉘라 허리 사고무친 혈혈단신 의탁할 곳 바이없어 집팽막대 흩어집고 더듬더듬 다니시다 구렁에도 떨어지고 돌의 체여 넘어져서 신세 자탄 우는 모양 내 눈으로 본 듯 허고 기한을 이기여 가가문전 다니시며

심청이 인당수에 뛰어드는데 김수연

(엇모리) 한 곳 당도허니 이는 곳 인당수라 대천바다 한가운데 바람 불고 물결 쳐 안개 뒤섞여 젖어진 날 갈 길은 천리 만리나 남고 사면이 검고 어둑 점그러져 천지적막헌디 간신히 떠들어와 뱃전머리 탕탕 물결은 와르르르 출렁 출렁 도사공 영좌이하 황황급급허여 고사기게 차릴 제 섬 쌀로 짓고 온소 잡고 동우술 오색탕수삼색실과를 방위 찾어 갈라 놓고 산돌 잡어

심청가 중 소상팔경 Various Artists

심청이 심봉사의 눈을 띄우고자 공양미 삼백석에 몸이 팔려 배를 타고 임당수에 인제수로 죽으러 가는데, 강안에 소상팔경의 좋은 경치가 펼쳐진다. 웅장하고 화평스러운 경치를 느린 진양 장단에 장엄한 성음인 우조로 잘 그려낸 대목이다. 이선유의 담담하고 정대한 소리가 빛난다.

맹인잔치 참례대목 심청가

(아니리) 이 때 심황후께서는 아무리 기다려도 부친이 오시지 않으니 슬피 탄식 우는 말이, (진양) 이 잔치를 배설키는 불상허신 우리 부친 상볼헐가 바랬드니 어찌 이리 못 오신고 당년 칠십 노환으로 병이 들어서 못 오신가. 부처님으 영검으로 완연이 눈을 뜨셔 맹인 중으 빠지셨나. 내가 영영 죽은 줄 알으시고 애통허시다 이 세상을 떠나셨다. 오날 잔치...

안씨맹인 만나는데 심청가

(아니리) 이렇듯 방아를 찧고 점심밥 얻어 먹고 그렁 저렁 황성을 당도허여 한곳을 다다르니 어떠한 부인이 심봉사를 소상 각지 알고 찾거늘 심봉사 괴이 여겨 이 곳에서 나를 알리 만무헌데 이상한 일이다. 그 부인 따라가 외당 앉어 석반을 든든히 먹은 후 부인이 다시나와, “여보시오 심봉사님 나를 따라 내당으로 들어 가사이다.” “아니 왜 이러시오. 나는...

심봉사 기뻐 노는데 심청가

(아니리) 심봉사 정신 차려 궁안을 살펴보니 칠모금관 황홀하여 딸이라니 딸인 줄알지 전후불견 초면이라 가만히 살펴보더니, 기억이 나는듸 (중모리) 옳지 인제 알겄구나. 내가 인제 알겄구나. 갑자사월 초팔일야 꿈속에 보든 얼굴 분명한 내 딸이라. 이것이 꿈이냐 이것이 생시냐 꿈과 생시 분별을 못허겄네. 나도 어제까지 맹인으로 지팽이 너만 의지허였더니 ...

황봉사 사죄, 끝까지 심청가

(아니리) 이렇게 모두 춤을 추고 황극전이 춤 바다가 되었는디 어떠한 봉사 하나 눈 못 뜨고 엉거주춤 서서 울고만 있으니 지어비금주수라도 눈먼 짐생도 눈을 떴는디 무슨 죄가 있어 눈을 뜨는고. 그 때으 황봉사가 뺑덕이네 유인한 죄로 눈을 못 뜨고 그 자리 엎더지며, (중모리) 예 죄상을 아뢰리다. 심부원군 행차시 뺑덕이란 여인을 앞세우고 오시다가 일...

내 마음 차차차 청이

내맘속에있는그대는영원한사람 언제나웃는얼굴이행복을주네 한동안 인생에취해서 살아왔지만 돌아서면 언제나후회분 늘누구나 힘이들었지 우리모두모여서 둥둥차차차 즐거움만 가득차서 내마음기쁠때까지 그대만을 사랑하며 행복할꺼예요 멀리서메아리치는 산울림같은 우리사랑 내마음차차차 언제나 힘들때 마음주고싶은 차차차 내마음차차차 내맘속에있는 그대는 영원한사람 언...

천년을 기다린 사랑 청이

불꽃처럼 사랑을하고 바람처럼 가버린 당신 그 영혼을 찾으려고 그 얼마나 기다렸나 사랑해서 떠난다니 왜 그래요 백년이 흘러가고 천년을 기다려도 하늘이 준 영원한 내사랑 이 세상에 하나뿐인 너너너너 이젠돌아와 이젠 돌아와 천년을 기다린 사랑 사랑해서 떠난다니 왜 그래요 백년이 흘러가고 천년을 기다려도 하늘이 준 영원한 내사랑 이 세상에 ...

내 마음 차차차(Remix) 청이

내맘속에 있는그대는 영원한 사람 언제나 웃는 얼굴이 행복을 주네 한 동안 인생에 취해서 살아 왔지만 돌아서면 언제나 후회 뿐 늘누구나 힘이 들었지 우리 모두 모여서 둥둥차차차 즐거움만 가득차서 내 마음 기쁠때까지 그대만을 사랑하며 행복할꺼예요 멀리서 메아리치는 산울림 같은 우리사랑 내마음 차차차 언제나 힘들때 마음 주고 싶은 차차차 내마음 차차차 간...

쿵쿵쿵 청이

쿵쿵쿵 떠나지 말아 이대로 떠나지 말아 너에게 다 줘버린 내 마음 돌려주고 가야지 쿵쿵쿵 떠나지 말아 쿵쿵쿵 떠나지 말아 너 지금 떠나가면 땅치며 후회 할꺼야 땅치며 후회 할꺼야 사랑을 저울에 달면 한 쪽으로 기울어지겠지 더 많이 사랑한 사람이 나 처럼 울게되는거야 그래도 후회는 없어 진정으로 사랑했으니까 쿵쿵쿵 떠나지 말아 쿵쿵쿵 떠나지 말아 너 지...

사랑은 언제나 그자리에 청이

1)세상이 다 변해도 당신만은 변치 않을 사람 언제나 그자리에 나만을 지켜준사람 이런사랑 당신이기에 내모든걸 다주었죠 세월이 흘러 천-년이 가도 당신은 내사랑 사랑해 당신을 당신은 내 사랑 2)세상이 다 변해도 당신만은 변치 않을 사람 언제나 그자리에 나만을 지켜준사람 그런사랑 당신이기에 내모든걸 다 주었죠 세월이 흘러 천년이 가도 당신은 내사랑 사...

산막이 옛길 청이

산막이 옛길걷던 님이그리워 추억찾아 내가 왔어요 군자산 비학봉에 두손모아 빌고 빌면 만나게될까 괴산호 산 막이 아름다운산수에 취해버려 맺어진사연 찔레 향기 가슴깊이 피어오르면 만나려나 그리운 내님아 산막이 옛길걷던 님이그리워 추억찾아 내가 왔어요 군자산 비학봉에 두손모아 빌고빌면 만나게될까 괴산호 산 막이 아름다운산수에 취해버...

청춘아리랑ㅁㅁㅁ 청이

깊어가는 가을밤에 밤새도록 울었다네 우리네인생 힘들어도 뒤돌아서지 않을래 살다보면 그누구나 힘이들고 서글퍼도 비가오면 비를맞고 눈이오면 눈을맞고 아리아리랑 청춘이요 쓰리쓰리랑 인생이여 풍각쟁이 나의인생 다시는 울지않을래 ​별도달도 너와나처럼 무슨걱정 그리 많은지 미련없이 후회없이 추억속에 묻어버려요 살다보면 그누구나 힘이들고 서글퍼도 비가오면 비를...

사랑아 가자 청이

이 넓은 세상 저 하늘 아래 하나뿐인 그대여 내 사랑 그대 그대 그대 그대 그대가 원한다면 땅끝이라도 하늘 끝이라도 나는 나는 나는 따라갈거야 남쪽도 좋아 서쪽도 좋아 동서남북 어디라도 좋아 당신이 원하면 당신이 원하면 나는 나는 따라갈거야 사랑아 가자 내 사랑아 가자 너 가고 싶은대로 사랑아 가자 내 사랑아 가자 발길가는 대로...

화려한 인생 청이

화려한 인생을 꿈꾸며 오늘도 뜨겁게 나 산다 어차피 한번 사는 인생 후회도 미련도 없이 나 지금은 가진 것 없지만 그 누구보다 배짱은 두둑해 나의 가슴엔 커다란 꿈이 있어 그래서 난 오늘도 사는거야 멋드러지게 폼나게 살아야지 이왕이라면은 쿨하게 살아야지 세상에 남자로 태어나 두려워 할게 뭐가 있어 화려한 인생을 꿈꾸며 오늘도 나는 간다 화려한 ...

부초같은 인생 청이

내 인생 고달프다 울어본다고 누가 내 맘 알리요 어차피 내가 택한 길이 아니냐 웃으면서 살아가보자 천 년을 살리오 몇백 년을 살다가리요 세상은 가만있는데 우리만 변하는구려 아 부초같은 우리네 인생 아 우리네 인생 내 인생 고달프다 울어본다고 누가 내 맘 알리오 어차피 내가 택한 길이 아니냐 웃으면서 살아가보자 천 년을 살리오 몇백 ...

꽃망울 청이

잊으려 했지만 잊으려 했지만 나는 나는 잊을 수가 없어요 이 가슴에 꽃망울 꺾어 놓고 떠난 그 사람이 밉지만 원망을 않을겁니다 사랑에 속고 약속에 속고 웃음에 속고 눈물에 속고 떠나간 사람 밉긴 하지만 잊을 수가 없어요 잊으려 했지만 잊으려 했지만 지우려 했지만 지우려 했지만 나는 나는 지울 수가 없어요 이 가슴에 꽃망울 꺾어 놓고 ...

쿵쿵쿵(Remix) 청이

1)쿵쿵쿵 떠나지 말아 이대로 떠나지 말아 너에게 다줘버린 내마음 돌려주고 가야지 쿵쿵쿵 떠나지 말아 쿵쿵쿵 떠나지 말아 너 지금 떠나가면 땅치며 후회할꺼야 사랑을 저울에 달면 한 쪽으로 기울어지겠지 더 많이 사랑한 사람이 나 처럼 울게되는거야 그래도 후회는 없어 진정으로 사랑했으니까 쿵쿵쿵 떠나지 말아 쿵쿵쿵 떠나지 말아 너 지금 떠나가...

쿵쿵쿵(MR) 청이

쿵쿵쿵 떠나지 말아 이대로 떠나지 말아 너에게 다 줘버린 내 마음 돌려주고 가야지 쿵쿵쿵 떠나지 말아 쿵쿵쿵 떠나지 말아 너 지금 떠나가면 땅치며 후회 할꺼야 땅치며 후회 할꺼야 사랑을 저울에 달면 한 쪽으로 기울어지겠지 더 많이 사랑한 사람이 나 처럼 울게되는거야 그래도 후회는 없어 진정으로 사랑했으니까 쿵쿵쿵 떠나지 말아 ...

쿵쿵쿵(Remix MR) 청이

쿵쿵쿵 떠나지 말아 이대로 떠나지 말아 너에게 다 줘버린 내 마음 돌려주고 가야지 쿵쿵쿵 떠나지 말아 쿵쿵쿵 떠나지 말아 너 지금 떠나가면 땅치며 후회 할꺼야 땅치며 후회 할꺼야 사랑을 저울에 달면 한 쪽으로 기울어지겠지 더 많이 사랑한 사람이 나 처럼 울게되는거야 그래도 후회는 없어 진정으로 사랑했으니까 쿵쿵쿵 떠나지 말아 ...

만약에 청이

만약에 당신이 그 누구와 사랑에 빠지면 그 사람을 위해서 무얼 할수있나 텅빈 세상 살아가는이유가 만약에 너라면 어떡하겠니 사는 동안 단 한번의 사랑이 만약에 너라면 허락하겠니 얼마나 더 많이 외로워해야 널 끌어안고서 울어볼까 이제는 더 이상 지칠몸조차 비워둘 마음조차 없는데 또 다른 이유로 널 못 본다면 나 살아가는 의미도 없지 만약에 널 위해 나 ...

내마음 차차차 청이

내맘속에 있는그대는 영원한 사람 언제나 웃는 얼굴이 행복을 주네 한 동안 인생에 취해서 살아 왔지만 돌아서면 언제나 후회 뿐 늘누구나 힘이 들었지 우리 모두 모여서 둥둥차차차 즐거움만 가득차서 내 마음 기쁠때까지 그대만을 사랑하며 행복할꺼예요 멀리서 메아리치는 산울림 같은 우리사랑 내마음 차차차 언제나 힘들때 마음 주고 싶은 차차차 내마음 차차차 내 ...

쿵쿵쿵 (Inst.) 청이

쿵쿵쿵 떠나지 말아 이대로 떠나지 말아 너에게 다 줘버린 내 마음 돌려주고 가야지 쿵쿵쿵 떠나지 말아 쿵쿵쿵 떠나지 말아 너 지금 떠나가면 땅치며 후회 할꺼야 땅치며 후회 할꺼야 사랑을 저울에 달면 한 쪽으로 기울어지겠지 더 많이 사랑한 사람이 나 처럼 울게되는거야 그래도 후회는 없어 진정으로 사랑했으니까 쿵쿵쿵 떠나지 말아 ...

기적의 하나님 (Inst.) 청이

그 어느날 새가 그물에 걸림같이 내삶속에 덫이 임했네 몸부림 쳤지만 허우적 거렸지만 나는 약한 자였었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낭만하여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그 얼굴에 도우심을 인하여 내가 오히려 찬송하리라 나의 좋으신 주님 태양을 멈추며 혈루증을 고쳤던 주님 기적의 하나님 능력의 하나님 그는 나를 고쳐주셨네 그 어느날 아무 예고도 ...

내가 너를 도우리라 (Inst.) 청이

세상일에 실패했어도 너는 절망하지 말라 내가 너를 도우리라? 다시 일어서게 하리라 질병으로 고통당해도?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도우리라 다시 일어서게 하리라 나를 버린 자들도 내가 사랑하거늘 하물며 너희를 그냥 둘까보냐 나는 너와 함께하는? 너의 하나님이니? 의로운 오른손으로 붙들리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너를 크게 사용하리라 너로하여금 나...

내 마음 차차차 (Remix) 청이

내맘속에 있는그대는 영원한 사람언제나 웃는 얼굴이 행복을 주네한 동안 인생에 취해서 살아 왔지만돌아서면 언제나 후회 뿐늘누구나 힘이 들었지우리 모두 모여서 둥둥차차차즐거움만 가득차서내 마음 기쁠때까지그대만을 사랑하며 행복할꺼예요멀리서 메아리치는 산울림 같은우리사랑 내마음 차차차언제나 힘들때 마음 주고 싶은차차차 내마음 차차차내 맘속에 있는 그대는 영원...

쿵쿵쿵 (Remix) 청이

쿵쿵쿵 떠나지 말아이대로 떠나지 말아너에게 다줘버린 내마음돌려주고 가야지쿵쿵쿵 떠나지 말아쿵쿵쿵 떠나지 말아너 지금 떠나가면 땅치며 후회할꺼야사랑을 저울에 달면한 쪽으로 기울어지겠지더 많이 사랑한 사람이나 처럼 울게되는거야그래도 후회는 없어진정으로 사랑했으니까쿵쿵쿵 떠나지 말아쿵쿵쿵 떠나지 말아너 지금 떠나가면 땅치며 후회할꺼야땅치며 후회할꺼야쿵쿵쿵 ...

부산발 청이

부산발 여객선 나의 몸을 싣고 혼자 그대를 떠나가는 밤에 둘이서 찍었던 그 추억의 사진 차가운 바다에 다 버렸네 눈물이 아련거려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우리가 함께했던 부산항이 멀어지네 안녕 그 한 마디조차 못하고 이대로 몰래 떠나가는 나를 찾지 말아요 안녕 그 사람과 함께 행복하기를 사랑해 나의 그대 영원히 오는 사람들도 가는 ...

호박꽃도 꽃이다 청이

코가 좀 못낫으면 어때 눈이 좀 못낫으면 어때 뚱뚱하면 뭐가 어때서 잘난 사람 잘난데로 못난 사람 못난데로 멋있게 사는 내가 최고지 그래그래 좋아 니 말이 맞다 그래그래 좋아 니 말이 맞다 살다보면 좋은일 궂은일 있는거야 지난일은 잊어버려 좋은일만 생각하며 멋드러지게 한번 살아보세 그래그래 좋아 니말이 맞다 그래그래 좋아 니 말이 맞다 이 좋은 세상...

천년을 기다린 사랑 (MR) 청이

불꽃처럼 사랑을하고 바람처럼 가버린 당신 그 영혼을 찾으려고 그 얼마나 기다렸나 사랑해서 떠난다니 왜 그래요 백년이 흘러가고 천년을 기다려도 하늘이 준 영원한 내사랑 이 세상에 하나뿐인 너너너너 이젠 돌아와 이젠 돌아와 천년을 기다린 사랑 사랑해서 떠난다니 왜 그래요 백년이 흘러가고 천년을 기다려도 하늘이 준 영원한 내사랑 이 세상에 하나뿐인 너너너너...

소유할 수 없는 사랑 청이

우연히 만나서 사랑을 하고 소유 할 수 없기에 이별을 하고 아픈 가슴 쓸어 안고 눈물 흘립니다 당신 만을 사랑했기에 사랑이 이렇게 가슴 아플 줄은 그때는 몰랐습니다 어느 영화처럼 로맨틱하게 만날 수는 없는 건가요 아~ 다시는 볼 수 없나요 이대로 끝나야 하나요 소유할 수 없는 사랑 소유할 수 없는 사랑

좋겠다 청이

당신이 나였음 좋겠다이렇게 사랑 받으니난 이미 알고있어 당신을얼마나 사랑하는 지눈 감아도 눈을 떠도당신만 보여내눈에 안경은 당신입니다.나의 사랑아 나의 희망아너를 위해서 뭐든지 다 할 수 있어돈도다 명예도다 뭐든지 던질수 있어당신이 나였음 좋겠다 이렇게 사랑받으니당신이 나였음 좋겠다이렇게 사랑 받으니난 이미 알고있어 당신을얼마나 사랑하는 지눈 감아도 ...

심청가-황성가는데 주운숙

북: 주봉신(전북무형 문화재 제9호 판소리장단 보유자) 판소리: 주운숙 [사설] 동초제 심청가 : 황성가는데 <아니리> 그때여 심봉사는 뺑덕이네 데리고 황성을 올라가다가 <중모리> 주막에 들어 잠잘적에 뺑덕이네 몹쓸년은 주막근처사는 봉사중에 제일 젊은 황봉사를 벌써 꾹 찔러 약조 허여 주막 딴방에 두었다가 심봉사 잠든 연후에 둘이 손을 마주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