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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상댁 부인이 청이 부여잡고 우는데 김수연

(아니리) 선인들이 이 정상을 보고 전곡을 따로 내어 동인들께 부탁허되 심봉사 평생 먹고 입을 것을 내여 주었구나 그 때에 무릉촌 장승상댁 부인이 이 소식을 듣고 시비를 보내여 심청을 청하였거날 심청이 부친 전 엿짜오데 “아버지 장승상댁 부인이 저를 청하였사오니 어찌 하오리까” “윗따 그 댁에는 열번이라도 가고 백번이라도 가거라” 선인들께도 말허고 무릉 촌을

심청, 용궁에서 어머니 만나는데 김수연

수궁대궐은 응천상지삼광이요 곤의수상은 비수궁지 오복이라 산호주렵 백옥한쌍 광채도 찬란허구나 주잔을 들릴 적에 세상 음식이 아니라 유리잔 호박병의 천일주 가득 담고 한가운데 삼천벽도를 덩그렇게 괘였으니 세상의 못 본 바라삼일의 소연허고 오일의 대연허여 극진히 봉공헌다 (아니리) 하루는 천상에서 옥진부인이 내려 오시는디 이는 뉘신고 하니 심봉사 아내 곽씨 부인이

심청가 -- 청이 밥 빌러 가는데 김수연

아버지 듣조시오 자로난 현인으로 백미를 부미허고 순유딸 계영이는 낙양옥의 같힌아비 몸을 팔어 속죄허고 말못허는 까마귀도 공림의 저문날의 반포은을 헐줄 아니 하물며 사람이야 미물만 못허리까 다큰 자식 집에두고 아버지가 밥을 빌면 남이 욕도 헐것이요 바람 불고 날 추운디 행여 병이날까 염려오니 그런말씀을 마옵소서 심봉사 기가맥혀 여봐라 청이

심봉사, 안씨맹인 만나는데 김수연

없것마는 이상한 일이로다” 여인을 따라가니 외당에 앉히고 저녁밥을 드리거날 석반 먹고 있노라니 여인이 다시 나와 “봉사님 내당으로 좀 들어 가옵시다” 심봉사 깜짝 놀래 “아니 댁이 무슨 우환이 있오 나는 독경 못 하는 봉사요” “다른 걱정 마르시고 내당으로 좀 들어 가옵시다 여인을 따라 내당으로 들어가니 어떠한 여인이 좌를 주어 앉히면서 (중모리) 그 부인이

자진육자배기 김수연

말어라나 지척에다가 정든님 두고 마음이 심숭 상숭 산란헌디 너 마저 내 창전에 와서 어이 울고 가 밤 적적 삼경인데 궂은 비 오동으 휘날리고 적막한 빈 방 안에 앉으나 누우나 두루 생각다가 생각에 겨워서 수심이로구나 수심이 진하야 심중에 붙는 불은 올 같은 억수 장마라도 막무가낼거나, 헤 잠이 들면 꿈꾸이고 꿈꾸면 님이와서 나의 손을 부여잡고

추월만정 김수연

맹인이라 천지 일월을 못 보오니 적포지한을 풀어 주심이 신첩의 원이로소이다” 황제 칭찬하시고 맹인 잔치를 여시난디 “각 도 읍으로 행관하되 대소인 민간의 맹인 잔치에 참여하게 하되 만일 빠진 맹인이 있으면 그 고을 수령은 봉고 파직하리라” 하고 각 처로 전하였구나 (진양조) 그 때의 심봉사는 모진 목숨이 죽지도 않고 근근도생 지낼 갈 제 무릉촌 승상 부인이

한 곳을 당도하니 김수연

(중모리) 한 곳을 당도허니 향풍이 일어나며 죽림 사이로 옥패소리 들리더니 어떠한 두 부인이 선관을 높이 쓰고 신음거려 나오면서 “저기 가는 심소저야 슬픈 말을 듣고 가라 창오산붕상수절허여 죽상지루 내가 멸이라 천추에 깊은 한을 하소할 곳 없었더니 오늘날 출천대효 너를 보니 오죽이나 흠전허랴 요순후 기천년의 지금은 천자 어느 뉘며 오현금 남풍시를 이제까지

뺑덕이네 황봉사와 도망 하는데 김수연

그제야 도망 간 줄을 알고 우는듸 (진양조) 허허 뺑덕이네가 갔네 그려 덕이네 덕이네 덕이네 뺑덕이네 뺑덕이네가 갔네 그려 야 이 몹쓸 것이 없고 사정없는 요년아 당초에 나를 버릴 테면 있던 곳에서 마다허지 수백리 타향에다가 날 버리고 니가 무엇이 잘 될 소냐 요년아 귀신이라도 못 되리라 요년아 워라 워라 워라 현철허신 곽씨도 죽고 살고 출천대효 내 딸 청이

청이 악단 어떤

내가 받은 삼백석에 내게 빛을 주기 위해 세상을 포기하는 (나의 딸 우리 청이) 아비의 눈을 위해 (팔려간 나의 청이) 인당수에 빠져서 (아비를 구한 청이) 아비의 눈이 된 청이 야야야야야 야야야야 청아 야야야야야 야야야야 청아 감동받은 효심 덕에 바다에서 연꽃타고 아직도 두눈 감은 (아비만 찾는 딸이) 멀리서 다가오는 (작지만 밝은 빛이) 내앞으로 다가와

쿵쿵쿵(Remix) 청이/청이

1)쿵쿵쿵 떠나지 말아 이대로 떠나지 말아 너에게 다줘버린 내마음 돌려주고 가야지 쿵쿵쿵 떠나지 말아 쿵쿵쿵 떠나지 말아 너 지금 떠나가면 땅치며 후회할꺼야 사랑을 저울에 달면 한 쪽으로 기울어지겠지 더 많이 사랑한 사람이 나 처럼 울게되는거야 그래도 후회는 없어 진정으로 사랑했으니까 쿵쿵쿵 떠나지 말아 쿵쿵쿵 떠나지 말아 너 지금 떠나가면 땅치며 후...

내 마음 차차차 청이

내맘속에있는그대는영원한사람 언제나웃는얼굴이행복을주네 한동안 인생에취해서 살아왔지만 돌아서면 언제나후회분 늘누구나 힘이들었지 우리모두모여서 둥둥차차차 즐거움만 가득차서 내마음기쁠때까지 그대만을 사랑하며 행복할꺼예요 멀리서메아리치는 산울림같은 우리사랑 내마음차차차 언제나 힘들때 마음주고싶은 차차차 내마음차차차 내맘속에있는 그대는 영원한사람 언...

천년을 기다린 사랑 청이

불꽃처럼 사랑을하고 바람처럼 가버린 당신 그 영혼을 찾으려고 그 얼마나 기다렸나 사랑해서 떠난다니 왜 그래요 백년이 흘러가고 천년을 기다려도 하늘이 준 영원한 내사랑 이 세상에 하나뿐인 너너너너 이젠돌아와 이젠 돌아와 천년을 기다린 사랑 사랑해서 떠난다니 왜 그래요 백년이 흘러가고 천년을 기다려도 하늘이 준 영원한 내사랑 이 세상에 ...

내 마음 차차차(Remix) 청이

내맘속에 있는그대는 영원한 사람 언제나 웃는 얼굴이 행복을 주네 한 동안 인생에 취해서 살아 왔지만 돌아서면 언제나 후회 뿐 늘누구나 힘이 들었지 우리 모두 모여서 둥둥차차차 즐거움만 가득차서 내 마음 기쁠때까지 그대만을 사랑하며 행복할꺼예요 멀리서 메아리치는 산울림 같은 우리사랑 내마음 차차차 언제나 힘들때 마음 주고 싶은 차차차 내마음 차차차 간...

쿵쿵쿵 청이

쿵쿵쿵 떠나지 말아 이대로 떠나지 말아 너에게 다 줘버린 내 마음 돌려주고 가야지 쿵쿵쿵 떠나지 말아 쿵쿵쿵 떠나지 말아 너 지금 떠나가면 땅치며 후회 할꺼야 땅치며 후회 할꺼야 사랑을 저울에 달면 한 쪽으로 기울어지겠지 더 많이 사랑한 사람이 나 처럼 울게되는거야 그래도 후회는 없어 진정으로 사랑했으니까 쿵쿵쿵 떠나지 말아 쿵쿵쿵 떠나지 말아 너 지...

사랑은 언제나 그자리에 청이

1)세상이 다 변해도 당신만은 변치 않을 사람 언제나 그자리에 나만을 지켜준사람 이런사랑 당신이기에 내모든걸 다주었죠 세월이 흘러 천-년이 가도 당신은 내사랑 사랑해 당신을 당신은 내 사랑 2)세상이 다 변해도 당신만은 변치 않을 사람 언제나 그자리에 나만을 지켜준사람 그런사랑 당신이기에 내모든걸 다 주었죠 세월이 흘러 천년이 가도 당신은 내사랑 사...

산막이 옛길 청이

산막이 옛길걷던 님이그리워 추억찾아 내가 왔어요 군자산 비학봉에 두손모아 빌고 빌면 만나게될까 괴산호 산 막이 아름다운산수에 취해버려 맺어진사연 찔레 향기 가슴깊이 피어오르면 만나려나 그리운 내님아 산막이 옛길걷던 님이그리워 추억찾아 내가 왔어요 군자산 비학봉에 두손모아 빌고빌면 만나게될까 괴산호 산 막이 아름다운산수에 취해버...

청춘아리랑ㅁㅁㅁ 청이

깊어가는 가을밤에 밤새도록 울었다네 우리네인생 힘들어도 뒤돌아서지 않을래 살다보면 그누구나 힘이들고 서글퍼도 비가오면 비를맞고 눈이오면 눈을맞고 아리아리랑 청춘이요 쓰리쓰리랑 인생이여 풍각쟁이 나의인생 다시는 울지않을래 ​별도달도 너와나처럼 무슨걱정 그리 많은지 미련없이 후회없이 추억속에 묻어버려요 살다보면 그누구나 힘이들고 서글퍼도 비가오면 비를...

사랑아 가자 청이

이 넓은 세상 저 하늘 아래 하나뿐인 그대여 내 사랑 그대 그대 그대 그대 그대가 원한다면 땅끝이라도 하늘 끝이라도 나는 나는 나는 따라갈거야 남쪽도 좋아 서쪽도 좋아 동서남북 어디라도 좋아 당신이 원하면 당신이 원하면 나는 나는 따라갈거야 사랑아 가자 내 사랑아 가자 너 가고 싶은대로 사랑아 가자 내 사랑아 가자 발길가는 대로...

화려한 인생 청이

화려한 인생을 꿈꾸며 오늘도 뜨겁게 나 산다 어차피 한번 사는 인생 후회도 미련도 없이 나 지금은 가진 것 없지만 그 누구보다 배짱은 두둑해 나의 가슴엔 커다란 꿈이 있어 그래서 난 오늘도 사는거야 멋드러지게 폼나게 살아야지 이왕이라면은 쿨하게 살아야지 세상에 남자로 태어나 두려워 할게 뭐가 있어 화려한 인생을 꿈꾸며 오늘도 나는 간다 화려한 ...

부초같은 인생 청이

내 인생 고달프다 울어본다고 누가 내 맘 알리요 어차피 내가 택한 길이 아니냐 웃으면서 살아가보자 천 년을 살리오 몇백 년을 살다가리요 세상은 가만있는데 우리만 변하는구려 아 부초같은 우리네 인생 아 우리네 인생 내 인생 고달프다 울어본다고 누가 내 맘 알리오 어차피 내가 택한 길이 아니냐 웃으면서 살아가보자 천 년을 살리오 몇백 ...

꽃망울 청이

잊으려 했지만 잊으려 했지만 나는 나는 잊을 수가 없어요 이 가슴에 꽃망울 꺾어 놓고 떠난 그 사람이 밉지만 원망을 않을겁니다 사랑에 속고 약속에 속고 웃음에 속고 눈물에 속고 떠나간 사람 밉긴 하지만 잊을 수가 없어요 잊으려 했지만 잊으려 했지만 지우려 했지만 지우려 했지만 나는 나는 지울 수가 없어요 이 가슴에 꽃망울 꺾어 놓고 ...

쿵쿵쿵(Remix) 청이

1)쿵쿵쿵 떠나지 말아 이대로 떠나지 말아 너에게 다줘버린 내마음 돌려주고 가야지 쿵쿵쿵 떠나지 말아 쿵쿵쿵 떠나지 말아 너 지금 떠나가면 땅치며 후회할꺼야 사랑을 저울에 달면 한 쪽으로 기울어지겠지 더 많이 사랑한 사람이 나 처럼 울게되는거야 그래도 후회는 없어 진정으로 사랑했으니까 쿵쿵쿵 떠나지 말아 쿵쿵쿵 떠나지 말아 너 지금 떠나가...

쿵쿵쿵(MR) 청이

쿵쿵쿵 떠나지 말아 이대로 떠나지 말아 너에게 다 줘버린 내 마음 돌려주고 가야지 쿵쿵쿵 떠나지 말아 쿵쿵쿵 떠나지 말아 너 지금 떠나가면 땅치며 후회 할꺼야 땅치며 후회 할꺼야 사랑을 저울에 달면 한 쪽으로 기울어지겠지 더 많이 사랑한 사람이 나 처럼 울게되는거야 그래도 후회는 없어 진정으로 사랑했으니까 쿵쿵쿵 떠나지 말아 ...

쿵쿵쿵(Remix MR) 청이

쿵쿵쿵 떠나지 말아 이대로 떠나지 말아 너에게 다 줘버린 내 마음 돌려주고 가야지 쿵쿵쿵 떠나지 말아 쿵쿵쿵 떠나지 말아 너 지금 떠나가면 땅치며 후회 할꺼야 땅치며 후회 할꺼야 사랑을 저울에 달면 한 쪽으로 기울어지겠지 더 많이 사랑한 사람이 나 처럼 울게되는거야 그래도 후회는 없어 진정으로 사랑했으니까 쿵쿵쿵 떠나지 말아 ...

만약에 청이

만약에 당신이 그 누구와 사랑에 빠지면 그 사람을 위해서 무얼 할수있나 텅빈 세상 살아가는이유가 만약에 너라면 어떡하겠니 사는 동안 단 한번의 사랑이 만약에 너라면 허락하겠니 얼마나 더 많이 외로워해야 널 끌어안고서 울어볼까 이제는 더 이상 지칠몸조차 비워둘 마음조차 없는데 또 다른 이유로 널 못 본다면 나 살아가는 의미도 없지 만약에 널 위해 나 ...

내마음 차차차 청이

내맘속에 있는그대는 영원한 사람 언제나 웃는 얼굴이 행복을 주네 한 동안 인생에 취해서 살아 왔지만 돌아서면 언제나 후회 뿐 늘누구나 힘이 들었지 우리 모두 모여서 둥둥차차차 즐거움만 가득차서 내 마음 기쁠때까지 그대만을 사랑하며 행복할꺼예요 멀리서 메아리치는 산울림 같은 우리사랑 내마음 차차차 언제나 힘들때 마음 주고 싶은 차차차 내마음 차차차 내 ...

쿵쿵쿵 (Inst.) 청이

쿵쿵쿵 떠나지 말아 이대로 떠나지 말아 너에게 다 줘버린 내 마음 돌려주고 가야지 쿵쿵쿵 떠나지 말아 쿵쿵쿵 떠나지 말아 너 지금 떠나가면 땅치며 후회 할꺼야 땅치며 후회 할꺼야 사랑을 저울에 달면 한 쪽으로 기울어지겠지 더 많이 사랑한 사람이 나 처럼 울게되는거야 그래도 후회는 없어 진정으로 사랑했으니까 쿵쿵쿵 떠나지 말아 ...

기적의 하나님 (Inst.) 청이

그 어느날 새가 그물에 걸림같이 내삶속에 덫이 임했네 몸부림 쳤지만 허우적 거렸지만 나는 약한 자였었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낭만하여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그 얼굴에 도우심을 인하여 내가 오히려 찬송하리라 나의 좋으신 주님 태양을 멈추며 혈루증을 고쳤던 주님 기적의 하나님 능력의 하나님 그는 나를 고쳐주셨네 그 어느날 아무 예고도 ...

내가 너를 도우리라 (Inst.) 청이

세상일에 실패했어도 너는 절망하지 말라 내가 너를 도우리라? 다시 일어서게 하리라 질병으로 고통당해도?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도우리라 다시 일어서게 하리라 나를 버린 자들도 내가 사랑하거늘 하물며 너희를 그냥 둘까보냐 나는 너와 함께하는? 너의 하나님이니? 의로운 오른손으로 붙들리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너를 크게 사용하리라 너로하여금 나...

내 마음 차차차 (Remix) 청이

내맘속에 있는그대는 영원한 사람언제나 웃는 얼굴이 행복을 주네한 동안 인생에 취해서 살아 왔지만돌아서면 언제나 후회 뿐늘누구나 힘이 들었지우리 모두 모여서 둥둥차차차즐거움만 가득차서내 마음 기쁠때까지그대만을 사랑하며 행복할꺼예요멀리서 메아리치는 산울림 같은우리사랑 내마음 차차차언제나 힘들때 마음 주고 싶은차차차 내마음 차차차내 맘속에 있는 그대는 영원...

쿵쿵쿵 (Remix) 청이

쿵쿵쿵 떠나지 말아이대로 떠나지 말아너에게 다줘버린 내마음돌려주고 가야지쿵쿵쿵 떠나지 말아쿵쿵쿵 떠나지 말아너 지금 떠나가면 땅치며 후회할꺼야사랑을 저울에 달면한 쪽으로 기울어지겠지더 많이 사랑한 사람이나 처럼 울게되는거야그래도 후회는 없어진정으로 사랑했으니까쿵쿵쿵 떠나지 말아쿵쿵쿵 떠나지 말아너 지금 떠나가면 땅치며 후회할꺼야땅치며 후회할꺼야쿵쿵쿵 ...

부산발 청이

부산발 여객선 나의 몸을 싣고 혼자 그대를 떠나가는 밤에 둘이서 찍었던 그 추억의 사진 차가운 바다에 다 버렸네 눈물이 아련거려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우리가 함께했던 부산항이 멀어지네 안녕 그 한 마디조차 못하고 이대로 몰래 떠나가는 나를 찾지 말아요 안녕 그 사람과 함께 행복하기를 사랑해 나의 그대 영원히 오는 사람들도 가는 ...

호박꽃도 꽃이다 청이

코가 좀 못낫으면 어때 눈이 좀 못낫으면 어때 뚱뚱하면 뭐가 어때서 잘난 사람 잘난데로 못난 사람 못난데로 멋있게 사는 내가 최고지 그래그래 좋아 니 말이 맞다 그래그래 좋아 니 말이 맞다 살다보면 좋은일 궂은일 있는거야 지난일은 잊어버려 좋은일만 생각하며 멋드러지게 한번 살아보세 그래그래 좋아 니말이 맞다 그래그래 좋아 니 말이 맞다 이 좋은 세상...

천년을 기다린 사랑 (MR) 청이

불꽃처럼 사랑을하고 바람처럼 가버린 당신 그 영혼을 찾으려고 그 얼마나 기다렸나 사랑해서 떠난다니 왜 그래요 백년이 흘러가고 천년을 기다려도 하늘이 준 영원한 내사랑 이 세상에 하나뿐인 너너너너 이젠 돌아와 이젠 돌아와 천년을 기다린 사랑 사랑해서 떠난다니 왜 그래요 백년이 흘러가고 천년을 기다려도 하늘이 준 영원한 내사랑 이 세상에 하나뿐인 너너너너...

소유할 수 없는 사랑 청이

우연히 만나서 사랑을 하고 소유 할 수 없기에 이별을 하고 아픈 가슴 쓸어 안고 눈물 흘립니다 당신 만을 사랑했기에 사랑이 이렇게 가슴 아플 줄은 그때는 몰랐습니다 어느 영화처럼 로맨틱하게 만날 수는 없는 건가요 아~ 다시는 볼 수 없나요 이대로 끝나야 하나요 소유할 수 없는 사랑 소유할 수 없는 사랑

좋겠다 청이

당신이 나였음 좋겠다이렇게 사랑 받으니난 이미 알고있어 당신을얼마나 사랑하는 지눈 감아도 눈을 떠도당신만 보여내눈에 안경은 당신입니다.나의 사랑아 나의 희망아너를 위해서 뭐든지 다 할 수 있어돈도다 명예도다 뭐든지 던질수 있어당신이 나였음 좋겠다 이렇게 사랑받으니당신이 나였음 좋겠다이렇게 사랑 받으니난 이미 알고있어 당신을얼마나 사랑하는 지눈 감아도 ...

시비 따라(1)〜중타령 정회석, 고수 조용복

얼굴은 국색이요 효행이 출천이라, 이러한 소문이 원근에 낭자허니, 그때여 무릉촌 승상 부인이 시비를 보내여 심청을 청하였것다. 심청이 부친 전 였자오되, “아버지” “오야” “무릉촌 승상 부인이 저를 다녀가라 하옵시니 어찌 하오리까?” “아차 잊었구나. 그 댁 부인은 일국 재상의 부인이시다. 너의 어머니 살아 생전에 별친하게 지내셨는디.

몽중가 (아무덴 줄 바이몰라) 모보경, 이상호

심신이 산란허여 좌우로 살필 적에 당상으 백의헌 두 부인이 옥패를 늦이 들어 좌상으로 청허거날, 춘향도 성경현전과 예기 춘추를 아는 사람이라, “황후의 좌석을 용이히 오르리까?” 당하에 복지 사배허고 국궁 청명헌디, 부인이 간절히 청허거날 마지 못허여 참예허니, 부인이 이른 말씀, “네가 춘향이라느냐? 기특고 얌전허다.

모녀상봉 하는데 장영찬

(아니리) 그때여 천상에서 옥진부인이 내려오시는듸 이는 뉜고허니 전곽씨부인이 죽어 광한전 옥진 부인이 되었겄다.

흥타령 김수연

김수연 명창-흥타령(영화 취화선 中)

섬마을 선생님 김수연

해당화 피고지는 섬마을에 철새 따라 찾아온 총각선생님 열아홉살 섬색씨가 순정을 바쳐 사랑한 그 이름은 총각선생님 서울 엘랑 가지를 마오 가지를 마오 <간주중> 구름도 쫓겨가는 섬마을에 무엇하러 왔는가 총각선생님 그리움이 별처럼 쌓이는 바닷가에 시름을 달래보는 총각 선생님 서울 엘랑 가지를 마오 가지를 마오

꼭 한번만 김수연

한번만 한번만 꼭 한번만 그대 알고 그린 사랑 말해버릴까 어느새 꽃바람도 내 마음 알고 부러운 마음으로 창문을 두드리나 한번만 꼭 한번만 말해버릴까 한번만 한번만 꼭 한번만 그대 좋아 새긴 그 말 고백해볼까 어느새 달님도 내 마음 알고 축복을 해주려고 이 밤에 오시었나 한번만 꼭 한번만 고백해볼까 한번만 한번만 꼭 한번만 사랑한다 속시원히 말을 해볼...

아파트 김수연

별빛이 흐르는 다리를 건너 바람 부는 갈대 숲을 지나 언제나 나를 언제나 나를 기다리던 너의 아파트 그리운 마음에 전화를 하면 아름다운 너의 목소리 언제나 내게 언제나 내게 속삭이던 너의 목소리 흘러가는 강물처럼 흘러가는 구름처럼 머물지 못해 떠나가 버린 너를 못 잊어 오늘도 바보처럼 미련 때문에 다시 또 찾아왔지만 아무도 없는 아무도 없는 쓸쓸한 너...

유정천리 김수연

가련다 떠나련다 어린 아들 손을 잡고 감자심고 수수심는 두메산골 내 고향에 못살아도 나는 좋아 외로워도 나는 좋아 눈물 어린 보따리에 황혼빛이 젖어드네 <간주중> 세상을 원망하랴 내 아내를 원망하랴 누이동생 해숙이야 행복하게 살아다오 가도 가도 끝이 없는 인생길은 몇 구비냐 유정천리 꽃이 피네 무정천리 눈가 오네

정주지 않으리 김수연

사랑하다 헤어지면 그만인줄 나는 알았는데 헤어지고 남는것은 눈물보다 정이었네 이제는 그 누구를 다시 사랑하더라도 정주지 않으리라 정주지 않으리라 사랑보다 깊은 정은 두번 다시 주지 않으리 < 간주중 > 미워하고 돌아서면 잊혀질줄 나는 알았는데 이별뒤에 남는것은 미련보다 정이었네 이제는 그 누구를 다시 사랑하더라도 정주지 않으리라 정주지 않으...

연상의 여인 김수연

이제는 잊어야 할 당신의 얼굴에서 수줍던 지난날의 내 모습을 봅니다 내 젊음을 엮어서 내 영혼을 엮어서 사랑했던 여인 연상의 여인 못다한 사랑이 못다한 내 노래가 그리운 마음에서 당신곁을스치네 <간주중> 내 젊음을 엮어서 내 영혼을 엮어서 사랑했던 여인 연상의 여인 못다한 사랑이 못다한 내 노래가 그리운 마음에서 당신곁을 스치네

사랑해놓고 김수연

사랑한다 사랑한다고 할땐 언제고 이제와선 이제와선 간데요 글쎄 뜨겁게 불태웠던 그 사랑은 상처뿐인 재만 남았네 다정했던 흔적은 남아있는데 어떻게 잊으라 하나 차라리 그대 가슴에 모든것을 묻어주리라 <간주중> 사랑한다 사랑한다고 할땐 언제고 이제와선 이제와선 간데요 글쎄 뜨겁게 불태웠던 그 사랑은 상처뿐인 재만 남았네 다정했던 흔적은 남아있는...

굴레 김수연

인연에도 없는 사람을 사랑한 죄로 숙명인가 형벌인가 바람처럼 헤매는 마음 누구의 잘못도 없이 멀어진 우리의 사랑 아무리 잊으려고 몸부림 쳐도 그림자 처럼 따라오는 사랑의 굴레 <간주중> 인연에도 없는 사람을 사랑한 죄로 숙명인가 형벌인가 바람처럼 헤매는 마음 미련도 후회도 없이 벌어진 우리의 사랑 이제와 지우려고 애를 써봐도 꿈속에서도 다가...

눈물을 감추고 김수연

눈물을 감추고 눈물을 감추고 이슬비 맞으며 나 홀로 걷는 밤길 비에 젖어 슬픔에 젖어 쓰라린 가슴에 고독이 넘쳐 넘쳐 내 야윈 가슴에 넘쳐 흐른다 < 간주중 > 눈물을 감추고 눈물을 감추고 이슬비 맞으며 나홀로 걷는 밤길 외로움에 젖고젖어 쓰라린 가슴에 슬픔이 넘쳐 넘쳐 내 야윈 가슴에 넘쳐흐른다

홍도야 울지마라 김수연

사랑을 팔고 사는 꽃바람속에 너 혼자 지키려는 순정의 등불 홍도야 울지 마라 오빠가 있다 아내의 나갈 길을 너는 지켜라 <간주중> 구름에 쌓인 달을 너는 보았지 세상은 구름이요 홍도는 달빛 하늘이 믿으시는 네 사랑에는 구름을 거둬 주는 바람이 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