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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없는 날 김수형

이상해 우리가 자꾸 변해 서로 피하네 잠깐의 시간속에도 길을 잃고 엇갈려 가고 아픈 기억이 하나 둘 쌓여 우린 왜 이렇게 된 걸까 네가 없는 날이 온통 희미해져 온통 회색빛 세상으로 변해가 꿈에 오는 너는 여전히 웃는데 현실에 너는 내게 아파 이대로 멀어지면 좋을까 아니면 다시 시작해볼까 답을 찾기 힘든 이 순간도 우리는 헤매는 걸까 아픈 기억이 하나 둘

너의 흔적 김수형

긴 밤에 별이 빛나 네 생각에 눈물이 나 홀로 걷는 이 길에 네가 그리운 밤이야 외로운 밤이야 바람에 실려 오는 너의 목소리 또 다시 내 마음을 어루만지고 그리움이 깊어져 일상에서 멀어져 기억에만 잠겨 들어가 그리웠던 너의 모습 보고 싶던 네 모습 잊을 수가 없는 돌아올 수 없는 시간들 네가 옆에 서있는 것 같아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어 돌아가고

찢어놔 김수형

너의 말 속에 담긴 차가운 그 소리 가슴 속에 깊이 박힌 차가운 그 소리 나를 울게 만드는 조용한 말투가 가슴속에 깊이 박혀 흉터가 되네 네가 없을 날들이 벌써 나를 조여와 믿고 싶지 않지만 내 맘을 찢어놔 시간이 지나도 지울 수가 없는데 하루를 넘어도 왜 난 더 아픈건데 사진처럼 남겨진 이별의 장면이 자꾸자꾸 올라와 새 상처가 되네 네가 없는 날들이 매일

시간이 멈추길 김수형

어두운 가슴에 기억에 지나간 시간 속 흔적에 버려진 꿈들 사이 너와 나의 꿈들 사이에 남은 추억 섞여 숨쉬네 별빛처럼 빛나던 눈처럼 녹아내린 순간들 비처럼 흘려 보낼 수 밖에 시간이 멈추길 바라던 그날 그날 너와의 기억들은 여전히 빛나고 있어 잃어버린 것들 속에서 여전히 널 찾아 다시 만날 날을 기다려 밤하늘에 별들은 여전한데 네가 없는 하늘은 허전해 너도

습관 같은 기억 김수형

습관 같은 기억 그 기억 속에 살아 너와 나눈 모든 것 잊을 수가 없어서 헤어졌던 그날 밤 속의 별들이 빛나던 거리도 이젠 짙은 어둠만 남아 시간 속에 나를 따라와 어딜 가도 네가 보여 바람결에 네가 들려 그냥 버틸 수 없어 너 없는 하루가 그리움만 남아서 너를 버릴 수 없어 지우려 해봐도 눈물만 나와서 어딜 가도 네가 보여 바람결에 네가 들려

태양이 없어 김수형

빛이 사라져 어둠이 내려와 눈을 감아도 너의 얼굴만 우리 멀어진 시간이 빠르네 아직 기억속 너와 함께 있어 태양이 없어 네가 없는 세상 길을 잃었어 혼자 남은 세상 차가운 밤만 내 맘을 감싸 어제의 추억 자꾸 떠올라 괴로워 끝나지 않는 드러난 슬픔 머리를 뜯고 가슴을 뜯어 잊고 싶어 눈물 속에 숨겨진 슬픔 끝날 것 같지 않은 아픔 별빛 조차 희미한 이 밤 외로운

의미 없어 김수형

너와의 기억들 너와의 순간들 계속 반복되는 우린 끝이 없어 계속 돌고 도는 말을 못 참겠어 우리의 시간은 멈춰버렸나 이젠 상관없어 전부 잊었어 내 머릿속에서 나가 그냥 멀리 떠나버려 네가 없는 게 더 아름다워져 의미 없어 치워버려 끝내버려 지워버려 더 이상은 못 참겠어 너의 그림자가 싫어 떠나가줘 떠나가줘 생각조차 하기 싫어 계속 반복되는 우린 끝이 없어 계속

네가 보여 김수형

네가 보여 눈을 감아도 내 맘 잔잔한 물결 속 네가 보여 너를 느껴 너와의 시간 말하지 않아도 가슴에 남아 네가 너의 웃음소리가 내 귀에 속삭여 따스한 바람처럼 내 맘을 간지러 내게 다가와 너를 안고 싶어 지금처럼 빛나줘 나를 위해 너를 그리며 밤을 지새네 달빛아래서 손을 내미네 네가 내게 너의 웃음소리가 내 귀에 속삭여 따스한 바람처럼 내 맘을 간지러 내게

애써 웃어 김수형

아침 태양이 비쳐 겨우 눈뜨며 일어나 어제의 꿈은 이제 기억 속 안에 갇혀 걸음이 멈추면 기억이 올라와 힘들지만 겨우 웃어내곤 해 네가 준 말들이 그때와 달라서 이젠 아픔이 돼서 돌아와 애써 웃어 눈물 뒤로 지금만 참으면 괜찮아 다시 힘을 내서 걸어가 뒤돌아 보지 않을게 나 그땐 몰랐어 어긋나서 우리의 추억이 괴롭혀 오늘이 더 하루 지날수록 아파 걸음이

올라올라 김수형

시간은 한결같이 웃을 수 있게 해 가슴 뛰게 만들어 올라올라올라 이 맘을 타고 넘어서 사랑보다 올라올라올라 사랑 이상으로 더 좋은 무언가 별처럼 빛나는 시간 태양보다 뜨거운 시간으로 올라올라올라 올라올라올라 내 품으로 뛰어 와봐 눈감고 발맞춰봐 이 계절 이 순간을 나와 함께 느껴봐 내 맘으로 들어와봐 나를 보며 웃어봐 뜨거운 이 시간을 나와 함께 느껴봐 네가

I`m alive 김수형

뛰어봐 서툰 두손 들고 힘껏 뛰어올라 숨이 턱이차게 뛰어봐 질러봐 가슴아 터져라 힘껏 소리쳐봐 뜨겁게 숨쉬며 노래하는 지금 난 살아있다 잊지마라 네가 걸어온 시간들이 절대 헛된게 아냐 울지마라 이 또한 지나갈거야 보면 알거야 터질것 같이 널 뒤흔드는 무언가 여기 있잖아 내어깰 짚고 더높이 뛰어 자 일어서 뛰어봐 서툰 두손 들고 힘껏 뛰어올라 숨이 턱이차게

가지마 가지마 김수형

너와 나 우리 추억 지나간 시간들 너와나 우리 사이 이젠 남이 되어가 보내야 할 기억들 차갑게 식은 마음 멀어지는 발걸음 남이 되어서 둘이 되어서 멀리 떠나가 버린 기억들 이제는 먼저 돌아서 버린 뒷 모습만 가지마 가지마 두고 떠나지마 오 가지마 가지마 제발 버리지 마 오 너 없는 세상은 너무나도 쓸쓸해 너 없이 살기엔 너무나도 막막해 가지마 가지마

사랑의 빛 김수형

네가 웃을 때 나는 행복해 잡은 손 놓고 더 가까이 와봐 별이 빛나면 서로를 비춰 너와 나 둘이서 밤 속에 살아 사랑은 마법같아 숨결마다 너 내곁에 있어 사랑이 온것 같아 시간이 멈춘 듯 우리 둘의 순간 사랑의 빛이 서로의 꿈이 너와 나 둘이 주는 행복 자유 포근한 바람 속의 우리 구름위를 것만 같네 달빛 아래 춤을 추네 별빛 보다 더 빛나네 말 없이

지쳤어 김수형

지쳤어 네게서 끝없는 마찰에 가면을 쓰고 말아 또 난 길었던 하루에 마침이 다툼인 생활이 싫어 답이 나오질 않아 답이 없는 걸 알아 벗어 나고 싶어 너를 벗겨 내고 싶어 더 이상은 널 참을 수 없어 이대로 계속 살 수는 없어 너의 울타리에 가둘 수 없어 이제는 너를 놓칠 수 있어 내게서 너를 보낼 수 있어 기억속에서 조차 지울 수 있어 널 보낼게 내

혼자 남은 밤 김수형

지쳤어 네게서 끝없는 마찰에 가면을 쓰고 말아 또 난 길었던 하루에 마침이 다툼인 생활이 싫어 답이 나오질 않아 답이 없는 걸 알아 벗어 나고 싶어 너를 벗겨 내고 싶어 더 이상은 널 참을 수 없어 이대로 계속 살 수는 없어 너의 울타리에 가둘 수 없어 이제는 너를 놓칠 수 있어 내게서 너를 보낼 수 있어 기억속에서 조차 지울 수 있어 널 보낼게 내

Sufferer 김수형

깊어가는 밤 길어지는 하루조차 견뎌내기 힘이 들어 외로움의 낮 두려움의 말 다가오는 사람조차 손이 떨려 많은 사람 사이 있어도 기댈 수 있는 곳이 없어 환하게 웃어보고 싶어 지친 나를 보내줄 곳 모두 힘들고 모두 외롭단 그들의 말은 가식이야 니가 나보단 훨씬 낫잖아 넌 그래도 웃고 있잖아 always sunny somewhere 기댈 곳이 있을까 이젠

그리워 김수형

매일 밤 잠 못들고 지난 날을 기억해 언제쯤이면 행복한 날이 다시 와줄까 사랑이 떠난 그날 내 가슴은 시린 추억에 덮였어 묻혔어 하루하루가 너의 그림자에 묻혀 지나 가버리고 있어 난 아무 일도 할 수 없게 돼 매일매일이 너의 생각이 나의 모든 것에 파고 들고 있어 다시 돌아 갈 수 있을까 그리워 그리워 그리워 널 볼 수 없는 너 없인 하루가 의미 없어

아프며 살아 김수형

이별을 알게 됐을 때 미련은 갖지 않을래 마음 먹고 돌아 서봐도 좋았던 기억들이 자꾸 고개를 돌리게 만들어 앞으로 못 걷게 만들어 아픈지 몰랐던 건지 이럴 줄 몰랐던 거지 너 없는 삶이 이렇게 힘들 줄 몰랐던거지 눈물만 나게 되어버린 내 모습 나 아프며 살아 널 그리며 살아 눈물이 나와 기억이 남아 꿈에서 조차 널 찾으며 살아 밤 낮 매일마다 함께한 너를

비가 내려 김수형

밤이 깊어가 텅 빈 거리 빛이 사라져 혼자 남은 나 비가 내려 내 맘속에 쏟아지는 눈물 같아 비가 내려 가슴속에 끝나지 않는 슬픔 같아 빗물이 나를 적셔 내 마음을 흠뻑 젖게 해 네가 떠난 이 자리엔 빈 가슴만 남아있어 있어 구름이 걷히고 나면 이 기억도 사라질까 햇살이 나를 비추면 이 아픔도 사라질까 비가 내려 내 맘속에 쏟아지는 눈물 같아 비가 내려 가슴속에

멈췄어 김수형

너를 바래다주던 길 함께 웃으며 걷던 길 웃으며 반기던 곳이 아픔만 남은 곳이 되어 기억 속에 스며든 그 밤 우리 별을 쫓던 시간들 서로 마주 보던 그 순간 이제는 멀기만 하네 널 사랑한다 말했어 그때 시간은 멈췄어 우리의 추억들 모두 가슴 깊이 묻어놨어 부서진 마음 조각들 어디로도 갈 수 없어 너 없는 이곳 이 길 위에 눈물 자국만 남아 있어 기억 속에

혼자서 김수형

언제나 그댄 내게는 Higher 닿을 수 없을 것 같아 sigher 밤하늘 별처럼 빛나는 별처럼 사랑은 내겐 너무 먼 paradise 잡을 수 없을 것 같은 mirage 손을 뻗어봐도 만질 수가 없는 그대는 보지 않아 혼자의 Love you 혼자의 하루 잠들어도 숨을 쉬어도 길을 가다 잠시 멈춰서도 여전히 또 여전히 또 가슴이 터질것만 같은 나

막을 수 없는 김수형

거짓 섞인 말들과 불안한 눈빛 네 맘속의 그림자 속삭이는 소리 마음의 어둠 속에 갇혀 길을 잃어 만질 수 없는 너의 모습 사라져가 흐르는 눈물로도 막을 수 없는 가슴 속 깊이 파고드는 그리움 잊혀지지 않는 시간 속에서 나의 마음은 점점 더 지쳐가 화려한 세상속 나 홀로 기억의 찰나 속 머물러 잊지 못할 미소 떠올라 흐린 눈물 속에 너를 그려 마음의 어둠 속에

눈물이 마르면 김수형

하루 지나가고 나면 잊어버릴까 네가 떠나버린 이곳 허한 마음만 바람에 쓸려가 흩어진 우리 마주한 시간이 점점 흐려져 많은 날이 흐르면 아프지 않을까 눈감고 지워보면 잊혀질까 바람에 이 눈물이 마르면 사라질까 멍하니 있다보면 그리움 없어질까 떠날수 있을까 기억속의 우릴 시간이 흐르다보면 무뎌질까 눈을 뜨면 비가 내려 맘속에 쏟아져 다 거짓말 같아 많은 날이

순간 김수형

적막한 고요와 기다린 시간들 멀어져 가는 날들 혼자 남은 공허함 따뜻한 기억과 잊혀진 웃음들 별빛 아래 잠든 밤 그리운 마음속 지나간 날들 속에 우리 이야기 되돌릴순 없지만 영원히 남은 순간 지울 수 없는 그 순간 흩어져버린 멀어지는 날들 내려오는 눈물 바람에 실려 가는 빛 바랜 그림자 지나간 날들 속에 우리 이야기 되돌릴순 없지만 영원히 남은 순간 지울 수

이별의 시작 김수형

어떤 의미도 없는 매일 똑같은 얘기 하지만 계속해 어차피 끝은 없지 어제 또 오늘도 달라지는 게 없네 그저 또 흘러가는 대로 뭔갈 기대해 의미 없는 걸 알지 우린 다 알고 있어 이 만남의 다음이 이별의 시작인걸 이상한 느낌이야 우리 끝이 보이네 아무 이유 없이도 눈물이 흐르네 어제 또 오늘도 달라지는 게 없네 그저 또 흘러가는 대로 뭔갈 기대해 의미 없는

Party to party 김수형

너만이 내게 설레는 맘을 갖게해 너만을 원해 내 맘이 뛰는 이 순간 돌이킬 수 없는 이 시간 속에 우리 사랑이 시작되는 이제는 멈출 수 없는 찰나의 시작 party to party to party 한계따윈 없어 마지막도 없어 party to party to party 가보지 못한 곳 미지의 세계로 오오오오 오오오오 to party party to party

그 날 김수형

그대 내게 오던 겨울의 밤어중간하게 있던 그 풍경우리 사일 불어오던 바람왜인지 따스했던 그 순간이렇게 아늑한 계절인가날씨가 유난히 따뜻한가가슴이 유달리 뛰어선가생각이 들었던 그날의 밤세상 모든걸 얻었던 그날처음 너의 손을 잡았던 그날우리 마음이 약속된 그날나의 모든게 완성된 것 같아함께 있으면 낮인듯 한 밤바라보면 바로 추억인걸서로에게 녹아든 이 순간...

더 이상 오지 않는 걸 김수형

눈물로 새긴 편지야 기억 속에 담긴 우리야 이젠 볼 수 없는 너야 더 이상 오지 않는 걸 그리워 널 부르던 밤 저 달빛 아래 혼자야 잊혀진 사랑 노래야 더 이상 오지 않는 걸 나의 마음 속에 남아 네 목소리 내게 닿아 그림자만 추억 되네 더 이상 오지 않는 걸 약속했던 길목 끝에 내 발걸음 멈추지 않아 너 없는 이 길이 슬퍼 더 이상 오지 않는 걸 나의 마음

Insane 김수형

I'm insane 내 미쳐버린 멜로디 I'm insane 멈춰버린 심장이 I'm scared 왜 떠난거야 why why why 가슴이 점점 찢겨나가 정말 왜이리 구멍이 커져가 눈앞이 돌아가 빙빙빙 돌아가 점점 멀어져가 이런 나를 떠나가지마 처음처럼 잘해볼게 처음보다 잘할게 공주처럼 모셔줄게 병사처럼 지킬게 뚝뚝뚝뚝 눈물이나 답답답해 가슴이

뾰족해 김수형

뾰족해 너의 한마디가 찌르네 내 마음 깊이 들어와 아프게 해 짧은 말 하나하나가 흔들어 눈물이 나도 말 못하고 있네 있네 있어 감춰둔 내 마음이 어두워져 내 가슴까지 울려 한 방울 눈물 나도 몰래 흘려가 피하지 마 도망가지 마 나 힘들어도 여기에만 있어줘 멀리 있지마 피하지는 마 힘들어도 all right all right all right 깊은

비가 와 김수형

비가 와 창문을 두드려 나는 그 소리에 잠이 깨 흐린 하늘 우울해져 너의 기억 속으로 빠져 느린 하루 길고 긴 밤 다시 잠들기 힘이 들어 거리는 젖고 시간은 안가 눈물처럼 떨어지는 구름도 낮게 드리운 이 밤 지친 기억속에 찾아 버려진 추억이 내리네 쓸쓸한 내 마음을 안고 흐린 하늘 우울해져 너의 기억 속으로 빠져 느린 하루 길고 긴 밤 다시 잠들기 힘이

그때 그 느낌 김수형

기억을 들여다 보면 반짝이는 별들 시간 속 저편에 남은 작은 약속들 눈을 감고 되새기면 다가오는 꿈 추억 속에 살아있는 우리 이야기 지금은 달라져 버렸지 그때 그 느낌 손끝에 닿을 것만 같은 그때의 기억 돌아갈 수 없는 아련한 지난 밤 빛나는 꿈속에 그리운 네 모습 지금은 달라져 버렸지 그때 그 느낌 손끝에 닿을 것만 같은 그때의 기억

Pain 김수형

나를 싫다해도 결국 손을잡을걸 웃는 가면, 다른 얼굴 뒤에서 널 흔들고 목을 잡고 또 흔들고 함께 하잔 그말도 잊지말잔 그말도 믿지마 믿지마 믿지마(믿지마) 놓지마 놓지마 놓지마(놓지마) 무엇도 믿지못해 끝내지마 버리지마 끝이 아닌 Game, 끝나도 남겨진 Pain 그때 그때 심장을 겨눈 그 칼 내손에 쥐었던 날에 그때 끄때 피하지 못한 눈빛 망설인

없어 김수형

아파 아파 아픔만 남아 상처만 남아 슬픔속에 나는 헤매고 있어 빛이 없는 이곳에 남아 있어 슬픔속에 나는 울고만 있어 희망을 찾을 수 없어 아픈것보다 내일이 없다는게 난 괴로움보다 외로움보다 희망이 없다는게 난 날아 보고 싶어 남들 처럼 웃고 노래하고 싶어 살아 보고 싶어 남들 처럼 행복하게 살고 싶어 어둠속에 남아 떠돌고 있어 미로속을 혼자 맴돌고 있어

김수형

아무것도 없는 기억 없어진 시간 존재만이 남은 흔적 사라진 시간 바람에 실려 흐려질 얼굴 추억들 소리의 부재 막혀질 색과 감각이 어디로 갈까? 너는 없는데 막혀져 버려 길이 없는데 돌아 갈 수 없어 지난 날들로 돌아 설 수 없어 이대로 기억에 갇혀 의식에 묻혀 괴로워 시간이 흘러 하루가 쌓여 그리워 어디로 갈까?

더 사랑했었더라면 김수형

밤이 깊어가네 함께한 순간과 너의 미솔 기억해 끝나지 않을 것 같아 시간이 흘러도 추억은 멈춰있어 더 사랑했더라면 너와 같은 길을 걸었을까 더 사랑했더라면 더 함께 했더라면 우우~우리 둘 영원히 변하지 않았을걸 더 사랑했었더라면 잊을 수 없는데 마음이 아려와 이젠 너무 아파 잊고 싶어 너 없는 지금도 눈물을 삼키네 이젠 잊고 싶어 시간이 흘러도 추억은 멈춰있어

거짓말 김수형

너의 눈빛 속에 차가운 말들 도저히 믿을 수 없는 니 입술 멀리 떨어져서 더는 못 참겠어 거짓말은 이제 그만 먼저 털어내서 너를 안 참겠어 하지마 좀 하지마 거짓말 거짓말 매일매일 똑같은 얘기 하지마 하지마 이 사랑 속여 가며 서로의 진심을 알 수 없다면 우리 이제 끝내야 해 끝을 봐야해 여기선 아파도 멀리 떨어져서 더는 못 참겠어 거짓말은 이제 그만 먼저

나의 시간이야 김수형

길고 긴 어둠속에 빛을 찾아 이 밤을 헤쳐나가 겁 없는 걸음으로 단단하게 움직여 꿈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는 나를 바라봐 오래된 걱정들과 싸워 막힌 가시밭 길을 뚫어 이 어둠을 이겨 낼거야 오오 이 안에 불꽃을 키워 크게 날아올라 저 멀리 더 높이 눈부시게 빛나는 나의 시간이야 나의 시간이야 이 세상은 때론 외로워 아파도 알 수가 없어 오래된 걱정들과 싸워 막힌

해주지 못한 말 김수형

너에게 하고픈 말 차마 하지 못한 말 마음 속에 담고서 지난 날의 기억들 되새기며 눈물을 흘려 내고만 있어 언제나 이 맘을 알아주길 바랬어 내 진심의 조각들은 여전히 있는데 해주지 못한 말 가슴에 남은 말 지금 전하지 못해도 너를 사랑해 바람에 실려가 너에게 닿기를 바래 너무 늦기 전에 잊어버리기 전에 멈출 수 없는 시간 우리를 멀리 데려가 하늘에 그려진

눈물 김수형

온종일 함께 있을 때도 온전히 웃지 못했어 서로가 잘 보이지 않아 그저 시간만 지나가 마음을 말할 때도 한 걸음씩 멀어져 그림자만 가득 남아 진심은 감춰졌어 창가에 흐르는 눈물 바람에 흐려져 손끝에 맺혔던 추억 서서히 사라져 떠도는 밤하늘 별빛 그 속에 숨어들어 언젠가는 우리도 기억에 남겠지 돌이킬 수 없는 시간 흐려져 버린 그 시간 그리워했던 모든

어두워 김수형

어두운 밤하늘 아래 혼자 걷는 나 별빛도 흐려지고 길을 잃은 난 고요한 거리 속에 내 발걸음 소리 적막한 공기속에 내 거친 숨소리 어두워 보여도 빛이 올 거야 잃지 말아줘 매일 밤 길어도 너는 제발 잊지 말아줘 힘들어 울어도 웃을 거야 캄캄한 밤 지나면 우린 웃을 거야 고요한 거리 속에 내 발걸음 소리 적막한 공기속에 내 거친 숨소리 어두워 보여도 빛이

힘든 하루 김수형

힘든 하루 지나가고 난 지쳐 버렸어 지친 몸을 이끌고서 집으로 돌아왔어 차가운 바람 불어와 내 어깨를 감싸네 난 혼자만 남겨졌어 이밤은 길고 외로워 별이 빛나는 밤 하늘만이 달래주네 고요한 이 순간 나는 나만의 빛을 보네 달빛 아래 난 서 있고 다 스쳐 지나네 저 멀리서 들려오는 꿈같은 멜로디 지나간 이야기 차가운 바람 불어와 내 어깨를 감싸네 난 혼자만

그때 그 순간 김수형

창문 밖에 빛이 내려와 흘러와 고요한 밤 속에 나 혼자 서 있어 시간은 멈추지 않아 기억 속에 머물러 미련이 멈추지 않아 머리속에 가슴속에 그때 그 순간만 기억이나 눈만 감으면 니 생각이나 선명해지는 추억들이 꿈속에서 또 다시 찾아와 그리움이 멈추질 않아 어떻게 해야해 잊고 싶은데 가슴 깊이 새겨진 사랑 지워내야 해 살아가야 해 시간은 멈추지 않아 기억

사랑해 김수형

사랑해 한마디 말 그게 다야 진심이야 너를 위한 이 노래 사랑해 마음의 말 전부 너야 나의 소원 너를 향한 이 노래 매일 밤 꿈 속에 그려왔던 하루도 거르지 않고 꿨던 나의 영혼 나의 모든 것 나의 생명 나의 모든 사랑해 반복하는 이 멜로디 바람결에 너에게 닿았으면 사랑해 마주 보며 듣고 싶어 나의 소원 내게 오는 목소리 매일 밤 꿈 속에서 그려왔던 하루도

내 곁을 지켜줘 김수형

어두운 밤 하늘 아래 나 홀로 걷네 쓸쓸한 거리만 나를 반겨주네 별빛이 내 맘을 비추고 니 향기가 스며 다시 돌아 갈 수 없을까 멀어지지마 언제까지나 따뜻한 손길 너만의 온기 계속 느끼고 싶어 내 곁을 지켜줘 떠나지 말아줘 제발 너 없인 아무것도 의미가 없어 내 곁에 있어줘 나만을 위해서 있어 내 모든 세상은 오직 너 하나뿐야 매일 밤 혼자서 울고 있어 너 없는

겨울의 나 김수형

겨울의 나 기억 속 너 함께 한 시간의 너 사랑한 그 시간들 속에 아직도 너에게 빠져 있는 나인 걸 하얗게 피어난 꽃처럼 매일이 눈처럼 행복했던 우린걸 어둠이 내린 길을 걸어가며 함께한 추억을 되짚어 따스한 봄날처럼 웃음짓던 나의 곁에 니가 있을때 그리워 그리워 애써 널 지울 수 없어 난 얼어붙은 기억의 나 놓지 못한 지나간 사랑한 그 시간들 속에 아직도

Beautiful Day 김수형

파란 하늘을 따라서 하얀 햇살을 보면서 상쾌한 바람 타고서 떠날래 산으로 바다로 아름다운 길 지나서 멋진 다리를 건너서 푸른 향기를 맡으며 떠날래 도시를 사람을 나무 사이로 보이는 새로운 풍경 가까워지는 바다내음 날아가듯 달려가는 나의 자동차 마지막 터널을 지나면 Beautiful Day 맞아주는 하루야 Beautiful Day 기다리던 오늘이야 이 맘을

싶어 김수형

눈부신 빛조차 느끼지 못할 때 청아한 소리마저 듣지 못할 때 빛과 소리 그 사이에서 서있어 지금 지금 내 모든 것을 던져 왔던 긴 시간 낱낱히 생각하며 달려온 시간 새까만 어둠 그 안에 서있어 나는 나는 힘든 순간 마다 니가 보고 싶어 이제 널 다시 만나고 싶어 돌아갈래 돌아가고 싶어 너도 생각하고 있을까 닿지 않는 울림 남아 있는 너의 흔적 공허한 기다림

모르겠어 김수형

모르겠어 널 바라볼 때 모르겠어 내 맘이 왜 이래 밤하늘 아래서 네 생각만 고민해도 답은 없어 그저 너야 너만 생각해 너를 원해 그리고 또 그려 너만 있으면 난 되는데 나를 감싸줘 안아줘 내 곁에 있어줘 나만 바라보며 있어줘 너를 원해 나 너를 원해 오늘은 함께 보내고 싶어 매일을 함께 웃고만 싶어 모르겠어 목소릴 들으면 모르겠어 이 느낌이 뭔지 온통

아무렇지 않아 김수형

아무렇지 않아 거울 속 난 똑같아 어제와 다를 게 없어 겉으론 애써 참아 모두들 웃고 떠들어 내 맘 알 리 없지 알 수도 없지 모두 위로 해봐도 난 모른 척 하지 괜찮다 하지 아무렇지 않아 보이는 게 더 어려운 일인걸 울고 싶을 때도 웃으며 넘기려는 나인걸 밤이면 더 깊어지는 슬픔 속 눈물은 감추고서 눈 감으면 떠오르는 기억 속 그 안에 살아 모두들 웃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