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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靑年) 고향(故鄕) 남인수

한없이 솟아나는 찾김을 바라보며 내고향 논두렁에 흙김이 그립구나 사시나무 고개아래 봄버들 나직한 언제나 그리운건 흙냄세 고향이지 깊은 밤 굴러가는 차 소릴 듣노라면 내 고향 외양간에 황소가 그립구나 느릅나무 바위아래 풀피리 노곤한 언제나 가고픈덴 얼룩소 고향이지 우수수 무너지는 가로수를 기대면은 내고향 벌판위에 가을이 그립구나 북두칠성

청년 고향 남인수

실버들 늘어지는 새봄이 돌아오면 내 고향 두메산골 풀피리 그리워라 사시나무 고개아래 누렁소 풀을 뜯고 언제나 가고픈 건 흙 냄새 고향이지 진달래꽃을 따서 머리에 꽂아주면 수줍어 돌아서던 순이가 그리워라 은행나무 기대앉아 십오야 달을 보며 달 노래 별 노래를 부르던 고향이지

고향들 남인수

고향등(燈) 외솔나무 서 있는 고향 가는 길 님의 손에 이끌이어 넘던 고개엔 가지 말라 잡으시던 어머님 모습 사랑에 속았는가, 내 마음에 속았는가 원망도 못 할 몸은 발길만 우줅이네.

향수(鄕愁) 남인수

1.물어 보자 뜬 구름아 너 가는 길 어드메뇨 내 고향 가거들랑 나를 태워 가려므나 포화설우(砲火雪雨) 쏟아지는 전선의 산을 넘어 꿈에라도 잊지 못할 고향집에 보내 다오날 보내 주려마 2.물어 보자 봄 바람아 너 오는 길 어드메뇨 내 고향 기쁜 소식 가져오지 않았느냐 내 가족이 살았더냐 원통히 죽었드냐 시원하게 말을 하여 내 눈물을 날리어라 눈물을

천리타향(千里他鄕) 남인수

박영호(朴英鎬) 작사 문호월(文湖月) 작곡 낯설은 천리 타향 안개 속에 저물어 비 젖는 푸른 가등 아래 흘러온 길손 오늘은 여기가 내 고향 내일은 저기가 내 고향 바람에 고향을 싣고 흘러가리라 퉁 높은 스칠 기타 눈물 맺힌 옛 사랑 가엾다 의지가지 없는 부평(浮萍)의 반생 이제나 저제나 그리운 지나친 그 옛날이여 차디찬 푸른 달 아래 휘파람

小村之戀 鄧麗君

彎彎的小河 的山岡 依偎着小村莊 藍藍的天空 陣陣的花香 怎不叫人爲你向往 啊問別來是否無恙 我時常時常地想念你 我願意我願意 回到你身旁 回到你身旁 美麗的村莊 美麗的風光 你常出現我的夢 [白]在夢裏, 我又回到難忘的, 那彎彎的小河

고향 가는 길 Two Koreans

1.내 가는 길 뜨거운 南道길 저편 둑 위로 汽車는 가고 路中에 만난 사람 날 보더니만 나 걸어 내려온 길 되걸어 가네 에라!

고향(故鄕)은 눈물이냐 고복수

고향은 눈물이냐 - 고복수 남쪽을 바라보면 하늘 저 멀리 흰 구름 아롱아롱 흘러가는고 꿈엔들 잊으리까 잔잔한 고향 바다 꿈엔들 잊어질까 그리운 고향 간주중 산너머 물을 건너 정든 내 고향 떠나오던 그날 그때 몇해이련가 추억도 새로워라 꿈 속에도 그리네 꿈엔들 잊어질까 그리운 고향 간주중 떠돌아 십여년에 탄식만 늘고 달빛마저 오늘 밤도 남

찾아온 고향 배호

* 찾아온 * 1. 모처럼 찾아왔네 내 자란 고향 타향살이 설움 속에 그리던 고향 저 산도 시냇물도 옛 모습인데 보고싶은 그 사람은 간 곳이 없네 2. 천릿길 멀다 않고 찾아온 고향 꿈속에도 잊지 못해 부르던 고향 님 간 곳 물어봐도 수소문 해도 대답없이 흘러가네 흰구름 마저

고향(故鄕)은 부른다 이난영

녹두새 날아드는 수수 피는 내 고향 꿈길에 찾아드는 아롱아롱 고향길 차라리 잊을거나 차라리 잊을거나 아 ~ 아 고향은 부른다 떠도는 신세라서 오나 가나 내 고향 아득한 하늘가엔 가물가물 타관길 차라리 해멜거나 차라리 해멜거나 아 ~ 아 고향은 부른다 타관길 고향길이 엇갈리는 꿈속에 아뿔사 깨고보니 비소리만 외롭다 차라리 마실거나 차라리 마실거나

또 다른 고향 (故鄕) 눈오는 지도

(고향)에 돌아온 날 밤에 내 白骨(백골)이 따라와 한 방에 누웠다. 어둔 房(방)은 宇宙(우주)로 通(통)하고 하늘에선가 소리처럼 바람이 불어온다. 어둠 속에 곱게 風化作用(풍화작용)하는 白骨(백골)을 들여다보며 눈물짓는 것이 내가 우는 것이냐 白骨(백골)이 우는 것이냐 아름다운 魂(혼)이 우는 것이냐.

乡愁乡音(Nostalgia And Local Accent) 七狼庄海安, 钟魏晴(Zhong Wei Qing)

古早時的老祖厝,檐嘛漄 的 桂花樹; 摒走關的少呐,敲寸嗱踢毽捉泥鰍! 伽迾尪是弄溜溜,師公仔念呷斷嘴鬚; 三叔公擱笑嗨嗨,講伊少時尚魁駭; 石坊厝嘛裂噻噻,圓土樓不知對驮坮! 返啊返抹去的,改呀改抹離的音! 囝囡時的唱 歌 調,時常出現 治 夢中! (童聲:一清南山宮,二清半嶺亭,三清燕尾頂~!)

고향 그림자 남인수

고향 그림자 - V.A 가요백년사 찾아갈 곳은 못 되더라 내 고향 버리고 떠난 고향이길래 수박등 흐려진 선창가 전봇대에 기대 서서 울 적에 똑딱선 프로펠러가 소리가 이 밤도 처량하게 들린다 물 위에 복사꽃 그림자 같이 내 고향 꿈이 어린다 간주중 찾아갈 곳은 못 되더라 내 고향 첫 사랑 버린 고향이길래 초생달 외로이 떠있는 영도다리 난간

고향 산천 남인수

삼천리 고향 길에 붉게 물든 단풍잎 뉘라서 원한 맺힌 내 설움을 모르랴 은하수 별빛아래 깊어 가는 이 밤을 아아아아아아 님 향한 일편단심 부여안고 새노라 쪼개진 고향 땅에 울며 헤진 겨레여 피 어린 내 운명을 설마 모를까보냐 초생달 바라보며 한숨 짖는 이 밤아 아아아아아아 언제나 부모형제 만날 날 있으랴 차디찬 돌 베개에 잠 못 자는 나그네 오 천년 뻗어 나린

청년 고향 이난영

실버들 늘어지는 새봄이 돌아오면 내 고향 두메산골 풀피리 그리워라 사시나무 고개아래 누렁소 풀을 뜯고 언제나 가고픈 건 흙 냄새 고향이지 진달래꽃을 따서 머리에 꽂아주면 수줍어 돌아서던 순이가 그리워라 은행나무 기대앉아 십오야 달을 보며 달 노래 별 노래를 부르던 고향이지

청년 고향 정의송

한없이 솟아나는 찾김을 바라보며내고향 논두렁에 흙김이 그립구나사시나무 고개아래 봄버들 나직한언제나 그리운건 흙냄세 고향이지깊은밤 굴러가는 차소릴 듣노라면내고향 외양간에 황소가 그립구나느릅나무 바위아래 풀피리 노곤한언제나 가고픈덴 얼룩소 고향이지우수수 무너지는 가로수를 기대면은내고향 벌판위에 가을이 그립구나북두칠성 그늘아래 다듬이 그윽한언제나 보고픈건 ...

고향의 그림자 남인수

1.찾아갈 곳은 못 되더라 내 고향 버리고 떠난 고향이길래 수박등 흐려진 선창가 전봇대에 기대서서 울 적에 똑딱선 푸로펠라 소리가 이밤도 처량하게 들린다 물위에 복사꽃 그림자같이 내 고향 꿈만 어린다. 2.찾아갈 곳은 못 되더라 내 고향 첫사랑 버린 고향이길래 초생달 외로이 떠있는 영도다리 난간 잡고 울 적에 술취한 마도로스 담배불

풍차(風車) 도는 고향(故鄕) 김해송

풍차 (風車) 도는 고향 () - 김해송 열사가 몸부림 치는 아득한 사막 저 사막 너머에는 고향의 등불 꿈속의 사막을 넘어서 영원의 사막을 넘어서 바람 방아가 보이는 고향 꿈속의 사막을 넘어서 영원의 사막을 넘어서 간주중 낙타에 방울소리가 꿈을 흔든다 시악시 버들가는 고향의 목장 꿈속의 사막을 넘어서 영원의 사막을 넘어서 보리 향기가 넘치는

일자상서(一字上書) 남인수

강물은 출렁 출렁 달 빛을 실었구나 내 고향 먼 먼 길에 뻐꾹새 우는 이 밤 부모님을 생각하면 오지랖이 설레어 창 아래 꿇어 앉아 일자상서 붓을 든다 양류는 치렁 치렁 청사를 풀었구나 내 고향 떠나온 지 몇 번째 봄이런고 무심으로 보냈는가 유심으로 보냈나 사나이 맹세만은 철 석에다 비겼노라 바람은 슬렁 슬렁 꽃 잎을 쓰는구나

내고향진주 남인수

삼천리 방방곡곡 아니간곳 없다만은 비봉산 품에않고 남강에 꿈을꾸는 내고향 진주만은 진정못해라 유랑천리 십년만에 고향 찾아왔노라 마음의 채찍치며 달려왔노라 고향은 그누군들 꿈에두고 있어련만 의곡사 종소리에 논개넋이 잠이들은 내고향 진주만은 정말못잊어 타관천리 십년만에 고향 찾아왔노라 그이름 부르면서 달려왔노라

청춘무성(靑春茂盛) 남인수

철이 가면 진다고서 내 젊은 가슴속에 피어진 사랑꽃이 반드시 시들소냐 보아라 젊은 가슴 꽃피는 젊은 가슴 사랑도 한때 이별도 한때란다 젊은 날의 꿈이란다. 비바람이 진다고서 내 젊믄 가슴속에 쌓여진 공든 탑이 헛되이 무너질소냐 보아라 젊은 가슴 해가 뜬 젊은 가슴 사랑도 한때 원망도 한때란다 젊은 날의 꿈이란다.

청춘일기(靑春日記) 남인수

조명암(趙鳴岩) 작사 박시춘(朴是春) 작곡 풀 냄새 숨쉬는 푸른 언덕 휘파람 치며 넘어가자 님이여 가잔다 구름 따라 저 멀리 초록 안개 퍼지는 곳 아 ~ ~ 새파란 하늘 희망의 하늘 젊은이들의 사랑이 부른다 꿈꾸는 가슴속 나부끼는 미풍에 젊은 피가 끓어오른다 갈매기 춤추는 푸른 바다 파도를 넘어 떠나가자 님이여 가잔다 물연기를 피우며 꿈을 꾸는 ...

청춘야곡(靑春夜曲) 남인수

조명암(趙鳴岩) 작사 박시춘(朴是春) 작곡 우연히 정이 들어 얽혀진 사랑을 네가 먼저 끊을 줄은 꿈에도 몰랐다 가려무나 미련 없이 가거라 차라리 내 사랑에 혼자 미치마 세상을 바친대도 시들한 사람아 정이 식어 가는 너를 내 어이 할쏘냐 가려무나 속 시원히 가거라 이왕에 속은 사랑 나도 버리마 못 믿을 그 사랑에 내 눈이 어두워 애를 태운 내 가슴...

고향친구 남인수

고~향~을 떠~나 온~지도 십여~년~ 이 지~났는데~~ 흘러버~린 내청춘~엔 주름살~만 헤~여본다~ 아~~`그리우~운 고향~ 친구~야 뻐~꾹~새 우-는~ 이~밤 달~이~ 밝~고~나~ 꽃~ 피~고 새~가 울~어도 고향길~은 아~득한데~ 흘러가~는 유랑인~생 오나가~나 서~름이네~ 아~~그리우~~운 고향~ 산~천아 민~들~레 피는

타향의 외로운 손 남인수

추미림 개사 박시춘 작곡 눈쌓인 추풍령 고개위에 서 있는 외로워라 저 길손 눈물젖은 보따리 저 고개 넘어서면 차디찬 타향산천 부모형제 두고서 어이 가느냐 고향을 떠날때 울고 울든 우리 님 날러가는 저 기럭아 소식이나 전해다오 무정타 말어다오 사나이 굳은 결심 성공하면 가리다 고향 가리다 까치떼 우짓는 날이

향수(響愁) 남인수

물어보자 뜬 구름아 너 가는 곳 어드메냐 내 고향 가거들랑 나를 태워 가려무나 포화탄우 쏟아지는 전선의 산을 넘어 꿈에라도 잊지 못할 고향집에 보내다오 날 보내주려마 물어보자 봄 바람아 너 오는길 어드메뇨 내 고향 기쁜 소식 가져오지 않았느냐 내 가족이 살았더냐 원통히 죽었드냐 시원하게 말을 하여 내 눈물을 날리어라 눈물을 날려라 물어보자 하늘이여 나는 어이

고향의 그림자 남인수

찾아갈 곳은 못 되더라 내 고~향 버리고 떠난 고향~이길래 수박등 흐려~진 선창가 전~봇~대에 기대~서서 울~~적~에 똑딱~선~~~~ 푸로펠라 소리~가 이 밤~도 처~량하게~ 들~린~~다 물위~의 복사~꽃 그림~자~ 같이 내 고향에~ 꿈이 어린다 찾아갈 곳은 못 되더라 내 고~향 첫사랑 버린 고향~이길래 종달새 외로~이

고향의 그림자 남인수

찾아갈 곳은 못 되더라 내 고~향 버리고 떠난 고향~이길래 수박등 흐려~진 선창가 전~봇~대에 기대~서서 울~~적~에 똑딱~선~~~~ 푸로펠라 소리~가 이 밤~도 처~량하게~ 들~린~~다 물위~의 복사~꽃 그림~자~ 같이 내 고향에~ 꿈이 어린다 찾아갈 곳은 못 되더라 내 고~향 첫사랑 버린 고향~이길래 종달새 외로~이

울리는 경부선 남인수

플랫트홈 옷소매를 부여잡고 한없이 우는 고운 낭자여 구름다리 넘어 갈 때 기적소리 목이 메어 잘 있거라 한 마디로 떠나가는 삼랑진. 2.달려가는 철로가에 오막살이 양지쪽에 소꼽장난 하다말고 흔들어주는 어린 손길이 눈에 삼삼 떠오를 때 내 가슴은 설레이여 손수건을 적시면서 울고가는 대구정거장. 3.전봇대가 하나 하나 지나가고 지나올 때 고향

유랑선(流浪船) 남인수

박영호(朴英鎬) 작사 손목인(孫牧人) 작곡 붉은 휘장 드리운 노을젖는 수평선 지향 없이 불리는 고향 등진 유랑선 뱃머리를 나는 갈매기도 외롭다 오늘밤은 어데서 새우잠을 지울고 천리 수평 저물어 반짝이는 별 아래 보드라운 바람결 향수 담은 망향가 항 그림자 깨치며 향방 없이 흐르는 고향 등진 유랑선 외롭기도 하구나 달이 뜨면 은물결 해가

고향으로 돌아가자 (시인: 이병기) 유강진

고향()으로 돌아가자 -이병기 시 고향으로 돌아가자 나의 고향으로 돌아가자. 암 데나 정들면 못살 리 없으련마는, 그래도 나의 고향이 아니 가장 그리운가. 방과 곳간들이 모두 잿더미 되고 장독대마다 질그릇 조각만 남았으나, 게다가 움이라도 묻고 다시 살아봅시다.

청춘(靑春) 항구(港口) 남인수

조명암 작사 박시춘 작곡 갈매기 우는 선창가에 손을 들어 흔들었소 떠나는 그 사람의 그 행복을 빌기는 했건 마는 아~~~~~ 서글퍼 조각달 흐린 바닷가에 누굴 찾아 헤매는고 얼굴을 만져 보면 이슬인가 실없는 눈물인가 아 ~~~~~ 흘렀네 임자도 없는 등불 아래 내 가슴을 더듬었소 날아간 추억 속에 반짝이는 청춘의 별빛만이 아~~~~~ 외롭소

울리는 경부선 남인수

~~때 기적 소리 목~이~ 메어 잘 있거라~ 한~마디로 떠나가는 삼~~랑~진 달려~ 가는~ 철로가에 오막~살이~ 양지쪽에 소꼽장난 하다말고 흔~들어~~ 주던 어린~ 손~길~이 눈에 삼삼 떠오를~~때 내 가슴은 설~레~이며 손수건을~ 적~시면서 울고가는 대구~ 정거장 전봇~대가~ 하나 하나 지나~가고~ 지나올 때 고향

울리는 경부선 남인수

~~때 기적 소리 목~이~ 메어 잘 있거라~ 한~마디로 떠나가는 삼~~랑~진 달려~ 가는~ 철로가에 오막~살이~ 양지쪽에 소꼽장난 하다말고 흔~들어~~ 주던 어린~ 손~길~이 눈에 삼삼 떠오를~~때 내 가슴은 설~레~이며 손수건을~ 적~시면서 울고가는 대구~ 정거장 전봇~대가~ 하나 하나 지나~가고~ 지나올 때 고향

목포는 항구다 남인수

영산강 안개속에 기적이 울고 삼학도 등대아래 갈매기 우는 그리운 내고향 목포는 항구다 목포는 항구다 똑딱선이 운다 유달산 잔디위에 놀던 옛날도 동백꽃 쓸어않고 울던 옛날도 그리운 내고향 목포는 항구다 목포는 항구다 추억의 고향

어린 결심 남인수

1.한청(韓)빌딩 골목길 전봇대 옆에 나는야 구두닦이 슈샤인보이 나이는 열 네 살 내 고향은 황해도 피난 올 때 부모 잃은 신세이지만 구두 닦아 고학하는 학생이래요. 2.명동 거리 다방을 드나들면서 나는야 담배 장사 소년입니다 비 오고 눈 오면 두 손발을 불면서 외할머니 봉양하며 살아가지만 만 환 짜리 판잣집의 주인이래요. 3.

방랑자의 노래 남인수

피식은 젊음이 눈물에 젖어 낭만과 설움에 병든 몸으로 북극한설 오더라도 끝없이 가는 애달픈 이내가슴 누가 알거냐 돗는 달 지는 해 바라보면서 산 좋고 물 맑은 고향 그리며 외로운 나 그대 홀로 눈물 지울 때 방랑에 하루해도 저물어 가네

청년고향 남인수

1.실버들 늘어지는 새봄이 돌아오면 내 고향 두메산골 풀피리 그리워라 사시나무 고개 아래 누렁소 풀을 뜯는 언제나 가고픈 건 흙냄세 고향이지. 2.진달래 꽃을 따서 머리에 꽂아주면 수집어 돌아서던 순이가 그리워라 은행나무 기대앉아 십오야 달을 보며 달노래 별노래를 부르던 고향이지.

흙냄새 내고향 남인수

달빛이 새어드는 창문을 바라보며 내 고향 논두렁에 흙김이 그립구나 수양버들 고개 아래 얼룩소 풀을 뜯는 언제나 그리운 건 흙냄새 고향이지 실버들 늘어지는 새 봄이 돌아오면 진달래 향기 푸는 고향이 그립구나 수양버들 시냇가에 물장구 치며 놀던 언제나 가고픈 건 흙냄새 고향이지

방랑극단(放浪劇團) 남인수

조명암(趙鳴岩) 작사 박시춘(朴是春) 작곡 오늘은 이 마을에 천막을 치고 내일은 저 마을에 포장을 치는 시들은 갈대처럼 떠다니는 신세여 바람 찬 무대에서 울며 새우네 사랑에 우는것도 청춘이러냐 분홍빛 라이트에 빛나는 눈물 서글픈 세리프에 탄식하는 이내 몸 마음은 고향 따라 헤맵니다 불 꺼진 가설극장 포장 옆에서 타향의 달을 보는

가거라 38선 남인수

아 아 산이 막혀 못 오시나요 아 아~ 물이 막혀 못 오시나요 다 같은 고향 땅을 가고 오련만 남북이 가로막혀 원한 천리 길 꿈마다 너를 찾아, 꿈마다 너를 찾아 삼팔선을 탓한다 2.

인생간주곡(人生間奏曲) 남인수

조명암(趙鳴岩) 작사 박시춘(朴是春) 작곡 고향 십 년 타향 십 년 오며 가며 시들었소 내 사랑 남 주고 내 사랑 남 주고 내 청춘 내 청춘 시들었소 동서남북 춘하추동 이리저리 흘러가오 내 사랑 버린 죄로 내 사랑 버린 죄로 내 청춘 내 청춘 병들었소 꿈도 없이 님도 없이 오나 가나 혼자 사오 내 마음 달래면서 내 마음 달래면서 내

가거라 삼팔선 남인수

1.아 - 산이 막혀 못오시나요 아 - 물이 막혀 못오시나요 다같은 고향 땅을 가고 오련만 남북이 가로막혀 원한 천리길 꿈마다 너를 찾어 꿈마다 너를 찾어 삼팔선을 탄한다 2.아 - 꽃필 때나 오시려느냐 아 - 눈올 때나 오시려느냐 보따리 등에 메고 넘든 고개길 산새도 나와 함께 울고 넘었지 자유여 너를 위해 자유여 너를 위해 이

黃色的月亮 蘇慧倫

如果說如果說愛我只因你昏了頭 何不等你把自己叫醒以後再來叫我 如果說如果說溫柔變成我的罪過 何不讓你的雙脚隨著時尙潮流遠走 我應該我應該好好把握不要蹉跎 春是一片稍從即逝不回頭的雲朶 不應該不應該再次掉入泥沼之中 眞正的愛情不會猜來猜去那麽羅唆 我渴望極度自由我渴望海闊天空 我渴望日日夜夜輕輕松松朦朦

울리는 만주선(滿州線) 남인수

조명암(趙鳴岩) 작사 박시춘(朴是春) 작곡 남인수(南仁樹) 노래 푹푹칙칙 푹푹칙칙 뛰이 떠난다 타관 천리 안개 서린 음 ~ ~ ~ 벌판을 정은 들고 못 살 바엔 아 ~ ~ ~ ~ ~ ~ ~ ~ 이별이 좋다 달려라 달려 달려라 달려 하늘은 청황적색 저녁 놀 떠돌고 차창에는 담배 연기 서릿서릿 서릿서릿 풀린다 풀린다 푹푹칙칙 푹푹칙칙 뛰이

향수 남인수,장세정

★1938년 작사:강해인 작곡:양상포 1.석양은 날 부르고 마음은 달리노라 고향아 어데메뇨 눈물 속에 어리네 세월은 흘러 이 맘은 늙어졌노라 그리운 고향 님이여 그리운 고향 동무여 2.바람 찬 고개에는 빗발도 험하온데 고달픈 나그네 몸 어느 곳에 멈추랴 떠도는 꿈이 그리워 가고 싶어요 그리운 고향 오빠여 그리운 고향 아우여 3.황야에

타향(他鄕) 고복수

타향살이 몇 해던가 손꼽아 해어보니 고향떠난 십여년에 청춘만 늙어 부평같은 내 신세가 혼자도 기막혀서 창문 열고 바라보니 하늘은 저쪽 간주중 고향앞에 버드나무 올 봄도 푸르련만 호들기를 꺽어불던 그때는 옛날 타향이나 정이 들면 내 고향 되는 것을 가도 그만 와도 그만 언제나 타향

橄欖樹 齊豫

不要問我從哪裏來 我的在遠方 爲什麽流浪 流浪遠方 流浪 爲了天空飛翔的小鳥 爲了山間淸流的小溪 爲了寬闊的草原 流浪遠方 流浪 還有還有 爲了夢中的橄欖樹橄欖樹 不要問我從哪裏來 我的在遠方 爲什麽流浪 爲什麽流浪遠方 爲了我夢中的橄欖樹 不要問我從哪裏來 我的在遠方

고향우편(故鄕郵便) 박향림

천리타향 구름 속에 기러기 운다 나 홀로 이 벌판에 헤매라는 토비 속 달리는 바퀴 위에 달리는 바퀴 위에 고향은 흐른다 방울을 목에 걸고 템버린 손에 들고 재주를 넘는다 간주중 이 그네서 저 그네로 손뼉은 운다 꺽이는 나팔 곡조 우는 맘을 메우네 달리는 바퀴 위에 달리는 바퀴 위에 고향은 흐른다 수건을 입에 물고 외바퀴 자전게에 재주를 ...

청년 안치환

우리들은 저 차가운 파도를 가르며 불어오는 바람이어라 우리들은 저 영광의 초원을 달리는 불타는 정열이어라 너와나 가슴 언저리에 쌓여있는 고통의 그늘을 벗고 시들지 않는 강철같은 꽃잎으로 피어 오르리라 우리들의 자그맣고 따스한 손길이 이웃의 소금이 되고 우리들의 힘찬 깃발 펄럭이는 곳 사랑의 빛이 되리니 너와나 가슴 언저리에 쌓여있는 고통의 그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