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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고향 남인수

실버들 늘어지는 새봄이 돌아오면 내 고향 두메산골 풀피리 그리워라 사시나무 고개아래 누렁소 풀을 뜯고 언제나 가고픈 건 흙 냄새 고향이지 진달래꽃을 따서 머리에 꽂아주면 수줍어 돌아서던 순이가 그리워라 은행나무 기대앉아 십오야 달을 보며 달 노래 별 노래를 부르던 고향이지

청년(靑年) 고향(故鄕) 남인수

한없이 솟아나는 찾김을 바라보며 내고향 논두렁에 흙김이 그립구나 사시나무 고개아래 봄버들 나직한 언제나 그리운건 흙냄세 고향이지 깊은 밤 굴러가는 차 소릴 듣노라면 내 고향 외양간에 황소가 그립구나 느릅나무 바위아래 풀피리 노곤한 언제나 가고픈덴 얼룩소 고향이지 우수수 무너지는 가로수를 기대면은 내고향 벌판위에 가을이 그립구나 북두칠성

고향 산천 남인수

삼천리 고향 길에 붉게 물든 단풍잎 뉘라서 원한 맺힌 내 설움을 모르랴 은하수 별빛아래 깊어 가는 이 밤을 아아아아아아 님 향한 일편단심 부여안고 새노라 쪼개진 고향 땅에 울며 헤진 겨레여 피 어린 내 운명을 설마 모를까보냐 초생달 바라보며 한숨 짖는 이 밤아 아아아아아아 언제나 부모형제 만날 날 있으랴 차디찬 돌 베개에 잠 못 자는 나그네 오 천년 뻗어 나린

고향 그림자 남인수

고향 그림자 - V.A 가요백년사 찾아갈 곳은 못 되더라 내 고향 버리고 떠난 고향이길래 수박등 흐려진 선창가 전봇대에 기대 서서 울 적에 똑딱선 프로펠러가 소리가 이 밤도 처량하게 들린다 물 위에 복사꽃 그림자 같이 내 고향 꿈이 어린다 간주중 찾아갈 곳은 못 되더라 내 고향 첫 사랑 버린 고향이길래 초생달 외로이 떠있는 영도다리 난간

청년 고향 이난영

실버들 늘어지는 새봄이 돌아오면 내 고향 두메산골 풀피리 그리워라 사시나무 고개아래 누렁소 풀을 뜯고 언제나 가고픈 건 흙 냄새 고향이지 진달래꽃을 따서 머리에 꽂아주면 수줍어 돌아서던 순이가 그리워라 은행나무 기대앉아 십오야 달을 보며 달 노래 별 노래를 부르던 고향이지

청년 고향 정의송

한없이 솟아나는 찾김을 바라보며내고향 논두렁에 흙김이 그립구나사시나무 고개아래 봄버들 나직한언제나 그리운건 흙냄세 고향이지깊은밤 굴러가는 차소릴 듣노라면내고향 외양간에 황소가 그립구나느릅나무 바위아래 풀피리 노곤한언제나 가고픈덴 얼룩소 고향이지우수수 무너지는 가로수를 기대면은내고향 벌판위에 가을이 그립구나북두칠성 그늘아래 다듬이 그윽한언제나 보고픈건 ...

고향의 그림자 남인수

1.찾아갈 곳은 못 되더라 내 고향 버리고 떠난 고향이길래 수박등 흐려진 선창가 전봇대에 기대서서 울 적에 똑딱선 푸로펠라 소리가 이밤도 처량하게 들린다 물위에 복사꽃 그림자같이 내 고향 꿈만 어린다. 2.찾아갈 곳은 못 되더라 내 고향 첫사랑 버린 고향이길래 초생달 외로이 떠있는 영도다리 난간 잡고 울 적에 술취한 마도로스 담배불

일자상서(一字上書) 남인수

강물은 출렁 출렁 달 빛을 실었구나 내 고향 먼 먼 길에 뻐꾹새 우는 이 밤 부모님을 생각하면 오지랖이 설레어 창 아래 꿇어 앉아 일자상서 붓을 든다 양류는 치렁 치렁 청사를 풀었구나 내 고향 떠나온 지 몇 번째 봄이런고 무심으로 보냈는가 유심으로 보냈나 사나이 맹세만은 철 석에다 비겼노라 바람은 슬렁 슬렁 꽃 잎을 쓰는구나

천리타향(千里他鄕) 남인수

박영호(朴英鎬) 작사 문호월(文湖月) 작곡 낯설은 천리 타향 안개 속에 저물어 비 젖는 푸른 가등 아래 흘러온 길손 오늘은 여기가 내 고향 내일은 저기가 내 고향 바람에 고향을 싣고 흘러가리라 퉁 높은 스칠 기타 눈물 맺힌 옛 사랑 가엾다 의지가지 없는 부평(浮萍)의 반생 이제나 저제나 그리운 지나친 그 옛날이여 차디찬 푸른 달 아래 휘파람

내고향진주 남인수

삼천리 방방곡곡 아니간곳 없다만은 비봉산 품에않고 남강에 꿈을꾸는 내고향 진주만은 진정못해라 유랑천리 십년만에 고향 찾아왔노라 마음의 채찍치며 달려왔노라 고향은 그누군들 꿈에두고 있어련만 의곡사 종소리에 논개넋이 잠이들은 내고향 진주만은 정말못잊어 타관천리 십년만에 고향 찾아왔노라 그이름 부르면서 달려왔노라

고향친구 남인수

고~향~을 떠~나 온~지도 십여~년~ 이 지~났는데~~ 흘러버~린 내청춘~엔 주름살~만 헤~여본다~ 아~~`그리우~운 고향~ 친구~야 뻐~꾹~새 우-는~ 이~밤 달~이~ 밝~고~나~ 꽃~ 피~고 새~가 울~어도 고향길~은 아~득한데~ 흘러가~는 유랑인~생 오나가~나 서~름이네~ 아~~그리우~~운 고향~ 산~천아 민~들~레 피는

고향들 남인수

고향등(故鄕燈) 외솔나무 서 있는 고향 가는 길 님의 손에 이끌이어 넘던 고개엔 가지 말라 잡으시던 어머님 모습 사랑에 속았는가, 내 마음에 속았는가 원망도 못 할 몸은 발길만 우줅이네.

타향의 외로운 손 남인수

추미림 개사 박시춘 작곡 눈쌓인 추풍령 고개위에 서 있는 외로워라 저 길손 눈물젖은 보따리 저 고개 넘어서면 차디찬 타향산천 부모형제 두고서 어이 가느냐 고향을 떠날때 울고 울든 우리 님 날러가는 저 기럭아 소식이나 전해다오 무정타 말어다오 사나이 굳은 결심 성공하면 가리다 고향 가리다 까치떼 우짓는 날이

향수(響愁) 남인수

물어보자 뜬 구름아 너 가는 곳 어드메냐 내 고향 가거들랑 나를 태워 가려무나 포화탄우 쏟아지는 전선의 산을 넘어 꿈에라도 잊지 못할 고향집에 보내다오 날 보내주려마 물어보자 봄 바람아 너 오는길 어드메뇨 내 고향 기쁜 소식 가져오지 않았느냐 내 가족이 살았더냐 원통히 죽었드냐 시원하게 말을 하여 내 눈물을 날리어라 눈물을 날려라 물어보자 하늘이여 나는 어이

고향의 그림자 남인수

찾아갈 곳은 못 되더라 내 고~향 버리고 떠난 고향~이길래 수박등 흐려~진 선창가 전~봇~대에 기대~서서 울~~적~에 똑딱~선~~~~ 푸로펠라 소리~가 이 밤~도 처~량하게~ 들~린~~다 물위~의 복사~꽃 그림~자~ 같이 내 고향에~ 꿈이 어린다 찾아갈 곳은 못 되더라 내 고~향 첫사랑 버린 고향~이길래 종달새 외로~이

고향의 그림자 남인수

찾아갈 곳은 못 되더라 내 고~향 버리고 떠난 고향~이길래 수박등 흐려~진 선창가 전~봇~대에 기대~서서 울~~적~에 똑딱~선~~~~ 푸로펠라 소리~가 이 밤~도 처~량하게~ 들~린~~다 물위~의 복사~꽃 그림~자~ 같이 내 고향에~ 꿈이 어린다 찾아갈 곳은 못 되더라 내 고~향 첫사랑 버린 고향~이길래 종달새 외로~이

울리는 경부선 남인수

플랫트홈 옷소매를 부여잡고 한없이 우는 고운 낭자여 구름다리 넘어 갈 때 기적소리 목이 메어 잘 있거라 한 마디로 떠나가는 삼랑진. 2.달려가는 철로가에 오막살이 양지쪽에 소꼽장난 하다말고 흔들어주는 어린 손길이 눈에 삼삼 떠오를 때 내 가슴은 설레이여 손수건을 적시면서 울고가는 대구정거장. 3.전봇대가 하나 하나 지나가고 지나올 때 고향

유랑선(流浪船) 남인수

박영호(朴英鎬) 작사 손목인(孫牧人) 작곡 붉은 휘장 드리운 노을젖는 수평선 지향 없이 불리는 고향 등진 유랑선 뱃머리를 나는 갈매기도 외롭다 오늘밤은 어데서 새우잠을 지울고 천리 수평 저물어 반짝이는 별 아래 보드라운 바람결 향수 담은 망향가 항 그림자 깨치며 향방 없이 흐르는 고향 등진 유랑선 외롭기도 하구나 달이 뜨면 은물결 해가

향수(鄕愁) 남인수

1.물어 보자 뜬 구름아 너 가는 길 어드메뇨 내 고향 가거들랑 나를 태워 가려므나 포화설우(砲火雪雨) 쏟아지는 전선의 산을 넘어 꿈에라도 잊지 못할 고향집에 보내 다오날 보내 주려마 2.물어 보자 봄 바람아 너 오는 길 어드메뇨 내 고향 기쁜 소식 가져오지 않았느냐 내 가족이 살았더냐 원통히 죽었드냐 시원하게 말을 하여 내 눈물을 날리어라 눈물을

울리는 경부선 남인수

~~때 기적 소리 목~이~ 메어 잘 있거라~ 한~마디로 떠나가는 삼~~랑~진 달려~ 가는~ 철로가에 오막~살이~ 양지쪽에 소꼽장난 하다말고 흔~들어~~ 주던 어린~ 손~길~이 눈에 삼삼 떠오를~~때 내 가슴은 설~레~이며 손수건을~ 적~시면서 울고가는 대구~ 정거장 전봇~대가~ 하나 하나 지나~가고~ 지나올 때 고향

울리는 경부선 남인수

~~때 기적 소리 목~이~ 메어 잘 있거라~ 한~마디로 떠나가는 삼~~랑~진 달려~ 가는~ 철로가에 오막~살이~ 양지쪽에 소꼽장난 하다말고 흔~들어~~ 주던 어린~ 손~길~이 눈에 삼삼 떠오를~~때 내 가슴은 설~레~이며 손수건을~ 적~시면서 울고가는 대구~ 정거장 전봇~대가~ 하나 하나 지나~가고~ 지나올 때 고향

목포는 항구다 남인수

영산강 안개속에 기적이 울고 삼학도 등대아래 갈매기 우는 그리운 내고향 목포는 항구다 목포는 항구다 똑딱선이 운다 유달산 잔디위에 놀던 옛날도 동백꽃 쓸어않고 울던 옛날도 그리운 내고향 목포는 항구다 목포는 항구다 추억의 고향

방랑자의 노래 남인수

피식은 젊음이 눈물에 젖어 낭만과 설움에 병든 몸으로 북극한설 오더라도 끝없이 가는 애달픈 이내가슴 누가 알거냐 돗는 달 지는 해 바라보면서 산 좋고 물 맑은 고향 그리며 외로운 나 그대 홀로 눈물 지울 때 방랑에 하루해도 저물어 가네

청년고향 남인수

1.실버들 늘어지는 새봄이 돌아오면 내 고향 두메산골 풀피리 그리워라 사시나무 고개 아래 누렁소 풀을 뜯는 언제나 가고픈 건 흙냄세 고향이지. 2.진달래 꽃을 따서 머리에 꽂아주면 수집어 돌아서던 순이가 그리워라 은행나무 기대앉아 십오야 달을 보며 달노래 별노래를 부르던 고향이지.

흙냄새 내고향 남인수

달빛이 새어드는 창문을 바라보며 내 고향 논두렁에 흙김이 그립구나 수양버들 고개 아래 얼룩소 풀을 뜯는 언제나 그리운 건 흙냄새 고향이지 실버들 늘어지는 새 봄이 돌아오면 진달래 향기 푸는 고향이 그립구나 수양버들 시냇가에 물장구 치며 놀던 언제나 가고픈 건 흙냄새 고향이지

방랑극단(放浪劇團) 남인수

조명암(趙鳴岩) 작사 박시춘(朴是春) 작곡 오늘은 이 마을에 천막을 치고 내일은 저 마을에 포장을 치는 시들은 갈대처럼 떠다니는 신세여 바람 찬 무대에서 울며 새우네 사랑에 우는것도 청춘이러냐 분홍빛 라이트에 빛나는 눈물 서글픈 세리프에 탄식하는 이내 몸 마음은 고향 따라 헤맵니다 불 꺼진 가설극장 포장 옆에서 타향의 달을 보는

가거라 38선 남인수

아 아 산이 막혀 못 오시나요 아 아~ 물이 막혀 못 오시나요 다 같은 고향 땅을 가고 오련만 남북이 가로막혀 원한 천리 길 꿈마다 너를 찾아, 꿈마다 너를 찾아 삼팔선을 탓한다 2.

인생간주곡(人生間奏曲) 남인수

조명암(趙鳴岩) 작사 박시춘(朴是春) 작곡 고향 십 년 타향 십 년 오며 가며 시들었소 내 사랑 남 주고 내 사랑 남 주고 내 청춘 내 청춘 시들었소 동서남북 춘하추동 이리저리 흘러가오 내 사랑 버린 죄로 내 사랑 버린 죄로 내 청춘 내 청춘 병들었소 꿈도 없이 님도 없이 오나 가나 혼자 사오 내 마음 달래면서 내 마음 달래면서 내

가거라 삼팔선 남인수

1.아 - 산이 막혀 못오시나요 아 - 물이 막혀 못오시나요 다같은 고향 땅을 가고 오련만 남북이 가로막혀 원한 천리길 꿈마다 너를 찾어 꿈마다 너를 찾어 삼팔선을 탄한다 2.아 - 꽃필 때나 오시려느냐 아 - 눈올 때나 오시려느냐 보따리 등에 메고 넘든 고개길 산새도 나와 함께 울고 넘었지 자유여 너를 위해 자유여 너를 위해 이

울리는 만주선(滿州線) 남인수

조명암(趙鳴岩) 작사 박시춘(朴是春) 작곡 남인수(南仁樹) 노래 푹푹칙칙 푹푹칙칙 뛰이 떠난다 타관 천리 안개 서린 음 ~ ~ ~ 벌판을 정은 들고 못 살 바엔 아 ~ ~ ~ ~ ~ ~ ~ ~ 이별이 좋다 달려라 달려 달려라 달려 하늘은 청황적색 저녁 놀 떠돌고 차창에는 담배 연기 서릿서릿 서릿서릿 풀린다 풀린다 푹푹칙칙 푹푹칙칙 뛰이

향수 남인수,장세정

★1938년 작사:강해인 작곡:양상포 1.석양은 날 부르고 마음은 달리노라 고향아 어데메뇨 눈물 속에 어리네 세월은 흘러 이 맘은 늙어졌노라 그리운 고향 님이여 그리운 고향 동무여 2.바람 찬 고개에는 빗발도 험하온데 고달픈 나그네 몸 어느 곳에 멈추랴 떠도는 꿈이 그리워 가고 싶어요 그리운 고향 오빠여 그리운 고향 아우여 3.황야에

청년 안치환

우리들은 저 차가운 파도를 가르며 불어오는 바람이어라 우리들은 저 영광의 초원을 달리는 불타는 정열이어라 너와나 가슴 언저리에 쌓여있는 고통의 그늘을 벗고 시들지 않는 강철같은 꽃잎으로 피어 오르리라 우리들의 자그맣고 따스한 손길이 이웃의 소금이 되고 우리들의 힘찬 깃발 펄럭이는 곳 사랑의 빛이 되리니 너와나 가슴 언저리에 쌓여있는 고통의 그늘을...

청년 Unknown

그대 그대를 보면서 푸르른 나무를 보고 그대 그대를 보면서 거치른 파도를 본다 청년이 살아 움직인다는 것은 아직도 너와 나 우리의 땅이 숨을 쉰다는 것 비바람 속에도 부러지지않는 나무처럼 폭풍속에도 더 높이 솟는 파도처럼 채우기 위해 비울수 있는 그런 용기를 가진 그대 푸르디 푸른 이땅의 청년이여.

청년 맥박

청년아 이제는 우리의 몫이다 통일의 새 역사 우리가 쓰리라 이 순간 우리가 할 일이 무언가 한민족 하나로 내 손이 나이만 먹는다고 몸집이 커진다고 우리가 이 땅의 청년이더냐 이 어둠 뒤에 올 아침을 보는 자 그대가 진정한 청년이어라 청년은 살아있다 내가 바로 청년이다 더운 피 더운 가슴 더운 우리의 눈빛 청년은 살아있다 내가 바로 청년이다 지금 그 ...

청년 맥박

청년아 이제는 우리의 몫이다 통일의 새 역사 우리가 쓰리라 이 순간 우리가 할 일이 무언가 한민족 하나로 내 손이 나이만 먹는다고 몸집이 커진다고 우리가 이 땅의 청년이더냐 이 어둠 뒤에 올 아침을 보는 자 그대가 진정한 청년이어라 청년은 살아있다 내가 바로 청년이다 더운 피 더운 가슴 더운 우리의 눈빛 청년은 살아있다 내가 바로 청년이다 지금 그 ...

청년 안치환

우리들은 저 차가운 파도를 가르며 불어오는 바람이어라 우리들은 저 영광의 초원을 달리는 불타는 정열이어라 너와나 가슴 언저리에 쌓여있는 고통의 그늘을 벗고 시들지 않는 강철같은 꽃잎으로 피어 오르리라 우리들의 자그맣고 따스한 손길이 이웃의 소금이 되고 우리들의 힘찬 깃발 펄럭이는 곳 사랑의 빛이 되리니 너와나 가슴 언저리에 쌓여있는 고통의 그늘을...

청년 안치환

우리들은 저 차가운 파도를 가르며 불어오는 바람이어라 우리들은 저 영광의 초원을 달리는 불타는 정열이어라 너와나 가슴 언저리에 쌓여있는 고통의 그늘을 벗고 시들지 않는 강철같은 꽃잎으로 피어 오르리라 우리들의 자그맣고 따스한 손길이 이웃의 소금이 되고 우리들의 힘찬 깃발 펄럭이는 곳 사랑의 빛이 되리니 너와나 가슴 언저리에 쌓여있는 고통의 그늘을 ...

추억의 소야곡 남인수

1. 다시한번 그얼굴이 보고 싶어라 몸부림 치며 울며 떠난사람아 저 달이 밝혀주는 이 창가에서 이밤도 너를 찾는 이밤도 너를 찾는 노래 부른다 2. 다시한번 보고 싶어라 몸부림 치며 울며 떠난사람아 저 달 이 밝혀 주는 이 창가에서 이밤도 너를 찾는 이밤도 너를 찾는 노래 부른다 3. 바람결에 너의 소식 전해오면 행복을 비는 마음 애달프고나 불러...

무정열차 남인수

1.밤차는 가자고 소리소리 기적소리 우는데 옷소매 잡고서 그 님은 몸부림을 치는구나 정두고 어이 가리 애처로운 이별길 낙동강 굽이굽이 물새만 운다 눈물어린 경부선. 2.떠나는 가슴에 눈물눈물 서린 눈물 고일 때 새파란 시그넬 불빛도 애처로운 이 한밤아 마즈막 인사마저 목이 메어 못할 때 쌍가닥 철길 우에 밤비만 젖네 울고가는 경부선. 3.아득한 ...

울며헤진부산항 남인수

울며헤진 부산항을 돌아다보니 연락선 난간머리 흘러온달빛 이별만은 어렵더라 이별만은 슬프더라 더구나 정들은 사람끼리 음 - - - - 달빛아래 허허바다 파도만치고 부산항 간곳없는 수평천리길 이별만은 무정터라 이별만은 야속터라 더구나 못잊을 사람끼리 음 - - - -

무너진 사랑탑 남인수

1.반짝이는 별빛아래 소근소근 소근대는 그날밤 천년을 두고 변치 말자고 댕기풀어 맹세한 님아 사나이 목숨 걸고 바친 사랑 모질게도 밟아놓고 그대는 지금어디 단꿈을 꾸고 있나 야속한 님아 무너진 사랑탑아 2.달이 잠든 은물결에 살랑살랑 살랑대는 그날밤 손가락 걸며 이별말자고 눈을 감고 맹세한 님아 사나이 벌판같은 가슴에다 모닥불을 질러놓고 그대는 지...

이별의 부산정거장 남인수

보슬비가 소리도 없이 이별 슬픈 부산 정거장 잘가세요 잘있어요 눈물의 기적이 운다 한많은 피난살이 설움도 많아 그래도 잊지 못할 판자집이여 경상도 사투리에 아가씨가 슬피우네 이별의 부산 정거장 서울 가는 십이 열차에 기대 앉은 젊은 나그네 시름없이 내다보는 창밖에 기적이 운다 쓰라린 피난살이 지나고 보니 그래도 끊지 못할 순정 때문에 기적도 목이 ...

청춘고백 남인수

헤어지면 그리웁고 만나보면 시들하고 몹쓸 건 이내 심사 믿는다 믿어라 변치말자 누가먼저 말했던가 아 생각하면 생각사를 죄많은 내 청춘

낙화유수 남인수

이 강산 낙화유수 흐르는 봄에 새 파란 잔디위에 심은 사랑아 세월에 꿈을 실어 마음을 실어 꽃 다운 인생살이 고개를 넘자

감격 시대 남인수

감격 시대 거리는 부른다 환 희에 빛나는 숨쉬는거 ~ 리 다 ~ ~ 미풍은 속사귄 다 불타 는 눈 ~ 동자 ~ 불 ~ 러라 불러라 불 ~ 러라 불러라 거 리 의 ~ 사랑 아 ~ ~ 휘 파람 ~ 을 불며 가 ~ 자 ~ 내일의 청춘아. 바 다는 부른다 정 열에 넘치는 청춘의바 ~ 다 여 ~ ~ 깃 발은 팔랑팔 랑 바람에 좋 ~ 구나 ~ 저 ~ 어라 ...

가거라 삼팔선 남인수

아 산이 막혀 못오시나요 아 물이 막혀 못오시나요 다 같은 고향땅을 가고 오련만 남북이 가로막혀 원한 천리길 꿈마다 너를 찾아 꿈마다 너를 찾아 삼팔선을 탄한다 아 꽃 필 때나 오시려느냐 아 눈 올 때나 오시려느냐 보따리 등에 메고 넘는 고갯길 산새도 나와 함께 울고 넘었지 자유여 너를 위해 자유여 너를 위해 이 목숨을 바친다

산유화 남인수

산에 산에 꽃이 피네 들에 들에 꽃이 피네 봄이 오면 새가 울면 님이 잠든 무덤가에 너는 다시 피련만은 님은 어이 못오시는가 산유화야 산유화야 너를 잡고 내가 운다 산에 산에 꽃이 피네 들에 들에 꽃이 지네 꽃은 지면 피련만은 내마음은 언제피나 가는 봄이 무심하냐 지는 꽃이 무심하더냐 산유화야 산유화야 너를 잡고 내가 운다

애수의 소야곡 남인수

1.운다고 옛사랑이 오리요만은 눈물로 달래보는 구슬픈 이밤 고요히 창을 열고 별빛을 보면 그 누가 불러주나 휘파람 소리. 2.차라리 잊으리라 맹세하건만 못생긴 미련인가 생각하는 밤 가슴에 손을 얹고 눈을 감으면 바람도 문풍지에 싸늘하구나. 3.무엇이 사랑이고 청춘이던고 모두가 흘러가면 덧없건마는 구슬픈 이 내 가슴 달랠 길 없고 애타는 숨결마저 ...

애수의 소야곡 남인수

운다고 옛사랑이 오리요만은 눈물로 달래보는 구슬픈 이밤 고요히 창을 열고 별빛을 보면 그누가 불러주나 휘파람 소리 차라리 잊으리라 맹세하건만 못생긴 미련인가 생각하는 밤 가슴에 손을 얹고 눈을 감으면 애타는 숨결마저 싸늘하구나

꼬집힌 풋사랑 남인수

1.절 발길로 차려므나 꼬집어 뜯어라 애당초 잘 못 맺은 애당초 잘 못 맺은 아~~~~~~~~~ 꼬집힌 풋사랑 2.절 마음껏 울려다오 내 마음도 때려라 가슴이 찢어진들 가슴이 찢어진들 아~~~~~~~~ 못 잊어 갈소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