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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네가 그립기만 해 달에닿아

손을 흔들고 돌아서는 길 다시 혼자가 되는 이 순간 지금의 돌아섬이 영원한 안녕인 것 같아 쓸쓸해져 두 손을 꼭 잡고 나란히 걷는 우리의 이 발걸음도 널 보지 않아도 괜찮아질 날이 온다면 멈춰지겠지 이토록 가득히 들어찬 마음이 언젠가 비워지게 될 날이 더 이상은 너를 이해시키지 않아도 되는 그런 날이 *지금 이 시간이 지나고 나면 나는 이곳에서

숨은 별자리 달에닿아

한참을 걷고 걸었지 커다란 나무 지붕이 되어 잠시 쉬어갈래 차를 한잔할까 긴 이야기를 오래도록 나눴지 아침이면 마치 꿈인 것처럼 사라질까 겁이 나 내가 다시 없어질지도 몰라 보이지 않을지도 몰라 그땐 머나먼 산길을 돌고 돌아 다시 한번 나를 찾아줄래 아무도 오지 않는 옅은 반짝임의 별 하나 너의 걸음이 너의 눈빛이 이곳에 닿기를 네가

아직은 밤이야 달에닿아

난 오랫동안 밤 속에 있어 곧 동이 틀 줄 알았었는데 여전히 여긴 어둠 속이야 아직 때가 오지 않은 걸까 무엇이 더 필요한 걸까 어떤 것이 잘못된 걸까 고민하며 걷기 시작해 밤을 걸으며 끊임없이 습관처럼 걱정을 , 불안해 그래도 역시 아직인가 봐 뒤돌아보고 싶지만 지나온 길이 사라진 것 같아 어디로 가면 좋을까, 무서워 헤매다 보면 알게 될까 이제 그만

이별 그 후 (Feat, 가원) 슈슈가

오늘 하루도 어땠었는지 생각조차 안나 우리 헤어진 그 순간부터 웃을 일조차 없어 난 설레이던 느낌 날 바라보던 눈빛 모든 게 다 좋았던 우리 하루 이틀 시간이 갈수록 네가 그립기만 어떻게 하죠 이별이 정말 이런 거였니 매일 나는 아파 아무 말없이 내 하루 보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설레이던 느낌 날 바라보던 눈빛 모든 게

이별 그 후 (Feat. 가원) 슈슈가

오늘 하루도 어땠었는지 생각조차 안나 우리 헤어진 그 순간부터 웃을 일조차 없어 난 설레이던 느낌 날 바라보던 눈빛 모든 게 다 좋았던 우리 하루 이틀 시간이 갈수록 네가 그립기만 어떻게 하죠 이별이 정말 이런 거였니 매일 나는 아파 아무 말없이 내 하루 보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설레이던 느낌 날 바라보던 눈빛 모든 게

고백의 순간 (feat. 박경환 Of 재주소년) 달에닿아

눈을 감고 그날의 고백을 떠올려 음 그때 바람이 불었나 초록이 옅었나 입김이 짙었나 그저 기억나는 건 마주 선 둘의 떨림 아 우 어지러웠던 두근거렸던 설렘의 침묵 아 우 아찔한 풍경이 빙글빙글빙글 우리를 돌았지 눈을 감고 고백의 순간을 떠올려 음 그때 볼을 간질이던 건 바람이었나 꽃잎이었나 아니면 네 손끝 아 우 네가 꾸울꺽

양 끝을 가리켜 달에닿아

있는지 아직 나의 순간들에는 여전히 우리 함께인데 너는 어째서 이미 나를 추억이라 부르려고 하는지 너에겐 내가 무언지 꿈일 뿐인 건지 아니면 네게 지워진 무거운 짐인지 지나간 시간인 건지 너의 맘에 새겨져 지워지지 않는 상처인지 너에겐 내가 무언지 꿈일 뿐이라도 너에게 지워진 무거운 짐일지라도 계절이 돌아오듯이 아무렇지 않게 네가

양 끝을 가리켜 달에닿아

있는지 아직 나의 순간들에는 여전히 우리 함께인데 너는 어째서 이미 나를 추억이라 부르려고 하는지 너에겐 내가 무언지 꿈일 뿐인 건지 아니면 네게 지워진 무거운 짐인지 지나간 시간인 건지 너의 맘에 새겨져 지워지지 않는 상처인지 너에겐 내가 무언지 꿈일 뿐이라도 너에게 지워진 무거운 짐일지라도 계절이 돌아오듯이 아무렇지 않게 네가

벚꽃 레이스 달에닿아

소란스런 맘을 다독이는 새벽 음 봄이 왔구나 바람이 산뜻해 이런 밤이 오면 또 그때를 떠올려 음 봄이였었지 네게 철렁했던 게 창문을 열고 크게 숨 쉬고 이 마음 온통 가득히 널 담고 꽃으로 이어진 이 길을 달리고 달려서 너에게 이 기나긴 레이스의 끝에 네가 마중 와줄까나 꽃비를 맞으며 날 향해 손 흔드는 너를 그려보며 나 한 번 더 힘을

너의 노래를 들으면 달에닿아

돼주길 어제의 나를 바라봐 흑백 세상을 달리고 있어 오늘의 너의 노래가 날 더욱 반짝이게 컬러풀 너의 노래를 들으면 여기 한가득히 너의 꽃이 피어나네 이 향기로 채워진 나의 마음 한가운데 따스한 빛이 퍼져나가네 너의 노래를 들으면 날 에워싸고 있던 어둠이 사라져가네 싱그러운 바람 나의 온몸을 감싸고 마침내 나는

바람이 불면 달에닿아

아직도 이 곳에 서 있어 바람이 불어와 너의 기억들이 흩어져 가는 걸 바라보고 있어 함께한 날들에 마지막 인사를 하고 싶어 한 때는 너와 나 깍지 끼던 손을 외로이 흔들고 나는 걸어가 시간에 발을 맞추어 흘러가는 우리 추억을 등지고 먼 훗날에도 뒤돌아보지 않도록 그리움도 두고 갈게 아직도 이 곳에 서 있어 바람이 불어와 크고

바람이 불면 (Duet. 조민후) 달에닿아

아직도 이 곳에 서 있어 바람이 불어와 너의 기억들이 흩어져 가는 걸 바라보고 있어 함께한 날들에 마지막 인사를 하고 싶어 한 때는 너와 나 깍지 끼던 손을 외로이 흔들고 나는 걸어가 시간에 발을 맞추어 흘러가는 우리 추억을 등지고 먼 훗날에도 뒤돌아보지 않도록 그리움도 두고 갈게 아직도 이 곳에 서 있어 바람이 불어와 크고

데려가줘 달에닿아

않아 나이를 먹어가도 난 미성숙해 많은 책임이 따르는 나이가 됐지 여전히 난 보호받고 싶은데 내 두 자리 숫자는 많은 걸 나타내지 무엇이 되어 무언갈 이루고 언제나 바빠야만 할 것 같은 나이 이 숫자에 매일을 쫓기네 난 열일곱 살 많은 게 서툴러 아는 것보다 궁금한 게 많지 사랑을 꿈꾸고 우정을 말하는 열일곱 살에 머물러 있어 나는

가만히 우울을 달에닿아

문득 여느때와 같은 창 밖의 햇살을 보다 내 인생이 언제부터 길을 잃었나 되짚어보네 명확한 확신과 신념을 품고서 똑바로 걸어가는 사람들 사이에서 나 홀로 비틀비틀 헤매이네 실수해도 좋다는 노랫말을 따라서 라라라 몇번의 실수와 좌절과 후회를 거쳐오며 나는 아마도 좀 다쳤거나 지친 것 같아 이룬 것도 없는데 쉬고만 싶어져 사는 게 피곤하고 무겁고

정원 (New) 달에닿아

내 맘은 발걸음 되어 너의 정원에 어제와 오늘의 너의 나무 오늘과 내일의 너의 꽃을 보고 싶어 보고 싶어 나의 정원에 와줘 나의 정원에 와줘 나의 꽃 나의 나무에 너의 정원에 있는 나의 정원으로 이곳에 머물러 넌 나의 햇살 넌 나의 토양 넌 나의 바람 넌 나의 비

정원 달에닿아

내 맘은 발걸음 되어 너의 정원에%D 어제와 오늘의 너의 나무%D 오늘과 내일의 너의 꽃을%D 보고 싶어 보고 싶어%D 나의 정원에 와줘 나의 정원에 와줘%D 나의 꽃 나의 나무에%D 너의 정원에 있는 나의 정원으로%D 이곳에 머물러%D 넌 나의 햇살 넌 나의 토양%D 넌 나의 바람 넌 나의 비

별 (New) 달에닿아

머나먼 하늘의 별처럼 닿을 수 없는 아득한 그대여 같은 하늘 아래 있다 해도 위로가 될 수 없는 거리 변함없이 반짝이는 저 별빛은 그대를 구하고 구하는 내 맘과 같아 변함없이 반짝이는 저 별빛은 나를 부르는 그대의 손짓일까 눈을 감고 그대의 목소릴 그리면 꿈처럼 다가오는 그대의 따뜻한 숨 까맣고 깊은 어둠에 가려진 너의 눈에 나의 빛이 새어들 길 바라

널 만나긴 한 걸까 달에닿아

어둔 밤 길을 나서는 꿈 너에게 가는 길 바다 숲을 건너 긴긴 터널 지나 푸르른 사막 너에게로 가는 길 허공 속에 흩어지는 눈빛 손 끝에서 사라지는 온기 바람 속에 감춰지는 향기 나에게만 남아있는 그대 나를 부르고 넌 사라져 네게 이끌려 나를 버려도 시간 속에 널 담아 가둘게 너는 이미 사라져 버리고 나에게만 남아있는 그대 그대

도망쳐 달에닿아

아주 작은 몸짓과 무관심한 말투와 무표정한 시선으로 날 외면하는 너 널 따르는 내 시선은 비참한 줄도 모르고 널 쫓는 나의 두 발도 멈출 줄을 몰라 불안한 내일엔 함께일 수 있을까 가여운 이 희망은 꺼지지 않아 그냥 내게서 도망쳐 더 멀리 벗어나 더 빨리 달아나 쫓을 수 없도록 내 희망을 죽여줘 널 잡지 못하게 널 담지 못하게 불안한 내일엔 ...

정원 (New) 달에닿아

내 맘은 발걸음 되어 너의 정원에 어제와 오늘의 너의 나무 오늘과 내일의 너의 꽃을 보고 싶어 보고 싶어 나의 정원에 와줘 나의 정원에 와줘 나의 꽃 나의 나무에 너의 정원에 있는 나의 정원으로 이곳에 머물러 넌 나의 햇살 넌 나의 토양 넌 나의 바람 넌 나의 비

정원 달에닿아

ASDF

달에닿아

머나먼 하늘의 별처럼 닿을 수 없는 아득한 그대여 같은 하늘 아래 있다 해도 위로가 될 수 없는 거리 변함없이 반짝이는 저 별빛은 그대를 구하고 구하는 내 맘과 같아 변함없이 반짝이는 저 별빛은 나를 부르는 그대의 손짓일까 눈을 감고 그대의 목소릴 그리면 꿈처럼 다가오는 그대의 따뜻한 숨 까맣고 깊은 어둠에 가려진 너의 눈에 나의 빛이 새어 들길 바라

정원 (New) 달에닿아

ASDF

아무도 혼자가 아닌 시간 달에닿아

긴 하루를 보내고 집으로 향하는 발걸음 언제부터 널 이토록 그리워했는지 생각해보네 우리 함께했던 시간이 너무 긴 시간인건지 홀로 걷고 있는 이 길 위에도 너의 모습이 남아있구나 오늘 하루는 어땠는지 힘겨웠던 날은 아닌지 당연한 듯 너의 안부를 다시 묻고 싶은데 나 혼자서 길고 긴 하루를 보내 누구도 위로가 될 수 없는 너의 기억 한 조각 지우는 연...

찬란한 스위밍 달에닿아

햇살이 참 예쁘던 날 나른한 봄날에 취해 괜시리 동넬 거닐다 보니 어느새 이곳까지 왔네 잃어버린 시간들 잊고 있던 꿈들이 봄날 아지랑이처럼 눈앞에 다시 피어오른다 잠시 머물러있던 내 오랜 날들의 꿈이여 반짝이는 강물 위에서 유유히 흘러간다 처음 그곳으로 고요한 새벽 문득 잠에서 깰 때면 불안한 맘에 다시 눈감는 것조차 두려웠던 날들 그래도 시간은 흘...

양 끝을 가리켜 달에닿아

ASDF

Our song 달에닿아

안녕 어색한 인사를 나누던 짧은 순간이 지나가 반짝이는 햇빛 예쁜 창문 틈으로 살짝 쏟아지는 오후 너와 마주앉아 얘기를 나누던 짧은 순간이 떠올라 고요한 달빛 가득한 밤까지 오래 스며들었지 오래도록 너와 함께 걷고 싶은 밤 마음을 천천히 건네어줄게 온 세상이 찬란한 빛을 머금은 곧 사라져버릴 지금을 담아둘 거야 이것은 작고 작은 노래 하나 너에게 닿아...

별의 축제 달에닿아

푸른 밤을 가르고 별자릴 밟으며 은하수를 건너서 네게 닿아 너는 나를 꼭 안고 다정히 인사해 어서 와. 기다렸어. 많은 밤을 지나서 많은 길을 건너서 비로소 만난 우릴 축복하는 별들의 축제 반짝반짝 우리는 별빛 속에 물들어 함께하는 모든 꿈 우주가 되어가네 꼭 껴안은 우리를 별들이 감싸 안고 수억 광년을 넘어 영원에 데려가 주네 우리 둘만의 별에서...

내 맘 알지 않을까*? 달에닿아?

밤새 내리던 눈송이는 소리 없이 쌓여서 아직 네게 말하지 못한 그 마음 위로 소복소복 쌓이네 넌 내 맘 알지 않을까 괜한 기대 품어보다 쌓인 마음을 저 바람에 흩어 날려 보내본다 넌 내 맘 알지 않을까 넌 내 맘 알지 않을까 넌 내 맘 알지 않을까 넌 내 맘 알지 않을까 밤새 내리던 눈송이는 소리 없이 쌓여서 아직 네게 말하지 못한 그 마음 위로...

내 맘 알지 않을까 달에닿아

밤새 내리던 눈송이는 소리 없이 쌓여서 아직 네게 말하지 못한 그 마음 위로 소복소복 쌓이네 넌 내 맘 알지 않을까 괜한 기대 품어보다 쌓인 마음을 저 바람에 흩어 날려 보내본다 넌 내 맘 알지 않을까 넌 내 맘 알지 않을까 넌 내 맘 알지 않을까 넌 내 맘 알지 않을까 밤새 내리던 눈송이는 소리 없이 쌓여서 아직 네게 말하지 못한 그 마음 위로 소복...

별의 축제 달에닿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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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고백 달에닿아

04. 봄의 고백 지나간 시간들은 이곳에 여전히 머물러있어 너와의 시간들은 단 하나조차도 잊을 수 없는 기억들 몇 번의 계절들이 지나면 그땐 우리 익숙해질까 지루한 하루에도 우리의 이야긴 멋진 꿈들을 꿀거야 영원을 달려가는 그 시간 속에서 가끔 길을 잃어 헤매기도 하겠지 다만 우리 시간의 끝에 마주할 때 지금 같은 따스함만 남아주기를 *너에게로 난 좁...

어디까지가 사랑일까 달에닿아

?우리는 자주 다툼을 하지 다신 안 볼 듯 아주 치열하게 그러다 또 사랑을 말하지 두 눈 가득 서로를 담고서 다들 비슷한 사랑을 하겠지 자주 바뀌는 맘을 느껴가며 때론 서로를 지루해하겠지 사랑이 이래도 될까 많은 설렘을 지나 서로의 탐색을 거쳐 평화의 날을 지나 치열한 전쟁 그 많은 일들마저 점점 따분해지고 서로 궁금하지 않은 이래도 우리 사랑일까 익...

너는 나의 불을 켜 달에닿아

넌 나의 불을 켜 보이지 않는다는 내게 걸을 수도 없다는 나에게 작은 빛을 건네어 넌 내 옆을 밝혀 질문도 없는 막막한 고요의 바다에 다가와서 너의 언어를 띄우네 의미를 찾는 건 지친다며 지루한 듯 눈을 감은 내 손을 잡고서 달려 여기보다 많은 빛이 모여든 곳에 넌 나의 불을 켜 깜빡깜빡하던 꺼져가는 작은 불을 타오르게 떨어지던 별이 눈부시게 커져가네...

아무도 혼자가 아닌 시간 ★ 달에닿아

아무도 혼자가 아닌 시간 - 04:10 긴 하루를 보내고 집으로 향하는 발걸음 언제부터 널 이토록 그리워했는지 생각해보네 우리 함께했던 시간이 너무 긴 시간인건지 홀로 걷고 있는 이 길 위에도 너의 모습이 남아있구나 오늘 하루는 어땠는지 힘겨웠던 날은 아닌지 당연한 듯 너의 안부를 다시 묻고 싶은데 나 혼자서 길고 긴 하루를 보내 누구도 위로가 될...

여름밤 산책 달에닿아

오늘도 어김없이 하루가 시작되고 늘 그렇듯 바쁘게 흘러가버린 오늘 달력의 숫자들이 하나씩 커져가듯 내 안의 두려움도 자라나 기분좋은 바람이 부는 밤 시원한 맥주한 캔을 사고 한강 옆에 나란히 앉아서 내 얘길 들어줄래 아무도 몰랐던 그 이야기 오래도록 깊고 깊은 곳에 숨겨온 그 말들 혼자만의 아픔들 앓고 있던 상처들 오늘만은 너에게 얘기하고 싶어 ...

산책을 할까 달에닿아

바람도 공기도 상쾌한 어느 날에 우리 손을 잡고 산책을 할까 너의 손을 가득 잡으면 우리가 풍선이 될 것 같아 자, 마음껏 들떠서 공중을 걸어가 하나 둘 셋이 발맞춤을 리듬 삼아서 눈 마주치는 순간 우리는 음악이 되지 작은 걸음 닿은 손끝까지 모두 노래가 되어 순간이 흥얼흥얼 너울대며 새겨지지 우리는 음악이 되어 라라라 춤추네 우리의 눈부신 찰나...

가을눈 달에닿아

깊은 가을 푸른 밤 하얀 눈 내리던 날 넌내품에 사뿐히 내려앉았네 어느 별보다도 빛나게 내게 파고들어 무엇보다 깊숙이 내게 새겨졌던 너 내 모든 의미 내 모든 마음 내 모든 이유가 된 너에게 노래해 거대한 환희 이 가슴벅참을 고스란히 너에게 들려줄 수 있기를 기도해 너의 걸음의 끝엔 늘 내가 있을게 너의 손을 잡고 시간의 끝까지 갈게 내 모든 용기...

저녁 무지개 달에닿아

그날이 생각이 나 우릴 비추던 그 빛이 그렇게도 아름다웠던 그 날을 기억하는지 그날을 기억하니 세상에 오직 너와 나 두 사람이 전부였던 순간의 그 빛을 너도 가끔은 생각하는지 선명했던 지난날의 모습들이 이제는 사라진 빛이라 해도 이렇게 우리는 사라졌지만 너와의 풍경을 기억해 너를 보낸다 너를 보낸다 사라진 그 빛들처럼 들으려 해도 들을 수 없는 ...

언젠가는 너에게 말할 수 있을까 달에닿아

언젠가는 너에게 말할 수 있을까 하고팠던 말들이 많았었는데 오랫동안 간직한 나의 이 마음을 고스란히 전할 수 있다면 너라는 이 세상은 참 아름다웠지 따뜻한 햇살 같았던 웃음이 좋았어 작고 작던 마음이 너를 만나서 안을 수도 없이 커다랗게 되었지 아주 달콤한 꿈을 꾸었어 마음이 시작되던 그곳을 찾아갔지 반짝이는 작은 무언가 천천히 피어오르던 그 밤 나를...

내 맘을 꺼내 줘 달에닿아

아주 깊은 곳이 망가져 있어 아주 엉망으로 엉키어 있어 밝은 곳에다 꺼내어 놓고서 차근차근히 고치고 싶은데 너무 어두워서 보이지 않아 더듬는 내 손도 점점 겁을 내 이대로 꺼내지 못한다면은 영영 엉킨 채로 살 게 되려나 그것만은 안돼 그것만은 싫어 한낮의 소풍같이 티가 없는 푸른 맘으로 살고 싶단 말야 내 맘을 꺼내 줘 여기 빛의 아래 소리 내 ...

널 만나긴 한 걸까 (Inst.) 달에닿아

어둔 밤 길을 나서는 꿈 너에게 가는 길 바다 숲을 건너 긴긴 터널 지나 푸르른 사막 너에게로 가는 길 허공 속에 흩어지는 눈빛 손 끝에서 사라지는 온기 바람 속에 감춰지는 향기 나에게만 남아있는 그대 나를 부르고 넌 사라져 네게 이끌려 나를 버려도 시간 속에 널 담아 가둘게 너는 이미 사라져 버리고 나에게만 남아있는 그대 그대

동경으로부터 달에닿아

환하게 빛나는 너의 웃음은 주위를 밝히지만내게로는 닿지 못하고 흩어지네고운 네 손길은 누군가를 위로하고 있지만그 다정함이 내 것이 될 순 없겠지너의 미소 너의 위로 내게 보낸 적은 없을지라도따사로운 순간만은 간직하고파너의 시선 너의 노래 내게 머무는 건 찰나라 해도이어 붙인 조각처럼 나만의 영원을 만들어그곳에서 널 만나유일한 빛깔의 순간을 건네는 너에...

숲을 걸으며 달에닿아

아른거리는 우리의 그림자고개를 들면 빛나는 초록의 물결같은 노래를 나누어 들으며푸르름 속에 숲을 걸어가여전히 꿈을 이야기하며지나간 일로 놀려대다가또 먼 미래를 그려보다가비밀도 아닌 얘길 소곤대면서오래전 잊었던 약속과부끄럽게 많은 핑계들하나 둘 꺼내어놓고 닫았던 상자를 열고돌아가자 오래전의 그 숲으로밤이 오지 않을 것처럼우리만 알고 있는 이야기들을 끝없...

그곳에 우리가 있었지 달에닿아

기억은 조금씩 희미해져 가지만어스름한 노을빛이 아름답던 그때그곳에 우리가 있었지어둠이 내릴 때까지 끝이 없는 이야길 나눴지기나긴 날들 셀 수도 없이 가득한 이야기가 있어지금은 어디쯤 어떤 모습이 되어 노래하고 춤을 추며 사는지 저기 저 먼 곳 어딘가에 두고 왔던 우리의 바랜 기억을 찾아다시 또다시 숨을 불어넣으면 하나둘 선명해져 낡은 시간들이 모두 저...

재회 더킹 (THE KING)

오랜만이야 다시 널 만난 게 묻고 싶은 말 많지만 오랜만이야 너는 잘 지냈니 보고 싶어 보고 싶었어 날 사랑한단 입술이 날 안아주던 니 품이 아직도 그립기만 I'll let you go 나 없이도 잘 살아줘 I'll let you go 가끔은 날 기억해줘 가장 행복했던 추억으로 사랑했던 나로 너의 추억 속에서 나를 기억해줘 날 사랑한단

재회 THE KING

오랜만이야 다시 널 만난 게 묻고 싶은 말 많지만 오랜만이야 너는 잘 지냈니 보고 싶어 보고 싶었어 날 사랑한단 입술이 날 안아주던 니 품이 아직도 그립기만 I'll let you go 나 없이도 잘 살아줘 I'll let you go 가끔은 날 기억해줘 가장 행복했던 추억으로 사랑했던 나로 너의 추억 속에서 나를 기억해줘 날 사랑한단

고백의 순간 (feat. 박경환 Of 재주소년) 』… º♥ *Łøυё클릭♡º ☎ ☞『 달에닿아

눈을 감고 그날의 고백을 떠올려 음 그때 바람이 불었나 초록이 옅었나 입김이 짙었나 그저 기억나는 건 마주 선 둘의 떨림 아 우 어지러웠던 두근거렸던 설렘의 침묵 아 우 아찔한 풍경이 빙글빙글빙글 우리를 돌았지 눈을 감고 고백의 순간을 떠올려 음 그때 볼을 간질이던 건 바람이었나 꽃잎이었나 아니면 네 손끝 아 우 네가 꾸울꺽

고백의 순간 (feat. 박경환 Of 재주소년)…♀…*Łøυё클릭º…♀ Ω ☎ ~ ♀…달에닿아

눈을 감고 그날의 고백을 떠올려 음 그때 바람이 불었나 초록이 옅었나 입김이 짙었나 그저 기억나는 건 마주 선 둘의 떨림 아 우 어지러웠던 두근거렸던 설렘의 침묵 아 우 아찔한 풍경이 빙글빙글빙글 우리를 돌았지 눈을 감고 고백의 순간을 떠올려 음 그때 볼을 간질이던 건 바람이었나 꽃잎이었나 아니면 네 손끝 아 우 네가 꾸울꺽

너 없는 나의 하루가 김민울

그렇게 너를 보내고 많이도 아파했었지 하루를 어떻게 보내는지 모른채 그냥 살아가 이제라도 널 붙잡고싶은데 아직 내 맘이 너를 잊지못했어 내게 돌아와 너 없는 나의 하루가 매일 아파 울어도 소용없어 시간이 갈수록 더 니가 더 그립기만 더 이상 버틸수가 없는 걸 잠시라도 나 혼자서는 안돼 여린 마음이 너만 찾고있는데 내게 돌아와 너 없는 나의 하루가 매일 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