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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행복한 사람 민경희

그대 사랑하는 난 행복한 사람 잊혀질때 잊혀진대도 그대 사랑받는 난 행복한 사람 떠나갈땐 떠나간대도 *어두운 창가에 앉아 창밖을 보다가 그대를 생각해보면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 이세상에 그누가 부러울까요 나는 지금 행복하니까

추억으로 가는 당신 민경희

작사:이호섭 작곡:임기석 나는 알아요 당신이 나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내가 없으면 외로움 속에 조용히 흐느낄 그 사람 떠나야할 까닭일랑 묻지말아요 내가 너무 바보였어요 모든 것이 세월속에 지워질때면 그땐 내맘 알게 될거야 너무나 사랑한 당산 영원히 못잊을 당신 추억으로 가는 당신 나는 알아요 당신을 떠날 그 날이 내게 온 것을 내가 없으면

인연 민경희

이제는 두 번 다시 사랑 때문에 울지 않으리 이제는 두 번 다시 나는 너를 보내지 않으리 사랑 때문에 괴로웠던 지난 날들은 이제는 이제는 모두 끝이야 수많은 사람 만나 만나서 내 모든걸 다 주어봐도 때가 되면 떠나버리는 무정한 사람이더라 인연이라는 것은 때가 되어야만 만나지는 것 지난 날을 괴로워말자 언젠가 너도 괴로울테니까 이제는

가을이 오기전에 민경희

지난 여름 능금이 익어갈때 우리는 꿈꾸었지 가을에 올 행복을 그러나 철없는 여~인의 허무한 꿈 능금이 빨갛게 익기도 전~에 사랑은 끝났는가 풍성한 꿈의 계절 가을이 오기 전에 지난 여름 능금이 익어갈때 부풀은 가슴으로 가을을 기다렸지 그러나 가엾은 여~인의 서러운 꿈 눈물만 얼룩진 추억을 두~고 사랑은 떠났는가 행복한 꿈의 계절 가을이

서울의 모정 민경희

마음 반짝이는 눈동자 그리운 서울 불타는 가슴 언제 언제까지나 남산의 오솔길을 걸어가면서 그리운 그 노래를 불러봅니다 흘러가는 강물 영원한 사랑 변함없는 내 사랑 그대여 그리운 서울 정다운 마음 반짝이는 눈동자 그리운 서울 불타는 가슴 언제 언제까지나 성당의 종소리가 들리는 저녁 네온의 바다에서 꿈을 꾸었네 물결에 흔들리는 조각배처럼 아 행복한

성은 김이요 민경희

성은 김이요 이름은 디에스 알파벳 약자로 디에스이지요 지금쯤 그누구를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있을까봐 차마 그 이름을 밝힐수가 없어요 내 영혼까지 사랑하고 간 사람 내 전부를 사랑하고 간 사람 잊을 수가 없어요 잊을 수가 없어요 찾을 수도 없었어요 그러나 꼭한번은 만나야할 사람 성은 김 이름은 디에스 **********************

비밀 민경희

바람이 되고 싶어 새처럼 살고 싶어 당신의 울타리를 뛰어 넘어 갈증을 풀고 싶어 그리움을 까맣게 태워줄 사람 외로움을 달래줄 사람 너 없는 세상은 어떤 것일까 어떤 것일까 술에 취한 척 혼자인 척 유혹에 빠지고 싶어 끝없는 욕망에 나도 가끔은 숲속의 바람이 되어 비밀을 만들고 싶어 ****************

보고싶은 얼굴 민경희

내 사랑 어디쯤에 있나 밤은 더 외로워만 지고 눈으로 주고 받던 말이 손으로 느껴지는데 수없이 많은 밤은 가고 마음은 그대 향해 있어 서글퍼 눈물이 흘러도 보고싶은 얼굴 메마른 가슴 끌어안고 정들은 사람 그리면서 혼자서 지새우는 밤에 보고싶은 사람 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 혼자서 지새우는 밤에 보고싶은 사람 수없이 많은 밤은 가고 마음은 그대 향해

빗물 민경희

조용히 비가 내리네 추억을 말해주듯이 이렇게 비가 내리면 그날이 생각이 나네 옷깃을 세워주면서 우산을 받쳐준 사람 오늘도 잊지 못하고 빗속을 혼자서 가네 **************************** 어디에선가 나를 부르며 다가오고 있는것 같아 돌아보며는 아무도 없고 쓸쓸하게 내리는 빗물 빗물 조용히 비가 내리네 추억을 달래주듯이

마포종점 민경희

밤깊은 마포종점 갈곳없는 밤전차 비에젖어 너도섰고 갈곳업는 나도 섰다 강건너 영등포에 불빛만 아련한데 돌아오지 않는 사람 기다린들 무엇하나 첫사랑 떠나간 종점 마포는 서글퍼라 *~*~*~*~*~*~*~*~*~*~* 저멀리 당인리에 발전소도 잠든밤 하나둘씩 불을끄고 깊어가는 마포종점 여의도 비행장엔 불빛만 쓸쓸한데

황혼의 부르스 민경희

황혼이 질 때면 생각나는 그 사람 가슴깊이 맺힌 슬픈 영원토록 잊을 길 없는데 별처럼 아름답던 그 추억이 내 마음을 울려주네 목이 메어 불러보는 당신의 그 이름 황혼이 질 때면 보고 싶은 그 사람 마음속에 아로 새긴 당신 모습 잊을 길은 없는데 꿈같이 행복했던 그 시절이 그리워서 눈물지네 목이 메어 불러보는 당신의 그 이름

돌팔매 민경희

누구야 누가 또 생각없이 돌을 던지느냐 무심코 당신은 던졌다지만 내가슴은 멍이 들었네 당신이 내인생의 무엇이길래 당신이 내인생의 무엇이길래 단 한번 돌팔매로 단한번 돌팔매로 병들게하나 누구야 서러운 내가슴을 울리는 사람 누구야 누가 또 할일없이 돌을 던지느냐 무심코 당신은 던졌다지만 내 가슴은 상처가 깊어 당신은 내인생의 방관자면서 당신은

여정 민경희

떨어진 꽃잎위에 바람이 불고 쏟아지는 빗소리에 밤은 깊은데 하필이면 이런 날 길 떠난 사람 잊을수 있거들랑 잊으라던 말 나 혼자 서글퍼서 잠못 이룰때 창밖을 스쳐가는 저 바람소리 덧없는 외로움에 나를 재운다@ ********************** 미워도 내 사랑은 그대뿐인데 기다려도 기다려도 안오는 사람 참는 나를 달래며 또 온다

우연히 민경희

나이트클럽에서 우연히 만났네 첫사랑 그 남자를 추억에 흠뻑 젖어 함께 춤을 추었네 철없던 세월이 그리워 행복하냐 물었지 아무런 말도 없이 눈물만 뚝뚝뚝 흘리는 그 사람 난 벌써 용서했다고 난 벌써 잊어버렸다고 말을 해놓고 안아주었지 정말 정말 행복해야 된다고 오늘밤 우연히 우연히 만났네 첫사랑 그 남자를 나이트클럽에서

여고시절 민경희

* 어느날 여고시절 우연히 만난 사람 변치말자 약속했던 우정의 친구였네 수많은 세월이 말없이 흘러 아~~~아아`~~~ 지나간 여고시절 조용히 생각하니 그것이 나에게는 첫사랑이었어요 *반복 첫사랑이었어요

낙조 민경희

노을지는 강물위에 물새가 슬피울면 강바람이 쓸쓸하게 물결따라 불어오는데 언제까지나 영원토록 잊지못할 그 사람 슬픈 사연에 슬픈 사연에 이밤도 목이 메인다 흘러가는 강물따라 꽃잎은 흘러가고 세월따라 굳은 그 맹세 하늘 멀리 사라졌는가 언제까지나 가슴속에 새겨놓은 그사람 잊지못해서 잊지못해서 오늘도 흐느껴운다

숨어우는바람소리 민경희

갈대밭이 보이는 언덕 통나무 집 창가에 길떠난 소녀같이 하얗게 밤을 새우네 김이나는 차 한잔을 마주하고 앉으면 그 사람 목소린가 숨어 우는 바람소리 둘이서 걷던 갈대밭길에 달은 지고 있는데 잊는다 하고 무슨 이유로 눈물이 날까요 아아 길잃은 사슴처럼 그리움이 돌아오면 쓸쓸한 갈대숲에 숨어우는 바람소리

우연히 정들었네 민경희

낯설은 타향에서 의지할 곳 없던 몸이 우연히 너를 만나 정이 들었다 가진건 없다마는 마음하나 믿고살자 다짐한 너와 나 이세상 다하도록 변치말자 우연히 정든 사람아 낯설은 타향에서 그 누가 말했던가 정든 사람 만나 살면 내고향 되는 것을 가진건 없다마는 마음하나 서로 믿고 맺은 너와 나 이 세상 다하도록 변치말자 우연히 정든 사람아

꽃길 민경희

진달래 피고 새가 울며는 두고두고 그리운 사람 잊지못해서 찾아오는길 그리워서 찾아오는길 꽃잎에 입 맞추며 사랑을 주고 받았지 지금은 어데갔나 그 시절 그리워지네 꽃이 피며는 돌아와줘요 새가우는 오솔길로 꽃잎에 입맞추며 사랑을 속삭여줘요 봄이가고 여름이오면 두고두고 그리운사람 생각이나서 찾아오는길 아카시아 피어있는길

올 가을엔 사랑할거야 민경희

울지 말아요 오늘밤만은 울지 말아요 아무리 슬픈 일이 있어도 그대가 없이 가는 길은 쓸쓸해 너무 쓸쓸해 애타게 떠오르는 떠나간 그리운 사람 아, 그래도 다시 언젠가는 사랑을 할거야 사랑할거야

찔레꽃 민경희

찔레꽃 붉게~ 피~는 남쪽나라 내 고~향 언덕위에 초가삼~~간 그립~습니~~다 자주고름 입에 물~고 눈물~~ 흘리~며 이별~가를 불~러주~던 못~믿을~ 사람~아 달뜨는 저녁~이~면 노래하던~ 새 동~무 철의 객점 북두성~이 서럽~습니~다 작년 봄에 모여앉~아 매일~ 같~이 하염~없이 바~라보~던 즐~거운~ 시절~아

나에겐 당신밖에 민경희

나에겐~ 당신밖에 누가 또 있나요~ 그런데~ 왜~ 당신은 떠나시려 합니까~ 바람에~ 떨어지는 낙엽을 보며 이별은 슬픈거라 생각말자던 당신이 떠난다면 나는 나는 어이하나~ 가지 말아요~가지 말아요~ 나에겐~ 당신밖에 누가 또 있나요~ 후렴 바람에~ 떨어지는 낙엽을 보며 이별은 슬픈거라 생각말자던

홀로 가는 길 민경희

나는 떠나고 싶다 이름 모를 머나먼 곳에 아무런 약속없이 떠나고픈 마음 따라 나는 가고 싶다 나는 떠나가야 해 가슴에 그리움 갖고서 이제는 두 번 다시 가슴 아픈 없을 곳에 나는 떠나야 해 나를 떠나간 님에 마음처럼 그렇게 떠날 순 없지만 다시 돌아온단 말없이 차마 떠나가리라 사랑도 이별도 모두가 지난 얘긴걸 지나간 날들 묻어두고 떠나가야지

유혹의 시작 민경희

유혹하는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지마 그게 바로 사랑의 시작인거야 두번다시 내마음 사랑때문에 울기는 정말 정말 싫은데 왜 자꾸 내마음을 흔드는 거야 왜 자꾸 내마음을 흔드는 거야 가슴에 와 닿는 너의 눈빛이 내가슴에 밀려오는데 널 사랑한다면 나는 어떻해 날 사랑한다면 나는 어떻해 사랑의 빠졌을때는 몰랐었지만 이별은 아픔인거야 (간주)♪

열정 민경희

안개속에서 나는 울었어 외로워서 한참을 울었어 사랑하고 싶어서 사랑받고 싶어서 들판에 서서 나는 울었어 외로워서 한참을 울었어 사랑하고 싶어서 사랑받고 싶어서 만나서 차마시는 그런 사랑 아니야 전화로 얘기하는 그런 사랑 아니야 웃으며 안녕하는 그런 사랑 아니야 가슴 터질듯 열망하는 사랑 사랑때문에 목숨거는 사랑 같이 있지 못하면 참을 수

애모의노래 민경희

내 마음 나도 모르게 꿈같은 구름타고 천사가 미소를 짓는 지평선을 날으네 구만리 사랑길을 찾아 헤매이는 그대는 아는가 나의 넋을 나는 짝잃은 원앙새 나는 슬픈에 잠긴다

소양강 처녀 민경희

* 해저문 소양강에 황혼이 지면 외로운 갈대밭에 슬프우는 두견새야 열여덟 딸기같은 어린 내 순정 너마저 몰라주면 나는 나는 어쩌나 아~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 * 반복

꼭필요합니다 민경희

나는 당신이 꼭 나는 당신이 필요합니다 내 당신 있어야 내 당신 있어야 두려움이 없어요 나에게 냉정한 얼굴로 절대하지 말아요 그러면 가슴이 아파요 나도 모르게 후렴 ~~~~~~~~

그대와 탱고를 민경희

가로등 불 꺼지고 탱고도 끝나가는데 언제까지 두 사람 춤은 끝나질 않네 그대 담배 연기 속에 아픔은 흩어지고 뜨거운 가슴에 기대어 한없이 얼굴을 묻고 혼자는 정말 싫어 다시는 헤어지지 말아요 두 뺨에 흐르는 눈물을 씻어 주며 어둠은 사라져라 멀리 멀리 떠나가라 슬픔도 그대 품에 잠이 드네

사슴여인 민경희

볼에는 눈물이 흘러내려도 언제나 나의 마음은외롭지 않아요 가련하다고 생각하지 말아요 나는 슬픔을 좋아하는 사슴여인 이슬에 젖은 나의 눈망울 바라다 보세요 목마른 꿈이 담겨있어요 사랑해주세요 뜨거운 가슴을 간직한채로 나는 사랑을 노래하는 사슴여인

아직도 그대는 내사랑 민경희

아직도 그대는 내사랑 수 많은 세월이 흘러도 사랑은 영원한 것 아직도 그대는 내사랑 희미한 기억속에서도 그리움은 남는것 ******************* *나는 너를 사랑하네 아직도 너 하나 만을 나는 너를 기다리네 아직도 잊지를 못하고 언제언제까지... 아직도 그대는 내사랑 수많은 세월이 흘러도 사랑은 영원한것

기다리게 해놓고 민경희

기다리게 해놓고 오지않는 사람아 이시간은 너를 위하여 기다리는 것인데 기다리게 해놓고 오지않는 사람아 나는 기다림에 지쳐서 이제 그만 가노라 약속했던 시간을 허공에 두고 만나지도 못한채 엇갈린 순간속에 잃어버린 꿈을 잃어버린 꿈을 잠재우고 가노라 기다리게 해놓고 오지않는 사람아 나는 기다림에 지쳐서 이제 그만 가노라

바위섬 민경희

파도가 부서지는 바위섬 인적없던 이 곳에 세상 사람들 하나둘 모여들더니 어느 밤 폭풍우에 휘말려 모두 사라지고 남은 것은 바위섬과 흰 파도라네 바위섬 너는 내가 미워도 나는 너를 너무 사랑해 다시 태어나지 못해도 너를 사랑해 이제는 갈매기도 떠나고 아무도 없지만 나는 이 곳 바위섬에 살고 싶어라

정주지 않으리 민경희

사랑하다 헤어지면 그만인줄 나는 알았는데 헤어지고 남는것은 눈물보다 정이었네 이제는 그 누구를 다시 사랑하더라도 정주지 않으리라 정주지 않으리라 사랑보다 깊은 정은 두번 다시 주지 않으리 미워하고 돌아서면 잊혀질줄 나는 알았는데 이별뒤에 남는것은 미련보다 정이었네 *이제는 그 누구를 다시 사랑하더라도 정주지 않으리라 정주지 않으리라 사랑보다

산너무 남촌에는 민경희

산너머 남촌에는 누가 살길래 해마다 봄바람이 남으로 오네 아 꽃피는 사월이면 진달래 향기 밀익는 오월이면 보리내음새 어느 것 한가진들 실어 안오리 남촌서 남풍불때 나는 좋데나 *********************** 산너머 남촌에는 누가 살길래 저하늘 저빛깔이 그리 고울까 아 금잔디 넓은 벌엔 호랑나비떼

영영 민경희

잊으라 했는데 잊어달라 했는데 그런데도 아직 너를 잊지못하네 어떻게 잊을까 어찌하면 좋을가 세월가도 아직 난 너를 잊지못하네 *아직 나는 너를 사랑하고 있나봐 아마 나는 너를 잊을 수가 없나봐 영원히 영원히 네가 사는 날까지 아니 내가 죽어도 영영 못잊을꺼야 잊으라 했는데 잊어달라 했는데 그런데도 아직 난 너를 잊지못하네 *반복 아니

몇미터 앞에다 두고 민경희

사랑했던 그 사람을 몇미터 앞에다 두고 나는나는 말한마디 끝내 붙일 수 없었다 마주 앉은 사람이 누구인지 몰라도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고 나는 그냥 돌아설 수 밖에 없었다 그 사람을 바로 몇미터 앞에다 두고 ***** 그리웠던 그 사람을 몇미터 앞에다 두고 하고싶은 말한마디 끝내 붙일 수 없었다 마주 앉은 사람이 누구인지 몰라도 행복해하는

삼포로 가는길 민경희

바람부는 저 들길 끝에는 삼포로 가는 길 있겠지 굽이굽이 산길 걷다보면 한발두발 한숨만 나오네 아아~ 뜬구름 하나 삼포로 가거든 정든임 소식 좀 전해주렴 나도 따라 삼포로 간다고 사랑도 이젠 소용없네 삼포로 나는 가야지 **************************** 저 산마루 쉬어 가는 길손아 내 사연 전해 듣겠소 정든 고향 떠난지

산넘어 남촌에는 민경희

꽃피는 사월이면 진달래 향기 밀익는 오월이면 보릿 내음새, 어느것 한 가진들 실어 안오리 남촌서 남풍 불제 나는 좋데나. 2 산너머 남촌에는 누가 살길래 저하늘 저 빛깔이 저리 고울까.

일편단심 민들레 민경희

님주신 밤에 씨뿌렸네 사랑의 물로 꽃을 피웠네 처음 만나 맺은 마음 일편단심 민들레야 그 여름 어인 광풍 그 여름 어인 광풍 낙엽지듯 가시었나 행복했던 장미인생 비바람에 꺽이니 나는 한떨기 슬픈 민들레야 긴세월 하루같이 하늘만 쳐다보니 그이의 목소리는 어디에서 들을까 일편단심 민들레는 일편단심 민들레는 떠나지 않으리라 해가뜨면 달이

부모 민경희

낙엽이 우수수 떨어질때 겨울의 기나긴 밤 어머님하고 둘이 앉아 옛이야기 들어라 나는 어쩌다 생겨나와 옛이야기 듣는가 묻지도 말아라 내일날을 내가 부모 되어서 알아보리라

날 버린 남자 민경희

사랑이 야속하더라 가는 당신이 무정하더라 잡지도 못하고 막지도 못하고 어쩔수가 없더라 여자이기 때문에 나를 두고 떠나가면 떠나버리면 정 때문에 나는 어떡해 날 울린 남자 날 버린 남자 사랑한게 잘못이더라 사랑한게 잘못이더라

내곁에 있어주 민경희

나는 네가 좋아서 순한양이 되었지 풀밭같은 너의 가슴에 내마음은 뛰어 놀았지 내곁에 있어주 내곁에 있어주 할말은 모두 이것 뿐이야 내곁에 있어주 내곁에 있어주 내너를 위하여 미소를 보이잖니 손목을 잡으며 슬픔을 감추며 내곁에 있어주

민경희 그대없인 못살아

좋아해 좋아해 당신을 좋아해 저하늘에 태양이 돌고있는한 당신을 좋아해 좋아해 좋아해 당신을 좋아해 밤하늘의 별들이 반짝이는한 당신을 좋아해 그대없이는 못살아 나 혼자서는 못살아 헤어져서는 못살아 떠나가면 못살아@ 사모해 사모해 당신을 사모해 강물이 바다로 흘러가듯이 당신을 사모해 사모해 사모해 당신을 사모해 장미꽃이 비오기를 기다리듯이 당신을 사모해...

초연 민경희

먼산 부엉이 밤새워 울어대고 먼내 물소리 가슴을 적실때 나~는 사랑이 무언줄 알았네 그러나 당신을 나를두고 어딜갔나 아~ 아~~ 그대를 기다리네 돌아와요 내게 돌아와요 기다리는 내사랑 나는 사랑이 무언줄 알았네 그러나 당신은 나를두고 어딜갔나 아~ 아~~ 그대를 기다리네 돌아와요 내게 돌아와요 기다리는 내사랑

바람아 멈추어다오 민경희

해가 뜨면 찾아올까 바람불면 떠날 사람인데 행여 한맘 돌아보면 그대는 외면하고 있네 바람아 멈추어다오 세월가면 잊혀질까 그렇지만 다시 생각난 걸 붙잡아도 소용없어 그대는 왜 멀어져가나 바람아 멈추어다오 바람아 아아 멈추어다오 바람아 멈추어다오 이젠 모두 지난 일이야 그리우면 나는 어떡하나 부질없는 내 마음에 바보같이

바람아멈추어다오 민경희

해가 뜨면 찾아올까 바람불면 떠날 사람인데 행여 한맘 돌아보면 그대는 외면하고 있네 바람아 멈추어다오 세월가면 잊혀질까 그렇지만 다시 생각난 걸 붙잡아도 소용없어 그대는 왜 멀어져가나 바람아 멈추어다오 바람아 아아 멈추어다오 바람아 멈추어다오 이젠 모두 지난 일이야 그리우면 나는 어떡하나 부질없는 내 마음에 바보같이 눈물만 흐르네

꼬마인형 민경희

그날밤 황홀한 시간을 난 잊을수가 없어요 세상에 태어나서 맨 처음 당신을 알고 말았죠 말없이 흐르던 눈물을 난 감출 수가 없었네 창문에 부딪치는 빗방울을 하나 둘 세고 있었죠 늦어도 그날까지 약속만을 남겨둔 채로 밤이 지나고 새벽 먼길을 떠나갈 사람이여 부서지는 모래성을 쌓으며 또 쌓으며 꼬마인형을 가슴에 안고 나는 기다릴래요

잃어버린 우산 민경희

안개비가 하얗게 내리던 밤 그대 사는 작은 섬으로 나를 이끌던 날부터 - 그대 내겐 단 하나 우산이 되었지만 지금 빗속으로 걸어가는 나는 우산이 없어요 - * 이젠 지나버린 이야기들이 - 내겐 꿈결같지만 하얀 종이위에 그릴수 있는- 작은 사랑이어라 라라 라라라라 라---- 라-- 잊혀져간 그날의 기억들은 지금 빗속으로 걸어가는 내겐 우산이

눈물의 승차권 민경희

떠나야할 사람인가 이토록 사랑하는데 떠날 시간은 기다리는 가슴 아픈 우리 두사람 눈물에 젖은 눈물에 젖은 승차권을 말없이 건네주면서 말없이 건네주면서 이별이란 이별이란 생각하니 추억이 새로워지네 잊어야할 사람인가 이토록 사랑하는데 그 사람은 떠나가고 나는 이제 보내야하네 눈물에 젖은 눈물에 젖은 승차권을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