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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어떻게해 민경희

어떡해 너 갑자기 가버린 어떡해 너를 잃고 살아갈까 어떡해 나를 두고 떠나가면 그건 안돼 정말 안돼 가지말아 누구 몰래 다짐했던 비밀이이었나 다정했던 네가 상냥했던 네가 그럴수 있나 못믿겠어 떠난다는 그 말을 안듣겠어 안녕이란 그말을 어떡해 어떡해 어떡해 어떡해

민경희 그대없인 못살아

좋아해 좋아해 당신을 좋아해 저하늘에 태양이 돌고있는한 당신을 좋아해 좋아해 좋아해 당신을 좋아해 밤하늘의 별들이 반짝이는한 당신을 좋아해 그대없이는 못살아 혼자서는 못살아 헤어져서는 못살아 떠나가면 못살아@ 사모해 사모해 당신을 사모해 강물이 바다로 흘러가듯이 당신을 사모해 사모해 사모해 당신을 사모해 장미꽃이 비오기를 기다리듯이

그대여 민경희

날 저녁에 그이와 단둘이서 만났네 정답던 이시간이 지나면 나혼자 떠나가야해 거리엔 가로등불 하나둘 어둠은 불빛속에 내리고 정답던 이시간이 지나면 나혼자 떠나가야해 그대여 그대여 울지말아요 사랑은 사랑은 슬픈거래요 그대여 그대여 나를 보세요 그리고 웃어요 거리엔 가로등불 하나둘 어둠은 불빛속에 내리고 정답던 이시간이 지나면 나혼자 떠나가야해 ~

토요일 밤 민경희

긴~ 머리 짧은 치마 아름다운 그녀를 보면 무슨 말을 하여야 할까 오 토요일 밤에 토요일 밤 토요일 밤에 그대를 만나리 토요일 밤 토요일 밤에 그대를 만나리라 세상에서 제일가는 믿음직한 그이를 보면 무슨 말을 하여야 할까 오 토요일 밤에 토요일 밤 토요일 밤에 그대를 만나리 토요일 밤 토요일 밤에 그대를 만나리라 아름다운

반지 민경희

그날 노을진 마포대교 나의 눈물마저 얼어버린 차거운 강물에 반지를 던지면서 내 사전에 사랑이란 말은 없죠 빗겨간 인연때문에 이제 울지 않아요 그대 하나 지워 버린다면 마음 편해 질 수 있다고 던져버린 반지속에는 어리석은 내가 있지요 그대만을 사랑했던 빗겨간 인연때문에 이제 울지 않아요 그대 하나 지워 버린다면 마음

진짜 진짜 좋아해 민경희

누가 너를 내게 보내주었나 너를 위해 웃음보내고 너를 알고 그리움 알았네 낙엽지는 소리 좋아하던 너 *아~ 난 몰랐네 네가 낙엽될 줄은 흠흠 아~ 넌 들었니 내가 널 좋아한단 말 흠흠 진짜 진짜 좋아해 너를 너를 좋아해 *반복

이사가던 날 민경희

이사가 던 날 뒷집아이 돌이는 각시되어 놀던 와 헤어지기 싫어서 장독뒤에 숨어서 하 루를 울었고 땡자나무 꽃잎만 흔 들었다네 (후렴) 지나버린 어린시 절 그어릴적 추억은~~ 땡자나무 울타리 에 피어 오 른다 이사가 던 날 뒷집아이 돌이는 각시되어 놀던 와 헤어지기 싫어서 헤어지기 싫어서 헤어지기 싫어서

우연히 정들었네 민경희

낯설은 타향에서 의지할 곳 없던 몸이 우연히 너를 만나 정이 들었다 가진건 없다마는 마음하나 믿고살자 다짐한 너와 이세상 다하도록 변치말자 우연히 정든 사람아 낯설은 타향에서 그 누가 말했던가 정든 사람 만나 살면 내고향 되는 것을 가진건 없다마는 마음하나 서로 믿고 맺은 너와 이 세상 다하도록 변치말자 우연히 정든 사람아

하얀 민들레 민경희

어릴땐 철부지로 자랐지만 지금은 알아요 떠나는것을 엄마품이 아무리 따뜻하지만 때가 되면 떠나요 할수 없어요 안녕 안녕 안녕 손을 흔들며 두둥실두둥실 떠나요 민들레 민들레처럼 돌아 오지 않아요 민들레 처럼 민들레 처럼 민들레 처럼 2.

이거리를 생각 하세요 민경희

외로울때면 생각하세요 아름다운 이 거리를 생각하세요 잊을 수 없는 옛날을 찾아 이렇게 불빛 속을 헤맨답니다 오고 가는 사람들을 바라보면서 나도 몰래 발길이 멈추는 것은 지울 수가 없었던 우리들의 모습을 가슴에 남겨둔 까닭이~겠죠 아아아 아아아 이 거리를 생각하세요 외로울때면 생각하세요 아름다운 이 거리를 생각하세요 잊을 수 없는

해후 민경희

어느새 바람 불어와 옷깃을 여미어 봐도 그래도 슬픈 마음은 그대로인걸 그대를 사랑하고도 가슴을 비워 놓고도 이별의 예감 때문에 노을진 우리의 만남 사실은 오늘 문득 그대 손을 마주 잡고서 창 넓은 찻집에서 다정스런 눈빛으로 예전에 그랬듯이 마주보며 사랑하고파 어쩌면 당신을 볼 수 없을 것 같아 사랑해 그 순간만은 진실이었어 사실은 오늘 문득

이 거리를 생각하세요 민경희

외로울때면 생각하세요 아름다운 이 거리를 생각하세요 잊을 수 없는 옛날을 찾아 이렇게 불빛 속을 헤맨답니다 오고 가는 사람들을 바라보면서 나도 몰래 발길이 멈추는 것은 지울 수가 없었던 우리들의 모습을 가슴에 남겨둔 까닭이~겠죠 아아아 아아아 이 거리를 생각하세요 외로울때면 생각하세요 아름다운 이 거리를 생각하세요

보고 싶어요 민경희

어디선가 꼭 한번만 만나고 싶어요 그대 그대를 우연이라도 낯선 길에서라도 꼭 한번 보고싶어요 가슴 시린 그 이별 후 사랑의 몸살을 앓았던 그대 잘못도 있었지만 내 잘못이 너무 컸어요 시간 지나 버려진 초대권 같은 사랑은 끝이 났어도 그대를 보고 싶어요 (간주) 어디선가 다시 한번만 만나고 싶어요 그대 그대를 어디서라도 먼발치에서라도 꼭 한번

처녀 농군 민경희

홀~ 어머니 내~ 모~시~고 살아가는~ 세~상~인~데 이 몸이 처녀라고 이 몸이~ 처녀라고 남자일을 못하~~~요 소 몰고 논 밭~으~로 이랴 어서 가자 해 뜨는 저~ 벌~판~에 이랴 어서~가자 밭갈~이 가~자 홀~로 계신 우~리~ 엄마 내 모시고~ 사~는~ 세~상 이 몸이 여자라고 이 몸이~ 여자라고 남자일을 못하~~요

당신도 울고 있네요 민경희

당신도 울고 있네요 잊은 줄 알았었는데 찻잔에 어리는 추억을 보며 당신도 울고 있네요 이렇게 만나게 될 줄을 그 누가 알았던가요 옛날에 옛날에 내가 울 듯이 당신도 울고 있네요 한때는 당신을 미워했지요 남겨진 상처가 너무 아파서 당신의 얼굴이 떠오를 때면 혼자 방황했었죠 음- 당신도 울고 있네요 잊은 줄 알았었는데 옛날에 옛날에 내가 울 듯이

나같은건없는건가요 민경희

그대여 떠나가나요 다시 또 볼 수 없나요 부디 나에게 사랑한다고 한 번만 말해 주세요 제발 부탁이 있어요 이렇게 떠날거라면 가슴속에 둔 내맘마저도 그대가 가져가세요 혼자 너 없이 살 수 없을거라 그대도 잘 알잖아요 비틀거리는 내 모습을 보며 그대 맘도 아프잖아요 그대만 행복하면 그만인가요 더이상 같은건 없는건가요 한 번만 나를 한

나는너를 민경희

시~냇물 흘러서 가면 넓은 바닷물이 되듯이 세월이 흘러 익어간 사랑 가슴 속에 메워 있었네 그토록 믿어온 사랑 내 마음에 믿어온 사랑 지금은 모두 어리 석음에 이제 너를 떠나 간다네 저녁 노을 ~를 두고 가려마 어서 가려마 내 모습 감추게 밤 하늘에 찾~아보는 별들의 사랑 이야기 들려 줄거야~~~

하와이 연정 민경희

사랑이란 즐겁게 왔다가 슬프게 가는것 훌라춤에 흥겹던 기쁨도 모래알에 새겨진 사연도 오~오 파도에 부서지는 이 순간 아~아 가버린 그 사람도 사랑 하와이 하얀기타에 목놓아 나여기 웁니다 여기 웁니다.

당돌한 여자 민경희

일부러 안웃는 거 맞죠 나에게만 차가운 거 맞죠 알아요 그대 마음을 내게 빠질까봐 두려운 거죠 그대는 그게 매력이예요 관심없는 듯한 말투 눈빛 하지만 그대 시선을 나는 안보고도 느낄수 있죠 집으로 들어가는 길인가요 그대의 어깨가 무거워 보여 이런 당돌한가요 술한잔 사주실래요 야이 야이 야이야이 날봐요 우리

종이배 민경희

당신이 길이라면 내가 가야할 길이라면 내모든걸 다버리고 방랑자가 될터이다 거친 길위에 잠들거든 이슬바람 막아주오 님이시여 꿈에라도 지친마음 달래주오

초연 민경희

먼산 부엉이 밤새워 울어대고 먼내 물소리 가슴을 적실때 ~는 사랑이 무언줄 알았네 그러나 당신을 나를두고 어딜갔나 아~ 아~~ 그대를 기다리네 돌아와요 내게 돌아와요 기다리는 내사랑 나는 사랑이 무언줄 알았네 그러나 당신은 나를두고 어딜갔나 아~ 아~~ 그대를 기다리네 돌아와요 내게 돌아와요 기다리는 내사랑

만약에 민경희

그누구와 사랑에 빠지면~ 그사~랑을 위해서~무얼 할수 잇나~ 텅빈 세상 살아가는 이유가 만약에 너라면 ~어떡하게니 사는 동안~단한번에사랑이만약에 너라면 허락 하겟니~ 얼마나 더많이 외로워해야 널 끌어안고서머물까 이제는 더이상지칠맘조차 비워둘맘조차 없는데 또다른 이유로 널못본다면 나살아가는 의미도 없지 만약에 널위해

감수광 민경희

감수광 민경희 바람부는 제주에는 돌도 많지만 인정많고 마음씨 고운 아가씨도 많지요 감수광 감수광 나어떡할렝 감수광 설릉사랑 보낸시엥 가거들랑 혼조옵서예 겨울 오는 한라산에 눈이 덮여도 당신 하고 사이에는 봄이 한창이라오 감수광 감수광 나어떡할렝 감수광 설릉사랑 보낸시엥 가거들랑 혼조옵서예 어쩌다가 나를 두고

산장의여인 민경희

1.아무도 날 찾는 이 없는 외로운 이 산장에 단풍잎만 채곡채곡 떨어져 쌓여있네 세상에 버림받고 사랑마저 물리친 몸 병들어 쓰라린 가슴을 부여안고 홀로 재생의 길 찾으며 외로이 살아가네 ************************** 2.아무도 날 찾는 이 없는 외로운 이 산장에 풀벌레만 애처러이 밤새워 울고 있네 행운의 별을 보고

올 가을엔 사랑할거야 민경희

묻지 말아요 내 나이는 묻지 말아요 올가을엔 사랑할거야 홀로 가는 길은 너무 쓸쓸해 너무 쓸쓸해 창 밖엔 눈물 짓는 나를 닮은 단풍잎 하나 아, 가을은 소리없이 본체만체 흘러만 가는데 2.

당신은 모르실거야 민경희

당신은 모르실거야 얼마나 사랑했는지 세월이 흘러가면은 그때서 미워질거야 마음이 서글플때나 초라해 보일때에는 이름을 불러주세요 거기 서 있을께요 워어어~~ 워어어 두눈에 넘쳐흐르는 뜨거운 나의 눈물로 당신의 아픈마음을 깨끗이 씻어드릴께 당신은 모르실거야 얼마나 사랑했는지 뒤돌아보아주세요 당신의 사랑있나요 2.

여정 민경희

떨어진 꽃잎위에 바람이 불고 쏟아지는 빗소리에 밤은 깊은데 하필이면 이런 날 길 떠난 사람 잊을수 있거들랑 잊으라던 말 혼자 서글퍼서 잠못 이룰때 창밖을 스쳐가는 저 바람소리 덧없는 외로움에 나를 재운다@ ********************** 미워도 내 사랑은 그대뿐인데 기다려도 기다려도 안오는 사람 참는 나를 달래며 또 온다

그대없인 못살아 민경희

좋아해 좋아해 당신을 좋아해 저하늘에 태양이돌고있는한 당신을 좋아해 좋아해 좋아해 당신을 좋아해 밤하늘의 별들이 반짝이는한 당신을 좋아해 그대없이는 못살아 혼자서는 못살아 헤어져서는 못살아 떠나가면 못살아@ 사모해 사모해 당신을 사모해 강물이 바다로 흘러가듯이 당신을 사모해 사모해 사모해 당신을 사모해 장미꽃이 비오기를 기다리듯이

한잔의 추억 민경희

바라보면은 반쯤 찬 술잔위에 어리는 얼굴 마시자 한잔의 추억 마시자 한잔의 술~ 마시자~ 마셔 버리자 기나긴 겨울밤을 함께 지내며 소리없는 흐느낌을 서로 달래며 마주치는 술잔위에 흐르던 사~연 흔들리는 불빛위에 어리던 모습 그리운 그 얼굴을 술잔에 담네 마시자 한잔의 추억 마시자 한잔의 술~ 마시자~ 마셔 버리자 어두운 밤거리에

그대와 탱고를 민경희

어둠이 찾아 들던 어느 날 우연히 만난 방황하던 그대와 뜨거운 마음이었네 저 멀리 서 있는 모습 가까이 다가서며는 포근히 바라보는 눈 그리고 웃는 얼굴 야윈 손 잡아 주며 이제는 외로워 말아요 행복의 눈물이 끝없이 방울방울 과거는 지워 놓고 상처는 묻어두고 그대 품에 안겨 잠이 드네 2.

고니 민경희

고니 민경희 가난한 시 인의 집에 내일에 꿈 을 열었던 외로운 고 니 한 마 리 지금은 지금은 어디로 갔 속울음을 삼 키면서 지친몸 을 창 에 기 대고 약속을 지 키지 않는 사람들이 미워졌 다고 날아도 날 개가 없고 울어도 눈 물이 없어 없어라 이젠 다시 이 제다시는 볼수없는 아아 우리에 고 니 이젠 다시 이 제다시는 볼수없는 아아

네박자 민경희

내려보는 사람도 뒤를 보는 사람도 어차피 쿵짝이라네 쿵짝 쿵짝 쿵짜자 쿵짝 네박자 속에 사랑도 있고 이별도 있고 눈물도 있네 한구절 한고비 꺽고 넘을때 우리네 사연을 담는 울고 웃는 인생사 연극같은 세상사 세상사 모두가 네박자 쿵짝 쿵짝쿵짝 쿵짜자 쿵짝 네박자 속에 사랑도 있고 이별도 있고 눈물도 있네 짠짠짜라라라 짠짠짠자리 짜리라라 짜라짠

거짓말 민경희

거짓말 민경희 사랑했다는 그말도 거짓말 돌아온다던 그말도 거짓말 세상엔 모든 거짓말 다 해놓고 행여 나를 찾아 와 있을 너의 그 마음도 다칠까 너의 자리를 난 꼭 비워둔다 이젠 더이상 속아선 안되지 이젠 더 이상 믿어선 안되지 하지만 그게 말처럼 쉽지 않아 다시 한번만 더 너를 다시 한번만 더 너에게 나를 사랑할 기회를 주어본다

민경희

이장희 작사/작곡 우리 처음 만난 날 비가 몹시 내렸지 쏟아지는 빗속을 둘이 마냥 걸었네 흠뻑 젖은 머리에 물방울이 돋았던 그대 모습 아련히 내 가슴에 남아있네 먹구름아 모여라 하늘까지 모여라 소낙비야 내려라 천둥아 울리렴 오늘 비가 내리네 추억처럼 내리네 내 가슴에 내리네 눈물처럼 내리네 ************************ 먹구름아 모...

백지로 보낸 편지 민경희

* 언제라도 생각이 생각이 나거든 그많은 그리움을 편지로 쓰세요 사연이 너무 많아 쓸수가 없으면 백지라도 고이 접어 보내주세요 지워도 지워도 지울수 없는 백지로 보내신 당신의 마음 읽어도 읽어도 끝이 없을거예요 * 반복

열두줄 민경희

가슴을 뜬는 가야금소리 달빛실은 가야금 소리 한줄을 퉁기면 옛님이 생각나고 또 한줄을 퉁기면 술맛이 절로 난다 둥기당기 둥기당기당 둥기당기 둥기당기당 사랑 ~~~~ 사랑 ~~~~ 내사랑아 허허둥둥 내사랑아 열두줄 가야금에 실은 그사연 어느누가 달빛이리오 가슴을 뜬는 가야금 소리 구곡간장 애타는소리 한줄을 퉁기면 옛님이 생각나고 또 한줄을 퉁기면 술...

해운대 연가 민경희

* 푸른 물결춤을추고 물새날아드는 해운대의 밤은 또 그렇게 지나가는데 솔밭길을 걷던 우리들의 사랑얘기가 파도에 밀려 사라지네 하얀 모래밭에 사랑이란 글씨를 쓰면 영원히날 사랑한다 맹세하던 그대 너~너~너~사랑해 떨리는 내입술에 키스해 주던너 보고싶은 사랑 추억속의 그대 해운대의 사랑이여 *

울지 않아요 민경희

울지 않아~요 누가 울어~요 지는 해를 보고 있어요 반짝이는~ 건 이슬이예~요 눈물은 아니~예요 가버린 사~랑 누가 생각~해 돌아오지 않는 사람을 그이에게~는 그 나름대~로 까닭이 있~겠지요 떠나는 저 배 저무는 바다 갈매기 슬피~~ 울어도 울지 않아요 누가 울어요 해 저문 부둣가에~~서 바닷 바람~에 불리우면~서 깨~끗이 잊어버릴래 어제 일들~은 ...

숨어우는바람소리 민경희

갈대밭이 보이는 언덕 통나무 집 창가에 길떠난 소녀같이 하얗게 밤을 새우네 김이나는 차 한잔을 마주하고 앉으면 그 사람 목소린가 숨어 우는 바람소리 둘이서 걷던 갈대밭길에 달은 지고 있는데 잊는다 하고 무슨 이유로 눈물이 날까요 아아 길잃은 사슴처럼 그리움이 돌아오면 쓸쓸한 갈대숲에 숨어우는 바람소리

하숙생 민경희

인생은 나그네 길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 구름이 흘러가듯 떠돌다 가는길에 정일랑 두지말자 미련일랑 두지말자 인생은 나그네 길 구름이 흘러가듯 정처없이 흘러서간다 인생은 벌거숭이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가 강물이 흘러가듯 여울져 가는 길에 정일랑 두지말 미련일랑 두지말자 인생은 벌거숭이 강물이 흘러가듯 소리없이 흘러서 간다

가시나무새 민경희

가시나무새 민경희 황혼이 밤을 불러 달이 떠도 고독에 떨고있는 가시나무새 어둠이 안개처럼 흐르는 밤에 환상의 나래펴네 * 그대곁에 가고파도 나를 수 없는 이몸을 그대는 모르리라 가시나무새 전설을 가시나무새 가시나무새 나를 수 없네 나를 수 없네 서글픈 가시나무새 찬바람 이슬내린 가지위에 외롭게 떨고있는 가시나무새 한숨이 서리되어

개여울 민경희

김소월 시 이희목 작곡 당신은 무슨 일로 그리합니까 홀로 이 개여울에 주저앉아서 파릇한 풀포기가 돋아나오고 잔물이 봄바람에 헤적일때에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시던 그런 약속이 있었겠지요 날마다 개여울에 나와앉아서 하염없이 무엇을 생각합니다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심은 굳이 잊지말라는 부탁입니다

삼포로 가는길 민경희

바람부는 저 들길 끝에는 삼포로 가는 길 있겠지 굽이굽이 산길 걷다보면 한발두발 한숨만 나오네 아아~ 뜬구름 하나 삼포로 가거든 정든임 소식 좀 전해주렴 나도 따라 삼포로 간다고 사랑도 이젠 소용없네 삼포로 나는 가야지 **************************** 저 산마루 쉬어 가는 길손아 내 사연 전해 듣겠소 정든 고향 떠난지 오래고 내...

추억으로 가는 당신 민경희

작사:이호섭 작곡:임기석 나는 알아요 당신이 나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내가 없으면 외로움 속에 조용히 흐느낄 그 사람 떠나야할 까닭일랑 묻지말아요 내가 너무 바보였어요 모든 것이 세월속에 지워질때면 그땐 내맘 알게 될거야 너무나 사랑한 당산 영원히 못잊을 당신 추억으로 가는 당신 나는 알아요 당신을 떠날 그 날이 내게 온 것을 내가 없으면 외로움 속...

길잃은 사슴 민경희

어디로 가나, 어디로 갈까 길을 잃고 헤매던 사슴 한 마리 네온싸인 반짝이는 갈림길에서 밤하늘에 빛나는 별을 보고 잃었던 그리운 님 찾아서 가네 어디로 가나, 어디로 갈까 길을 잃고 헤매던 사슴 한 마리 밀려 왔다 밀려 가는 낯설은 거리 밤하늘에 우뚝 솟은 빌딩 사이로 잃었던 그리운 님 찾아서 가네

서울의 밤 민경희

네온이 춤을추는 서울의 밤거리 그님의 손을잡고 행복에 젖어 거닐던 거리 그님은 떠나가고 나혼자 외로운데 어디서 들려오는 사랑의 속삭임이 내마음 울리네 잊지못할 서울의 밤 첫사랑 님을 만난곳 잊지못할 서울의 밤 님또한 떠나버린곳 네온도 운다 네온도 운다 말없이 꺼져버린 서울의 밤이여

개나리 처녀 민경희

개나리 우물가에 사랑찾는 개나리처녀 종달새가 울어울어 이팔청춘 봄이 가네 어허야 얼시구 타는 가슴 요놈의 봄바람아 늘어진 버들가지 잡고서 탄식해도 낭군님은 아니오고 서산에 해지네 석양을 바라보며 한숨짓는 개나리처녀 소쩍새가 울어울어 내 얼굴에 주금지네 어허야 얼시구 무정코나 지는해야 말 좀 해라 성황당 고개마루 소 모는 저 목동아 가는 해 멀다말고 ...

새타령 민경희

새가 날아든다 웬갖 잡새가 날아든다 새중에는 봉황(鳳凰)새 만수문전에 풍년새 산고곡심(山高谷深) 무인처(無人處) 춘림비조(春林飛鳥) 뭇새들이 농춘화답(弄春話答)에 짝을지어 쌍거 쌍거래(雙去來) 날아든다 저 쑥꾹새가 울음운다 울어~ 울어,울어,울음운다 이산으로 가면 쑥꾹쑥꾹 저산으로 가면 쑥쑥꾹쑥꾹 어허~어이~어허~어허~~ 좌우로 다니며 울음운다 ...

도로남 민경희

남이라는 글자에 점하나를 지우고 님이되어 만난 사람도 님이라는 글자에 점하나만 찍으면 도로남이 되는 장난 같은 인생사 가슴아픈 사연에 울고 있는 사람도 복에 겨워 웃는 사람도 점하나에 울고 웃는다 점하나에 울고 웃는다 아~아~~~~인생 돈이라는 글자에 밭침하나 바꾸면 돌이되어 버리는 인생사 정을 주던 사람도 그 마음이 변해서 멍을 주고 가는 장난...

찻집의 고독 민경희

그 다방에 들어갈때에내 가슴은 뛰고 있었지 기다리는 그순간만은 꿈결처럼 감미로왔다. 약속시간 흘러 갔어도 그사람은 보이지 않고 싸늘하게 식은찻잔에 슬픔처럼 어리는 고독. 아 사랑이-란 이렇게---도 애가 타-도-록 괴로운것이라서 잊으려-해-도 잊을수-없-어 가슴조-이-며 기다려-봐-요 루루루루루루루루루 루루루루루루루루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