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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꿈을 향해서 (MR) 박서진

거치른 비바람과 차가운 눈보라도 갈 길은 절대로 막을 순 없을 거다 이 세상에 태어나서 한 번 쯤은 이뤄 보리라 한 걸음 한 걸음 뛰어서 한움큼 한움큼 쥐어보자 꿈을 향해서 아무리 힘들어도 차가운 시련이 와도 갈 길은 절대로 포기는 없을 거다 이 세상에 태어나서 한 번 쯤은 이뤄 보리라 한 걸음 한 걸음 뛰어서 한움큼 한움큼 쥐어보자

내 꿈을 향해서 박서진

거치른 비바람과 차가운 눈보라도 갈 길은 절대로 막을 순 없을 거다 이 세상에 태어나서 한 번 쯤은 이뤄 보리라 한 걸음 한 걸음 뛰어서 한움큼 한움큼 쥐어보자 꿈을 향해서 아무리 힘들어도 차가운 시련이 와도 갈 길은 절대로 포기는 없을 거다 이 세상에 태어나서 한 번 쯤은 이뤄 보리라 한 걸음 한 걸음 뛰어서 한움큼 한움큼 쥐어보자

아이라예 (MR) 박서진

니 내를 사랑하나 아이라예 거라먼 싫어하나 아이라예 아이라예 아이라예 수줍어하던 그 사람이 생각이 난다 손목 한번 잡는 것도 눈치 보였고 언불생심 키스까지 천만의 말씀 몰라예 아이라예 부끄러버예 보고 싶다 부산 아가씨 니를 우째하꼬 모릅니더 거라먼 누가 아노 모릅니더 모릅니더 모릅니더 얼굴 붉히던 첫사랑이 그리워진다 철철 끓는 타는

지나야 (MR) 박서진

지나야ㅡ 지나야ㅡ) ㅡ다시 한ㅡ번 ㅡ보고ㅡㅡ싶ㅡㅡ구나ㅡㅡㅡㅡ))) 32초)지ㅡ나야ㅡ 지ㅡ나야ㅡ 지ㅡ나야ㅡㅡㅡㅡㅡ)) 40초)ㅡ)내가 ㅡ더 ㅡ널 ㅡ사랑ㅡㅡ했ㅡㅡ나ㅡ봐ㅡㅡ 47초)어쩌다가 우ㅡ연ㅡ이ㅡㅡ라도 좋아ㅡ (지나야ㅡ 지나야ㅡ) ㅡ다시 한ㅡ번 ㅡ보고ㅡㅡ싶ㅡㅡ구나ㅡㅡㅡㅡ))) 58초)))지ㅡ나야ㅡ 지ㅡ나야ㅡ 지ㅡ나야ㅡㅡㅡㅡㅡ)) 07초)))

연하의 남자 (MR) 박서진

나는 나는 연하의 남자 부를 땐 누나라고 누나라고 말하지만 마음은 설레이고 있어요 처음 본 순간부터 마음을 뺏겼어요 영혼을 흔들었어요 이제부턴 동생 아닌 남자로 봐주세요 당신을 사랑합니다 사랑을 받아주세요 조건없이 다 드릴게요 당신에게 빠져 버린 당신에게 빠져 버린 나는 나는 연하의 남자 나는 나는 연하의 남자 부를 땐 누나라고 누나라고 말하지만

못난놈 (MR) 박서진

07초) 남 속이고 사ㅡㅡㅡ는 게ㅡㅡㅡ 그리ㅡㅡㅡ 좋ㅡㅡ더냐ㅡ ㅡ두 다ㅡㅡ린ㅡㅡ/ 뻗ㅡㅡ고 잘ㅡㅡ 자니ㅡ 자ㅡ식ㅡㅡㅡ 낳ㅡㅡ았다고 ㅡㅡ 미ㅡ역ㅡㅡㅡ국 드ㅡㅡ신ㅡㅡㅡㅡ 애미ㅡㅡ 생ㅡ각ㅡㅡㅡ/나지도 않ㅡㅡ더냐ㅡㅡ 35초) 무ㅡㅡ엇을ㅡㅡ 주워 먹고ㅡ 그 몹ㅡㅡ쓸 심ㅡㅡ보냐ㅡㅡ 숯ㅡㅡ덩이 ㅡㅡㅡㅡ같ㅡㅡ은 인))ㅡ생아ㅡㅡㅡㅡ 일 더하기 일은ㅡㅡㅡ 이ㅡㅡ ...

흥해라 (MR) 박서진

03)흥!!!~~~~7초))흥.!!..~~~11초)흥!!~~14초))흥!! 흥ㅡㅡ해라 흥ㅡㅡ해라 모두 흥해라ㅡㅡㅡ 흥ㅡㅡ해라 내ㅡㅡ인생 모두 흥해라ㅡ흥!! 핑크빛 인생ㅡㅡㅡ 또한번 찾아올 거야ㅡㅡ흥!! 흥ㅡㅡ해라 흥ㅡㅡ해라 모두 흥해라ㅡ흥!! 동ㅡ서ㅡ남ㅡ북ㅡ 모두 흥해라ㅡ흥!! 흥바람타고ㅡㅡㅡ 내일은 해가 뜬다아~~아아아아ㅡㅡㅡ))))ㅡㅡㅡ흥!! ...

버팀목 (MR) 박서진

세상에 눈 뜬 시간부터하늘은 맑고 태양은 빛나고마냥 꽃 길인 줄 알았던 인생길에먹구름도 끼었다그래도 그대를 만나살아 있길 잘했어요그대는 나만의 버팀목이요나를 나를 살게 한 사람쓰러지는 나에게 손 내밀어 준그 손 잡고 살아갈래요그래도 그대를 만나살아 있길 잘했어요그대는 나만의 버팀목이요나를 나를 살게 한 사람쓰러지는 나에게 손 내밀어 준그 손 잡고 살아...

보릿고개 (MR) 박서진

아야 뛰지 마라배 꺼질라가슴 시린 보릿 고갯길주린 배 잡고물 한 바가지배 채우시던그 세월을 어찌 사셨소초근목피에 그 시절바람결에 지워져 갈 때어머님 설움 잊고 살았던한 많은 보릿고개여풀피리 꺾어 불던슬픈 곡조는어머님의 한숨이었소아야 우지 마라배 꺼질라가슴 시린 보릿 고갯길주린 배 잡고물 한 바가지배 채우시던그 세월을 어찌 사셨소초근목피에 그 시절바람결...

떠나는 임아(MR) 박서진

가려거든 울지 말아요울려거든 가지 말아요그리워 못 보내는 님못 잊어 못 보내는 님당신이 떠나고 나면미움이 그치겠지만당신을 보내고 나면사랑도 끝이 난다오님아 못 잊을 님아님아 떠나는 님아두 눈에 가득 이슬이 맺혀떠나는 나의 님아님아 못 잊을 님아님아 떠나는 님아님아 못 잊을 님아님아 떠나는 님아두 눈에 가득 이슬이 맺혀떠나는 나의 님아가려거든 울지 말아...

정말 좋았네 (MR) 박서진

사랑 그 사랑이 정말 좋았네 세월 그 세월이 가는 줄도 모르고 불타던 두 가슴에 그 정을 새기면서 사랑을 주고 사랑을 받고 그 밤이 좋았네 사랑 그 사랑이 정말 좋았네 사랑 그 사랑이 정말 좋았네 이별 그 이별이 오는 줄도 모르고 푸르던 두 가슴에 참사랑 새기면서 마음을 주고 마음을 받고 그때가 좋았네 사랑 그 사랑이 정말 좋았네 정말 좋았네

난리가 났네 박서진

난리가났네 난리가났어 난리가났네 세상이 시끌시끌 어지러워도 사랑 꿈을 내가 지킨다 절대 포기 하지 않고 갈길 가다보면 아 아 아 인생 꽃이 필거야 힘자랑 빽자랑 편가르기에 가짜 뉴스 판을 쳐도 갈길 가다보면 아 아 아 인생 꽃이필거야 난리가났네 난리가났어 난리가났네 세상이 시끌시끌 어지러워도 사랑

힘내라 인생 박서진

힘내라 인생 웃어라 인생 내일향해 달려간다 힘내라 인생 비켜라 운명 꿈을 향해 나는간다 한번은 웃고 한번은 울고 돌아보니 멀리도 왔다 잘나도 보고 못나도 보고 사랑해서 울어도 봤다 운명앞에 지지말고 내갈길을 찾아야지 넘지못할 산은없다 마음먹기 달린거야 힘내라 인생 웃어라 인생 내일향해 달려간다 힘내라 인생 비켜라 운명 꿈을 향해 나는간다

먹물같은 사랑 (MR) 박서진 (230916)

26초) ㅡ내 사ㅡ랑ㅡ은ㅡㅡ 먹물 같ㅡ아ㅡ요ㅡ 해가 뜨ㅡㅡ고 달ㅡㅡ이 뜰ㅡㅡ 때도ㅡ ㅡ하루ㅡ하루ㅡㅡㅡ 돌고ㅡㅡ 돌아ㅡㅡ 사랑ㅡ은 ㅡ제자ㅡㅡ립ㅡ니ㅡㅡ다아ㅡ 잘났ㅡㅡ건 못났건ㅡ 못났ㅡㅡ건 잘났건ㅡ ㅡ정해진 운ㅡ명ㅡㅡ 아ㅡ야야야ㅡㅡ 아ㅡ야야야ㅡㅡ ㅡ내 사랑ㅡ인ㅡ데에에에ㅡㅡㅡ 07초)ㅡ맺지 못할 사랑이ㅡ면ㅡ 떠나가ㅡ야ㅡ지이ㅡ

건배 박서진

냉정한 세상 허무한 세상 알고도 속고 모르고도 속는 세상 팔자라거니 생각을 하고 가엾은 엄니 원망일랑 말아라 가는 세월에 저 가는 청춘에 너나 나나 밀려가는 나그네 빈 잔에다 꿈을 채워 마셔 버리자 술잔을 높이 들어라 건배 서러워 마라 울지를 마라 속는 셈 치고 내일을 믿어보자 자네도 빈손 나 또한 빈손 돌고 또 도는 세상 탓을 말아라

보릿고개 (MR) 박서진 (231008)

29초) 아야ㅡㅡ 뛰지마라ㅡㅡ 배 ㅡㅡㅡ꺼ㅡㅡ질ㅡㅡㅡ라ㅡ 가슴 ㅡㅡ시린 ㅡㅡ/보릿ㅡㅡ고ㅡㅡ개ㅡㅡ 길ㅡㅡ 주린ㅡㅡ 배ㅡ 잡고ㅡㅡ 물 한ㅡㅡ 바가ㅡㅡ지ㅡ ㅡ배 ㅡ채우ㅡㅡ시던ㅡㅡ 그ㅡ 세ㅡㅡ월을 ㅡㅡ/어ㅡ찌 ㅡㅡㅡ사셧소ㅡㅡ 초ㅡㅡㅡ근ㅡㅡㅡ/목ㅡㅡ피ㅡㅡ의ㅡ ㅡ그ㅡㅡ 시절 ㅡㅡ 바람ㅡㅡ결에 ㅡㅡㅡ/지워ㅡ져 ㅡ갈ㅡ 때ㅡㅡ 어ㅡㅡㅡ머ㅡㅡ님ㅡㅡㅡ 설움 ㅡㅡ/잊...

대박디스코 박서진

멈추지 말고 당당 하게 헤쳐 가는거야 넌 뭐든 해낼수 있잖아 네 꿈을 향해 쏘는거야 (쏘는거야) (가는거야) 대! 박! 났잖아 내가 뭐랬어 (될거라고 했잖아.

때문에 박서진

고단했던 인생길에 봄처럼 그대를 만나 같은길을 걸어가며 또다른 꿈을 꿉니다 우 내가 기쁠때 나보다 기뻐해주고 우 내가 슬플때 나대신 울어준 사람 당신 때문에 때문에 내가 지금껏 살았습니다 다시 아픔이 와도 내곁에 있어만주오 당신 때문에 때문에 내가 오늘도 살아갑니다 지난세월 함께 걸어왔듯이 남은날도 함께 해주오 우

청춘열차 박서진

뜨겁게 불타오르는 가슴엔 사랑이 차고 싱그런 이야기로 펼치는 내일이여 장밋빛 젊은 영혼이 만나는 간이역마다 고독한 너와 나는 오늘도 꿈을 꾼다 어디쯤 가야만 하나 끝없이 이어진 이길 아직은 우리 서로 서툴고 낯설지만 그러나 누가 멈출까 달리는 청춘의 열차 바람 찬 언덕 넘어 꽃 피는 에덴으로 차표 없이 가는 인생이여 머물 곳이 따로 없다 해도 사랑하는 그대

꿈을 향해서 MC까리

꿈을 무시하는건데 안그래도 힘든데 세상의 현실 앞에 그러지 않으려 애를 써도 조금씩 주저 앉는 내가 보여 이대로는 안돼 다시 잃어버렸던 꿈을 찾으려해 목소릴 들어줘 얘기를 들어줘 잃어버린 꿈을 찾아서 다시 노래 불러 이 노래 속에 나를 담아두고 잃어버렸던 나를 찾아서 다시 노래 불러 이 노래 속에 나를 흘려 불러 나를 바라보는 부모님의 눈물이

꿈을 향해서 MC까리(MCCari)

도대체 그들이 뭔데 왜 꿈을 무시하는건데 안그래도 힘든데 세상의 현실 앞에 그러지 않으려 애를 써도 조금씩 주저 앉는 내가 보여 이대로는 안돼 다시 잃어버렸던 꿈을 찾으려해 목소릴 들어줘 얘기를 들어줘 Song> 잃어버린 꿈을 찾아서 다시 노래 불러 이 노래 속에 나를 담아두고 잃어버렸던 나를 찾아서 다시 노래 불러 이

태양처럼(21903) (MR) 금영노래방

어디에 있는 걸까 홀로 외로워지는 숨 가쁘게 버텨 낸 하루가 하루가 기댈 수 있는 곳은 끝없이 나의 길 비추던 눈부신 태양처럼 뜨겁던 꿈처럼 가슴속에 타오르는 내일을 견뎌 낼 수 있게 지독했던 삶의 무게도 시간이 흘러 닿을 그날에 어둠 끝에 내려진 빛에 사라져 가 후회 없는 나만의 그 길로 아픔은 걷혀지고 녹슬던 마음은 더 이상 무너지지 않을

먹물같은 사랑 박서진

사랑은 먹물 같아요 해가 뜨고 달이 뜰 때도 하루하루 돌고 돌아 사랑은 제자립니다 잘났건 못났건 못났건 잘났건 정해진 운명 아야야야 아야야야 사랑인데 맺지 못할 사랑이면 떠나가야지 사랑은 먹물 같아요 사랑은 먹물 같아요 해가 뜨고 달이 뜰 때도 하루하루 돌고 돌아 사랑은 제자립니다 잘났건 못났건 못났건

내 나이가 어때서 박서진

야 야 야 나이가 어때서 사랑에 나이가 있나요 야 야 야 나이가 어때서 사랑에 나이가 있나요 마음은 하나요 느낌도 하나요 그대만이 정말 사랑인데 눈물이 나네요 나이가 어때서 사랑하기 딱 좋은 나인데 어느 날 우연히 거울 속에 비춰진 모습을 바라보면서 세월아 비켜라 나이가 어때서 사랑하기 딱 좋은 나인데

깜빡이를 키고 오세요 박서진

깜빡이를 키고 오세요 인생에 훅 들어온 당신 님아 금사빠라 소문날지 모르겠지만 오늘은 오빠랑 달려 누가 봐도 완벽한 오빠의 인생 돈쭐내러 다니는 백마 탄 기사 브레이크 밟을 일도 없던 인생 갑자기 사달이 났네 살며시 옆으로 몰래 와놓고 사랑을 던지나 다가와 토닥토닥 누나인척해 날뛰는 이 마음 어쩌라고 깜빡이를 키고 오세요

연하의 남자 박서진

나는 나는 연하의 남자 부를 땐 누나라고 누나라고 말하지만 마음은 설레이고 있어요 처음 본 순간부터 마음을 뺏겼어요 영혼을 흔들었어요 이제부턴 동생 아닌 남자로 봐주세요 당신을 사랑합니다 사랑을 받아주세요 조건없이 다 드릴게요 당신에게 빠져 버린 당신에게 빠져 버린 나는 나는 연하의 남자 나는 나는 연하의 남자 부를

꽃순이를 아시나요 박서진

꽃순이를 아시나요 꽃처럼 어여쁜 꽃순이 나의 눈에 이슬 남기고 곁을 떠나간 꽃순이 어딜 가면 찾을까요 첫사랑 꽃순이 내사랑 꽃순이 꽃피는 봄이 돌아오면은 곁에 오려나 꽃순이 꽃순이를 아시나요 꽃처럼 어여쁜 꽃순이 나의 눈에 이슬 남기고 곁을 떠나간 꽃순이 어딜 가면 찾을까요 첫사랑 꽃순이 내사랑 꽃순이 꽃피는 봄이 돌아오면은 곁에

님이여 박서진

님이여 님이시어 기어이 가시나요 뒷산에 접동새가 여태도록 우는데 가시면 떠나시면 어쩌라 어쩌라고 아니 되오 못 가오 나를 두고 못 가오 이 사랑 다 주기 전에 살아가는 오늘 또 내일이 님의 향기뿐인데 님이여 님이시어 차라리 죽으려오 님이 없는 세상은 온통 암흑천지요 사모하는 님이여 아 님이여 가시면 떠나시면 어쩌라 어쩌라고

열아홉 순정 박서진

보기만 하여도 울렁 생각만 하여도 울렁 수줍은 열아홉 살 움트는 첫사랑을 몰라주세요 세상에 그 누구도 다 모르게 가슴속에만 숨어있는 응 가슴에 응 숨어있는 장미꽃보다 더 붉은 열아홉 순정이래요 바람이 스쳐도 울렁 버들이 피어도 울렁 수줍은 열아홉 살 움트는 첫사랑을 몰라주세요 그대의 속삭임을 가슴에 가만히 남몰래 담아보는 음 가슴에 음 담아보는

꽃이 핍니다 박서진

핍니다 핍니다 사랑에 꽂이 핍니다 당신만 당신만보면 메마른 메마른 가슴에 핍니다 꽃이 핍니다 가슴에 꽃이 핍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피는 꽃보다 당신 얼굴에 피는 꽃이 더 좋아 당신 만나 피는 꽃 사랑꽃이 장미보다도 동백보다도 나는 나는 더 좋아 당신만 만나면 사랑에 꽃이핍니다 사랑에 꽃이 핍니다 핍니다 핍니다

열두줄 박서진

가슴을 뜯는 가야금 소리 달빛 실은 가야금 소리 한 줄을 퉁기면 옛님이 생각나고 또 한 줄을 퉁기면 술맛이 절로 난다 둥기 당기 둥기당기당 둥기 당기 둥기당기당 사랑 사랑 사랑아 어화둥둥 사랑아 열두 줄 가야금에 실은 그 사연 어느 누가 달래주리오 가슴을 뜯는 가야금 소리 구곡간장 애타는 소리 한 줄을 퉁기면 옛님이 생각나고 또 한 줄을 퉁기면 술맛이

오빠 아직 살아있다 박서진

오빠 아직 살아있다 나 아직 살아있어 은빛 정열의 사나이 오빠 아직 살아있다 나 아직 살아있어 은빛 정열의 사나이 오빠 아직 살아있다 가슴이 불타는 은빛 정열의 사나이 숨이 차 못 뛰는 게 아니야 여유가 있어 그래 세상에 맞서는 법도 알거든 밤거리 찬란한 불빛이 외면한다 해도 인생 청춘 이제부터 시작이야 그래 오빠 아직 살아있다 나 아직 살아있어 은빛

묻지 마세요 박서진

묻지 마세요 물어보지 마세요 나이 묻지 마세요 흘러간 청춘 잘한 것도 없는데 요놈의 숫자가 따라오네요 여기까지 왔는데 앞만 보고 왔는데 지나간 세월에 서러운 눈물 서산 넘어가는 청춘 너 가는 줄 몰랐구나 세월아 가지를 말어라 묻지 마세요 물어보지 마세요 나이 묻지 마세요 흘러간 청춘 잘한 것도 없는데 요놈의 숫자가 따라오네요

새콤달콤 박서진

이번 생은 폭망이라 그런 말 마라 나이 들어 못한다는 헛소리 마라 인생의 매운맛 쓴맛 짠맛 다 본 거라면 이제부터 즐겨볼까 달달한 인생의 맛 새콤새콤한 달콤달콤한 새콤달콤 인생 돌아보면 다 추억이야 사는 게 그런거야 새콤새콤한 달콤달콤한 새콤달콤 인생 쭈굴쭈굴 쫄지 말고 새콤달콤 사는 거야 이번 생은 노답이라 그런 말 마라

폼나게 살거야 박서진

폼나게 살 거야 멋지게 살 거야 어차피 사는 세상 하루를 살아도 사랑 백 년을 살아도 사랑 나는 나는 네가 좋더라 이제부터 폼나게 살 거야 그 누가 누가 누가 뭐래도 큰소리치고 살게 할 거야 따라와 따라와 다 내가 해줄 거야 따라와 따라와 따라와 아무 걱정 하지 말고 따라와 하루를 살아도 멋지게 살 거야 폼나게 살 거야

찐이야 박서진

찐찐찐찐 찐이야 완전 찐이야 진짜가 나타났다 지금 찐찐찐찐 찐이야 완전 찐이야 찐하게 사랑할 거야 요즘같이 가짜가 많은 세상에 믿을 사람 바로 당신뿐 모든 걸 다 줘도 아깝지 않은 인생에 전부인 사람 끌리네 끌리네 자꾸 끌리네 쏠리네 쏠리네 자꾸 쏠리네 심장을 훔쳐 간 사람 찐찐찐찐 찐이야 완전 찐이야 진짜가 나타났다 지금 찐찐찐찐

그대 품에 박서진

그대 품에 잠들고 싶은 날이에요 그대 품에 안기고 싶은 날이에요 그대 품을 느껴보다가 이제 그대 못 볼 날에는 담담이 내려 놓을게요 빗물이 강물이되고 강물이 바다가 되는 날 그대를 이제 떠나가지만 인생은 행복했어요 그대여 오늘도 사랑스러워 나는 그품에 안기어 그대 품을 느껴보다가 이제는 볼날이 많지 않아도 인생 후회는 없어요

태클을 걸지마 박서진

(지금부터 뛰어 앞만 보고 뛰어) 어떻게 살았냐고 묻지를 마라 이리저리 살았을 거라 착각도 마라 그래 한때 삶의 무게 견디지 못해 긴 세월 방황 속에 청춘을 묻었다 어허허 어허허 속절없는 세월 탓해서 무얼 해 되돌릴 수 없는 인생인 것을 지금부터 뛰어 앞만 보고 뛰어 인생에 태클을 걸지 마 (지금부터 뛰어 앞만 보고 뛰어) 어떻게

공주에서 박서진

가슴에 아직 너 있다 오르지 너 너 뿐이다 계절이 지나 해가 바뀌어도 마음은 변치않았다 수국이 피는 계절이 오면 돌아오마던 너였지 수국아 다 지도록 왜 여태 안오나 공주에서 만나 정든사람 너를 만나 행복했었다 지난 날의 그 추억들 영화 필름처럼 간직하고 있다 어찌 내가 너를 잊겠니 품에 안겨 사랑한다고

카스바의 여인 박서진

담배연기 희미하게 자욱한 카스바에서 이름마저 잊은채 나이마저 잊은채 춤추는 슬픈 여인아 그 날 그 카스바로 그 날 그 자리에서 처음 만나 사랑을 하고 낯설은 가슴에 쓰러져 한없이 울던 그 사람 오늘밤도 눈물에 젖어 춤추는 카스바의 여인 외로움을 달래려고 찾아온 카스바에서 어디에서 본듯한 한번쯤은 만난듯한 춤추는 슬픈 여인아

이불 박서진

도닥도닥 사람아 오늘 하루 어찌 보냈소 걸음걸음 걸음걸음이 힘겨웠다 말도 못 하고 찬비 맞아 시려운 달빛마저 무거운 그저 몸을 뉘고 싶을 때 나는 그대 이불이 되어 아픈 마음 덮어 주겠소 이젠 나의 품에 안기어 좋은 꿈만 꾸길 바라오 도닥도닥 사람아 고운 꿈만 꾸길 바라오 이리저리 부는 바람에 휘청이며 걸어왔구려 그대 혼자 외로이 어둔 밤에 쓸쓸히 눈물

울어라 열풍아 박서진

못 견디게 괴로워도 울지 못하고 가는 님을 웃음으로 보내는 마음 그 누구가 알아주나 기막힌 사랑을 울어라 열풍아 밤이 새도록 님을 보낸 아쉬움에 흐느끼면서 하염없이 헤매도는 서러운 밤길 가슴의 이 상처를 그 누가 달래주리 울어라 열풍아 밤이 새도록

종로 3가 박서진

종로 3가 익선동 골목 가로등 밑에 품에 안겨있던 그대 실루엣 돌아온다던 약속 무정한 맹세였나 쓰디쓴 소주잔에 그리움 담아 꾹 삼킨다 비가 오면 그리워요 그리우면 비가 와요 한시도 뗄 수 없는 지독한 사랑아 기다리다 잠들어요 꿈속에서 기다려요 눈시울 반짝이는 깊은 밤 돌아온다 했잖아요 겨울 지나 벚꽃 피는 봄날에 돌아온다 했잖아요 이미 떨어져 버린

가슴 아프게 박서진

당신과 나 사이에 저 바다가 없었다면 쓰라린 이별만은 없었을 것을 해 저문 부두에서 떠나가는 연락선을 가슴 아프게 가슴 아프게 바라보지 않았으리 갈매기도 마음 같이 목메어 운다 당신과 나 사이에 연락선이 없었다면 날 두고 떠나지는 않았을 것을 아득히 바다멀리 떠나가는 연락선을 가슴 아프게 가슴 아프게 바라보지 않았으리 갈매기도

연정 박서진

이슬비가 내리네 보슬비가 소리 없이 내리네 못다한 사랑의 눈물이더냐 아쉬움이더냐 아아아아 사랑하던 사람아 마음을 아는가 이슬비에 젖어 봄비에 젖어 사랑을 잃은 눈물에 젖어 사나이는 사나이는 말없이 떠나간다 이슬비가 내리네 보슬비가 소리없이 내리네 떠나간 그 사람의 눈물이더냐 그리움이더냐 아아아아 떠나버린 사람아 마음을 아는가 이슬비에

처녀 농군 박서진

홀 어머니 모시고 살아가는 세상인데 이 몸이 처녀라고 이 몸이 처녀라고 남자 일을 못하나요 소 몰고 논밭으로 이랴 어서 가자 해 뜨는 저 벌판에 이랴 어서 가자 밭갈이 가자 홀로 계신 우리 엄마 모시고 사는 세상 이 몸이 여자라고 이 몸이 여자라고 남자 일을 못하나요 꼴망태 등에 메고 이랴 어서 가자 해 뜨는 저 벌판에

그대의 빈자리 박서진

눈 감으면 온 가슴에 누워 버리는 슬픔 바람을 닮은 종소리 들려 나를 흔들고 가네 그대 없는 이 빈자리 눈물만이 채워지는데 이 세상 그 누가 나보다 가슴 시릴까 세월의 강에 나를 남기고 떠나버린 사람아 생에 단 한 번 한 번이라도 그대를 만나고 싶어 그대 없는 이 빈자리 눈물만이 채워지는데 이 세상 그 누가 나보다 가슴 시릴까

울엄마 박서진

“하늘 아버지 우리 아들 건강하고 형통한 복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나쁜 것은 다 이 어미에게 돌리고 우리 아들은 형통하게 해주시옵소서 이 어미 이렇게 빕니다 도와주시옵소서” 머나먼 고향 울 어머니 고향 괜스레 눈물이 나요 살아생전 불효한 자식 그래도 보고 싶어서 정안수 떠 놓고 이 아들 공 빌던 울 엄마 우리 엄마 그 품속

세월이길 장사있나 박서진

세월 이길 장사 있나 세월아 가지를 마라 니가 가면 시들어 갈 청춘 어쩌란 말야 허겁지겁 앞만 보고 달려온 인생 남은 건 까맣게 탄 주름진 얼굴 술 타령 하면서 넋두리 하면서 잠시 머물다 갈 인생 세월 이길 장사 있나 세월 이길 장사 있나 세월아 가지를 마라 니가 가면 시들어 갈 청춘 어쩌란 말야 약이련가 병이련가 세월의 무상 사랑도 헤어짐도

누이 박서진

언제나 내겐 오랜 친구같은 사랑스런 누이가 있어요 보면 볼 수록 매력이 넘치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누이 마음이 외로워 하소연 할 때도 사랑으로 내게 다가와 예쁜 미소로 예쁜 마음으로 마음을 달래주던 누이 나의 가슴에 그대 향한 마음은 언제나 사랑하고 있어요 언제나 내겐 오랜 친구같은 사랑스런 누이가 있어요 보면 볼 수록 매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