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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처럼 방의경

흐르는 바람 따라 흘린 마음은 어느 작은 시골길에 망부석 같아 해지는 그 언덕에 혼자 섰구려 그 아무도 알 수 없는 나그네처럼 고왔던 구름 따라 물든 마음은 바닷가에 버려진 모래알 같아 무심히 다가서는 파도를 맞네 그 아무도 알 수 없는 나그네처럼 하늘을 나르는 철새 같은 마음은 그 어덴가 둥지 찾는 새마음같이 날지는 바다 위를 힘차게 날으네 그 아무도 알

불나무 방의경

불 나무 -방의경- 산꼭대기 세워진 이 불나무를 밤바람이 찿아와 앗아가려고 가지도못한 덩어리를 덮어버리네 오~그대는 아는가 불꽃 송이여 무엇이내게 죽음을 데려와 주는가를 음~ 덩그라니 꺼져버린 물망위에 밤배들이 찿아와 말을 건네여도 대답대신 울음만이 터져버리네 오~그대는 아는가 불꽃 송이여 무엇이내게 죽음을 데려와 주는가를 음

할미꽃 방의경

할미꽃 -방의경- 사람들 발 앞에 흙덩이 쌓이고 그 위에 고개 숙인 할미꽃 잊혀진 서러움도 땅속에 묻고 외치던 소리들도 날으겠지 그래도 그 길 위엔 달빛이 있으니 친구여 내 손잡고 걸어가세 한적한 강가에 꽃들이 피고 노 젓던 뱃사공도 잠들면 하늘엔 은하수 그 길을 잃으니 한밤에 길 잃은 나그네 그래도 먼 산너머 태양이 머무니 친구여

하얀나비 방의경

하양나비-빙의경 한적한 강가를 홀로 날으는 저 하양나비는 ~~음음음 무얼따라 이곡까지 날아왔는지 어디한번 알아 볼까나 얘야 네가가서 친구해주렴 저 하양나비를 네가 싫다하면 내가가야지 저 외로운 하양나비 한테로 수풀과 돌맹이로 꽉찬 이길로 지나는 저 상여 소리는 누구의 혼을싣고 가는건지 어디 한번 알아볼까나 얘야 네가가서 친구해주렴 저 하양나비를...

그들 방의경

나 어릴 때 친구해주던그 언니 어데 갔소나 슬퍼 울 때 달래주던그 오빠도 가는구려언제까지 기다려야 그들이 돌아올까다른 사람 나를 보고 꿈꾼다 하지만그리움 달래는 이내 마음을어느 누구 알리오예쁜 꽃핀 사다 주며내 볼을 튕겨주었고장난감 사다 주며나를 안아주었었지만언제까지 기다려야 그들이 돌아올까다른 사람 나를 보고 꿈꾼다 하지만그리움 달래는 이내 마음을어...

들에 있는 나의 집 방의경

그 언젠가는 내 다시 돌아가는들에 있는 나의 집수많은 길 찾아 헤메었지만내겐 모두 꿈이었네어머니 계신 그곳에나 다시 돌아가리뒤뜰 나무들도 반기겠지쉬고픈 내 발길을봄엔 들판에 꽃길이 피어나고나비들도 찾아오는나 어린 시절에 좋아했던 풀밭에친구 보고파라모두 잠들면 별들이 뛰노는내 집에 가고파라흙내음 돋아나는 그 곳에내 발을 묻으려고모두 버리고 떠나온 고향이...

파도 바람 구름 철길 친구 방의경

파도가 이는 이 바닷가에 언젠가 찾아온 바람이 있었구려 한날이 지는 저녁 밤에도 달빛을 가려주는 구름이 있소 아 언젠가는 거친 빗방울로 나려질 바람과 구름이 철길이 서있는 이 뒤안길에 친구여 아름다운 길이 있었구려 하늘이 나려준 영원한 길 끝없이 걸어서 가보세 아 언젠가는 편히 쉬기도 하는 영원한 이 길을 가보세

내리는 비야 방의경

아무도 모르게 나리는 비야서러운 이 맘을 달래주려나멀리서 들려오는 저 소리는이제는 가버린 사람인데왜 기다릴까비가 나리는데생각이 떠올라도 잊혀진 것을보고프다 말 전해도 대답은 없네밤이면 나그네같이 떠가는 발길오히려 내가 먼저 가버릴 것을왜 기다릴까비가 나리는데함께 걷던 이 길에 비가 내려도그리운 모습은 올 수 없는지길 잃은 길손인가 어디에 있나이대로 나...

풀잎 방의경

한밤이 다가서며 어둠에 묻혀도이 사람 걷는 길은 밝혀있으리니길가에 돌멩이라 설움을 말해도정다운 눈빛 속에 곱게 잠드리라새벽을 깨우며 아침이 떠오르면아가 잠 깨듯이 꿈에서 깨었어라한낮에 태양도 이 몸을 못 태우리니들 위에 희게 핀 한 송이 꽃이어라돌아가는 발길도 행복이 고이고시달리는 바람에도 그 몸은 섰으리니산위에 올랐어도 하늘과 같고땅 위에 돋아나는 ...

겨울 방의경

낙엽이 지고 겨울이 와도 그대는 오지 않네 그림자 따라 가버리던 그날이 생각나 언제나 돌아올까 기다려봐도 나뭇잎이 떨어져서 밟히어져도 영원한 기다림은 끊이지 않네 싸늘한 바람에 매 맞은 이 가슴 달빛 속에 이 얼굴엔 외로움이 고였다오 저버린 아픔이 슬픔을 가져와도 다물어진 입술은 말을 할 수 없고 영원한 기다림은 끊이지 않네

하양나비 방의경

한적한 강가를 홀로 날으는저 하양 나비는무얼 따라 이곳까지 날라왔는지어디 한번 알아볼까나얘야 네가 가서 친구해주렴저 하양 나비를네가 싫다 하면 내가 가야지저 외로운 하양 나비한테로수풀과 돌멩이로 꽉 찬 이 길로지나는 저 상여소리는누구의 혼을 싣고 가는 건지어디 한번 알아볼까나얘야 네가 가서 친구해주렴저 하양 나비를네가 싫다 하면 내가 가야지저 외로운 ...

마른풀 방의경

외로운 이 밤에 홀로 앉아서 너를 기다리고 있노라니 겨울비가 내려와 니 소식을 전하네 들에 마른 풀이 되어 있다고 네가 돌아오지 않아 들로 나갔더니 너는 보이지 않고 마른 풀잎들만 이리저리 뒹굴고 있었네 너는 이제 또 어디로 떠났나 너는 어드메에 앉아 나를 생각하고 있소 푸른 숲속 길을 걸어 너를 찾아가는 나를 마른 풀잎들이 다시 돋는 그날이 오면 우리 서로 마주 볼 수 있겠지

종이꽃 방의경

저기에 서있는 아이 작은 손에는무엇이 있길래 두 주먹 꼭 잡았을까그러나 그것 또 이루나무얼 또 갖을 수 있을까어쩌면 두 눈엔 설움만 가득 고일지얼마 후 사나운 바람 불어와작은 손을 흔들기에그 안에서 떨어진 것은종이꽃 한 송이그러나 그것 또 이루나무얼 또 갖을 수 있을까어쩌면 두 눈엔 설움만 가득 고일지아마도 이 넓은 들판이쓸쓸해 보이기에종이꽃 예쁘게 ...

행복이 있다기에 방의경

저 언덕 너머에 행복이 있다기에수많은 길들을 따라 찾아봤지만보이는 것은 넓은 뜰과 푸른 하늘뿐아마도 행복은이 마음 안에 있었나 봐저 바다 건너에 평화가 있다기에이 몸은 고향을 떠나 찾아왔지만보이는 것은 수많은 모습들서로 다른 말을 할 뿐아마도 평화는이 마음 안에 있었나 봐저 세상 어딘가에 자유가 있다기에마음의 나래를 따라 찾아봤지만보이는 것은머물 수 ...

아름다운 것들 방의경

꽃잎 끝에 달려있는작은 이슬방울들빗줄기 이들을 찾아오면음 어디로 가야 하나바람아 너는 알고 있나비야 네가 알고 있나무엇이 이 숲속에서음 이들을 데려갈까엄마 잃고 다리도 없는가엾은 작은 새는바람이 거세게 불어오면음 어디로 가야 하나바람아 너는 알고 있나비야 네가 알고 있나무엇이 이 숲속에서음 이들을 데려갈까모두가 사라진 숲에는나무들만 남아 있고때가 되면...

사랑의 축복 방의경

지나온 나의 인생을 되돌아봅니다세상이 나를 슬프게하는 줄만 알던 나근심 걱정으로 때묻은내 영혼을 씻기 위해지나온 사랑의 축복을나 이제야 알았네요슬플 때나 기쁠 때나함께 해주던 나의 친구사랑합니다 이 마음 다하여영원히 사랑 하리오지나온 나의 인생을 되돌아봅니다세상이 나를 아프게하는 줄만 알던 나허망된 욕심으로 때묻은내 영혼을 씻기 위해지나온 사랑의 축복...

소원 방의경

내가 태어난 곳은 내 어머니 계시던강원도의 작은 마을내가 태어난 곳은 내 어머니 계시던황해도의 작은 마을우리는 한민족의 피를 나누고태어난 형제요 선조가 남겨준이 땅에서 너와 함께 살고파라보고파도 볼 수 없는 내 형제가고파도 갈 수 없는 내 고향그리워하는 마음 하나 되어통일의 소원을 이루세통일 통일 통일을 이루세내가 태어난 곳은 내 어머니 계시던강원도의...

폭풍의 언덕에 서면 내 손을 잡아주오 방의경

그 언젠가도 갈 수 없는 사람들이라영혼에 샘물 흐르게 하려 하니황혼이 지는 때에 그림자 되려네귀한 나의 친구랑 함께 걷도록별들이 뛰노는 하늘 바다 푸르러도폭풍의 언덕에 서면내 손을 잡아주고양지바른 들위며는 발길을 맞추세귀한 나의 친구랑 함께 걷도록생각나는 추억이라고 말하지 말고내쉬는 숨소리들도 함께 하려니어둠이 돌아서고 한길로 모여야지귀한 나의 친구랑...

나그네 (Feat. 강명식) (Stranger) 아이콘

어디서 시작되었는지 어디로 가야하는지 모르는 나그네처럼 그래 그렇게 나그네처럼 두려움으로 살아야 한다고 하늘로부터 내려온 그 분 하늘로 올라가셨던 그 분 예수님께서 그래 그렇게 예수님께서 따르라 말씀하셨네 친히 만드신 세상 속에 머리 둘 곳 조차 없으셨던 그 분의 삶을 따르기엔 세월이 갈수록 쌓여가는 나의 소유가 포기할 수 없는 욕심으로 날 붙들기에 저

빨대맨 CRYING NUT

사람들은 나를 보고 웃어 나도 그냥 웃어 나는 빨대맨 구름처럼 모여 바람처럼 가는 나는 떠돌이 나그네처럼 엄마우유가 그리워지면 나는 빨대를 빤답니다요 랄랄랄랄라 랄랄랄랄라 랄랄랄라 나는 빨대맨 나는 빨대맨 나는 빨대맨 모두 나를 보고 웃고 있네 구름처럼 모여 바람처럼 가는 나는 떠돌이 나그네처럼

요점만 간단히 윤지영

간단히 말해줘요 요점만(요점만) 간단히 말해요 공연히 말은 왜 빙빙 돌려(빙빙 돌려) 남의가슴 태우나 지름길 버려두고 먼 길 도는 나그네처럼 당신의 사랑은 서론이 길어 기다리다 지쳐요 우물쭈물 하지 말고 속 시원히 말해줘요 요점만 요점만 ~간 주 중~ 간단히 말해줘요 요점만(요점만) 간단히 말해요 공연히 말은 왜 빙빙 돌려(빙빙 돌려) 남의가슴 태우나

요점만 간단히 배일호

간단히 말해 줘요 요점만 (요점만) 간단히 말해요 공연히 말은 왜~ 빙빙 돌려 (빙빙 돌려) 남의 애를 태우나 지~름길 버려두~고 먼길 도는 나그네처럼 당신의 사랑은 서론이 길어 기다리다 지쳐요 우물쭈물 하지말고 속 시원히 말을 해요 요점만 요점만 간단히 말해 줘요 요점만 (요점만) 간단히 말해요 공연히 말은 왜~ 빙빙 돌려

요점만 간단히 배일호

간단히 말해 줘요 요점만 (요점만) 간단히 말해요 공연히 말은 왜~ 빙빙 돌려 (빙빙 돌려) 남의 애를 태우나 지~름길 버려두~고 먼길 도는 나그네처럼 당신의 사랑은 서론이 길어 기다리다 지쳐요 우물쭈물 하지말고 속 시원히 말을 해요 요점만 요점만 간단히 말해 줘요 요점만 (요점만) 간단히 말해요 공연히 말은 왜~ 빙빙 돌려

요점만간단히 반주곡

간단히 말해 줘요 요점만 (요점만) 간단히 말해요 공연히 말은 왜~ 빙빙 돌려 (빙빙 돌려) 남의 애를 태우나 지~름길 버려두~고 먼길 도는 나그네처럼 당신의 사랑은 서론이 길어 기다리다 지쳐요 우물쭈물 하지말고 속 시원히 말을 해요 요점만 요점만 -------------------- 간단히 말해 줘요 요점만 (요점만) 간단히

떠날 땐 후회없이 김정학

아쉬움만 남겨두고 떠나는 거야 잃어버린 세월속에 미련 두지마 인생이라는 기나긴 여정 이제 가야할 시간 바람따라 구름따라 흘러가지만 언젠가는 꼭 한번은 돌아올 거야 삶이 지쳐도 그런 인생이 나의 전부이니까 어제는 잊어버리고 내 새 삶을 찾아 떠나야겠어 모든 걸 벗어버리고 내 비록 나그네처럼 흔적없이 흘러가지만 먼 훗날엔 진정 네게 말할

떠날 땐 후회없이 민재

아쉬움만 남겨두고 떠나는 거야 잃어버린 세월속에 미련 두지마 인생이라는 기나긴 여정 이제 가야할 시간 바람따라 구름따라 흘러가지만 언젠가는 꼭 한번은 돌아올 거야 삶이 지쳐도 그런 인생이 나의 전부이니까 어제는 잊어버리고 내 새 삶을 찾아 떠나야겠어 모든 걸 벗어버리고 내 비록 나그네처럼 흔적없이 흘러가지만 먼 훗날엔 진정 네게 말할

유리벽 찻집 이혜민(배따라기)

둘이서 울던 자리는 안녕 나는 모두 잊으리 낙엽지던 가을 속으로 훌쩍 떠나고만 싶어라 애띤 너의 옛모습을 닮아 따스한 내손길 기다리듯 조그만 탁자위엔 아직도 찻잔이 다소곳이 놓여 있었지 둘이서 울던 날 그 유리벽 찻집 창가엔 빗물이 흐르고 있었지 언제나 해맑게 나를 바라보던 작은 꽃은 아직 피고 있을까 눈물 흘리며 떠나리 안녕 나는 가을 나그네처럼 단발머리

요점만 간단히 Various Artists

(빠라빠) (빠라빠) 간단히 말해줘요 요점만 (요점만) (요점만) 간단히 말해요 (간단히 말해) 공연히 말은 왜 빙빙 돌려 (빙빙 돌려) 남의 가슴태우나 지름길 버려두고 먼 길 도는 나그네처럼 당신의 사랑은 서론이 길어 기다리다 지쳐요 우물쭈물 하지 말고 속시원히 말을 해요 요점만 요점만 (요점만) (요점만) <간주중&

빨대맨 크라잉넛

사람들은 나를 보고 웃어 나도 그냥 웃어 나는 빨대맨 구름처럼 모 여 바람처럼 가는 나는 떠돌이 나그네처럼 엄마우유가 그리워지면 나는 빨대를 빤답니다 요!

잊을날 있겠지 송골매

나 아무리 생각해봐도 난 소리쳐 불러 보아도 산 너머 들려오는 메아리만 대답을 하는구나 난 아무리 생각해봐도 난 소리쳐 불러 보아도 떠나버린 그대의 목소리는 정녕 사라졌나 지난날 추억들 모두모두 잊어라 속 시원히 잊어버려라 나는 왜 말을 못했어 지금 이렇게 후회하나 수없이 나의 귓전에 맴돌다 가는 목소리 잊을 날이 있겠지 세월 흐르고 흘러 나그네처럼 떠돌다

끝난 이야기 감대진

밤새 흐르던 안개 사이로 이별이란 이름의 기차를 타고 보이지않는 음 저 먼곳으로 미련없이 그대는 떠났네 차마 이별이 믿기 어려워 그대 이름 소리쳐 불러보아도 울려퍼지는 음 기적소리에 묻혀버린 이름 되었네 그대 벌써 잊었는가 아름다웠던 시절 너무 아쉬웠던 그 순간들을 잡으려 손짓해봐도 텅빈 하늘 바라보는 나그네처럼

빨대맨 크라잉넛 (CRYING NUT)

사람들은 나를 보고 웃어 나도 그냥 웃어 나는 빨대맨 구름처럼 모여 바람처럼 가는 나는 떠돌이 나그네처럼 엄마우유가 그리워지면 나는 빨대를 빤답니다요 랄랄랄랄라 랄랄랄랄라 랄랄랄라 나는 빨대맨 나는 빨대맨 나는 빨대맨 모두 나를 보고 웃고 있네 구름처럼 모여 바람처럼 가는 나는 떠돌이 나그네처럼 나는 오늘도 빨대와 함께 미친 세상을 비웃을거요 꿈인줄 몰라선가

너를 보내며 유익종

1절) 떠나는 거리에서 뒤돌아 볼수없는 너를 보내며 내마음 부서지는 가을비를 닮아가는데 웬지 내마음은 너를 보내지 않은데 낯설은 공황함이여 드는데 흔들릴때마다 한잔씩 마셔 취해버린 나그네처럼 서글픈 마음은 낯선 바람에도 서러움에 눈물짓는데 떠나는 거리에서 뒤돌아 볼수없는 너를 보내며 내마음 부서지는

너를 보내며 유익종

떠나는 거리에서 뒤돌아 볼수없는 너를 보내며 내마음 부서지는 가을비를 닮아가는데 웬지 내마음은 너를 보내지 않은데 낯설은 공황함이여 드는데 흔들릴때마다 한잔씩 마셔 취해버린 나그네처럼 서글픈 마음은 낯선 바람에도 서러움에 눈물짓는데 떠나는 거리에서 뒤돌아 볼수없는 너를 보내며 내마음 부서지는 가을비를 닮아가는데 서글픈 내영혼은 슬픔에 우는것은

하루만의 위안 경대승

어머니의 젖줄 같은 낙동강을 건너서 땀젖은 아버지의 등짝같은 이화령을 넘어서 나 서울로 왓네 민들레처럼 살아온 날들이 돌아보니 벌써 수십년인데 큰집도 사고 아이도 낳고 정겨운 이웃도 만들었는데 왜 항상 이내 마음은 나그네처럼 허전할까 뜬 구름같은 인생아 일장춘몽 같은 인생아 서울가는 중앙선 열차 기적소리 울리면 코스모스 꺽어들고 손흔들던 키작은

빨대맨 크라잉 넛

사람들은 나를 보고 웃어 나도 그냥 웃어 나는 빨대맨 구름처럼 모여 바람처럼 가는 나는 떠돌이 나그네처럼 엄마우유가 그리워지면 나는 빨대를 빤답니다 요!

갈색 추억 하랑

사랑이 붉게 탄 이유를 당신은 아시나요 늦가을 들에 핀 꽃처럼 외로워 본 적 있나요 내 삶의 의미는 무얼까 되돌아갈 순 없는가 사랑도 미움도 세월 속에 조금씩 퇴색이 되네 낙엽만 봐도 눈물이 나고 내 젊은 날이 엊그제 같은데 갈 곳을 잃은 나그네처럼 사랑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어 창가에 비치는 내 모습 낯설은 타인의 모습 온종일 내리는 빗물은 나의 뜨거운 눈물

사랑과 나 옥주

사랑이 붉게 탄 이유를 당신은 아시나요 늦가을 들에 핀 꽃처럼 외로워 본 적 있나요 내 삶의 의미는 무얼까 되돌아갈 순 없는가 사랑도 미움도 세월 속에 조금씩 퇴색이 되네 낙엽만 봐도 눈물이 나고 내 젊은 날이 엊그제 같은데 갈 곳을 잃은 나그네처럼 사랑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어 창가에 비치는 내 모습 낯설은 타인의 모습 온종일 내리는 빗물은 나의 뜨거운

사랑은 세상의 반 민해경

그대는 내게 있어 세상의 반이예요 나는 그대에게 있~어 세상의 반이예요 어제 보았던 거리의 불빛이 오늘 이처럼 아름답게만 보이고 나그네처럼 떠돌아 다니던 나의 영혼이 편안히 쉴수있는건 항상 그림자처럼 내곁에 서 있는 당신 때문이야 세상의 빛깔이 달라지고 세상 모든 모양이 변해버리는건 항상 그림자처럼 내곁에 서 있는 당신

사랑은 세상의 반 민해경

그대는 내게 있어 세상의 반이예요 나는 그대에게 있~어 세상의 반이예요 어제 보았던 거리의 불빛이 오늘 이처럼 아름답게만 보이고 나그네처럼 떠돌아 다니던 나의 영혼이 편안히 쉴수있는건 항상 그림자처럼 내곁에 서 있는 당신 때문이야 세상의 빛깔이 달라지고 세상 모든 모양이 변해버리는건 항상 그림자처럼 내곁에 서 있는 당신

사랑은 세상의 반 민해경,강인원

그대는 내게 있어 세상의 반이예요 나는 그대에게 있~어 세상의 반이예요 어제 보았던 거리의 불빛이 오늘 이처럼 아름답게만 보이고 나그네처럼 떠돌아 다니던 나의 영혼이 편안히 쉴수있는건 항상 그림자처럼 내곁에 서 있는 당신 때문이야 세상의 빛깔이 달라지고 세상 모든 모양이 변해버리는건 항상 그림자처럼 내곁에 서 있는 당신

빨대맨 크라잉 넛

빨대맨 사람들은 나를 보고 웃어 나도 그냥 웃어 나는 빨대맨 구름처럼 모여 바람처럼 가는 나는 떠돌이 나그네처럼 엄마우유가 그리워지면 나는 빨대를 빤답니다 요!

사랑은 세상의 반 민해경,강인원

그대는 내게 있어 세상의 반이예요 나는 그대에게 있~어 세상의 반이예요 어제 보았던 거리의 불빛이 오늘 이처럼 아름답게만 보이고 나그네처럼 떠돌아 다니던 나의 영혼이 편안히 쉴수있는건 항상 그림자처럼 내곁에 서 있는 당신 때문이야 세상의 빛깔이 달라지고 세상 모든 모양이 변해버리는건 항상 그림자처럼 내곁에 서 있는 당신

[2집] 12-빨대맨 크라잉 넛

빨대맨 사람들은 나를 보고 웃어 나도 그냥 웃어 나는 빨대맨 구름처럼 모여 바람처럼 가는 나는 떠돌이 나그네처럼 엄마우유가 그리워지면 나는 빨대를 빤답니다 요!

인생은 이광조

인생은 다 그런 것 풀리지 않는 문제 같은 것 무거운 짐 끌고 길을 떠나는 쉼터를 찾는 나그네처럼 잠깐 머물긴 너무나 길 수도 있고 영원하기엔 짧을 수도 있는 길 우리의 인생 뜨락에서 한가지만 선택해야해 영화속의 주인공처럼 다양한 삶을 이루지 못해 석양에서 옷깃을 여미는 우리네 인생은 다 그런 것 속아도 속여도 꿈결같은 곳이 인생이련가

인생은... 이광조

인생은 다 그런 것 풀리지 않는 문제 같은 것 무거운 짐 끌고 길을 떠나는 쉼터를 찾는 나그네처럼 잠깐 머물긴 너무나 길 수도 있고 영원하기엔 짧을 수도 있는 길 우리의 인생 뜨락에서 한가지만 선택해야해 영화속의 주인공처럼 다양한 삶을 이루지 못해 석양에서 옷깃을 여미는 우리네 인생은 다 그런 것 속아도 속여도 꿈결같은 곳이 인생이련가

추억 한모금 임재현

새벽녘 뿌려 진 안개 걷히고 집으로 가려던 차를 돌려서 잔에 담아 마시는 추억 한모금 쓰라린 가슴을 타고 흐르네 아아 인생이란 후회는 쌓여만 가고 미련은 커져 가고 아아 내게 사랑이란 서글피 우거진 숲이 되었지 가지 마라 애원해도 오지 마라 다그쳐도 제멋대로 왔다 가네 길 잃은 나그네처럼 돌아와 줘 내 곁으로 너 하나만 그리는 나의 품으로

어둠 속에서 김경호 & 박완규

왜 그렇게 헤매였던가 어리석은 저 어둠 속에서 갈 곳 잃은 나그네처럼 나는 왜 그렇게 종소리가 들려왔어도 밝은 빛이 몸을 감싸도 어둠 속을 헤매야 했나 나는 왜 그렇게 그렇지만 나는 사랑해 어두웠던 나의 그때를 그 시절은 나의 인생에 더없는 밝은 빛이야 밝은 빛 이제는 들리네 자 이렇게 왜 그렇게 헤매였던가 어리석은 저 어둠

사랑은 세상의 반 민우혁

그대는 내게 있어 세상의 반이에요 나도 그대에게 있어 세상의 반이에요 나그네처럼 떠돌아다니던 나의 영혼이 편안히 쉴 수 있는 건 항상 그림자처럼 내 곁에 서 있는 당신 때문이야 그러니 우린 서로 세상의 반반씩이에요 그대는 내게 있어 세상의 반이에요 나도 그대에게 있어 세상의 반이에요 어제 보았던 거리의 불빛이 오늘 이처럼

우리는 타인 유심초

사랑해야할 뜨거운 가슴들 서로의 마음 감추고 외로운 나그네처럼 슬픈하늘만 바라보네 그대여 우리는 타인이 아니었던가 그대여 사랑은 아픔이 아니었던가 내일은 하늘을 열고 빛나는 별을 보리라 오늘은 가슴을 열고 사랑의 아픔을 태우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