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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미완성 버들피리 박장순

인생은 미완성 쓰다가 마는 편지 그래도 우리는 곱게 써가야 해 사랑은 미완성 부르다 멎는 노래 그래도 우리는 아름답게 불러야 해 사람아 사람아 우린 모두 타향인 걸 외로운 가슴끼리 사슴처럼 기대고 살자 인생은 미완성 그리다 마는 그림 그래도 우리는 아름답게 그려야 해 친구야 친구야 우린 모두 나그넨 걸 그리운 가슴끼리 모닥불을 지피고 살자 인생은 미...

행복이란 버들피리 박장순

행복이 무엇인지 알 수는 없잖아요 당신 없는 행복이란 있을 수 없잖아요 이 생명 다 바쳐서 당신을 사랑하리 이 목숨 다 바쳐서 영원히 사랑하리 이별만은 말아줘요 내 곁에 있어줘요 당신 없는 행복이란 있을 수 없잖아요 사랑이 중한 것도 이제는 알았어요 당신 없는 사랑이란 있을 수 없잖아요 이 생명 다 바쳐서 당신을 사랑하리 이 목숨 다 바쳐서 영원히 사...

돌려줄수없나요 버들피리 박장순

왜 이렇게 생각날까 떠난 줄을 알면서도 사랑했던 이 마음을 돌려 줄 수 없나요 처음 만난 그날처럼 당신의 고운 얼굴이 날이면 날마다 꽃처럼 피어나서 아 오늘도 눈동자에 이슬이 맺혀지네 왜 이렇게 생각날까 떠난 줄을 알면서도 사랑했던 이 마음을 돌려 줄 수 없나요 처음 만난 그날처럼 당신의 고운 얼굴이 날이면 날마다 꽃처럼 피어나서 아 오늘도 눈동자에...

잘있어요 버들피리 박장순

잘 있어요 잘 있어요 그 한 마디 였었네 잘 가세요 잘 가세요 인사만 했었네 달빛어린 호숫가에 앉아 내 님 모습 나 홀로 새기며 또 다시 오겠지 또 다시 오겠지 기다립니다 잘 있어요 잘 있어요 그 한 마디 였었네 잘 가세요 잘 가세요 인사만 했었네 잘 있어요 잘 있어요 그 한 마디 였었네 잘 가세요 잘 가세요 인사만 했었네 달빛어린 호숫가에 앉아 내 ...

장난감병정 버들피리 박장순

언제나 넌 내창에 기대어 초점 없는 그 눈빛으로 아무 말 없이 아무 의미도 없이 저 먼 하늘만 바라보는데 사랑이 이토록 깊은줄 몰랐어 어설픈 내 몸짓 때문에 나는 너에게 어떤 의미가되리 지워지지 않는 의미가되리 사랑할수 없어 아픈 기억때문에 이렇게 눈물흘리며 돌아서네 움직일수 없어 이젠 느낄수 없어 내 잊혀져간 기억이기에 사랑이 이토록 깊은줄 몰랐어 ...

아빠와크레파스 버들피리 박장순

어젯밤엔 우리아빠가 다정하신 모습으로 한손에는 크레파스를 사가지고 오셨어요 음음 그릴 것은 너무 많은데 하얀종이가 너무 작아서 아빠얼굴 그리고나니 잠이들고 말았어요 음음 밤새 꿈나라에 아기코끼리가 춤을 추었고 크레파스 병정들은 나뭇잎을 타고 놀았죠 음음 어젯밤엔 달빛도 아빠의 웃음처럼 나의 창에 기대어 포근히 날 재워줬어요 음음

커피한잔 버들피리 박장순

커피 한잔을 시켜 놓고 그대 올 때를 기다려봐도 웬일인지 오지를 않네 내속을 태우는 구려 8분이 지나고 9분이 오네 1 분만 지나면 나는 가요 정말 그대를 사랑해 내 속을 태우는 구려 오- 그대여 왜 안오시나 오- 내 사랑아 오- 기다려요 불덩이 같은 이 가슴 엽차 한잔을 시켜봐도 보고 싶은 그대 얼굴 내 속을 태우는 구려 오- 그대여 왜 안오시나...

순이생각 버들피리 박장순

시냇물 흘러 흘러 내 곁을 스치네 물가에 마주 앉아 사랑을 그리며 속삭였네 우리 꿈을 내일이면 만날 그 날이 돌아오건만 얼마나 변했을까나 우리 순이야 설레임에 내 마음은 벌써 고향으로 달려가고 있네 순이 생각에 모두가 반겨주네 정다운 순이도 새소리 물소리 내 사랑 순이도 아름다운 우리 고향 내일이면 만날 그 날이 돌아오건만 얼마나 변했을까나 우...

춤을추어요 버들피리 박장순

함께 춤을 추어요 행복한 춤을 추어요 멀리 사라진 날을 이대로 잊어 버려야해요 당신의 검은 머리엔 어느새 하얀꽃 피고 오 오 당신의 웃음 속엔 눈물자욱이 있어요 함께 춤을 추어요 행복한 춤을 추어요 잊어버려요 당신의 슬픈 이야기들은 당신의 검은 머리엔 어느새 하얀꽃 피고 오 오 당신의 웃음 속엔 눈물자욱이 있어요 함께 춤을 추어요 행복한 춤을 추어요...

해변으로가요 버들피리 박장순

별이 쏟아지는 해변으로 가요 해변으로 가요 젊음이 넘치는 해변으로 가요 해변으로 가요 달콤한 사랑을 속삭여 줘요 연인들에 해변으로 가요 해변으로 가요 사랑한다는 말은 안 해도 말은 안 해도 나는 나는 행복에 묻힐 거에요 불타는 그 입술 처음 느꼈네 사랑의 발자욱 끝없이 남기며 별이 쏟아지는 해변으로 가요 해변으로 가요 젊음이 넘치는 해변으로 가요 해변...

다락방 버들피리 박장순

우리집의 제일높은 곳 조그만 다락방 넓고 큰방도 있지만 난 그곳이 좋아요 높푸른 하늘품에 안겨져있는 뾰족지붕 나의 다락방 나의 보금자리 달무리진 여름밤 고깔씌운 등불켜고 턱괴고 하늘보면 소녀의 나래펴던 친구는 갔어도 우정은 남아있는 이제는 장미꽃핀 그리움 숨기는곳 우리집의 제일높은 곳 조그만 다락방 넓고 큰방도 있지만 난 그곳이 좋아요 달무리진 여름...

그대여 버들피리 박장순

나~나~나~나~~~~~ 바람도 차가운 날 저녁에 그이와 단둘이서 만났네 정답던 이시간이 지나면 나혼자 떠나가야해 거리엔 가로등불 하나둘 어둠은 불빛속에내리고 정답던 이시간이 지나면 나혼자 떠나가야해 그대여 그대여 울지말아요 사랑은 사랑은 슬픈거래요 그대여 그대여 나를 보세요 그리고 웃어요 거리엔 가로등불 하나둘 어둠은 불빛속에내리고 정답던 이시간이 지...

삼포로 가는길 버들피리 박장순

바람부는 저 들길 끝에는 삼포로 가는 길 있겠지 구비구비 산길 걷다보면 한발 두발 한숨만 나오네 아 뜬구름 하나 삼포로 가거든 정든 님 소식 좀 전해주렴 나도따라 삼포로 간다고 사랑도 이젠 소용없네 삼포로 나는 가야지 저 산마루 쉬어가는 길손아 내 사연 전해 듣겠소 정든 고향 떠난지 오래고 내 님은 소식도 몰라요 아 뜬구름 하나 삼포로 가거든 정든 님...

사랑하는그대에게 버들피리 박장순

사랑한단 말 한마디 못하지만 그대를 사랑하오 그대 위해 기도하진 못하지만 그대를 사랑하오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 해도 그대를 사랑하오 사랑이란 얼마나 참아야 하는지 나의 사랑 그대여 내 마음 아나요 가슴속을 파고드는 그리움이 눈물되어 흘러도 내 모습 그대에게 잊혀져도 그대를 사랑하오 사랑이란 얼마나 참아야 하는지 나의 사랑 그대여 내 마음 아나요 가...

저별이빛날때 버들피리 박장순

저별이 빛날때 이노래를 주려고 수많은 세월두고 애태운 마음 너무 몰라 때로는 행복에 젖어 때로는 슬픈마음을 흐르는 멜로디에 두마음 적셔 주던날 이룰수 없는 사랑 지금은 멀리있어도 행복을 비는 마음 언제나 저별처럼 때로는 행복에 젖어 때로는 슬픈마음을 흐르는 멜로디에 두마음 적셔 주던날 이룰수 없는 사랑 지금은 멀리있어도 행복을 비는마음 언제나 저별처...

그건너 버들피리 박장순

모두들 잠들은 고요한 이 밤에 어이해 나 홀로 잠 못 이루나 넘기는 책 속에 수많은 글들이 어이해 한 자도 뵈이질 않나 그건 너 그건 너 바로 너 때문이야 그건 너 그건 너 바로 너 때문이야 어제는 비가 오는 종로 거리를 우산도 안 받고 혼자 걸었네 우연히 마주친 동창생 녀석이 너 미쳤니 하면서 껄껄 웃더군 그건 너 그건 너 바로 너 때문이야 그건 너...

오동잎 버들피리 박장순

오동잎 한잎 두잎 떨어지는 가을밤에 그 어디서 들려오나 귀뚜라미 우는 소리 고요하게 흐르는 밤의 적막을 어이해서 너만은 싫다고 울어대나 그 마음 서러우면 가을바람 따라서 너의 마음 멀리멀리 띄워 보내 주려무나 고요하게 흐르는 밤의 적막을 어이해서 너만은 싫다고 울어대나 그 마음 서러우면 가을바람 따라서 너의 마음 멀리멀리 띄워 보내 주려무나 띄워 보...

목화밭 버들피리 박장순

우리 처음 만난곳도 목화밭이라네 우리 처음 사랑한곳도 목화밭이라네 밤하늘에 별을보며 사랑을 약속하던 너 그 옛날 목화밭 목화밭 우리들이 헤어진곳도 목화밭이라네 기약도 없이 헤어진곳도 목화밭이라네 서로멀리 헤어져도 서로가 잊지못한곳 조그만 목화밭 목화밭 목화밭 목화밭 목화밭 목화밭 잠시라도 잊지못한곳 목화밭 목화밭 목화밭 목화밭 그옛날 목화밭 목화밭 ...

샐러리맨의부르스 버들피리 박장순

불빛들이 나를 유혹하고있네 아~ 거리에밤이 찾아오면 우리들은 지금 한잔술에 취해 아~ 이리저리 헤메고있네 내일이오면 저마다 저높은곳을향해 또 바삐바삐 그렇게 달려가고 있겠지만 밴드에 맞추어 노래를 부를때면 그 모든것을 잊어버리는 우리들 빌딩가 그늘을 헤메는 샐러리맨의 부르스 불빛들이 나를 유혹하고있네 아~ 거리에밤이 찾아오면 우리들은 지금 한잔술에 ...

제3한강교 버들피리 박장순

강물은 흘러갑니다 제3한강교 밑을 당신과 나의 꿈을 싣고서 마음을 싣고서 젊음은 피어나는 꽃처럼 이밤을 맴돌다가 새처럼 바람처럼 물처럼 흘러만 갑니다 어제 다시 만나서 다짐을 하고 우리들은 맹세를 하였습니다 이밤이 새이며는 첫차를 타고 행복어린 거리로 떠나갈거예요 강물은 흘러갑니다 제3한강교 밑을 바다로 쉬지않고 바다로 흘러만 갑니다 어제 다시 만나서...

친구 버들피리 박장순

검푸른 바닷가에 비가 내리면 어디가 하늘이고 어디가 물이요 그 깊은 바다 속에 고요히 잠기면 무엇이 산 것이고 무엇이 죽었소 눈 앞에 떠오는 친구의 모습 흩날리는 꽃잎 위에 어른거리오 저 멀리 들리는 친구의 음성 달리는 기차바퀴가 대답하려나 눈 앞에 보이는 수많은 모습들 그 모두 진정이라 우겨 말하면 어느 누구 하나가 홀로 일어나 아니라고 말할 사람 ...

고래사냥 버들피리 박장순

술 마시고 노래하고 춤을 춰봐도 가슴에는 하나 가득 슬픔뿐이네 무엇을 할 것인가 둘러 보아도 보이는 건 모두가 돌아 앉았네 자 떠나자 동해 바다로 삼등삼등 완행열차 기차를 타고 허 간밤에 꾸었던 꿈의 세계는 아침에 일어나면 잊혀 지지만 그래도 생각나는 내 꿈 하나는 조그만 예쁜 고래 한 마리 자 떠나자 동해 바다로 신화처럼 숨을 쉬는 고래 잡으러 우리...

바램 버들피리 박장순

내 손에 잡은 것이 많아서 손이 아픕니다 등에 짊어진 삶의 무게가 온 몸을 아프게 하고 매일 해결해야 하는 일 때문에 내 시간도 없이 살다가 평생 바쁘게 걸어 왔으니 다리도 아픕니다 내가 힘들고 외로워 질 때 내 얘길 조금만 들어 준다면 어느 날 갑자기 세월의 한복판에 덩그러니 혼자 있진 않겠죠 큰 것도 아니고 아주 작은 한 마디 지친 나를 안아 주면...

그녀가 처음 울던 날 버들피리 박장순

그녀의 웃는 모습은 활짝 핀 목련꽃 같아 그녀만 바라보면 언제나 따뜻한 봄날이었지 그녀가 처음 울던 날 난 너무 깜짝 놀랐네 그녀의 고운 얼굴 가득히 눈물로 얼룩이 졌네 아무리 괴로워도 웃던 그녀가 처음으로 눈물 흘리던 날 온 세상 한꺼번에 무너지는 듯 내 가슴 답답했는데 이젠 더 볼 수가 없네 그녀의 웃는 모습을 그녀가 처음으로 울던 날 내 곁을 떠...

잊으리 버들피리 박장순

그토록 사랑한 그 님을 보내고 어이해 나홀로 외로워 하는가 생각하면 무얼해 만날수 없는님 차라리 손모아 행복을 빌리라 이젠 모두 잊으리 그대와 나의 순간들 이젠모두 잊으리 그날의 행복 꿈이라고 생각하면 무얼해 만날 수 없는님 차라리 손모아 행복을 빌리라 이젠 모두 잊으리 그대와 나의 순간들 이젠모두 잊으리 그날의 행복 꿈이라고 생각하면 무얼해 만날 수...

조약돌 버들피리 박장순

꽃잎이 한잎 두잎 바람에 떨어지고 짝잃은 기러기는 슬피 울며 어디 간나 이슬이 눈물처럼 꽃잎에 맺혀있고 모르는 사람들은 제 갈길로 가는구나 여름가고 가을이 유리창에 물들고 가을날에 사랑이 눈물에 어리네 내 마음은 조약돌 비바람에 시달려도 둥글게 살아가리 아무도 모르게

맨 처음 고백 버들피리 박장순

말을 해도 좋을까 사랑하고 있다고 마음 한 번 먹는데 하루 이틀 사흘 돌아서서 말할까 마주서서 말할까 이런 저런 생각에 일주일 이주일 맨 처음 고백은 몹시도 힘이 들어라 땀만 흘리며 우물쭈물 바보 같으니 화를 내면 어쩌나 가버리면 어쩌나 눈치만 살피다가 한달 두달 석달 맨 처음 고백은 몹시도 힘이 들어라 땀만 흘리며 우물쭈물 바보 같으니 화를 내면 ...

밤은 가고 버들피리 박장순

옛사랑 그 얼굴이 눈앞에 떠오르면 지나간 그 시절이 꿈속에 보이네요 말없이 사라져간 그 모습은 멀어가고 또다시 내 가슴엔 그리움 남았어요 오늘밤 잠이 들면 그님 찾아 오시려나 에헤이 헤이 밤은가고 새벽닭이 울어댄다 아~~~ 쥬~~~~~~ 옛사랑 그 얼굴이 눈앞에 떠오르면 지나간 그 시절이 꿈속에 보이네요 말없이 사라져간 그 모습은 멀어가고 또다...

개똥벌레 버들피리 박장순

아무리 우겨봐도 어쩔수 없네 저기 개똥 무덤이 내 집인걸 가슴을 내밀어도 친구가 없네 노래하던 새들도 멀리 날아가네 가지마라 가지마라 가지 말아라 나를 위해 한번만 노래를 해주렴 나ㅡ나 나나나나 쓰라린 가슴안고 오늘 밤도 그렇게 울다 잠이 든다 마음을 다주어도 친구가 없네 사랑하고 싶지만 마음뿐인 걸 나는 개똥벌레 어쩔 수 없네 손을 잡고 싶지만 모...

사랑찾아 인생찾아 버들피리 박장순

라--랄라--- 라--랄라--- 사랑찾아 인생을 찾아 하루종일 숨이차게 뛰어다닌다 서울하늘 하늘아래서 내 꿈도 가까이 온다 사랑도 있고 우정도 있고 하늘아래 살고 있고 저마다 다른 인생속에 또 하루를 바쁘게 산다 우리인생 살다보면 힘든 날도 수없이 찾아오지만 사랑하나 그 사랑하나 찾으려고 몸부림치네 사랑찾아 인생을 찾아 하루종일 숨이차게 뛰어다닌다 서...

나쁜남자 버들피리 박장순

여기가 끝인가 봐요 추억이 남아있는데 당신과나 사랑한건 하늘도 땅도 알아요 당신을 다시 한번 안고 싶지만 한 번더 안아 달라 두 눈으로 말하지만 더 이상은 아니란걸 당신도 나도 알잖아 뜨거운 그 눈물 마르거든 잊어요 나쁜 이 남자 이것이 정인가봐요 가슴이 무너지는데 당신과나 어쩌자고 그 약속 잊었던가요 당신을 다시 한번 안고 싶지만 한 번더 안아 달...

시간아 너는 왜 버들피리 박장순

내 님의 목소리가 바람에 실려 올 때 난 눈물 한 방울도 흘리지 않았어 눈물이 마른 후에 찾아온 반가움이 화들짝 놀라움에 달아나버렸어 사랑도 헤어짐도 꿈속 같은 걸 사랑도 이별도 꿈속 같은 걸 시간아 너는 왜 쉬지도 않으면서 내 님 데려오는 건 왜 이리 늦었니

무인도 버들피리 박장순

파도여 슬퍼 말아라 파도여 춤을 추어라 끝없는 몸부림에 파도여 파도여 서러워마라 솟아라 태양아 어둠을 헤치고 찬란한 고독을 노래하라 빛나라 별들아 캄캄한 밤에도 영원한 침묵을 비쳐다오 불어라 바람아 드높아라 파도여 파도여 솟아라 태양아 어둠을 헤치고 찬란한 고독을 노래하라 빛나라 별들아 캄캄한 밤에도 영원한 침묵을 비쳐다오 불어라 바람아 드높아라 파도여 파도여

꿈의 대화 버들피리 박장순

땅거미 내려앉아 어두운 거리에 가만히 너에게 나의 꿈 들려주네 헤이~~~~~ 너의 마음 나를 주고 나의 그것 너 받으리 우리의 세상을 둘이서 만들자 아침엔 꽃이 피고 밤엔 눈이 온다 들판에 산 위에 따뜻한 온누리 네가 제일 좋아하는 석양이 질때면 네가 제일 좋아하는 언덕에 몰라 나즈막히 소리맞춰 노래를 부르자 작은 손 마주잡고 지는 해 바라보자 헤이~...

인생은미완성 이진관

<인생은 미완성> 작사: 김지평 작곡: 이진관 인생은 미완성 쓰다가 마는 편지 그래도 우리는 곱게 써가야 해 사랑은 미완성 부르다 멎는 노래 그래도 우리는 아름답게 불러야 해 사람아 사람아 우린 모두 타향인걸 외로운 사람끼리 사슴처럼 기대고 살자 인생은 미완성 그리다 마는 그림 그래도 우리는 아름답게 그려야 해 - 간 주 중 - 친구야 친...

인생은미완성 노래방

인생은 미완성 쓰다가 마는 편지 그래도 우리는 곱게 써가야해 사랑은 미완성 부르다 멎는 노래 그래도 우리는 아름답게 불러야해 사람아 사람아 우린 모두 타향인걸 외로운 가슴끼리 사슴처럼 기대고 살자 인생은 미완성 그리다 마는 그림 그래도 우리는 아름답게 그려야해 친구야 친구야 우린 모두 나그넨걸 그리운 가슴끼리 모닥불을 지피고 살자 인생은 미완성 새기...

인생은미완성 하남석

인생은 미완성 쓰다가 마는 편지 그래도 우리는 곱게 써가야해 사랑은 미완성 부르다 멎는 노래 그래도 우리는 아름답게 불러야해 사람아 사람아 우린모두 타향인걸 외로운 가슴끼리 사슴처럼 기대고 살자 인생은 미완성 그리다 마는 그림 그래도 우리는 아름답게 그려야해 인생은 미완성 새기다 마는 조각 그래도 우리는 곱게 새겨야해 그래도 우리는 곱게 새겨야해

인생은미완성 ◆공간◆ 이진관

인생은미완성-이진관◆공간◆ 1)인생은~미완성~~~쓰다가~마는~편지~~~~ 그래도~우리는~~~~곱~게~~~~써가야해~~~ 사랑은~미완성~~~부르다~멎는~노래~~~~ 그래도~우리는~~~~아름답게~~~~불러야해~~~~ 사~람~아~사람~아~~우린모~두~~타향인걸~~~ 외~로~운~사람~끼리~~사슴처럼~~ 기대고살자~~~인생은~미완성

버들피리 감대진

버들피리 / 감대진 시냇물 노래따라 춤추던 수양버들 지금도 그 자리에 변함없이 서 있을까 *버들피리 불던 언덕 어린시절 그리워 고향하늘 바라보면 피리소리 들리는 듯 언제나 찾아갈까 정다웠던 내 고향

버들피리 동요

닐니리 닐니리 삘릴리리 삐일 닐니리 닐니리 삘릴리리 삐일 버들피리 불면은 버들피리 불면은 봄바람이 한들한들 보리밭이 출렁 닐니리 닐니리 닐니리 삐일 닐니리 닐니리 닐니리 삐일 버들피리 불면은 버들피리 불면은 종달새는 비비배배 아지랑이 아롱 아지랑이 아롱

버들피리 은방울 자매

물 새 우는 나룻터에 버들을 꺽어 필릴리야 필릴리야 버들 피리 봄 피리 홍갑사 댕기 끈에 맹세를 걸어놓고 가 버린 님 그리워 필릴리야 필릴리야 버들 피리 부네 봄도 짙은 언덕 위에 왜 홀로 앉아 필릴리야 필릴리야 버들 피리 봄 피리 해 지는 나룻터에 조각배 올 적마다 그 님도 오시는가 필릴리야 필릴리야 버들 피리 부네 물 새 우는 나룻터에 버들을 꺽...

&***버들피리***& 장미림

정든님 떠나실 때 기다리란 말씀을 내 어찌 잊으리까 잊으오리까 돌아와 버들피리 불어주신다더니 그 언약 그 언약을 잊으셨나요 얄궂은 버들피리 귓전에 맴돌고 사무친 그리움에 애간장만 녹는데 수양버들 울리는 마파람아 내 마음도 데려가다오 정든님 떠나실 때 기다리란 말씀을 내 어찌 잊으리까 잊으오리까 돌아와 버들피리 불어주신다더니 그 언약 그

버들피리 은방울자매

물새우는 나룻터에 버들을 꺾어 삘리리야 삘리리야 버들피리 봄피리 홍갑사 댕기끈에 맹세를 걸어놓고 가버린 임 그리워 삘릴리야 삘릴리야 버들피리 부네 봄도짙은 언덕위에 왜 홀로앉아 삘릴리야 삘릴리야 버들피리 봄피리 해지는 나룻터에 조각배 울적마다 그님도 오시는가 삘리리야 삘릴리야 버들피리 부네

버들피리 Various Artists

닐니리 닐니리 삘릴리리 삐일 닐니리 닐니리 삘릴리리 삐일 버들피리 불면은 버들피리 불면은 봄바람이 한들한들 보리밭이 출렁 닐니리 닐니리 닐니리 삐일 닐니리 닐니리 닐니리 삐일 버들피리 불면은 버들피리 불면은 종달새는 비비배배 아지랑이 아롱 아지랑이 아롱 닐니리 닐니리 삘릴리리 삐일 닐니리 닐니리 삘릴리리 삐일 버들피리 불면은 버들피리 불면은 봄바람이 한들한들

너와 나의 사랑 박장순

무슨 말 하더라도 들어도 난 그 말인데 사랑에 흠뻑 젖어 누가 뭐래도 들리는 건 오직 바람소리 사랑은 항상 달콤해 울어도 웃으면서 바람에 흔들려 넘어져 쓰러져도 사랑은 다시 일어나 웃으며 사랑 앞에 같은 그 소리 또 한 번 해보지만 사랑은 웃으며 말을 하네 나는 너를 사랑 너도 나를 사랑 사랑 사랑 나는 너뿐이야 사랑은 항상 달콤해 울어도 웃으면서...

옆집여자 박장순

이웃집 여자를 사랑 했어요 말도 없고 순진한 옆집여자를 나만 보면 붉히는 그녀 얼굴이 오늘 밤도 내 맘을 설레게하네 누구라도 그럴까요 사랑하면 그럴까요 잠 못 드는 이 밤이 너무너무 길어요 사랑해요 당신을 좋아해요 당신을 잠 못 들게 하는 당신 사랑해요 당신은 나에게 마음 설레게 하는 요술공주랍니다

삼갈래길 박장순

한마음 원을놓고 한마음 수를놓고 한숨또한 등을 돌리고 백옥같은 마음으로 일순간을 생각말고 자연을 돌아보며 나의 갈길 잘못됐다 단정짓지 않기를 말을 할 수 있다지만 삼갈래길을 정하거든 한손두손 모아살피우는 생각일세 두마음 한뜻으로 서로마음 원을그려 어둠일랑 등을 돌리고 구슬같은 다짐으로 잠시잠깐 생각 끝에 주위도 살펴보고 나의 갈길 ...

뭉쳐보세 박장순

의논하자 상의하여 여기저기한곳으로 모여놓고 서로얘길 하다보니 서로일등 다툼일세 장난아닌 장난이라 누가누가 일등이더냐 서로결론 내리려니 얼굴들이 가관이네 오늘가면 오지않네 마음돌려 동그랗게 뭉쳐보세 뭉쳐보세 뭉쳐보세 동그랗게 뭉쳐보세 공논하자 얘기하자 이곳저곳 한 장소로 모여놓고 나눠얘길 하다보니 서로잘난 고집일세 장난아닌 장난이라 누가누가 일등이더냐 ...

또 다른 세상으로 박장순

허이 허-야 허이 허이야 내가간다 내가 간단다 부모살아생전에 못다하여드린일 후회한들 무슨소용 무슨소용있으랴 차림하고 떠나는 그모습을 뵈오니 터질듯한 아픔이요 찢기우는 이고통 들 뿐이네 허이 허-야 허이 허이야 내가간다 내가 간단다 허이 허-야 허이 허이야 내가간다 내가 간단다 우리형제 이제껏 욕심으로 뭉쳐져 부모님의 말씀일랑 들은척도 안하고 ...

허무한 마음 박장순

마른 잎이 한 잎 두 잎 떨어지던 지난 가을날 사무치는 그리움만 남겨 놓고 가버린 사람 *다시 또 쓸쓸히 낙엽은 지고 찬서리 기러기 울며 나는데 돌아 온단 그 사람은 소식 없어 허무한 마음 *Repe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