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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어느 산그늘에 범능(스님)

날이면 날마다 이내 맘은 그대 오실 저 들길에 서 있었더라 날이면 날마다 이내 맘은 그대 오실 저 들길에 서 있었더라 이 꽃 피면 오실랑가 저 꽃 피면 오실랑가 꽃 피고지고 그대 어느 산그늘에 붙잡힌 풀꽃같이 서 있는지 대체 무슨 일이다요 저 꽃들 다 저불면 오실라요 찬바람 불어도고 강물소리 시려오면 이 내 마음 그 어디에 서 있으라고 어둡도록

돌아가는 꽃 범능(스님)

간밤 비에 꽃 피더니 그 봄비에 다시 꽃 지누나 그대로 인하여 온 것들은 그대로 인하여 돌아가리 그대 곁에 있는 것들은 언제나 잠시 음--- 아침 햇빛에 아름답던 것들 저녁 햇살로 그늘지리

먼 산 범능(스님)

그대에게 나는 지금 먼 산이요 꽃 피고 잎 피는 그런 산이 아니라 산꽃 피고 단풍 물든 그런 산이 아니라 그냥 먼 산이요 꽃이 피는지 단풍 지는지 당신은 잘 모르는 그냥 나는 그대를 향한 그리운 먼 산이요 꽃이 피는지 단풍 지는지 당신은 잘 모르는 그냥 나는 그대를 향한 그리운 먼 산이요

오늘 밤 비 내리고 범능(스님)

오늘 밤 비 내리고 몸 어디인가 소리 없이 아픔이 오고 빗물은 꽃잎을 싣고 여울로 가고 세월은 육신을 싣고 서천으로 서천으로 기운다 꽃 지고 세월 지면 또 무엇이 남으리 비 내리는 밤에는 마음 기댈 곳이 없더라

추야몽 범능(스님)

가을밤 빗소리에 놀라 깨니 꿈이로다 오셨던 님 간 곳 없고 등잔불만 가물가물 그 꿈을 또 꾸라 한들 잠 못 이루어 하노라 야속타 그 빗소리 공연히 꿈 깨놓고서 님의 손길 어디 가고 이불귀만 잡았는가 베개 위의 눈물 자욱 씻어 무삼하리요 꿈이면 깨지말자 백 번이나 벼렀건만 꿈 깨고서 님 보내니 허망할 손 맹서로다 이후는 꿈 깰지라도 잡은 손은 아니 놓으리

무소의 뿔처럼 범능

가라~ 좋은 벗 있으면 둘이서 함께 가라 가라~ 좋은 벗 없으면 버리고 홀로 가라 달빛엔 달처럼 별빛엔 별처럼 바람불면 바람처럼 가~라 네가 나에게 등불이 되어 그대 홀로 등불이 되어 함께 못가도 같이 못가도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가라 ~ 나의 맘 고우면 나누며 함께 가라

낙화 범능

사람의 마을에 꽃이 진다. 꽃이 돌아갈 때도 못 깨닫고 꽃이 돌아올 때도 못 깨닫고 본지 풍광 그 얼굴 더듬어도 못 보고 속절없이 비 내리고 바람 부는 무명의 한 세월 사람의 마을에 비가 내린다. 반복 본지 풍광 그 얼굴 더듬어도 못 보고 속절없이 비 내리고 바람 부는 무명의 한 세월 사람의 마을에 비가 내린다.

관음정근(觀音精勤) 스님

南無 普門示現 願力弘深 大慈大悲 救苦救難 나무 보문시현 원력홍심 대자대비 구고구난 觀世音菩薩(관세음보살) 觀世音菩薩(관세음보살) 觀世音菩薩(관세음보살) 觀世音菩薩(관세음보살) 觀世音菩薩(관세음보살) 觀世音菩薩(관세음보살) 觀世音菩薩(관세음보살) 觀世音菩薩(관세음보살) 觀世音菩薩(관세음보살) 觀世音菩薩(관세음보살) …… 滅業障眞言(멸업장진언) 옴...

아빠는 스님 홍예지

나무아미타불 아빠는 스님 관세음보살 아빠는 스님 나도 아빠처럼 머리 빡빡(빡빡) 목탁 소리 맞춰 랩을 탁탁(탁탁) 갑자기 찾아온 아빠의 영원한 가출 아빠는 원하지 영원한 속세의 탈출 혹시 나 때문에 발이 떨어지지 않는다면 걱정하지 마 그냥 아빠의 길을 가 사실 나는 아빠 말고 걱정할 게 많거든 예를 들어 혼자 남게 될 엄마가 걱정 뿐만 아냐 불타는 내 열정만큼이나

스님 생일축하노래 축하사절단

생일축하합니다 생일축하합니다 사랑하는 스님의 생일축하합니다 Happy Birthday 스님 Happy Birthday 스님 Happy Birthday Happy Birthday Happy Birthday 스님 생일축하합니다 생일축하합니다 사랑하는 스님의 생일축하합니다 Happy Birthday 스님 Happy Birthday 스님 Happy Birthday

섬집아기 박선영

(스님)야 이놈아 얼른내려와 얼른. (길손)야호~ (스님)그녀석 목청한번 좋구나~ (귀순)누나 하늘이 많이 이쁘다. 새들이 노래하는거 누나도 들리지? (스님)길손이 너두 창한번 해보거라~ (길손)창? (스님) 그래 노래 말이다.

무소의 뿔처럼 정목 스님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이 싫다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욕망을 갖지 말고 마음을 활짝 열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남의 것을 탐내지도 말며 속이지도 말고 꾸밈없는 진실 속에서 노력을 하며 흙탕물에 더럽히지않는 연꽃과 같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유혹이란 아름답고 감미롭지만 그속에는 무서운 우환이 있다 마음의 안의를 하루빨...

촛불 도신 스님

하얀 가는 몸매 뜨겁게 사르면서 꼭 한길 염원하며 어둠을 밝혀두고 이 사바 번뇌 중생을 다 제도하려는 기도 은은히 여울지는 석양녘 종소리 보살도 두손잡고 동자승도 합장하여 한가닥 기도 드리니 이 사바 빛나소서 이 사바 번뇌 중생을 다 제도하려는 기도 은은히 여울지는 석양녘 종소리 보살도 두손잡고 동자승도 합장하여 한가닥 기도 드리니 이 사바 빛나소서

부디 곱게 늙어주시오 스님 묘광

보고 또 보고 보고 또 보며 말 한마디 건네지 못한 채 맘 속으로만 사랑을 했던 아~~ 나의 사랑이여 너무나도 차가웠던 내 가슴이 야속해 울면서 돌아선 사람 그때는 그 사람을 모른 체 해놓고 그리워함이 무슨 연유더냐 우리의 맺지 못할 인연이었다면 옷깃을 스치고 간 인연이라면 나의 사랑 옥이~의 옛모습이여 부디 곱게 늙어주시오 혹시 만날까 혹시 부를까...

회상 스님 묘광

어느새 둥이가 떠나간 지도 어언 수 세월이 흘렀소 살며 잊고 살아온 그 세월들이 오늘 나를 울리고 있소 지워질 수 없었던 둥이의 모습 하늘 보며 그렸지만 그리움이 눈물 되어 앞을 가려서 그 모습을 볼 수 없었소 사랑이란 그 누가 만들었는지 그리움을 입혀놓고 외로움에 지쳐있는 나를 찾아와 눈물이라 말하고 있소 보낼 수가 없었던 둥이의 모습 쓸어 앉고 ...

예불 해명 스님

오분향래 게향정향해향해탈향해탈지견향광명운대주변법게공양시방무량불법승현향진언옴바아라도비야홈옴바아라도비야홈옴바아라도비야홈 예불문 지심귀명레공양삼게도사사생자부시아본사석가모니불지심귀명레공양시방삼세제망찰해상주일체불타야중지심귀명레공양시방삼세제망찰해상주일체달마야중지심귀명레공양대지문수사리보살대행보현보살대비관세음보살대원본존지장보살마하살지심귀명레공양영산당시수불부촉십대제자...

반야심경 해명 스님

반야심경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관자재보살행심반야바라밀다시조견오온개공도일체고엑사리자색불이공공불이색색즉시공공즉시색수상행식억부여시사리자시제법공상불생불멸불구부정부증불감시고공중무색무수상행식무안이비설신의무색성향미촉법무안계내지무의식계무무명역무무명진내지무노사역무노사진무고집멸도무지역무득이무소득고보리살타의반야바라밀다고심무가애무가애고무유공포원리전도몽상구경열반삼세제불의반야바라...

누가 울어 이성휴 스님

소리 없이 흘러내리는 눈물같은 이슬비 누가 울어 이 한 밤 잊었던 추억인가 멀리 가버린 내 사랑은 돌아올 길 없는데 피가 맺히게 그 누가 울어 울어 어둠을 적시나 하염없이 흘러내리는 눈물같은 이슬비 누가 울러 이 한 밤 잊었던 상처인가 멀리 떠나간 내 사랑은 기약조차 없네 애가 타도록 그 누가 울어 울어 감은 눈을 적시나

엄마꽃 (Cover Ver.) 스님 묘광

라일락 향기품은 우리엄마 고운 우리엄마 골목길 모퉁이 늦은밤이 새도록 이자식 기다리던 어머니 사는게 힘이 들어 내가 지쳐 있을 때 두팔 벌려 당신품을 내어주던 나의 어머니 당신이 흘리신 숱한 눈물 속에서 사랑꽃이 피어납니다 라일락 향기품은 우리엄마 고운 우리엄마 골목길 모퉁이 늦은밤이 새도록 이자식 기다리던 어머니 피눈물 삼키시며 고생 고생한 당신 그...

고요히 흐르는 앱튼강 로보데이터 (유비윈)

푸르른 골짝 흐르는 앱튼 강 산넘고 물건너 불어오너라 나무그늘 밑에 잠자는 아기 깨우지 말고서 곱게 불어라 저기 나는 비둘기 구구 우는데 메아리 산그늘에 울려퍼져 애처로이 그 잠 깨우지 말고 가만히 솔솔솔 불어오너라 수면에 비친 언덕을 도는 강 청명한 하늘에 종달새 울제 꿈에서 깨어나 아침 맞으며 기지개 펴고서 내게 안겨라 해마다 변찮고 피는 저 꽃들 나비와

!***오어사 연가***! 김수지

운무 내린 운제산아 기암절벽 붉게피는 꽃 단풍도 천년을 그대로구나 물안개 핀 호수위에 곱게 그린 오어사 구름타고 오셨나 지팡이타고 오셨나 풀 한포기 나무 하나 네것 내것 아니거늘 꺽지마라 꺽지마라 큰 스님 꾸짖네 삿갓쓰고 구름타고 그 옛날 원효대사 전설 서렸나 천년을 그대로구나 물안개 핀 호수위에 곱게 그린 오어사 구름타고 오셨나

그분은 이재석

그분은 산그늘에 숨겨진 꽃여울 새벽녘에 어둠에 고요한 별빛 그분은 사랑으로 사랑케 하시는 그윽히 순결한 오 사랑아 그분은 참 사랑 우리게 보여주시며 그분은 참 평화 온누리 내려주시네 그 깊은 사랑 안에서 내 작은 마음 드리니 그분의 향기 속에 기쁨 가득 누리리 그분은 참 사랑 우리게 보여주시며 그분은 참 평화 온누리 내려주시네 그 깊은 사랑 안에서 내 작은

구름에 물든 절 김양희

불두화지는 봄날이 서러워 떨어진 꽃잎 모아 곱게 썼구나 구름에 물든 산속 작은 절이라고 비 그친 절 마당에 꽃잎 또 지네 누구일까 누구일까 그 사람 만나고 싶어 누구일까 누구일까 대웅전 앞마당을 홀로 거닐면 흰 구름이 산길 감춰 찾는 이 없고 스님 방 댓돌 위에 고무신 한 켤레 아쉬움 괴로움도 잊은 지 오래 속세의 일들이랑 아득하구나 부처님 우러른 맘 불심이

산사를 걸으면 이민영

초록빛 풀내음 실려 오는 푸르른 산사를 걸어 봐요 한걸음 또 한걸음 들려오는 스님 염불 소리 목탁 소리 도량에 들려오면 하늘의 새들은 귀 기울이고 행복을 보시한다는 세잎클로버의 작은 속삭임 캄캄한 밤이 되면 반딧불 모여서 산사의 별빛으로 반짝이며 고요한 법당 안 부처님에게 감사한 맘으로 인사하네요 초록빛 풀내음 실어오는 푸르른 산사를

산사를 걸으면 (MR) 이민영

초록빛 풀내음 실려 오는 푸르른 산사를 걸어 봐요 한걸음 또 한걸음 들려오는 스님 염불 소리 목탁 소리 도량에 들려오면 하늘의 새들은 귀 기울이고 행복을 보시한다는 세잎클로버의 작은 속삭임 캄캄한 밤이 되면 반딧불 모여서 산사의 별빛으로 반짝이며 고요한 법당 안 부처님에게 감사한 맘으로 인사하네요 초록빛 풀내음 실어오는 푸르른 산사를

수구 성취 다라니경 오봉 도일 스님

나마하 사르바 따타가따남 나마하. 나마하 사르바 붓다 보디삿뜨바 붓다 다르마 상게뱌하. 따댜타. 옴 비뿔라 가르베 비뿔라 비말레 자야 가르베 바즈라 즈발라 가르베 가띠 가하네 가가나 비쇼다네 사르바 빠빠 비쇼다네. 옴! 구나바띠 가가리니 기리기리 가마리 가마리 가하 가하 가갈리 가갈리 가가리 가가리 강바리 강바리. 가띠 가띠 가마네 가레 구루 ...

반야심경 오봉 도일 스님

마하반야바라밀다 심경관자재보살 행심반야바라밀다 시조견오온개공 도일체고액 사리자 색불이공 공불이색 색즉시공 공즉시색 수상행식 역부여시 사리자 지제법공상 불생불멸 불구부정 부증불감 시고 공중무색 무수상행식 무안이비설신의 무색성향미촉법 무안계 내지 무의식계 무무명 역무무명진 내지 무노사 역무노사진 무고집멸도 무지역무득 이무소득고 보리살타 의반야바...

법당의 아침 박민영

이른 아침 법당 안에 들어서면 웃는 얼굴로 반겨주시는 부처님 그 미소에 내 마음 솜사탕처럼 둥둥 둥둥 떠올라 이른 아침 법당 안에 들어서면 염불 소리로 맞아 주시는 스님

춤출래? jeijin (재진)

저 예쁜 무지개 넘어 뒤에 뭔가 있대도 저 예쁜 무지개 넘어 뒤에 뭔가 있대도 그러니 스님 같은 소리는 그만! 같이 춤출 친구들 구함! 빨강 노랑 우린 머리부터 희안! 하기 싫음 전부 다 때려치면 그만!

어느 봄날(어느 봄날) 2AM

그대 오늘 아침 출근길은 어땠나요 한결 포근해진 날씨는 그댄 어땠나요 유난히도 추위를 타던 그댄 나는 오늘 아침 정신 없이 바쁘네요 3년 동안 살던 이 집을 떠나가려고 짐을 싸고 있죠 생각나요 손 때 묻은 우리의 흔적들 어제 일만 같죠 매일 그대 때문에 울고 웃던 날 하루 온종일 설렘 뿐이던 날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모두 다 여기

외로운 길손이 강호정

깜깜밤이 많이 지났는데 그랬는데 내가 너무 말을 안들어서,, 그래서 그래서 안오나봐요 잘못했어요 스님 누나 마음을 다해 불렀는데 엄마가 오질않나 엄마가 길손이가 미운가봐 누나 어떻게하면 마음을 다하는거야? 누나~

어느 가을 한경일 & 이규라/한경일 & 이규라

나를 바라봐 너를 기억해 아무도 없는 그 공간에서 이렇게 바라봐 너를 기억해 나를 바라봐 아무도 없는 그 시간에서 외롭지 않게 소리 없이 나를 떠나야 했었나 그대 아무 준비도 없었어 그때 지나 외로이 불러 지금 그대 아무도 들으려 않는 노래 오늘처럼 그때도 가을 이었죠 아무도 모르게 그대 내게 말했죠 아무도 기억 못하죠 갈라진 모든

어느 가을 한경

나를 바라봐 너를 기억해 아무도 없는 그 공간에서 이렇게 바라봐 너를 기억해 나를 바라봐 아무도 없는 그 시간에서 외롭지 않게 소리 없이 나를 떠나야 했었나 그대 아무 준비도 없었어 그때 지나 외로이 불러 지금 그대 아무도 들으려 않는 노래 오늘처럼 그때도 가을 이었죠 아무도 모르게 그대 내게 말했죠 아무도 기억 못하죠 갈라진 모든

어느 가을 한경일, 이규라

나를 바라봐 너를 기억해 아무도 없는 그 공간에서 이렇게 바라봐 너를 기억해 나를 바라봐 아무도 없는 그 시간에서 외롭지 않게 소리 없이 나를 떠나야 했었나 그대 아무 준비도 없었어 그때 지나 외로이 불러 지금 그대 아무도 들으려 않는 노래 오늘처럼 그때도 가을 이었죠 아무도 모르게 그대 내게 말했죠 아무도 기억 못하죠 갈라진 모든

어느 가을 하얀꽃순이님 한경일, 이규라

나를 바라봐 너를 기억해 아무도 없는 그 공간에서 이렇게 바라봐 너를 기억해 나를 바라봐 아무도 없는 그 시간에서 외롭지 않게 소리 없이 나를 떠나야 했었나 그대 아무 준비도 없었어 그때 지나 외로이 불러 지금 그대 아무도 들으려 않는 노래 오늘처럼 그때도 가을 이었죠 아무도 모르게 그대 내게 말했죠 아무도 기억 못하죠 갈라진 모든

어느 가을 한경일 & 이규라

나를 바라봐 너를 기억해 아무도 없는 그 공간에서 이렇게 바라봐 너를 기억해 나를 바라봐 아무도 없는 그 시간에서 외롭지 않게 소리 없이 나를 떠나야 했었나 그대 아무 준비도 없었어 그때 지나 외로이 불러 지금 그대 아무도 들으려 않는 노래 오늘처럼 그때도 가을 이었죠 아무도 모르게 그대 내게 말했죠 아무도 기억 못하죠 갈라진 모든

어느 가을 한경일♬이규라

나를 바라봐 너를 기억해 아무도 없는 그 공간에서 이렇게 바라봐 너를 기억해 나를 바라봐 아무도 없는 그 시간에서 외롭지 않게 소리 없이 나를 떠나야 했었나 그대 아무 준비도 없었어 그때 지나 외로이 불러 지금 그대 아무도 들으려 않는 노래 오늘처럼 그때도 가을 이었죠 아무도 모르게 그대 내게 말했죠 아무도 기억 못하죠 갈라진 모든

어느 겨울날 위시모닝 (Wish Morning)

하얀 밤 코끝 시리게 차가운 바람 문득 마음구석 접어 둔 기억 바람이 건네 온 추억 그대를 기다리다가 지친 빨간 손 겨우 힘겹게 발걸음을 돌리는 까만 발 그대 그대 나를 그댄 사랑한 적이 없었나 보오 어느 겨울날의 기억 그대를 기다리다가 지친 빨간 손 겨우 힘겹게 발걸음을 돌리는 까만 발 그대 그대 나를 그댄 사랑한 적이 없었나 보오 어느 겨울날의

차돌을 삶은 두 노인 엄마의 인형동화

옛날 어느 한 마을에 홀로 살아가는 두 노인이 있었어요. 다른 가족이 없던 두 노인은 나란히 옆집에 살면서 서로 의지하며 가족처럼 지냈지요. “여보게, 밤새 무탈하셨나?” “그럼. 자네도 잘 잔 게지?” “그렇고 말고. 그나저나 우리도 이제 저승으로 떠날 준비를 해야 하지 않겠나?” “그러게 참으로 오래도 살았구먼.

어느 사이엔가 안유진

만남도 헤어짐도 너무 아프다는 내 생각 아직 그대론데 며칠 전 내게 보여줬던 그대 미소는 설레는 내 마음속 한줄기 바람 아무렇지 않은 척 고갤 돌리지만 그럴수록 맘이 더 아파 친구와 애써 웃음 지며 얘길 해봐도 귓가엔 그대 목소리 떨쳐지질 않네 아스라했던 가슴속 기억 떠나려 했었어 잊으려 했었어 나는 너무 두려운 거야 지금까지도

어느 봄날 김완선

창가에 스며오는 아침 햇살에 밤새 그려보던 그대가 그리워요 거울에 마주앉은 나의 모습 뒤엔 그대 얼굴이 비칠 것 같아요 새 봄의 고궁 정원엔 분홍빛 진달래 사랑 머금고 새 잎낸 나무사이 그대 모습 보일 때 나의 마음 이미 그대 곁에 있어요 그대가 그리워 밤새 잠 못 이뤘다고 그대에 안기고 싶어도 살짝 웃으며 당신께 얘기할래요 가끔씩 보고

어느 날 이적 Feat. 김윤아

어느 날 by [이적 Feat.

어느 날 정수지

차가운 어둠이 내려와 캄캄한 밤이 됐죠 창가로 쏟아져 내리는 달빛에 그대를 그려요 노을 진 저녁 하늘처럼 내 맘도 붉게 물들었죠 꿀처럼 달콤한 꿈속을 거니는 그대를 사랑해 어느그대 내게 날아와 한 송이 꽃으로 피어났죠 나를 기쁘게 하는 사람 그 사람이 당신이에요 어둠이 걷힌 하늘빛처럼 눈부신 행복이죠 꿀처럼 달콤한 꿈에서 나는 깨고 싶지 않아요 어느

어느 봄날 2AM

그대 오늘 아침 출근길은 어땠나요 한결 포근해진 날씨는 그댄 어땠나요 유난히도 추위를 타던 그댄 나는 오늘 아침 정신 없이 바쁘네요 3년 동안 살던 이 집을 떠나가려고 짐을 싸고 있죠 생각나요 손 때 묻은 우리의 흔적들 어제 일만 같죠 매일 그대 때문에 울고 웃던 날 하루 온종일 설렘 뿐이던 날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모두 다 여기

어느 봄날 투에이엠(2AM)

그대 오늘 아침 출근길은 어땠나요 한결 포근해진 날씨는 그댄 어땠나요 유난히도 추위를 타던 그댄 나는 오늘 아침 정신 없이 바쁘네요 3년 동안 살던 이 집을 떠나가려고 짐을 싸고 있죠 생각나요 손 때 묻은 우리의 흔적들 어제 일만 같죠 매일 그대 때문에 울고 웃던 날 하루 온종일 설렘 뿐이던 날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모두 다 여기

어느 봄날 2AM?

그대 오늘 아침 출근길은 어땠나요 한결 포근해진 날씨는 그댄 어땠나요 유난히도 추위를 타던 그댄 나는 오늘 아침 정신 없이 바쁘네요 3년 동안 살던 이 집을 떠나가려고 짐을 싸고 있죠 생각나요 손 때 묻은 우리의 흔적들 어제 일만 같죠 매일 그대 때문에 울고 웃던 날 하루 온종일 설렘 뿐이던 날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모두 다 여기

어느 봄날 [방송용] 2AM

그대 오늘 아침 출근길은 어땠나요 한결 포근해진 날씨는 그댄 어땠나요 유난히도 추위를 타던 그댄 나는 오늘 아침 정신 없이 바쁘네요 3년 동안 살던 이 집을 떠나가려고 짐을 싸고 있죠 생각나요 손 때 묻은 우리의 흔적들 어제 일만 같죠 매일 그대 때문에 울고 웃던 날 하루 온종일 설렘 뿐이던 날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모두 다 여기

어느 봄날. (앙상블님선물곡)2AM

그대 오늘 아침 출근길은 어땠나요 한결 포근해진 날씨는 그댄 어땠나요 유난히도 추위를 타던 그댄 나는 오늘 아침 정신 없이 바쁘네요 3년 동안 살던 이 집을 떠나가려고 짐을 싸고 있죠 생각나요 손 때 묻은 우리의 흔적들 어제 일만 같죠 매일 그대 때문에 울고 웃던 날 하루 온종일 설렘 뿐이던 날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모두 다 여기

어느 날 10cm(십센치)

차라리 그대 떠나가세요 내게서 아픔 더 커진다면 언젠가 다시 만날 그때 그 날도 오늘처럼 말해요 햇살이 따사로운 어느 날 그대와 같이 걷는 어느 날 차라리 그대 돌아오세요 그대의 슬픔 같이 나눠요 언젠가 다시 만날 그때 그 날도 오늘처럼 말해요 햇살이 따사로운 어느 날 그대와 같이 걷는 어느 날 언젠가 다시 만날 그때

그대 신해철

숨가쁘게 살아가는 순간 속에도 우린 서로 이렇게 아쉬워하는 걸 아직 내게 남아있는 많은 날들을 그대와 둘이서 나누고 싶어요 내가 사랑한 그 모든 것을 다 잃는다 해도 그대를 포기할 수 없어요 이 세상 어느 곳에서도 나는 그대 숨결을 느낄 수 있어요 내 삶이 끝나는 날까지 나는 언제나 그대 곁에 있겠어요 내가 사랑한 그 모든 것을 다 잃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