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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했던 내 마음 빨간의자

솟구친 맘 함께 한 거였나 봐요 어쩌다 그댈 만나 어떻든 그댈 만나 어떻게 해야 할지 왜 나를 이렇게 만들고 어쩌면 그대 마음에 나도 몰래 들어가서 파도같이 솟구친 맘 함께 한 거였나 봐요 말없이 있지 말아요 그렇게 보진 말아요 나를 애타게 하진 말아요 말없이 있지 말아요 그렇게 보진 말아요 나를 애타게 하진 말아요 왜 그랬어요 멀쩡했던

빨간의자 눈물 벙어리

눈물이 많아서 하고 싶은 말을 잘 못해 꾹 참고 그냥 웃는 거야 마음 먹고서 말해 보려 했지만 잘 안돼 목이 떨려 벙어리가 됐어 자꾸 들려 오는 얘기 아니라고 말을 못해서 숱한 오해를 낳았고 그렇게 내가 아닌 내가 되지 난 아직 아무 말도 못했고 그저 답답하기만 할 뿐 아니 그다지 신경쓸 필요도 없는 내가 아니면 되는 말 뿐야 하지만 의미

몇 발자국의 보폭이어야 너를 다시 만날 수가 있는 걸까 빨간의자

해가 저물고 널 만나게 되면 마음 깊이 새겨 놓은 말들을 하고 싶어 수놓은 밤하늘 별을 보곤 해 너는 알까 네 이름만 흥얼거리는 날 모를 거야 참 버거웠던 맘 먼저 다가가기에 두려움 앞선 손을 잡아줘 날 바라보는 다정한 눈빛 얼마나 볼 수 있는지 몰라 내일도 모레도 그 훗날에도 나를 좋아해주기를 바랄 뿐이야 너와 걷던 길을 떠올릴

사는게 뭐 있냐 빨간의자

언제였던가 마음 놓고서 여유로울 수 있던게 눈을 감았다 또 눈을 떴을땐 반복되는 날 앞에 저기 저 푸른 파도와 드넓은 언덕 넘어로 달려가는 거야 무작정 가 보는 거야 사는게 뭐 있냐 모든 걸 던져 버리고 슬픈 영화 속의 비루한 삶은 살긴 싫어 사는게 뭐 있냐 떠나면 그만인 것을 다시 오지 않을 아름다운 청춘아 저 하늘의 구름을

설레여라 빨간의자

그대와 손을 잡을때도 처음 kiss했을때도 느꼈던 주체 안될 두근거림 날 사랑한단 말과 보고싶다했던 말로 한 동안 불면증을 불러왔지 oh 난 언제부터였는지 그댈 봐도 설레지 않고 oh oh 심장에 Bounce가 필요한 것 같아요 마음아 설레여라 설레여라 망설임 갖지말고 설레여라 oh 라랄랄라 oh라랄랄라 oh oh 수 많은 키스에도

눈물 벙어리 빨간의자

눈물이 많아서 하고 싶은 말을 잘 못해 꾹 참고 그냥 웃는 거야 마음 먹고서 말해 보려 했지만 잘 안돼 목이 떨려 벙어리가 됐어 자꾸 들려 오는 얘기 아니라고 말을 못해서 숱한 오해를 낳았고 그렇게 내가 아닌 내가 되지 난 아직 아무 말도 못했고 그저 답답하기만 할 뿐 아니 그다지 신경 쓸 필요도 없는 내가 아니면 되는 말 뿐야

눈물 벙어리* 빨간의자

눈물이 많아서 하고 싶은 말을 잘 못해 꾹 참고 그냥 웃는 거야 마음 먹고서 말해 보려 했지만 잘 안돼 목이 떨려 벙어리가 됐어 자꾸 들려 오는 얘기 아니라고 말을 못해서 숱한 오해를 낳았고 그렇게 내가 아닌 내가 되지 난 아직 아무 말도 못했고 그저 답답하기만 할 뿐 아니 그다지 신경쓸 필요도 없는 내가 아니면 되는 말 뿐야

눈물벙어리 빨간의자

눈물이 많아서 하고 싶은 말을 잘 못해 꾹 참고 그냥 웃는 거야 마음 먹고서 말해 보려 했지만 잘 안돼 목이 떨려 벙어리가 됐어 자꾸 들려 오는 얘기 아니라고 말을 못해서 숱한 오해를 낳았고 그렇게 내가 아닌 내가 되지 난 아직 아무 말도 못했고 그저 답답하기만 할 뿐 아니 그다지 신경 쓸 필요도 없는 내가 아니면 되는 말 뿐야

빨간의자 걸리지마

함께 길을 걸을 때 나의 손을 꼭잡아주고 눈은 딴 데 보지 말고 날 봐요 쭉쭉 늘씬한 다리 빵빵한 바디라인 흔들고 눈 웃음 치는 여자는 외면해요 oh baby please 나의 자존심을 지켜줘요 지금 이 순간에는요 Oh Girl 걸리지 마 ah ah 수상쩍은 모습에 들키진 마 Oh Girl 걸리지 않게 해 나만 사랑한단 말을 믿게 해 걸리지 마 ...

빨간의자 우리 행복했던 시간

밥 먹을 때 입이 동그래져 귀엽다 말해주던 그 시간이 너무 행복해서 너와 먹는 밥이 좋았어 해가 저물 때 노란빛이 덮인 골목길을 좋아하던 그 모습이 너무 예뻐 보여 시간이 멈추길 바랐어 잘 지내 안녕 안녕 안녕 참 좋았던 시간들아 안녕 행복해 우리 이제는 안녕 고마웠던 우리 시간들아 다 안녕 우리 행복했었던 시간 잊을 수 없을 거야 한 손으로 머릴...

무지개를 띄워 빨간의자

오늘도 난 허전한 마음에 네가 좋아하던 자리에 누워 한참을 너의 시선에 머물며 외로웠을 널 생각해 못 해준 마음 미안한 기억 함께였던 모든 순간 이유 없는 사랑 어여삐 웃던 미소 보고 싶어 Rainbow time 무지개 너머 따듯한 그곳으로 너의 조그만 한 발 또 한 발 용기를 내어 떠나렴 괜찮을 거야 겁먹지는 마 익숙한 온기를 느껴 매일 널 꺼내어 봐 그리워지면

무지개를 띄워 (Inst.) 빨간의자

오늘도 난 허전한 마음에 네가 좋아하던 자리에 누워 한참을 너의 시선에 머물며 외로웠을 널 생각해 못 해준 마음 미안한 기억 함께였던 모든 순간 이유 없는 사랑 어여삐 웃던 미소 보고 싶어 Rainbow time 무지개 너머 따듯한 그곳으로 너의 조그만 한 발 또 한 발 용기를 내어 떠나렴 괜찮을 거야 겁먹지는 마 익숙한 온기를 느껴 매일 널 꺼내어 봐 그리워지면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 빨간의자

다가가면 뒤돌아 뛰어가고 쳐다보면 하늘만 바라보고 맘을 모르는지 알면서 그러는지 시간만 자꾸 자꾸 흘러가네 스쳐가듯 곁을 지나가고 돌아서서 모른척하려 해요 마음에 강물처럼 흘러가는 그대는 무지갠가 뛰어갈 텐데 훨훨 날아갈 텐데 그대 맘에 들어오면은 아이처럼 뛰어가지 않아도 나비 따라 떠나가지 않아도 그렇게 오래 오래 그대

니나노 나노니 빨간의자/빨간의자

니나노 나노니 조금은 우습게 들릴 나의 주문이 니나노 나노니 은근히 힘이 되는 주문이 될 거예요 다 지나간 일이 됬는데 과거 따위 잊어 버려요 다가 올 아름다운 날 들에 주문을 걸어 볼게요 니나노(니나노) 나노니(나노니) 모든게 이뤄질 수 있단 소망을 담아 니나노(니나노) 나노니(나노니) 주문을 걸어 볼게요 니나노 나노니 조금은 우습게 들릴 나의...

장미의 미소 빨간의자/빨간의자

한 두 번도 아닌데 그대를 만날 때면 자꾸만 말문이 막혀서 안절부절 못했죠 이제야 그대에게 사랑한단 말 대신 한 송이 새빨간 장미를 두 손 모아 드려요 새빨간 장미만큼 그대를 사랑해 가슴이 터질 듯한 이 맘을 아는지 오늘은 그대 모습이 아주 즐거워 보여요 그대의 두 손에 담겨진 빨간 장미가 함께 웃네요 우리 둘이 만난 지 일년도 넘었는데 사랑한단 말도...

그대도 아름답다 빨간의자/빨간의자

밤하늘 고요함이 스며들듯이 바람에 흩날리는 나뭇잎소리 누구나 한 순간의 기억으로 잠시 빛나다 사라져버릴 별빛 별빛 아무도 오지 않는 외로운 길 끝에서 알아주는 이 하나 없이 피고 지는 저 작은 들꽃 마지막 꽃잎 하나 휘날리듯이 존재하는 모든 것은 아름다워 가끔은 소리 없이 불어오네 날 웃게 하는 이 기분 좋은 바람 바람 아무도 오지 않는 외로운 길 끝...

너였어 빨간의자/빨간의자

날이 너무 좋아서 콧노래를 불렀어 눈부신 햇살에 찡그렸더니 니가 더욱 선명해 하루 종일 들뜬 발걸음 매일이 기적 같아 너였어 나를 웃게 한 사람 너였어 사랑 알려준 사람 너였어 지친 하루 끝에 위로가 되 준 사람 나이길 너를 웃게 할 사람 나이길 곁을 지킬 사람 기쁠 때보다 힘들 때 먼저 떠오를 사람 나였으면 날이 너무 좋아서 콧노래를 불렀어 눈부신 ...

새벽이야기 빨간의자

버스를 타고 지하철 타면 익숙한 길들로 달려가네 거리엔 온 통 즐거운 사람들 부질없이 나는 걷는다 창가에 비친 멍한 얼굴이 너무 울적해 보이잖아 조금 더 멀리 바라보며 어깨를 두드리네 조용한 밤에 음악을 들으며 어색한 책을 괜시리 넘기고 익숙한 베개에 얼굴을 묻고 생각도 못한 생각이 넘치고 고장 난 맘 다독여 주면서 아른한

새벽이야기 (Feat.강주은) 빨간의자

버스를 타고 지하철 타면 익숙한 길들로 달려가네 거리엔 온 통 즐거운 사람들 부질없이 나는 걷는다 창가에 비친 멍한 얼굴이 너무 울적해 보이잖아 조금 더 멀리 바라보며 어깨를 두드리네 조용한 밤에 음악을 들으며 어색한 책을 괜시리 넘기고 익숙한 베개에 얼굴을 묻고 생각도 못한 생각이 넘치고 고장 난 맘 다독여 주면서 아른한

새벽이야기 (feat. 강주은) 빨간의자

지하철 타고 버스를 타면 익숙한 길들로 달려가네 거리엔 온 통 즐거운 사람들 부질없이 나는 걷는다 창밖에 비친 멍한 얼굴이 너무 울적해 보이잖아 조금 더 멀리 바라보며 어깨를 두드리네 조용한 밤에 음악을 들으며 어색한 책을 괜시리 넘기고 익숙한 베개에 얼굴을 묻고 생각도 못한 생각이 넘치고 고장 난 맘 다독여 주면서 아른한

새벽이야기 (Feat.강주은) 빨간의자?

버스를 타고 지하철 타면 익숙한 길들로 달려가네 거리엔 온 통 즐거운 사람들 부질없이 나는 걷는다 창가에 비친 멍한 얼굴이 너무 울적해 보이잖아 조금 더 멀리 바라보며 어깨를 두드리네 조용한 밤에 음악을 들으며 어색한 책을 괜시리 넘기고 익숙한 베개에 얼굴을 묻고 생각도 못한 생각이 넘치고 고장 난 맘 다독여 주면서 아른한

새벽 이야기 (Feat. 강주은) 빨간의자

버스를 타고 지하철 타면 익숙한 길들로 달려가네 거리엔 온 통 즐거운 사람들 부질없이 나는 걷는다 창가에 비친 멍한 얼굴이 너무 울적해 보이잖아 조금 더 멀리 바라보며 어깨를 두드리네 조용한 밤에 음악을 들으며 어색한 책을 괜시리 넘기고 익숙한 베개에 얼굴을 묻고 생각도 못한 생각이 넘치고 고장 난 맘 다독여 주면서 아른한

새벽 이야기 빨간의자

지하철 타고 버스를 타면 익숙한 길들로 달려가네 거리엔 온통 즐거운 사람들 부질없이 나는 걷는다 창 밖에 비친 멍한 얼굴이 너무 울적해 보이잖아 조금 더 멀리 바라보며 어깨를 두드리네 조용한 밤에 음악을 들으며 어색한 책을 괜시리 넘기고 익숙한 베개에 얼굴을 묻고 생각도 못한 생각이 넘치고 고장 난 맘 다독여 주면서 아른한 새벽이

아니 벌써 빨간의자

아니 벌써 눈 깜짝할 사이에 나이는 스물 아홉 다 살았어 좋은 시절 다 갔어 뒤 늦게 난 깨달았어 비가 오려나 허리가 쑤셔서 허리를 잡고 출근길을 나섰는데 글쎄 옆집 할머니는 나를 보고 학생 뭐 하는거야 네 나이에?!

하루를 돌릴 수 있다면 빨간의자

어떤 말로도 위로되지 않는 함께였던 추억들이 찾아오는 고요함이 니가 남기고 간 자리만 우두커니 바라본다 차갑게 식은 위태로운 맘이 서로를 놓아주자고 하루를 돌릴 수 있다면 마지막으로 널 잡아보고 맘이 아니었던 거라 솔직히 말할 게 너 없는 하루를 어떻게 지내 잊을 수 없이 찬란했던 지난날들 온통 그대였던 순간 혼자

백 년 만에 빨간의자

언제부터 였는지도 몰라 네가 내게 남자로 다가온 거 마냥 어린아이인 줄 알았는데 자꾸 끌리는 거 네가 빤히 쳐다볼 때마다 두근 화끈 어쩔 줄 모르고 설레이다가 머뭇거리게 돼 이런 적 없었는데 백 년 만에 나 달달한 건데 너를 좋아하는데 좋아한단 말 못 하고 두근거리는 맘이 그 마음이 네게 부담이 될까 봐 수천 번 만 번 생각했는데

불면증 빨간의자

어젯밤에 그대는 잠들 수가 있었나요 나는 자는 방법을 까먹었어요 눈을 감고 뒤척이다 다시 눈을 떠보아도 아침은 오지 않아요 날 감싸던 두 팔도 속삭여주던 사랑한단 말들도 더는 느낄 수 없단 걸 그대가 옆에 없단 거 오늘 밤은 그 대 품에서 잠들게 해줘요 큰 손으로 머리를 쓰다듬어줘요 그대가 없는 하루는 미칠 것 같아요 오늘도

내가 먼저 빨간의자

사랑이란 말 쉽게 하는 것이 아니라며 우리사이 깊어지면 그 때 쯤 말해주겠다며 바보같이 그런 말을 진심이라 믿었고 너는 내가 모를 거라며 바람을 펴왔지 주위 사람들에게 하도 들은 말이 너무 많아서 더는 참을 수가 없었지만 좀 더 침착하자는 마음에 상처를 줄 순 없었어 Oh see your Face 당황한 너를 봐 넌 내가 먼저 찬거야

가공되지 않은 나 빨간의자

지난 날 맘에 문을 두드리고 들어온 너 사랑한다는 말로 나를 홀리게한 너 바비 인형처럼 가슴 엉덩이 미소까지도 항상 완벽하기만 해야했지 있는 그대로의 나를 봐 가공되지 않은 말 그대로의 나를 바꾸려고 애쓰지도 마 이게 바로 나야 날 내버려둬 처음엔 그랬지 그저 네가 기뻐하면 된다고 하지만 정체성에 혼란이 왔고 이윽고 난 네게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 빨간의자

저기 보이는 노란 찻집 오늘은 그녈 세번째 만나는 날 마음은 그곳을 달려가고 있지만 가슴이 떨려오네 새로 산 구두가 어색해 자꾸 쇼윈도에 날 비춰봐도 멀쓱한 모습이 더 못 마땅한 그녀를 만나는 곳 100m전 장미꽃 한송이를 안겨줄까 무슨말을 어떻게 할까 머리속에 가득한 그녀 모습이 조금씩 내게 다가오는 것 같아 하늘에 구름이 솜사탕이

I\'m So Sorry 빨간의자

두 손을 가지런히 모아서 날아가는 널 붙잡고 모은 두 손을 감싸 안고서 조심스레 들춰 보았어 마치 민들레 씨앗이 흩날리던 것처럼 네가 나를 보며 웃던 것처럼 나 또 널 생각해 보드랍게 넌 품에 기대어 다시 돌아갈 수 없어 넌 눈을 감고 흐르는 눈물을 다 쓸어 담고서 조그만 유리병에 넣어 간직했지 I‘m so sorry sorry

I`m so sorry 빨간의자

두 손을 가지런히 모아서 날아가는 널 붙잡고 모은 두 손을 감싸 안고서 조심스레 들춰 보았어 마치 민들레 씨앗이 흩날리던 것처럼 네가 나를 보며 웃던 것처럼 나 또 널 생각해 보드랍게 넌 품에 기대어 다시 돌아갈 수 없어 넌 눈을 감고 흐르는 눈물을 다 쓸어 담고서 조그만 유리병에 넣어 간직했지 I‘m so sorry sorry sorry

I'm So Sorry 빨간의자

두 손을 가지런히 모아서 날아가는 널 붙잡고 모은 두 손을 감싸 안고서 조심스레 들춰 보았어 마치 민들레 씨앗이 흩날리던 것처럼 네가 나를 보며 웃던 것처럼 나 또 널 생각해 보드랍게 넌 품에 기대어 다시 돌아갈 수 없어 넌 눈을 감고 흐르는 눈물을 다 쓸어 담고서 조그만 유리병에 넣어 간직했지 I‘m so sorry sorry

그녀를만나는곳100M전 빨간의자

저기 보이는 노란 찻집 오늘은 그녈 세번째 만나는 날 마음은 그곳을 달려가고 있지만 가슴이 떨려오네 새로 산 구두가 어색해 자꾸 쇼윈도에 날 비춰봐도 멀쓱한 모습이 더 못 마땅한 그녀를 만나는 곳 100m전 장미꽃 한송이를 안겨줄까 무슨말을 어떻게 할까 머리속에 가득한 그녀 모습이 조금씩 내게 다가오는 것 같아 하늘에 구름이 솜사탕이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 (Inst.) 빨간의자

따라 불러보아요~♪ 저기 보이는 노란 찻집 오늘은 그녈 세번째 만나는 날 마음은 그곳을 달려가고 있지만 가슴이 떨려오네 새로 산 구두가 어색해 자꾸 쇼윈도에 날 비춰봐도 멀쓱한 모습이 더 못 마땅한 그녀를 만나는 곳 100m전 장미꽃 한송이를 안겨줄까 무슨말을 어떻게 할까 머리속에 가득한 그녀 모습이 조금씩 내게 다가오는 것

별이 되어줘 빨간의자

난 흔들리는 창문에 머릴 기대고 귓속에 이어폰을 꽂고 잠들 때 모든 게 사르르르 녹아 내리듯 저 멀리 빛을 내며 내게 다가와 하루 끝에 네가 별이 되어준다는 게 반짝반짝 빛을 내어줘 나를 꽉 감싸 안아줘 오늘도 버텨낸 맘 따뜻한 힘이 되어 줘 수고했어 가득히 널 담아내줘 반짝반짝 넌 모를 거야 나에게 큰 힘인 거야 말없이 손을 내어줘

좋은 사람 빨간의자

성격이 너무 좋아서 주위에 사람도 많아 인상은 또 얼마나 좋고 나랑 비교가 안돼 엄마는 말했지 착하게 살라고 인생은 짧아서 후회할 일 많을 거라 누구나 그렇게 살고 싶어 해 맘대로 되지 않잖아 좋은 사람 기준이 어디 있겠어 나쁜 사람 정말 나쁜 걸까 어차피 인생은 독고다이야 그래 난 걍 마이웨이야 그냥 있는 대로 살면 좋은 거지

그대를 많이 좋아해요 빨간의자

뿐이었어 oh 이상하다 이런 일은 처음인데 낯선 이 감정이 왠지 싫지는 않아 두근두근 설레는게 기분이 좋아 이 맘을 고백할래 그대를 많이 좋아해요 매일 그댈 생각해요 하루에도 몇번씩 그댈 떠올릴 때면 이렇듯 설레여요 그렇게 많이 좋아해요 이런적은 없었어요 하루에도 몇번씩 그댈 그리워하며 특별한 우리가 되길 기도해요 어쩜 이래

그대를 많이 좋아해요 (Inst.) 빨간의자

햇살같은 미소를 짓는 온통 너 뿐이었어 oh 이상하다 이런 일은 처음인데 낯선 이 감정이 왠지 싫지는 않아 두근두근 설레는게 기분이 좋아 이 맘을 고백할래 그대를 많이 좋아해요 매일 그댈 생각해요 하루에도 몇번씩 그댈 떠올릴 때면 이렇듯 설레여요 그렇게 많이 좋아해요 이런적은 없었어요 하루에도 몇번씩 그댈 그리워하며 특별한 우리가 되길 기도해요 어쩜 이래

그동안 고마웠어 빨간의자

그동안 고마웠어 시간이 걸렸지만 그런 듯 괜찮게 지내 우릴 탓하고 싶진 않아 어쩔 수 없던 것뿐이지 별거 아니다 그렇게 생각할래 누구든 아팠을 거야 좋은 것만 기억하길 바라 너로 덮인 세상이 이제야 것이 됐어 아무렇지 않아 나는 이런 다짐들이 무슨 소용 있겠어 매일 잠도 못 자 울고만 있어 모든 다짐들이 한순간에 무너져 사실 보고 싶어

사실 너무 힘들어 빨간의자

해보려던 그게 이렇게 또 끝나버렸어 한없이 그리웠던 지난 이별의 끝에 다시 만났던 우리기에 소중했었고 조금씩 지쳐가는 욕심이기에 그렇게 서로를 놓았던 거야 사실 너무 힘들어 너는 어떻게 지내 나는 혼란스러워 정말 너무 힘들어 너를 잊는다는 게 받아들여지지 않아 솔직히 말해볼게 우리 헤어지던 그때 잡고 싶었어 조금만 더 노력해 보자고 용기

때 늦은 고백 빨간의자

you 다시 한번 나에게 기횔 줘 i\'ll be there for you i\'ll be there for you 이제 내가 널 기다릴게 i\'ll be there for you i\'ll be there for you 조금은 때늦은 나의 고백 i\'ll be there for you i\'ll be there for you 너에게

사직서를 써 놨다 빨간의자

생각에 잠을 못 이루고 당장 모든 걸 내려 놓고 도망 가고 싶어 그건 안되겠지 어렵게 시작한 일이지만 사실은 처음부터 내가 원한건 이게 아니었어 그래도 조금만 참고 더 견뎌볼게 모든게 쉬울 일은 없잖아 크게 숨을 쉬고 웃어낸다면 언젠간 빛을 발할거야 넌 잘하고 있어 서랍 앞 쪽에 숨겨 놓았던 니가 궁금해져 하지만 참아야겠지 가끔은

사직서를 써 놨다* 빨간의자

생각에 잠을 못 이루고 당장 모든 걸 내려 놓고 도망 가고 싶어 그건 안되겠지 어렵게 시작한 일이지만 사실은 처음부터 내가 원한건 이게 아니었어 그래도 조금만 참고 더 견뎌볼게 모든게 쉬울 일은 없잖아 크게 숨을 쉬고 웃어낸다면 언젠간 빛을 발할거야 넌 잘하고 있어 서랍 앞 쪽에 숨겨 놓았던 니가 궁금해져 하지만 참아야겠지 가끔은

사직서를 써 놨다 빨간의자*

생각에 잠을 못 이루고 당장 모든 걸 내려 놓고 도망 가고 싶어 그건 안되겠지 어렵게 시작한 일이지만 사실은 처음부터 내가 원한건 이게 아니었어 그래도 조금만 참고 더 견뎌볼게 모든게 쉬울 일은 없잖아 크게 숨을 쉬고 웃어낸다면 언젠간 빛을 발할거야 넌 잘하고 있어 서랍 앞 쪽에 숨겨 놓았던 니가 궁금해져 하지만 참아야겠지 가끔은

봄냄새 빨간의자

2월이 지나고 3월이 오면 조금 더 따뜻해지고 3월이 지나고 4월이 오면 본격적으로 옷장을 정리해 지난 달 15일 쯤에 목에 걸어 주었던 너의 목도리를 아직 돌려주지 못했어 깨끗이 빨래도 하고 예쁘게 접어 두었어 근데 아직도 너의 향기가 스며 나와 너에겐 봄 냄새가 나 따뜻한 봄 냄새가 나 너에겐 꽃 향기가 나 향긋한 꽃 향기가

잊혀지는 것 빨간의자

울먹이며 돌아서던 우리 차가운 눈길 속에 홀로 서는 것을 배우며 마지막 안녕이란 말도 없이 떠나갔었지 우 그리움으로 잊혀지지 않던 모습 우 이제는 기억속에 사라져 사랑의 아픔도 시간 속에 잊혀져 긴 침묵으로 잠들어가지 숨가쁜 생활 속에 태엽이 감긴 장난감처럼 무감한 발걸음을 걸어왔었던 우리 시간이 흐르고 어느새 무뎌졌지만 아직

나랑 만날래 빨간의자

요즘 이상해 내가 아닌 것 같아 혼자 웃고 귀까지 빨개지는 게 살짝 미친 건지 아픈 건 아닌데 자꾸만 가슴도 두근대 배배 꼬는 손가락 두 개는 갈 길 잃은 나침반처럼 하늘 높은 입꼬리도 네 얼굴만 보면 나 이렇게 돼 나랑 만날래 나랑 사귈래 입술에 맴도는 말 너를 좋아해 나랑 만나자 사귀자 그냥 밀거나 당겨내는 것 말고 내가 먼저

좋은 날이 올 거야 빨간의자

잡고서 넘어진 나를 또다시 일으켜 좋은 날이 올 거야 유난히 햇살 좋은 날에는 괜스레 나도 모르게 맘이 들떠 우연인 듯 운명 같은 우리의 만남 한 걸음씩 그댄 내게 오죠 때로는 외로워도 슬플 때도 지친 맘 기댈 수 있는 그대가 있으니 힘든 시간을 건너 너의 손을 잡고서 넘어진 나를 또다시 일으켜 너를 알면 알수록 가슴이 설레어 네게

특별한 퇴근 빨간의자

퇴근하고 싶어 난 아직 침대 안에 머물러 있어 일어나지도 않았는데 벌써 집에 가고 싶어 한땐 내가 별이 될 거라 믿었는데 어쩌다 가로등 불빛에 밤을 맞나 인생이 다 맘대로 되지 않는 거라 위로해 보고 다독여보지만 꽃 피는 시기를 기다릴 여유가 없어 난 하고 싶은 것도 해보려던 것도 늦었지만 조급하고 불안한 맘 그게 당연한 건데 익숙하긴 해도 매일 특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