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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끼의 숲 신나는섬

Instrumental

이끼의 꿈 SunO

매미들 합창소리 여름을 삼키는 날 가파른 언덕길에 낮은 포복 도열하여 숨 가쁜 산보객 보고 눈인사를 건네네 무더위 씻어내릴 물가 명당 버려두고 든든한 노거수 너럭바위 마다하고 어쩌다 사람 다니는 길가에 터 잡았나 쏟아지는 폭염에 졸린 눈 비비다가 땡볕 가려주는 나무 그늘 베개 삼아 달콤한 오수에 빠져 비단 폭포 꿈을 꾼다

바람에 실려 (feat. 강아솔) 신나는섬

바람이 부는 오후 햇살에 그을린 주근깨 얼굴 집으로 가는 아이들과 손 흔들던 그 길가에 흘러온 음악 소리는 네 눈 속 세상보다도 더 넓은 세상이 있다고 바람도 다 알 수 없는 불어오던 나를 꿈꾸게 하던 지나왔던 세상 모든 바람은 잠든 아가 머리맡에 후 불어 준 엄마의 엄마의 엄마 품일 거야 불어오던 꿈꾸게 하던 지나왔던 세상 모든 바람은 후 불어 ...

야옹군 답장 부탁해 신나는섬

Instrumental

아침부터 카니발 신나는섬

Instrumental

초원사진관 신나는섬

Instrumental

항해 신나는섬

Instrumental

별빛행진곡 신나는섬

꿈을 건너가는 기울어진 그림자 오래된 별빛은 우릴 비추네

크루멜리스 신나는섬

Instrumental

라라라 신나는섬

산을 넘어 가보자 물을 지나 가보자 산을 넘어 가보자 물을 지나 가보자 내 발길 닿는 곳 그 곳 산이 되고 물이 되어 내 마음 산 되고 내 심장 물 되어 흐르는 그 곳 산이 되고 물이 되고 꿈이 되어 산이 되고 물이 되고 꿈이 되어 산을 넘어 가보자 물을 지나 가보자 산을 넘어 가보자 물을 지나 가보자 저 산을 넘어서 내게로 가는 길 이 물을 따라서 ...

빨간구두 신나는섬

Instrumental

위로의 노래 신나는섬

아침에 무거운 눈 비비고 멍하게 거울을 바라보네 밤새 내린 빗방울을 지붕아래 고양인 올려보네 고요한 새벽을 위한 노래 해뜨는 언덕을 위한 노래 굽어진 골목길 따라서 달려가는 자전거의 노래 계절을 실은 바람에 피고지는 꽃을 위한 노래 그 꽃을 기억하기 위한 노래 지금의 너를 위한 노래 우리를 위해 부르는 노래 그건 나를 위한 노래 해지는 언덕을 위한 노...

다니다 신나는섬

Instrumental

망원동 로마니 신나는섬

Instrumental

지붕 위 세레나데 신나는섬

Instrumental

비와라 신나는섬

출렁이는 강물 가른 손 내미는 작은 노들 바람은 바다로 멀리 불어라 출렁이는 강물 가른 손 내미는 작은 노들 바람은 바다로 멀리 불어라 출렁이는 강물 가른 손 내미는 작은 노들 바람은 바다로 멀리 불어라 하나 둘 여기까지만 다섯 다시 별이 뜨고 먼 하늘 바람은 불어오네 사하라 먼지구름 바람 타고 걸어가고 걸어오는 사람들 사람들 모두 사랑의 ...

이승기

한참을 걷다보니 언덕 아래 나무 그늘 사이로 시간이 한 겹 또 쌓여가네 너의 목소리가 들려오며 어딘가에, 우리가 함께 웃던 날이 저 어딘가에, 우리가 아파했던 날이 아직 여기 남아있는 흔적이 우리 사랑했던 날들에 끝나지 않았다는 걸 말해 한참을 걷다보니 언덕 아래 나무 그늘 사이로 시간이 한 겹 또 쌓여가네 너의 목소리가 들려오며 어딘가에, 우리...

양희은

저 숲에서 나오니 숲이 보이네 푸르고 푸르던 음~~ 내 어린날의 눈물고인 숲에서 나오니 숲이 느껴지네 외롭고 외롭던 음~~ 내 어린날의 저 숲에서 나오니 숲이 보이네 푸르고 푸르던 음~~ 내 어린날의 슬픔고인 숲에서 나오니 숲이 느껴지네 어둡고 어둡던 음~~ 내 젊은날의

시인과 촌장

저 숲에서 나오니 숲이 보이네 푸르고 푸르던 ~~~ 음~~~~내 어린날의 눈물고인 저 숲에서 나오니 숲이 느껴지네 외롭고 외롭던 ~~~ 음~~~내 어린날의 저 숲에서 나오니 숲이 보이네 푸르고 푸르던 ~~~ 음~~~내 어린날의 슬픔고인 저 숲에서 나오니 숲이 느껴지네 어둡고 어둡던 ~~~ 음~~~내 젊은

양희은

숲에서 나오니 숲이 보이네 푸르고 푸르던 음~ 내 어린 날이 잠든 숲에서 나오니 숲이 보이네 외롭고 외롭던 음~ 내 젊은 날에 저 숲에서 나오니 숲이 보이네 푸르고 푸르던 음 내 어린 날에 눈물 고인 숲에서 나오니 숲이 보이네 어둡고 어둡던 음~ 내 젊은 날에 그 알 수 없는 나무 사이를 끝없이

양희은

저 숲에서 나오니 숲이 보이네 푸르고 푸르던 음~~ 내 어린날의 눈물고인 숲에서 나오니 숲이 느껴지네 외롭고 외롭던 음~~ 내 어린날의 저 숲에서 나오니 숲이 보이네 푸르고 푸르던 음~~ 내 어린날의 슬픔고인 숲에서 나오니 숲이 느껴지네 어둡고 어둡던 음~~ 내 젊은날의

권미희

그대 안을 날고 싶은 나는 작은 새입니다 둥지는 틀 수 없어 날갯짓이 무겁지만 온종일 울어도 좋을 눈이 큰 파랑새입니다 그대 안에 피고 싶은 나는 작은 풀꽃입니다 얼비친 그늘 사이 종종종 깨금발치며 날마다 홀로 설레는 홍자빛 족두리풀입니다 어제도 또 오늘도 내일의 나는 잊고서 허공에 길을 내고 작은 꽃등 밝힙니다 깊어도 너무 깊은 그대, 바라고만 ...

이승기?

?한참을 걷다보니 언덕 아래 나무 그늘 사이로 시간이 한 겹 또 쌓여가네 너의 목소리가 들려오며 어딘가에 우리가 함께 웃던 날이 저 어딘가에 우리가 아파했던 날이 아직 여기 남아있는 흔적이 우리 사랑했던 날들에 끝나지 않았다는 걸 말해 한참을 걷다보니 언덕 아래 나무 그늘 사이로 시간이 한 겹 또 쌓여가네 너의 목소리가 들려오며 어딘가에 우리가 함께 ...

가톨릭 성가

어느 날 문득 당신이 찾아온 푸르른 저 숲속에 평온하게 쉴 수 있는 곳을 찾아 당신이 지나온 이 거리는 언제나 낯설게 느껴 그 어디에도 평화없네 참 평화없네 그렇지만 당신의 앞에 펼쳐진 주님의 숲에 지친 당신이 찾아온다면 숲은 두 팔을 벌려 그렇게도 힘들어 했던 당신의 지친 어깨가 이젠 쉬도록 편히 쉬도록 여기 주님의 숲에.. 당신이 느꼈던 지난...

Heady

You wanna play whith me.. You want fuck me.. 그게 사랑이라는 듯 그는 말을 하지 그게 옳은 거라는 듯 그는 말을 했어 허공에 뜬 내 눈동자 점점 희미해지고 이젠 그의 모습도 형상을 잃어가네 깜깜한 어둠 속 보이지 않는 곳 "뻥"하고 머릿속 나사가 날아가버렸네 Please don't rape me You are...

김수희

흐르는 바람 한 자락 어지러운 햇살사이로 돌아서도 부를 사람 하나 없네 숲이 울고 있겠지 한때 사랑이라고 새기던 헐 벗은 암흑 사이로 수없이 찢겨져갈 바람과 남겨진 숲의 이야기 가슴닫고 서 있어도 안겨드는 씁쓸하고 달콤한 시간들 소리없는 눈물이 그 밤 멀어지는 너의 숲에서 가슴닫고 서 있어도 안겨드는 씁쓸하고 달콤한 시간들 소리없는 눈물이 그 밤 멀...

옥상달빛

공중에 나는 새도 땅 위에 백합화도 어루만지는 바람도 향긋한 풀내음도 사랑을 구하는 풀벌레 소리도 내리는 은하수도 춤추는 빗줄기도 소리없이 자라나는 한그루 나무도 캄캄한 고요함 속의 한줄기 빛도 내 잘못을 덮는 새하얀 눈도 아름다운 이 모든 건 영원토록 너의 것 사랑하는 너의 것

스웨덴세탁소/스웨덴세탁소

모든 걸 감싸 줄 것만 같은 푸른 숲속 오래도록 앉아 그 곳을 바라보다 서성거리듯 천천히 걸어본다 조금씩 하얗게 물들어가는 이 시간은 고요히 내 잊어진 기억처럼 날 안아주네 시간이 가도 이 순간은 선명하기를 모른 척 감춰온 아픔을 꺼내어도 따뜻한 온기에 모든 게 괜찮아지길 조금씩 하얗게 물들어가는 이 시간은 고요히 내 잊어진 기억처럼 날 안아주네...

옥상달빛 2집 [\'13 Where]

공중에 나는 새도 땅 위에 백합화도 어루만지는 바람도 향긋한 풀내음도 사랑을 구하는 풀벌레 소리도 내리는 은하수도 춤추는 빗줄기도 소리없이 자라나는 한그루 나무도 캄캄한 \0

스웨덴세탁소

모든 걸 감싸 줄 것만 같은 푸른 속 오래도록 앉아 그 곳을 바라보다 서성거리듯 천천히 걸어 본다 조금씩 하얗게 물들어 가는 이 시간은 고요히 내 잊혀진 기억처럼 날 안아주네 시간이 가도 이 순간은 선명하기를 모른 척 감춰 온 아픔을 꺼내어도 따뜻한 온기에 모든 게 괜찮아지길 조금씩 하얗게 물들어 가는 이 시간은 고요히 내 잊혀진

유진우

아득히 안개가 걷히고 그리움이 커지는 그 곳을 향해 떠나자 그 동안 많이 수고했어요 나에게 위로하는 그 곳으로 향기 가득한 모습과 수줍은 미소와 숲을 가득 메워 버린 아이의 웃음 소리 한 번 쉬어 가련다 그 동안 가고 싶던 그 곳 그 포근함에 묻혀 한 번 쉬어 가련다 그 동안 아파 했던 기억 묻어버리고 옛 일 생각이 나는지 그리운 날에도 생각 그...

더원님청곡~이승기

?한참을 걷다보니 언덕 아래 나무 그늘 사이로 시간이 한 겹 또 쌓여가네 너의 목소리가 들려오며 어딘가에 우리가 함께 웃던 날이 저 어딘가에 우리가 아파했던 날이 아직 여기 남아있는 흔적이 우리 사랑했던 날들에 끝나지 않았다는 걸 말해 한참을 걷다보니 언덕 아래 나무 그늘 사이로 시간이 한 겹 또 쌓여가네 너의 목소리가 들려오며 어딘가에 우리가 함께 ...

지선

어쩌면 견디기 힘들지 몰라 또 너무 아파 눈물이 흐를지도 몰라 그대로 두기엔 너무나 커버린 고통의 나무를 이젠 잘라낼 때야 새싹이 돋아나 네 나무가 될거야 부는 바람 맞으며 기대어 쉴 수 있게 무거운 어깨 위 짐은 내려두고 이제 그만 아파도 돼 그건 너의 잘못이 아니야 어쩌면 두려워 겁날지 몰라 고통의 나무가 다시 자라날까봐 새싹이 돋아나 네 ...

유진우

아득히 안개가 걷히고 그리움이 커지는 그 곳을 향해 떠나자 그 동안 많이 수고했어요 나에게 위로하는 그 곳으로 향기 가득한 모습과 수줍은 미소와 숲을 가득 메워 버린 아이의 웃음 소리 한 번 쉬어 가련다 그 동안 가고 싶던 그 곳 그 포근함에 묻혀 한 번 쉬어 가련다 그 동안 아파 했던 기억 묻어버리고 옛 일 생각이 나는지 그리운 날에도 생각 그...

서로

넌 이 세계 어디에서든 아름다운 숲이 될거야 난 그 숲의 나무가 되어 너와 함께 숨을 쉴거야 이곳이 어디든 보이는 게 무엇이든 넌 너만의 색으로 물들여 넌 이 세계 어디에서든 아름다운 숲이 될거야 난 그 숲의 꽃들이 되어 너와 함께 춤을 출거야 이곳이 어디든 보이는 게 무엇이든 넌 너만의 색으로 물들여 넌 이 세계 어디에서든 아름다운 숲이 될거...

최유리

난 저기 숲이 돼볼게 너는 자그맣기만 한 언덕 위를 오르며 날 바라볼래 나의 작은 마음 한구석이어도 돼 길을 터 보일게 나를 베어도 돼 날 지나치지 마 날 보아줘 나는 널 들을게 이젠 말해도 돼 날 보며 아 숲이 아닌 바다이던가 옆엔 높은 나무가 있길래 하나라도 분명히 하고파 난 이제 물에 가라앉으려나 난 저기 숲이 돼볼래 나의 옷이 다 눈물에 ...

Choi Yu Ree

난 저기 숲이 돼볼게 너는 자그맣기만 한 언덕 위를 오르며 날 바라볼래 나의 작은 마음 한구석이어도 돼 길을 터 보일게 나를 베어도 돼 날 지나치지 마 날 보아줘 나는 널 들을게 이젠 말해도 돼 날 보며 아 숲이 아닌 바다이던가 옆엔 높은 나무가 있길래 하나라도 분명히 하고파 난 이제 물에 가라앉으려나 난 저기 숲이 돼볼래 나의 옷이 다 눈물에 ...

지선 (러브홀릭)

어쩌면 견디기 힘들지 몰라 또 너무 아파 눈물이 흐를지도 몰라 그대로 두기엔 너무나 커버린 고통의 나무를 이젠 잘라낼 때야 새싹이 돋아나 네 나무가 될 거야 부는 바람 맞으며 기대어 쉴 수 있게 무거운 어깨 위 짐은 내려두고 이제 그만 아파도 돼 그건 너의 잘못이 아니야 어쩌면 두려워 겁날지 몰라 고통의 나무가 다시 자라날까 봐 새싹이 돋아나 네 나무...

헤디

- Heady (헤디) You wanna play with me.. x4 You want fuck me..

안찬용 밴드

지쳐버린 세상 참된 쉼은 무엇인지 세상은 너무나 많은 것들을 원하지만 난 그것을 채울 아무런 힘이 없네 높아만 가는 빌딩처럼 우리의 자랑도, 우리의 욕심도 넓은 하늘을 보지 못하는 우리네 삶 난 참 쉼을 찾아서 숲으로 간다 진실과 자유가 있는 숲으로 난 참 쉼을 찾아서 숲으로 간다 진실과 자유가 있는 숲으로 미쳐버린 세상 잊고 숨쉬는 숲으로 끝도 없는...

은희지

풀벌레도 숲을 이뤄내고 외롭다 외롭다 밤낮으로 울어내면 (어 우 러 서) 숲을 이루네 숲을 이루네 숲을 이루네 숲을 이루네 장마비 장마비 한 철에 땡볕 무리 든다 가문 날 가문 날 먹구름 한 무더기 온다 힘내라 힘 힘내라 힘 힘을 내어라 숲을 이루네 숲을 이루네 숲을 이루네 숲을 이루네 숲을 이루네 숲을 이루네 숲을 이루네 숲을 이루네

꿈과 모자

꿈과 모자 뜨거운 7월의 어느 날 빨간 구두를 휘 감는 이끼와 죽은 식물의 냄 새를 넘어 새들이 안내하는 숲의 비밀로 라라라 보이지 않는 그 림자와의 전쟁 레몬빛 드레스는 헤지고 무릎에선 피가 흐른다 차가운 땀을 훔 치며 우리가 도착한 그곳은

리니 (Rini)

하늘을 보며 살자마음에 후회하지 말고바다를 꿈꾸며 살자오늘에 주저앉지 말고세상은 늘 그렇듯이네게 많은 걸 바라고우리는 늘 그랬듯이또 절망을 꿈꾸겠지그래도 괜찮을 거야너는 언제나 숲이야우리가 봐야 할 세계야서로 다른 세상도 함께 두고우리여서 할 수 있는 걸 해내자너는 언제나 숲이야그 곳에서 함께 할 거야우리 같은 마음들 모아두고우리여서 할 수 있는 걸 ...

백은수

조용히, 아주 조용히숨을 삼키고신을 벗어 던지고아무도 알지 못하는너의 비밀들 사이를 거닌다그 사람을 아프게 했던 까닭을또 그럴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가슴 한 켠에 묻어두고 끙끙 앓지 말고나에게 다 쏟아내요가만히, 아주 가만히조급하지 않게두 입술 꽉 다물고나에게만 열려 있는너의 맘속에 나 항상 머물게꾹 참았던 눈물이쏟아지려 할 땐아무 말 말고서 나에게 기...

학교친구

어딘가로 향하는 발걸음 따라 그 발걸음 따라 누군가의 발걸음 따라서 누군가의 날 향한 목소릴 따라 그 목소릴 따라 너의 목소릴 따라서 키 큰 나무와 바로 옆에 반만 한 나무 그 위 가지 끝에 앉아 날 바라보는 뭐가 보일까 저 멀리 더 넓게 그리고 바로 앞에서 날 보는 넌 어때 촘촘하게 더 무성하게 이쪽도 저쪽도 모두 그럴까 한참 걷다 마주친 텅 빈 ...

오소영

잊혀진 오래 전의 약속 어지러우면 눈을 감으면 안돼 나쁜 기억들이 날 삼켜버릴 테니 흩어진 냄새의 흔적 물빛 요정들의 푸른 춤 속에 흔들리는 불빛 아득한 꿈의 향기 내 맘에 슬픔이 고이고 넘쳐도 내 눈물은 아무 맛도 나지 않을 거야 보랏빛 안개를 거둬 어지러이 얽혀진 나무들에 지워지는 하늘 끝이 없는 오솔길 아무리 험한 길만 찾아 걸어도 내 다리는 아...

심지은

매서운 바람 어두운 하늘그 아래 서있는 나무푸른 들판을 검게 물들이며내 품을 때리는빗방울이 야속해희망이 떠오를 거야정적을 깨버린 환상 속에홀려 버린 너와 나파랑새가 찾아 올 거야손에 잡힐 듯 안 잡힐 듯아른거리는 그 모습으로사랑이 너에게 닿도록소리가 너의 귓가에 흘러퍼져 나가 속삭인 목소리이 노래를 부를 거야어둠 속에서 정신을 차려보니쓰러져가는 내 손...

스탠딩 에그

문을 열어 보면우리만의 숲이 있네멀리 새소리와너의 목소리만아련히 들리는 곳오랜만에 맘을 놓고서로의 빈손을 잡고어제 내린 비로숨 쉬고 있는숲으로 들어가우리 단둘이걷는 이 길이때론 바람이불어오던 이 길이되돌아보니많은 일들이지나온 자리에너만 남았네힘겨운 날엔너의 눈물이마를 때까지너를 꼭 안아줄게나뭇잎들 사이비치는 햇살나를 위로하는네 눈빛 같아Baby I C...

오도함 (OHDOHAHM)

토요일 밤 할일없는 내게Saturday night with nothing to do,생각만으로 숨막히게 깊은 숲속으로 우릴 초대해줄래?Will you invite us into the breathtakingly deep woods?오 이번주는 너무 길었어.Oh this week has been so long.귓가에 맴도는 멜로디.A melody in ...

D82

바람에 꺾이듯 우리는 얇았고 길을 잃었다난 어디쯤 와있나 슬픔에 가까운 과거는 어딘가 숲이 되었다 하염없이 서있다Dont think about a pain네 손을 잡을때내맘은 숨을쉬어내 눈은 춤을춰그리고 웃는 너Thinkin about you now더크게 부를게 닿을수있도록 잠시뿐이라도 들리지않는 숲이여도 좋아우 워어 우 워어 우 워어 우 워어 우 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