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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가 신민요

징용 보국단 끌려 갈 적에 다시 못 올 줄 알았더니 일천구백 사삽오년 팔월 십오일 해방 되어 연락선에다 몸을 싣고 부산 항구를 당도 하니 문전 문전 태극기 달고 방방곡곡이 만세 소리 삼천만 동포가 춤을 춘다. 남의 집 서방님은 다 살아 왔는데 우리 집 서방님은 왜 못 오시나 원자폭탄을 맞으셨는디 왜 이다지도 소식이 없나. 해방이 되어 좋다고 하더니 ...

신 해방가 신민요

징용 보국단의 쓰라린 이멸 다시는 못 올줄 알았는데 명천이 감응하사 팔월 십오일 해방일세. 연락선에 몸을 싣고 부산항구를 당도 하니 문전문전에 태극기 달고 뱡뱡곡곡이 만세소리 삼천만 동포가 춤을 춘다. 얼시구나 ~ 지화자 지화지화 지화자자 좋구 좋다 남북통일을 이룩하세. 가셨던 님들 다 돌아오고 이웃집 서방님도 살아왔는데 ...

해방가 안치환

해방가 어둡고 괴로워라 밤이 깊더니 삼천리 이 강산에 먼동이 튼다 동포여 자리차고 일어나거라 산넘고 바다건너 태평양까지 아~~~ 자유의 자유의 종이 울린다 어둠아 물러가라 현해탄 건너 눈물아 한숨도 너희도 함께 동포야 두손 모아 만세부르자 황막한 시베리아 벌판을 넘어 아~~~ 해방의 해방의 깃발 날린다.

해방가 만석이

얼씨구나 절씨구야 해방가로 넘어간다 징용 부국대 끌려갈 적에 다시 못 살아올 줄 알았는데 일천 구백사십오 년에 팔월 십오일 해방돼서 연락선에 몸을 싣고 부산항구에 당도하니 문전 문전 태극기 달고 방방곡곡 만세 소리에 삼천만 동포가 춤을 춘다 중앙청 꼭대기 태극기는 바람에 퍼벌펄 휘날릴 적에 남의 집 서방님 다 살아오는데 우리집에 돌이아빤 왜 못오나 ...

물레방아 신민요

1.그리운 내 고향에 앞 시냇가에 붕어떼 헤엄치는 맑은 물가에 물거품 흘리면서 물레방아는 빙글 빙글 돌아 갑니다 스르르 돌며 쿵쿵 사르르 돌며 쿵쿵 빙글빙글 빙글빙글 방아야 돌아라. 32.무더운 여름철에 부리 방아야 시원한 가을철에 햇벼 방아야 언제나 부지런한 물레방아는 빙글 빙글 돌아 갑니다 스르르 돌며 쿵쿵 사르르 돌며 쿵쿵 빙글빙글 빙글빙...

꽃이 피었네 신민요

1.꽃이 피었네 꽃이 피었네 건너 마을 김선달네 큰 애기 얼굴에 홍도화 피었네 사주단자 받았다고 문 밖 출입 안한다네 니나노 난실 니나노 난실 얼사 내 사랑아. 2.개가 짖네 개가 짖네 님이 오실 달 밤에 울타리 밑에 삽살개 짖네 달을 보고 짖는갠가 님을 보고 짖는 갠가. 3.닭이 우네 닭이 우네 님이와서 가실줄을 알려준 이밤에 닭이 우네 님이...

물레타령 신민요

물레야 물레야 빙빙빙 돌아라 워리렁 워리렁 잘도 돈다. 1.해당화 한송이를 와자 지직끈 꺾어 우리님 머리 위에다 꽂아나 줌세. 2.추우냐 더우냐 내 품안으로 오너라 벼개가 높고 얕거든 내 팔을 베어라. 3.사람이 살며는 몇 백년이나 살가나 죽엄에 노소가 있느냐. 4.건곤이 불로 월장재 하니 적막 강산이 금백년 이로구나. 5.살살 바람에 달...

뽕따러 가세 신민요

가세 가세 뽕 따러 가세. 앞산 뒷산에 뽕 따러 가세. 1.봄이 왔네, 봄이 왔네, 봄이 왔네, 봄이 왔네, 뽕잎에도 너울 너울 너울 봄이 왔네 봄이 왔네 앞집의 금순아 네 왔느냐 뒷집의 옥순아 얼른 가자. 2.봄이로다 봄이로다 봄이로다 이 강산 삼천리 봄이로다 봄이 왔네 봄이 와요 가새뽕 구지뽕 다 피었으니 이들 부들 새로워라. 3.얼싸좋다...

기우제 신민요

비나이다 비나이다 신령님께 비나이다. 기원이오 기원이오.하1.하늘이여 신명이여 이 땅 위에 비를 주어 우리 백성들을 살려 주오 황해같이 넓은 들에 금옥 같은 우리 농토 물이 없어 메마르고 백성들은 허덕이오. 2.백성들은 두 손 모아 신령님께 비나이다 농민들은 괭이 들고 논밭으로 헤매이나 무심한 수전답은 황야로 물들었네. 3.옛날 옛적 탕 임금은...

가야금 타령 신민요

1.가야금 열두 줄 위에 시름을 걸어 퉁기는 가락 애달퍼라. 에헤 에헤 에헤 에 당기 당기 당기 세월만 흘러가네. 이화우 사앛에 뿌리는 그 님은 이다지도 마음을 울리나. 2.애달픈 이내 심정 지화자 절사 다 녹아난다 구슬퍼라. 에헤 에헤 에헤 에 당기 당기 당기 세월만 흘러가네. 에헤야 그 정만 남기고 내 님은 왜 떠났오 이 간장 ...

추석달 신민요

1.팔월이라 한가위는 추석가절이 아니냐 백곡풍등 무르익어 함포고복 좋을씨고. 2.얼씨구 절씨구 멋이로다 저 달이 지도록 놀아 보자. 일년중에 달 구경은 추석날 밤 제일 좋고 가슴 깊이 서린 정을 저 달 보며 풀어 볼까. 3.달아 달아 밝은 달아 온 누리를 비친 달아 저 달 맞아 노래하며 밤새도록 즐겨볼까. 4.달도 밝다 달도 밝다 휘영천지 달도...

널뛰기 신민요

널뛰자 널뛰자 새해맞이 널뛰자. 1.만복무량 소원성취 금년시절이 좋을시고 2.묵은 해는 다 지내고 금년 신정을 맞이했네. 3.서재도령 공차기는 널뛰기만 못할래라. 4.널뛰기를 마친 후에 떡국놀이 가잤어라. 5.양친부모 모셔다가 천년 만년 살고지고.

잦은 동백타령 신민요

가세가세 가세가세 어서 가세 동백을 따러 가세 1.동백 따는 큰애기야 동백만 따지 말고 이 총각의 마음도 살짝궁 따거라. 2.오손도손 주고받고 사랑을 맺세 에헤애 좋고 좋네 동백꽃이 좋네. 3.동백 피었네 동백꽃이 보기가 좋네. 동백 따러만 가세. 4.동백꽃은 유주 같구나 자태가 곱고도 귀여운 꽃. 동백꽃은 어여쁜 꽃. 자태가 곱고 흥겨운 ...

둥둥개 타령 신민요

둥둥게당 둥둥게당 둥게 둥게 둥당가 둥당가 둥당가 둥게 둥게 둥당가. 1.사람을 칠랴면 요요렇게 친다냐. 요내 무삼 걱정이 무삼 심신육신이 다 녹는다. 2.왜 옥양목 속옷이 왜 옥양목 속옷이 입었다 벗었다 꾸김이 구긴다 둥게 둥게 둥당가. 3.사람이 살며는 몇 백년 살까나 죽엄에 들어 노소가 있나 둥게 둥게 둥당가. 4.쾌자 겉쾌자 용문갑사...

금강산노래 신민요

금강산 금강산 이름이 좋아서 절경이드냐. 이름이 좋아서 절경이드냐 경치가 좋아서 금강이드냐. 봉우리마다 1ㅣ단이요 골짜기마다 구슬이니 무릉도원이 여기일세. 닐 닐 닐 닐루리 닐리루 닐리루 닐루리. 잠든 소나무 어깨춤 추니 목쉰 까치가 노래하며 까욱 까욱 까욱이가 울음우니 두견새 들은 무엇이 슬퍼 앞산에 앉아 귀촉도 뒷산에 앉아 귀촉도 슬픈 소리만 부...

추석놀이 신민요

팔원이라 보름 날은 한가윗날인데 각씨들의 놀음 놀이 출서(秋夕) 날이 좋을시고. 1.신라때 가윗날은 부덕권장 시키고저 누에 치고 길쌈하는 각씨들을 내시 시켜 잘하는 사람 상을 주고 양풍미속 세우던 날. 2.고려때 가배절은 분향병이 중독되어 몸 단장과 노래춤이 온 나라에 성행키로 좋은 풍속 없어지고 노세 노세 노잤어라. 3.여보아라 친구들아 금년...

남도 신민요 민요

(중모리) 꽃피는 새동산 꽃피는 새동산에 저꽃송이 방실방실 어여쁘게 웃음짓고 호랑나비 벌나비도 꽃향기 따라 왕래하네 봄 맞이가세 봄 놀이가세 우리 모두 다같이 봄놀이 가세 앞산 뒷동산으로 봄 맞이 가세 (중모리) 실버들 휘어능청 꾀꼬리도 노래허고 산들바람 살랑살랑 흰구름도 춤을 추네 녹음따라 가는 세월 산넘어 고개넘어 오색구름 두둥실 둥...

신민요 경발림 Various Artists

이 곡은 음반이 발견되지 않아 어떤 제목이었는지 알 수 없으나, 곡의 흐름으로 보아 서도산타령의 끝 곡 자진산타령(경발림)이 원곡으로 추측된다. 일제시대의 신민요는 전통민요의 가락을 편곡하되 노랫말을 새로 지어서 부르는 일이 많았는데, 이 곡도 그런 것의 하나일 것으로 짐작된다. 원곡 자진산타령은 유절형식이기는 하지만 노랫말도 길고 불규칙 장단으로 짜...

인생연가 (신민요) 신다영

산 길 따라 고개넘어 흘러가는 저 구름아한 많은 사연 싣고어디로 가나 어디로 가나사랑 찾아 여기 왔는데이리봐도 한세상 저리봐도 한세상인생의 봄같은 청춘이 간다해도아 사랑아 인생아 세월이 흘러도마음은 그대로 마음은 그대로란다천년 만년 사랑해도 좋을 사람아한세상 꽃을 피워보자산 길 따라 고개넘어 흘러가는 저 구름아한 많은 사연 싣고어디로 가나 어디로 가나...

노들강변 Various Artists

버들가지 늘어진 한강변의 정경에 흐르는 세월을 한탄하는 노랫말로 되어있으나 곡조가 구성지고 멋드러져 신민요 가운데 비교적 많이 불려지는 편이다.

갑돌이와 갑순이 김세레나

신민요 김부해 편곡 김세레나 노래 1. 갑돌이 갑순이는 한마을에 살았드래요 둘이는 서로 서로 사랑을 했드래요 그러나 둘이는 마음뿐이래요 겉으로는 음음음 모르는척 했드래요 2. 그러다가 갑순이는 시집을 갔드래요 시집간 첫날밤에 한없이 울었드래요 갑순이 마음은 갑돌이뿐이래요 겉으로는 음음음 안그런 척 했드래요 3.

사발가 김옥엽

신민요 계통이라서 장단의 변화도 없지만 사설 만큼은 매우 의미 심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