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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르고 나면 남는 재들 양나심

생각나, 이때 정말 웃겼는데 무슨 말을 해도 재밌었지 온갖 바보 같은 짓은 다 하고 가끔 그립기도 해 또 이렇게 생각나는 거 보면 이루지 못한 마음이 어디 있을까 그냥 너랑 내가 있었고 타오르고 나면 남는 재들 흐르는 바람과 묵묵한 돌덩이 그때와 지금, 또다시 너와 나 나도 알아 이게 미련이라는 거 무슨 말을 해도 안 되겠지 온갖 바보 같은 짓은 다 했으니

hey, wilson 양나심

오늘은 진짜 쉬는 날인데떨어진 곳은 외딴 무인도낯선 파도가 가져다주는 건고요와 평화, 시린 외로움편하게 잠들지도 못하는지치지 않는 쓸쓸함으로hey, wilson오늘도 그저 그래텅 비어있지만 모든 게 다 있어hey, wilson뭐라고 말 좀 해봐필요한 건 없지만 모든 게 모자라그냥 파도나 보고 있을 뿐이지그냥 파도나 보고 있을 뿐이야가라앉은 감정들이 보...

P의 이별 양나심

어느 날 문득, 난데없이그때가 생각날 때가 있어그럼 난 덜컥 떠오른 너를다급하게 숨기기 바빠우리는 돌연, 예기치 않게쌓아 놓은 진심에 깔려버렸지아니다, 어쩌면 너는 이미다 정리해 뒀을지도 몰라마음을 치우지 못한 건그래, 그러고 싶지 않아서예고 없이 네가 떠오른 건맞아, 한가로운 이별이라서그렇게 남겨둘 수만 있다면일단 다시 덮어둘게그러다 불쑥, 후회도 ...

사랑으로 버텨진다면 양나심

허무로 점철된 하루 끝자락에서회의로 도망친 내일의 모퉁이로경험은 된다면 어제로 남겨두자무지와 깨달음은 깊지 않으니까이 모든 것들이 사랑으로 버텨진다면침몰하는 순간까지 그대를 안을게요이 모든 것들이 사랑으로 버텨진다면추락하는 순간까지 눈 감지 않을게요지금 난 못 보던 꽃을 꺾었어요좋아하는 향기가 이제 생겼거든요아무렴 이해는 오해를 그려내니해가 뜨면 죽는...

Lost Christmas 양나심

Oh, Mr. Grinch크리스마스를 훔쳐 가줘앙상한 트리 밑에나를 데려가 줘Oh, Mr. Grinch돌아보지 말고 도망가 줘차가운 동정으로나를 구원해 줘눈이 오지 않길 빌어이번엔 덜 예뻤으면 좋겠어신디는 자고 있으니마음이 흔들릴 일도 없어작고 조용한 마음을 가진나를 만나러 와Oh, Mr. Grinch크리스마스를 훔쳐 가줘앙상한 트리 밑에나를 데려가 ...

아주 조금 양나심

아니에요 힘들긴요남들도 다 버티잖아요아, 이거 안 아팠어요잘 보이지도 않는데요 뭐아주 조금, 따가웠을 뿐이에요이 소금같이 작은 일이 너무 쓰라려바닥에 주저앉아 엉엉 울어버리려고이 먼지처럼 작은 일에 숨이 막혀서애꿎은 허공만 휘저으며 서 있으려고나는 오늘도 이 작은 것들에온전히 죽어가는구나오늘 날씨 정말 좋네요이런 날 놀러 나가야 하는데비 오는 날도 좋...

바보의 왕 양나심

맞아, 다 바보들이야헤맬 걸 알면서도또 다시 사랑하려 하잖아순간 마음이 저릿하니운명이라도 본 듯정말 바보들이 맞다니까그래도 우린 사랑해야 해운명을 믿는 척이라도 해바보가 되려고 노력해야 해사랑을 핑계로솔직함을 배우고운명을 핑계로시작을 쫓아지난 사랑을 아쉬워하고스쳐 갈 화살을 기다리는어린 바보들을 위하여벌써 무서울 수도 있지만알잖아 우리는 끝이 아니라시...

마틸다 양나심

들린다면 열어주세요당신의 외로움으로 나를 구원해 주세요이 폭풍이 사랑이라면고요함으로 나를 붙잡아주세요인생은 항상 이렇게 힘든가요지금이 지나면 달라질까요오늘이 마지막이라면나를 죽이는 법을 알려줘요다 그렇게 사는 거잖아요누구나 따라가기 바쁘지만사랑 아니면 죽음, 그게 전부에요나는 사랑하고 싶어요나는 살고 싶어요보인다면, 안아주세요운명을 믿는다면 나도 믿어...

열차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양나심

저 지하철을반대로 탔나 봐요역이 지나갈수록멀어져만 가네요여기서 내리면어디로 가야 할까요오늘은 진짜 일찍자려고 했는데이럴 줄 알았으면그렇게 뛰지 말걸역 앞에 있던예쁜 카페나한 번 들어가 볼걸내 하루 중에가장 바쁜 곳이에요사람은 많은데이렇게 조용하네요창문 밖은 온통새까만 벽이에요덜컹이는 기차만나를 달래주네요이럴 줄 알았으면비집고 타지 말걸바닥만 보는이 사...

어떻게 하니? S.N.A

이렇게 쉽게 눈물이 흘러 어떻게 너를 보낼 수 있을런지 아직 남은 마음을 모두 지워버리려 애써 웃어도 지워지지 않는데 이미 익숙해 버린 너로 인해 변한 나 한참동안은 난 어색할지도 몰라 너무 아파 울다가 눈물도 마르면 어떻게 하니 어떻게 한동안 아파하면 지워지겠지 아픈 만큼 난 미안해서 울거야 사랑해서 채운 시간보다 더 오래 눈물 나면

어떻게 하니? S.N.A

이렇게 쉽게 눈물이 흘러 어떻게 너를 보낼 수 있을런지 아직 남은 마음을 모두 지워버리려 애써 웃어도 지워지지 않는데 이미 익숙해 버린 너로 인해 변한 나 한참동안은 난 어색할지도 몰라 너무 아파 울다가 눈물도 마르면 어떻게 하니 어떻게 한동안 아파하면 지워지겠지 아픈 만큼 난 미안해서 울거야 사랑해서 채운 시간보다 더 오래 눈물 나면

어떻게 하니? 에스.엔.에이(S.N.A)

이렇게 쉽게 눈물이 흘러 어떻게 너를 보낼 수 있을런지 아직 남은 마음을 모두 지워버리려 애써 웃어도 지워지지 않는데 이미 익숙해 버린 너로 인해 변한 나 한참동안은 난 어색할지도 몰라 너무 아파 울다가 눈물도 마르면 어떻게 하니 어떻게 한동안 아파하면 지워지겠지 아픈 만큼 난 미안해서 울거야 사랑해서 채운 시간보다 더 오래 눈물 나면

어서 말을 해 손호영

해 (어서 말을 해) 어서 말을 해 (어서 말을 해) 어서 말을 해 (어서 말을 해) 더 늦기 전에 (더 늦기 전에) 어서 말을 해 (어서 말을 해) 어서 말을 해 (어서 말을 해) 어서 말을 해 (어서 말을 해) 더 늦기 전에 손호영) 흔적 없는 거리거리마다 (거리마다) 말 못하는 사람들뿐이야 정만 주면 무슨 소용 있나 가고 나면

뜨겁게 하라 자보 아일랜드

굳이 왜 넌 한껏 달궈진 채 우릴 흔들어 놓는가 평온과 진부의 경계로 들어오라 그 곳으로 가는 건 식은 가슴이 남는 것 내가 널 데우겠어 내가 가진 이 열기로 뜨겁게 하라 꿈을 꾸는 자 전력을 다하라 이미 넌 그 안에 있다 그대, 아니 세상 모두가 아낌없이 꾸게 하라 꿈을 버린 자 다시 시작하라 아직 넌 타오르고 있다 식어버린

뜨겁게 하라 자보아일랜드

굳이 왜 넌 한껏 달궈진 채 우릴 흔들어 놓는가 평온과 진부의 경계로 들어오라 그 곳으로 가는 건 식은 가슴이 남는 것 내가 널 데우겠어 내가 가진 이 열기로 뜨겁게 하라 꿈을 꾸는 자 전력을 다하라 이미 넌 그 안에 있다 그대, 아니 세상 모두가 아낌없이 꾸게 하라 꿈을 버린 자 다시 시작하라 아직 넌 타오르고 있다 식어버린 그대의

연탄 한장 안치환

삶이란 나 아닌 다른 이에게 기꺼이 연탄 한장 되는 것 방구들 싸늘해지는 가을녘에서 이듬해 봄 눈 녹을때까지 해야 할 일이 그 무엇인가를 분명히 알고 있다는 듯이 제 몸에 불이 옮겨 붙었다면 하염 없이 뜨거워지는 것 온몸으로 사랑하고 나면 한덩이 재로 쓸쓸히 남는 게 두려워 나는 그 누구에게 연탄 한장도 되려 하지

연탄 한 장 안치환

연탄한장 삶이란 나 아닌 다른이에게 기꺼이 연탄 한 장 되는 것 방구들 싸늘해지는 가을 녘에서 이듬해 봄 눈 녹을 때까지 해야 할 일이 그 무엇인가를 분명히 알고 있다는 듯이 제 몸에 불이 옮겨 붙었다하면 하염없이 뜨거워지는 것 온 몸으로 사랑하고 나면 한 덩이 재로 쓸쓸히 남는 게 두려워 나는 그 누구에게 연탄 한 장도 되려하지 못했나보다

그리움 이소진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시간들이 길게 흘러가고 그대와 함께했었던 추억들이 아련하게 떠올라요 이젠 끝이라고 말해도 그리움이 남아서 더 보고 싶어 아련한 이별 그대와의 이별 내 마음에 남는 아픔 이제 끝이라 해도 그리움에 네가 생각나면 오늘도 난 밤새 뒤척이네 시간이 지나고 나면 괜찮을까 정말 괜찮을까 이제는 그러지 못한 내 마음이 아련하게 떠올라요 이젠 잊지

낮잠 (Nap) (Feat. 폴킴) 몰리디 (Molly.D)

잠이나 자자 남는 건 피로뿐이니 남들 다 일할 때 몰래 자서 더 달콤해 Sweet dreams 아침밥이라는 건 어느샌가 내게 사라져 갔지 다 씻고 나오면 어서 서둘러 챙겨 나가야 하니 붐빈 만원 지하철 내리는 사람은 하나도 없이 계속 더 타기만 해 내 머릿속 안에 있는 고민들과 너무나 비슷해 나와 역 앞에서 산 커피는 너무 뜨거워 또 늦겠어

평행우주 (Feat. SHIRT (셔츠)) Chan (찬)

평행우주 속에 집 지었어 대충 때우고 밖에 나가 작업하려고 여긴 참 맑아 커피 테이크아웃 얼음도 많이 줘 어느새 훅 지나가버린 몇 개월 너가 하라던 운동도 시작했어 이별 노래 없었는데 네 덕이야 이건 참 고마워 근데 시간이 너무 안가 묵묵하게 기다렸고 네 소식 다 끊었는데 너가 없어지면 어때 바뀐 건 없는데 여전히 우린 지구 안에 괜찮아질 거야 좀만 웃자 틈만 나면

K의 하루 녹색지대

언제나 바쁜 시간 출긴 길에 매일매일 지나치는 그 골목 된장찌개 백반집 이리저리 밟히는 신발처럼 내 얼굴마저 찡그러져 지하철을 타고 가는 길 이도 못 닦고 세수는 대충하고 아침도 못먹고 머리는 헝클어져 이젠 정말 지칠때도 됐는데 장가는 가야겠고 쥐꼬리만한 월급 외상값 떼고 나면 남는 건 빈봉투만 이젠 정말 어쩔 수가 없는데 내 목을

야화 Minimum Remix (Bonus Track) Rocket Diary

야화 타오르고 부딪히고 부서질 것 같아 말라가고 엇나가고 불타오르지 타오르고 타오르고 좀 더 갖고 싶어 둘만의 곳 둘만의 꽃 우린 음악이 돼 한밤이고 새벽이고 엉켜버린 지구 아득하고 가득하고 사막 같은 공기 타오르고 타오르고 타오르고 둘만의 꽃 너는 음악이야 타오르고 타오르고 타오르고 둘만의 꽃 우린 음악이야 좀 더 갖고 싶어 좀

야화 Minimum Remix (Bonus Track) 로켓 다이어리

타오르고 부딪히고 부서질것 같아 말라가고 엇나가고 불타오르지 타오르고 타오르고 좀 더 갖고 싶어 둘만의 곳 둘만의 꽃 우린 음악이 되 한밤이고 새벽이고 엉켜버린 지구 아득하고 가득하고 사막같은 공기 타오르고 타오르고 타오르고 둘만의 꽃 너는 음악이야 타오르고 타오르고 타오르고 둘만의 꽃 우린 음악이야 좀 더 갖고 싶어 좀 더 갖고 싶어 조금 더 타 올라 부딪혀

실화 케이윌 (K.Will)

♬ 눈을 감아도 또 니가 보이고 길을 걸어도 또 너만 생각나 오늘 하루도 난 너를 빼고 나면 하나도 남는 게 없어 아무것도 없어 왜 몰랐을까 지쳐가는 널 왜 난 그 때 알지 못했을까 참 많이 너를 사랑한다 너 하나만 사랑한다 다 지나고 나면 괜찮을 줄 알았는데 왜 내 전부였단 걸 몰랐을까 ♬ 한번 더 너를 안아줬다면

실화 케이윌

♬ 눈을 감아도 또 니가 보이고 길을 걸어도 또 너만 생각나 오늘 하루도 난 너를 빼고 나면 하나도 남는 게 없어 아무것도 없어 왜 몰랐을까 지쳐가는 널 왜 난 그 때 알지 못했을까 참 많이 너를 사랑한다 너 하나만 사랑한다 다 지나고 나면 괜찮을 줄 알았는데 왜 내 전부였단 걸 몰랐을까 ♬ 한번 더 너를 안아줬다면

실화 (Inst.) 케이윌

눈을 감아도 또 니가 보이고 길을 걸어도 또 너만 생각나 오늘 하루도 난 너를 빼고 나면 하나도 남는 게 없어 아무것도 없어 왜 몰랐을까 지쳐가는 널 왜 난 그 때 알지 못했을까 참 많이 너를 사랑한다 너 하나만 사랑한다 다 지나고 나면 괜찮을 줄 알았는데 왜 내 전부였단 걸 몰랐을까 한번 더 너를 안아줬다면 지금의 우린 달라졌을까 참

야화 로켓 다이어리

타오르고 타오르고 좀 더 갖고 싶어 둘만의 곳 둘만의 꽃 우린 음악이 되 한밤이고 새벽이고 엉켜버린 지구 아득하고 가득하고 사막같은 공기 타오르고 타오르고 타오르고 둘만의 꽃 너는 음악이야 타오르고 타오르고 타오르고 둘만의 꽃 우린 음악이야 좀 더 갖고 싶어 좀 더 갖고 싶어 조금 더 타올라 부딫혀 엉커벼린 지구

야화 로켓 다이어리(Rocket Diary)

타오르고 타오르고 좀 더 갖고 싶어 둘만의 곳 둘만의 꽃 우린 음악이 되 한밤이고 새벽이고 엉켜버린 지구 아득하고 가득하고 사막같은 공기 타오르고 타오르고 타오르고 둘만의 꽃 너는 음악이야 타오르고 타오르고 타오르고 둘만의 꽃 우린 음악이야 좀 더 갖고 싶어 좀 더 갖고 싶어 조금 더 타올라 부딫혀 엉커벼린 지구

야화 Rocket Diary

타오르고 타오르고 좀 더 갖고 싶어 둘만의 곳 둘만의 꽃 우린 음악이 되 한밤이고 새벽이고 엉켜버린 지구 아득하고 가득하고 사막같은 공기 타오르고 타오르고 타오르고 둘만의 꽃 너는 음악이야 타오르고 타오르고 타오르고 둘만의 꽃 우린 음악이야 좀 더 갖고 싶어 좀 더 갖고 싶어 조금 더 타올라 부딫혀 엉커벼린 지구 너는

뜨겁게 하라 자보 아일랜드

굳이 왜 넌 한껏 달궈진 채%D 우릴 흔들어 놓는가%D 평온과 진부의 경계로 들어오라%D 그 곳으로 가는 건 %D 식은 가슴이 남는 것%D 내가 널 데우겠어 내가 가진 이 열기로%D 뜨겁게 하라%D 꿈을 꾸는 자 전력을 다하라%D 이미 넌 그 안에 있다%D 그대, 아니 세상 모두가%D 아낌없이 꾸게 하라%D 꿈을 버린 자 다시 시작하라

숨바꼭질 이적

널 찾아 하루종일 헤매고 있어 어느새 집에 돌아갈 시간인데 꼭꼭 숨었니 머리카락 하나 보이지 않아 서산에 뉘엿뉘엿 넘어가는 해 반바지 맨다리에 닿는 찬바람 깜깜해지기 전에 어서 나와 같이 돌아가 난 무서워져 놀이터에 혼자 남는 건 너무도 두려워 장난치지 말고 나타나 이제 제발 돌아와 줘 사라져간 그대 울음이 터질 것 같아 당장 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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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찾아 하루종일 헤매고 있어 어느새 집에 돌아갈 시간인데 꼭꼭 숨었니 머리카락 하나 보이지 않아 서산에 뉘엿뉘엿 넘어가는 해 반바지 맨다리에 닿는 찬바람 깜깜해지기 전에 어서 나와 같이 돌아가 난 무서워져 놀이터에 혼자 남는 건 너무도 두려워 장난치지 말고 나타나 이제 제발 돌아와 줘 사라져간 그대 울음이 터질 것 같아 당장 내게

그대는 내 마음 아는지 한대수

거리 위엔 사람들도 많지만 오고 가는 마음 하는 수 없이 아무리 봐도 알 수 없는 그대 그대는 내 마음 아는지 사랑이란 꿈과 같아 하지만 가고 나면 남는 건 하나 없이 아무리 봐도 알 수 없는 그대 그대는 내 마음 아는지 그대는 내 마음 아는지 그대는 내 눈물 아는지

사랑은 꽃잎 위에 이슬처럼 성민호

지 아무리 보기가 싫고 미워했던 사람도 한번보고 두번보고 세번을 보면 미워졌던 사람도 싫어졌던 사람도 마음이 변해서 다가서게 되더라 사랑하는 사람을 미워 말아요 인연으로 만난 사람 미워말아요 사랑으로 만나서 미움으로 돌아서면 둘 모두다 남는 것은 아픔 뿐이야 인생이란 피고 지는 한순간의 꽃처럼 잠시왔다 머물다가는 사랑 또한 인생에서 잠시 머무는 한순간에 스쳐가는

숨바꼭질 wlrtitdb 이적

널 찾아 하루종일 헤매고 있어 어느새 집에 돌아갈 시간인데 꼭꼭 숨었니 머리카락 하나 보이지 않아 서산에 뉘엿뉘엿 넘어가는 해 반바지 맨다리에 닿는 찬바람 깜깜해지기 전에 어서 나와 같이 돌아가 난 무서워져 놀이터에 혼자 남는 건 너무도 두려워 장난치지 말고 나타나 이제 제발 돌아와 줘 사라져간 그대 울음이 터질 것 같아 당장 내게

불멍 (Feat. HYUN SEO) Vahn

이제는 태울 것 조차 없는 느낌인 걸까 아니면 욕심이었던 걸까 우리를 태워버려도 남는 게 있는 걸까 우린 여기까지인 걸까 언제 꺼질지 모를 저 불씨들처럼 까맣게 타버리고 만 잿더미처럼 기다림 끝에 무언가 있다는 걸 믿기엔 아직 부족했던 걸 너도 내 마음과 같을까 우리 둘 사이 남은 건 정뿐이 없네 그것만으로 잇긴 불안해진 관계 너도 혹시 나와 같은 마음이었을까

BURNING 박지민

내 심장은 붉게 타오르고 있어 타오르고 있어 Cuz I feel like Burning 멈추지마 좀 더 널 원하고 있어 널 원하고 있어 워 오오오오오 Burning! 내 심장은 붉게 타오르고 있어 타오르고 있어 Cuz I feel like Burning 멈추지마 좀 더 널 원하고 있어 널 원하고 있어 워 오오오오오

시인의 마을 최준혁

새털구름 흘러가는 무지개 걸쳐있는 동네 아름다운 세상은 노래 속에나 있네 시인이 사는 그 마을 비가 새는 지붕아래 작은 참새들 날개가 젖어 날지 못하나 무너진 담장 아래 여윈 고양이 배가 고파 울지 못하나 새털구름 흘러가는 코스모스 길 나있는 동네 아름다운 세상은 TV 속에나 있네 거짓으로 가득 찬 식어버린 아궁이 속 희뿌연 재들

달의 도시 Artea 소녀지몽

푸른 달이 떠오른 이 밤 너와 함께 하고 싶은 나의 기분은 지금도 뜨겁고 환하게 타오르고 있는걸 격해지는 나의 이 고동 두근대는 내 마음이 지금 너도 나와 같다면 이 밤을 시작해보는거야 Blue Blaze 화려한 이 밤의 축제 Blue Blaze 리듬속에 몸을 맡겨보자 Blue Blaze 이 밤이 지나고 나면 모든게 끝날 것처럼 Blue Blaze 뜨거운

시간이 답이다 ISAAC WEB

눈물이 흐른다, 이유 없이도 밥을 먹어도, TV를 봐도, 거리를 걸어도 갑작스레 공허해지고 가슴이 답답해져 이게 대체 왜 이런 건지 모르겠어 너의 자리, 눈물로 가득 채워진 건가 봐 슬픔도, 아픔도 이젠 느낄 수 없는데 왜 이렇게 마음이 비어만 가는지 슬픔이 지나가고 나면 이런 기분일까 아픔이 지나가고 나면 이런 상태일까 시간이 모든 걸...

당신의 촛불이 되어 이시안

당신의 촛불이 되어 당신의 사랑이 되어 당신의 열정이 되어 기쁘게 타오르고 싶어요 당신이 그랬던 것처럼 당신이 자신을 바쳐서 당신이 끝까지 태워서 자신을 온전히 주셨듯 이제는 나 자신 바쳐 이제는 나 자신 태워 이제는 당신을 위한 당신의 촛불 되고 싶어 당신이 불씨를 놓아 당신이 사랑을 놓아 제 마음 태워 주시니 사랑의 기쁨 느낍니다 이것은 희생

Blue Blaze 제스트레이브(Zest:rave)

푸른 달이 떠오른 이 밤 너와 함께 하고 싶은 나의 기분은 지금도 뜨겁고 환하게 타오르고 있는걸 격해지는 나의 이 고동 두근대는 내 마음이 지금 너도 나와 같다면 이 밤을 시작해보는거야!

Blue Blaze (Inst.) 제스트레이브(Zest:rave)

푸른 달이 떠오른 이 밤 너와 함께 하고 싶은 나의 기분은 지금도 뜨겁고 환하게 타오르고 있는걸 격해지는 나의 이 고동 두근대는 내 마음이 지금 너도 나와 같다면 이 밤을 시작해보는거야!

네 생각이 나를 괴롭히지는 못하는 것 같아요 (Hawaiian Ver.) 취향상점 (Tasty Shop)

난 지금 뭐랄까 나쁘지 않은 기분 뭐랄까 좋지도 않지만 네 생각이 나를 괴롭히진 못하는 것 같아요 후회는 없지만 아쉬움이 남는 걸 뭐랄까 사랑은 했지만 네 생각이 나를 괴롭히지는 못하는 것 같아요 생각 중 생각 중 너는 나를 생각 중인 생각 중 생각 중 멍하니 침대에 앉아 생각 중 생각 나는 너를 생각하는 중 이런 웃긴 날 좀 봐요, 내 꼴이 말이 아니에요

Wish You Love 밤신사

머리 위에 석양이 타오르고 불빛들은 어디론가 흘러가네 우리는 아무데도 가지 않는데 바람이 휘파람을 불어도 내방엔 촛불 하나 없어서 아무것도 흔들리지가 않네 들리는 노랫소리 달콤한데 내맘에 검은 강이 넘쳐흘러서 그대까지 잠겨 버릴 것만 같애 머리 위에 석양이 타오르고 불빛들은 어디론가 흘러가네 우리는 아직 여기 남아있는데 wish

나 주의 향기되어 임석인

나주의 향기 되어 날아가고 싶어라 메마른 곳에 머물러 향내 내고 싶어라 그 곳에서 생명을 소생시키고 사랑의 향기를 토해내고 싶어라 나주의 촛불 되어 타오르고 싶어라 어두운 곳에 찾아가 비취이고 싶어라 그 곳에서 사랑을 느끼게 하고 찬란한 빛으로 타오르고 싶어라 나주의 편지되어 찾아가고 싶어라 아름다운 소식을 전파하고 싶어라 우리들의 허물을 사하시려고 생명 바쳐

노을 김태화

노을이 지네 노을이 지네 그대와 함께 정들던 길목에 노을이 지네 노을이 지네 희미한 빛이 우리들을 감싸네 그대도 내 마음에 저 노을처럼 타오르고 내 인생을 그대 위하여 기도하면서 살고싶어 노을이 지네 노을이 지네 희미한 빛이 이 세상을 감싸네 그대도 내 마음에 저 노을처럼 타오르고 내 인생을 그대 위하여 기도하면서 살고싶어 노을이 지네

노을 정훈희 And 김태화

노을이 지네 노을이 지네 그대와 함께 떠나가는 길목에 노을이 지네 노을이 지네 신비한 빛이 우리들을 감싸네 그대는 내 마음에 저 노을처럼 타오르고 내 인생은 그대위하여 기도하면서 살고 싶어 노을이 지네 노을이 지네 신비한 빛이 이 세상을 감싸네 그대는 내 마음에 저 노을처럼 타오르고 내 인생은 그대위하여 기도하면서 살고 싶어 노을이 지네 노을이 지네 신비한

작가미정 신인류

천천히 오가는 대화 속에 남는 단어는 몇 개 일까요 구석진 자릴 앉아 커피를 마셔 그대의 일부 식지 않도록 더 이상 내 얘기가 아니었던 황급히 쓰는 결말 끝에서 빼 먹은 구절이 또 생각이 나면 그 다정을 어찌 지나칠까요 담담했던 저 하늘 끝으로 내게 왠지 비가 또 올 것 같죠 그대 노곤히 풀린 몸에 맡겨 이내 슬프진 않겠구나

일탈 The Goose!

눈치 보며 살아온 날들 내다 버린 꿈을 좇기엔 늦었나 생각이 들 때면 다들 괜찮다더라 조금 천천히 꿈을 좇는 것뿐이야 거짓말처럼 지나가는 시간들 후회하기 전 나는 어쩌면 좋나 인생이 덧없이 시들기 전에 타오르고 싶어 이건 너와 나의 꿈을 향해서 나아가는 작은 일탈이야 오늘따라 날이 흐려서 비가 올 것 같아 우산을 챙겼어 흙탕물이 잔뜩 내 앞길 막는데 내겐 나아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