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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김치찌개 이정구

오늘은 엄마가 열무김치로 해주었던 김치찌개가 너무나 생각이 나는구나 너무나 먹고 싶구나 그 흔한 돼지고기 한 점도 없고 어떤 양념을 넣은 지도 모르는 그 어떤 맛 집에서도 먹을 수 없던 우리 엄마 열무김치찌개 종가집 김치 한 봉지에 다시다도 좀 넣어보고 어디서 들은 것 같은 기억에 설탕도 좀 넣어보지만 결국 그 맛은 아니구나 어제는

열무김치찌개 (Other Lyrics Ver.) 이정구

오늘은 엄마가 열무김치로 해주었던 김치찌개가 너무나 생각이 나는구나 너무나 먹고 싶구나 그 흔한 돼지고기 한 점도 없고 어떤 양념을 넣은 지도 모르는 그 어떤 맛 집에서도 먹을 수 없던 우리 엄마 열무김치찌개 종가집 김치 한 봉지에 조미료도 좀 넣어보고 어디서 들은 것 같은 기억에 설탕도 좀 넣어보지만 결국 그 맛은 아니구나 어제는

이래지고 이정구

얼굴은 점점 더 커져가고 몸은 점점 더 불어가고 생각은 점점 더 없어지고 성격은 점점 더 더러워지고 머린 점점 나빠지고 머리 숱은 없어지고 나인 들어가고 빚은 늘어나고 여잔 멀어지고 통하지 않고 눈은 높아지고 고집은 세지고 잘난 줄 알고 이래지고 머린 점점 나빠지고 머리 숱은 없어 지고 고민은 많아지고 담밴 늘어가고 친군 멀어지고 무뎌지고 다들...

파도 이정구

가끔 네가 생각 나곤 해 그리운 맘은 아니지만 멍한 생각에 그럼 괜한 후횔 하곤 해 서툰 마음에 철 없었던 헛된 고백들 우리를 있게 한 네 친구의 홈피에서 우연히 보게 된 너의 사진 결혼을 한다는 건 몇 해 전에 들었는데 어느새 아이의 엄마가 됐네 우리를 있게 한 네 친구의 홈피에서 우연히 보게 된 너의 사진 결혼을 한다는 건 몇 해 전에 들...

낮술 이정구

지겨운 장마 지겨운 일상 문득 생각난 그 아이 이름 서먹했었던 우리 사이를 새롭게 해준 늦여름 낮술 터질듯한 심장소리 거부할 수 없던 느낌 미칠듯한 불안함과 죽을 것 만 같던 두려움 지겨운 장마 지겨운 일상 지금은 없는 그 아이 낮잠 누구보다 더 설레었지만 말할 수 없던 늦여름 낮술 터질듯한 심장소리 거부할 수 없던 느낌 미칠듯한 불안함과 죽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