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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그 사람이 조미미

지금도 사람이 생각이 나요 행복을 빌어주며 떠나간 사람 숭고한 사랑 앞에 감추던 눈물 새하얀 가슴에 멍이 들까봐 행복을 빌어주며 떠나간 사람 지금도 사람이 생각이 나요 지금도 사람이 생각이 나요 행복을 빌어주며 떠나간 사람 숭고한 사랑 앞에 감추던 눈물 새하얀 가슴에 멍이 들까봐 행복을 빌어주며 떠나간 사람 지금도 사람이 생각이 나요

당신의 모습 조미미

아름답던 시절이 그리워질 때 아롱진 눈망울에 떠오르는 당신의 모습 잊어야 했었기에 미련 없이 잊었는데 또다시 떠오르는 당신의 모습이 그리워요 보고파요 꿈과 같은 옛날이 무지개처럼 지금도 내 가슴에 살아있는 당신의 모습 어차피 못 올 사람 생각하면 무엇 하나 차라리 눈을 감고 잊어야 하지만 그리운 걸 어떡해요

무정한 나룻터 조미미

무정한 나룻터 - 조미미 나룻터에 홀로 앉아 울었습니다 버들 속가지 잡고 울었습니다 닻 내린 뱃간에 노을이 지면 무정한 사람이 더욱 그리워 옷고름 찢으면서 울었습니다 간주중 임을 싣던 나룻배가 무정합니다 노를 젓던 사공님이 야속합니다 나룻터 들국화 피기도 전에 쓰라린 이별에 시들 줄이야 너무도 서러워서 울었습니다

당신의 마음 조미미

바닷가 모래밭에 손가락으로 그림을 그립니다 당신을 그립니다 코와 입 그리고 눈과 귀 턱 밑에 점 하나 입가에 미소까지 그렸지만은 아아 마지막 한가지 못그린 것은 지금도 알수 없는 당신의 마음 코와 입 그리고 눈과 귀 턱 밑에 점 하나 입가에 미소까지 그렸지만은 아아 마지막 한가지 못그린 것은 지금도 알수 없는 당신의 마음

길은 멀어도 조미미

멀어도 멀어도 길은 멀어도 님께 향한 내 마음은 아주 가까워요 수만 리 이국땅이 이끼에 쌓여도 첫사랑 그대만이 그대만이 그리워 그리워 흐느껴 웁니다 멀어도 멀어도 길은 멀어도 진정어린 내 마음속엔 그대 뿐이에요 지금도 그대를 잊지를 못하여 첫사랑 그대만이 그대만이 그리워 그리워 몸부림 칩니다

말해 주겠니 조미미

말해 주겠니 말해 주겠니 내가 못한 말을 말을 듣고 말을 듣고 나는 느껴볼테야 네가 나에게 니가 나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면 나는 가슴이 설레이겠지 나는 마음이 약해서 차마 하지 못한 말을 너는 말해 주겠니 말을 듣고 말을 듣고 나는 느껴볼테야 니가 나에게 니가 나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면 나는 가슴이 설레이겠지 나는 마음이 약해서 차마 하지

그 정 못잊어 조미미

그정 못 잊어 - 조미미 푸른 파도 갈매기도 정든 항구도 날이 새면 떠나간다 그리운 님을 두고서 못 다한 사랑 아쉬움만 남기고 떠나가지만 정 못 잊어 정 못 잊어 철새 따라 다시 오련다 간주중 님도 가고 배도 떠난 정든 항구엔 내 마음을 아는 듯이 보슬비만 내리네 못 다한 사랑 사연 속에 남기고 나는 가지만 정 못 잊어 정 못

임 그리워 조미미

임그리워 - 조미미 물어물어 찾아왔소 님이 계시는 곳 차가운 밤바람만 몰아치는데 님은 간곳이 없네 저 달보고 물어본다 님 계신 곳을 울며불며 찾아봐도 님은 간곳이 없네 간주중 물어물어 찾아왔소 님이 계시던 곳 차가운 밤바람도 멀어지는데 님은 보이지 않네 저 달보고 물어본다 님 계신 곳을 울며불며 찾아봐도 님은

임그리워 조미미

물어물어 찾아왔소 님이 계시든 곳 차거운 강바람만 몰아치는데 님은 보이지 않네 저 달 보고 물어본다 님 계신 곳을 울며불며 찾아봐도 님은 간 곳이 없네 물어물어 찾아왔소 님이 계시든 곳 차거운 밤바람도 멀어지는데 님이 오시지 않네 저 별보고 물어본다 님 계신 곳을 울며불며 찾아봐도 님은 간 곳이 없네

님 그리워 조미미

님 그리워 - 조미미 물어물어 찾아왔소 님이 계시던 곳 차가운 밤바람만 몰아치는데 님은 보이지 않네 저 달보고 물어본다 님 계신 곳을 울며불며 찾아봐도 님은 간곳이 없네 간주중 물어물어 찾아왔오 님이 계시던 곳 차가운 밤바람도 멀어지는데 님은 오시지 않네 저 달보고 물어본다 님 계신 곳을 울며불며 찾아봐도 님은

슬픔을 주지마오 조미미

불러봐도 불러봐도 님은 대답이없네 텅빈 내 가슴에 사랑만 주고 님은 떠나갔네 사랑한단 말 좋아한단 말 정녕코 진실이라면 하얀 내 마음에 까만 눈망울에 멍을 주지마오 슬픔을 주지마오 불러봐도 불러봐도 님은 대답이없네 텅빈 내 가슴에 사랑만 주고 님은 떠나갔네 사랑한단 말 좋아한단 말 정녕코 진실이라면 하얀 내 마음에 까만 눈망울에 멍을

진달래야 조미미

누가 심은 꽃이련가 무슨 사연이던가 진달래야 진달래야 사연 알 수 없구나 봄 가고 여름 가고 가을이 와도 나비의 사랑이 아쉬움에 너의 몸은 앙상하게 가지만 남아 있느냐 누가 심은 꽃이련가 무슨 사연이던가 진달래야 진달래야 사연 알 수 없구나 봄 가고 여름 가고 가을이 와도 나비의 사랑이 아쉬움에 너의 몸은 앙상하게 가지만 남아 있느냐

소문났네 조미미

소문났네 소문났네 앞집 처녀 소문났네 뒷마을 삼돌이와 뜨겁던 사랑이 온 동네 소문났네 밤마다 살짝궁 숨어 만나 마음을 꽃피운 사랑 소문이 났네 소문이 났네 꽃바람 타고 뜨겁던 사랑이 마음 준 사랑이 온 동네 소문났네 소문났네 소문났네 앞집 처녀 소문났네 뒷마을 삼돌이와 뜨겁던 사랑이 온 동네 소문났네 밤마다 살짝궁 숨어 만나 마음을

김포공항 조미미

밤이 피는 김포 공항 비가 내리고 시간은 자꾸 가는데 떠나갈 사람 너무나 아쉬워 한 마디 말도 못하네 빗물에 어리는 옛날 추억에 보내기 싫지만은 떠나갈 그사람 공항은 슬퍼 밤이 피는 김포 공항 비가 내리고 시간은 자꾸가는데 떠나갈 사람 너무나 아쉬워 한 마디 말도 못하네 빗물에 어리는 옛날 추억에 보내기 싫지만은 떠나갈 사람 공항은 슬퍼

이별은 하지말아요 조미미

저 멀리 걸어가는 모습이 3년 전에 떠나던 당신의 모습 머리를 매만지는 옆모습도 어쩌면 그렇게도 당신 닮았나 내 마음도 마음도 똑같은 기다림인데 우리 이제 다시 만나면 이별은 하지 말아요 저 멀리 걸어가는 모습이 3년 전에 떠나던 당신의 모습 머리를 쓸어 빗는 모습도 어쩌면 그렇게도 당신 닮았나 내 마음도 마음도 똑같은

눈물의 연평도 조미미

1) 조기를 담뿍 잡아 기폭을 올리고 온다던 배는 어이하여 아니오나 수평선 바라보며 이름 부르면 갈매기도 우는구나 눈물의 연평도 2) 태풍이 원수드라 한많은 사라호 황천간 얼굴 언제 다시 만나보리 해 저문 백사장에 모습 그리면 등대불만 깜박이네 눈물의 연평도

화물선 사랑 조미미

간다 간다 떠난 항구 안개 속에 항구 화물선 뱃머리에 매달리던 처녀 울지 마라 태종아 니가 울면은 매달리던 처녀가 다시 그립다 온다 온다 떠난 부두 사랑 맺힌 부두 두루막 옷소매에 백일홍을 그렸소 울지 마라 태종아 니가 울면은 백일홍 옷소매가 다시 그립다

추풍령 조미미

구름도 자고 가는 바람도 쉬어가는 추풍령 구비마다 한 많은 사연 흘러간 세월을 뒤돌아보는 주름진 얼굴에 이슬이 맺혀 모습 흐렸구나 추풍령 고개 기적도 숨이 차서 목메어 울고 가는 추풍령 구비마다 싸늘한 철길 떠나간 아쉬움이 뼈에 사무쳐 거치른 두 뺨 위에 눈물이 어려 모습 흐렸구나 추풍령 고개

꽃잎편지 조미미

흐르는 저 강물에 띄워보낸 꽃잎편지 고운사연 적어서 님에게 띄웁니다 아름다운 강마을에 버들잎이 싹이 틀 때 오신다는 님을 그리워 못잊어 띄어 보낸 첫사랑의 꽃잎편지 2.

그정 못잊어 조미미

푸른 파도 갈매기도 정든 항구도 날이 새면 떠나간다 그리운 임을 두고서 못다한 사랑 아쉬움만 남기고 떠나가지만 정 못잊어 정 못잊어 철새따라 다시 오련다 임도 가고 배도 떠난 정든 항구엔 내 마음을 아는 듯이 보슬비만 내리네 못다한 사랑 사연속에 남기고 떠나가지만 정 못 잊어 정 못 잊어 철새따라 다시 오련다

그리운 임아 조미미

흰구름 흘러가는 하늘을 보면 미소 띤 얼굴이 아~ 보일 듯한데 어느 하늘 아래 어느 하늘 아래 당신은 계시는가요 그립습니다 그립습니다 다시 만날 약속을 잊지 말아요 바람이 부는 길을 홀로 걸으면 사랑의 노래가 아~ 생각납니다 지금은 어느 곳에 지금은 어느 곳에 당신은 계시는가요 그리운 님아 그리운 님아 다시 만날 그날을

밤비의 블루스 조미미

1.어느 땐가 언젠가 비오던 그날 밤 그대와 단 둘이서 우산을 같이 받고 헤매던 그날 밤에 헤매던 그날 밤에 흘러간 추억 이 밤도 눈물에 젖는 비의 블루스 2.어느 땐가 언젠가 추억은 애달퍼 비오는 거리에서 행복을 서로 빌며 헤어진 그날 밤에 헤어진 그날 밤에 흘러간 추억 이 밤도 가슴에 젖는 비의 블루스

정자나무 조미미

해 지고 달이 뜨면 찾아오는 정자나무 사람 기다려 반겨주며 웃던 모습 말없이 두 손을 마주잡고 바라볼 때 사랑을 알았네 그리움을 느꼈네 아 그러나 지금은 떠나버린 사람 달이 가고 해가 가도 찾아오는 정자나무 사람 기다려 손을 들고 웃던 모습 다정한 목소리 가슴속에 들려줄 때 사랑을 알았네 그리움을 느꼈네 아 그러나 지금은 오지 않는 사람

꽃잎 편지 조미미

1.흐르는 저 강물에 띄워 보낸 꽃잎 편지 고운 사연 적어서 님에게 띄웁니다 아름다운 강마을에 버들잎이 싹이 틀 떄 오신다는 님을 그리워 못 잊어 띄워 보낸 첫사랑의 꽃잎 편지 2.노을진 저 강물에 띄워 보낸 꽃잎 편지 고운 순정 담아서 님에게 보냅니다 꽃이 피는 강마을에 뻐꾹새가 다시 오면 오신다던 님을 그리워 못 잊어 띄워

마음 약해서 조미미

마음 약해서 잡지 못했네 돌아서던 사람 혼자 남으니 쓸쓸하네요 내 마음 허전하네요 생각하면 얼마나 정다웠던가 나 혼자서 길을 가면 눈앞을 가려 뜨거운 눈물이 흘러내리네 마음 약해서 마음 약해서 나는 너를 잡지 못했네 마음 약해서 잡지 못했네 돌아서던 사람 혼자 남으니 쓸쓸하네요 내 마음 허전하네요 생각하면 얼마나 행복했던가

내가 미워요 조미미

외롭다고 손짓한 걸 몰랐습니다 춤추는 꽃잎만 바라보았지 꽃잎에 지는 이슬이 무얼 말한지 내 진정 몰라서 울었습니다 가슴에 숨은 사랑을 내 어이 몰랐던가 내 어이 몰랐던가요 손짓 미소가 사랑인 줄을 조용히 생각하니 내가 미워요 외롭다고 손짓한 걸 몰랐습니다 춤추는 꽃잎만 바라보았지 꽃잎에 지는 이슬이 무얼 말한지 내 진정 몰라서 울었습니다 가슴에 숨은

갈림길 조미미

당신은 이 길로 나는 저 길로 이제는 떠나야 한다 그리워도 보고파도 참고 살아야 한다 웃음도 미움도 끝나버려 남남이 되는 아아 아아 아아아 갈림길에서 손을 흔들었다 비 오는 날은 행복했었지 사랑을 맹서한 날 영원토록 변치말자던 너의 눈동자 지금은 추억만이 가득한 허전한 가슴 아아 아아 아아아 갈림길에서 손을 흔들었다

홍콩 아가씨 조미미

별들이 소근대는 홍콩의 밤거리 나는야 꿈을 꾸며 꽃 파는 아가씨 이 꽃만 사가시면 그리운 영난꽃 아~~ 꽃잎같이 다정스런 사람이면 가슴 품에 안겨 가고 싶어요 이 꽃을 사가세요 홍콩의 밤거리 사람 기다리며 꽃 파는 아가씨 오늘도 하나 남은 애달픈 영난꽃 아~~ 당신께서 사가시는 첫사랑 인연 오늘도 꿈을 꾸는 홍콩 아가씨

해지는 섬포구 조미미

해지는 섬포구 - 조미미 해 지는 섬 포구에 굴 따는 아가씨야 뱃사공 돌아온다 동백섬 아가씨야 정다운 인사말에 웃지만 말고 음~ 수줍은 마음을 수줍은 마음을 어기여차 어기여차 말을 해다오 간주중 해 저문 섬 포구에 소라 따는 아가씨야 낭군님 돌아온다 동백섬 아가씨야 알뜰한 인사에 수줍어 말고 음~ 연분홍 내 마음을 연분홍 내 마음을

임진각에서 조미미

두 눈을 꼭 감아도 눈에 삼삼 보이는 것은 모란봉 을밀대와 능라도 실버들 덧없는 세월은 주름살만 늘게 하는데 고향길 성묘길은 언제 열리나 아 오늘도 아 소식을 묻는다 임진각에서 두 귀를 꼭 막아도 귀에 쟁쟁 들리는 것은 대동강 뱃노래와 영명사 종소리 두고 온 고향산천 꿈 속인들 잊으랴만은 고향길 성묘길은 언제 열리나 아

옛봄이 그리워라 조미미

봄봄 봄봄 봄봄 새봄은 돌아왔건만 가신 그대 모습이 다시 그리워 진달래 피는 언덕 속삭이던 냇가에 봄이 오면 옛추억이 새롭습니다 봄봄 봄봄 봄 봄 봄 옛봄이 그리워라 봄봄 봄봄 봄봄 새봄은 돌아왔건만 허물어진 마음에 꽃필 그날은 들장미 꺾어 들고 노래하던 옛날 애달픈 모습은 간 곳이 어데 봄봄 봄봄 봄 봄 봄 옛봄이 그리워라

과거는 흘러갔다 조미미

1) 즐거웠던 날이 올 수 있다면 아련히 떠오르는 과거로 돌아가서 지금의 내 심정을 전해보련만 아무리 뉘우쳐도 과거는 흘러갔다 2) 잃어버린 님을 찾을 수 있다면 까맣게 멀어져간 옛날로 돌아가서 못다한 사연들을 전해보련만 아쉬워 뉘우쳐도 과거는 흘러갔다

미워하지 않으리 조미미

목숨 걸고 쌓올린 사나이의 첫사랑 그라스에 아롱진 님의 얼굴 피보다 진한 사랑 여자는 모르리라 눈물을 삼키며 미워하지 않으리 피에 맺힌 애원도 몸부림을 쳐봐도 떠나버린 님이 다시 올소냐 사나이 붉은 순정 여자는 모르리라 입술을 깨물며 미워하지 않으리

한강 조미미

한 많은 강가에 늘어진 버들가지는 어제밤 이슬비에 목메어 우는구나 떠나간 옛님은 언제나 오나 기나긴 한강 줄기 끊임없이 흐른다 흐르는 한강물 한없이 흐르건마는 목이 메인 물소리는 오늘도 우는구나 가슴에 쌓인 한을 누가 아나 구백 리 변두리를 쉬임없이 흐른다

짝사랑 조미미

1.아~~ 으악새 슬피 우니 가을인가요 지나친 세월이 나를 울립니다 여울에 아롱젖은 이즈러진 조각달 강물도 출렁출렁 목이 멥니다 2.아~~ 뜸북새 슬피 우니 가을인가요 잃어진 사랑이 나를 울립니다 들녘에 떨고 섰는 임자 없는 들국화 바람도 살랑살랑 맴을 돕니다

진고개 신사 조미미

진고개 신사 - 조미미 미련 없이 내뿜는 담배 연기 속에 아련히 떠오르는 여인의 얼굴은 별마다 새겨보는 별마다 새겨보는 아~ 진 고개신사 간주중 헝클어진 머리를 쓸어 올리며 언젠가 들려주던 여인의 노래를 소리 없이 불러보는 소리 없이 불러보는 아~ `진 고개신사

돌아가는 삼각지 조미미

삼각지 로타리에 궂은 비는 오는데 잃어버린 사랑을 아쉬워 하며 비에 젖어 한숨 짓는 외로운 사나이가 서글피 찾아왔다 울고 가는 삼각지 삼각지 로타리를 헤매도는 이 발길 떠나버린 사랑을 그리워 하며 눈물 젖어 불러 보는 외로운 사나이가 남 몰래 찾아왔다 돌아가는 삼각지

비 내리는 호남선 조미미

목이 메인 이별가를 불러야 옳으냐 돌아서서 이 눈물을 흘려야 옳으냐 사랑이란 이런가요 비 내리는 호남선에 헤어지던 인사가 야속도 하더란다 다시 못 올 날짜를 믿어야 옳으냐 속는 줄을 알면서도 속아야 옳으냐 죄도 많은 청춘이요 비 내리는 호남선에 떠나가는 열차마다 원수와 같더란다

울어라 열풍아 조미미

못 견디게 괴로워도 울지 못하고 가는 님을 웃음으로 보내는 마음 누구가 알아주나 기막힌 내 사랑을 울어라 열풍아 밤이 새도록 ~간 주 중~ 님을 보낸 아쉬움에 흐느끼면서 하염없이 헤매 도는 서러운 밤길 내 가슴의 이 상처를 누가 달래주리 울어라 열풍아 밤이 새도록

웬말인가요 조미미

바람이 불어올까봐 찬비가 내릴까봐 언제나 나만을 사랑해 주던 당신이었는데 잊으라시니 잊으라시니 이게 웬말인가요 잊을 수 없어요 잊지 못해요 마음 돌려 주세요 바람이 불어 올까봐 찬비가 내릴까봐 언제나 나만을 사랑해 주던 당신이었는데 잊으라시니 잊으라시니 이게 웬말인가요 잊을 수 없어요 잊지 못해요 마음 돌려 주세요

웬일인가요 조미미

바람이 불어올까봐 찬비가 내릴까봐 언제나 나만을 사랑해 주던 당신이었는데 잊으라시니 잊으라시니 이게 웬말인가요 잊을 수 없어요 잊지 못해요 마음 돌려 주세요 바람이 불어 올까봐 찬비가 내릴까봐 언제나 나만을 사랑해 주던 당신이었는데 잊으라시니 잊으라시니 이게 웬말인가요 잊을 수 없어요 잊지 못해요 마음 돌려 주세요

단골 손님 조미미

오실땐 단골손님 안오실땐 남인데 무엇이 안타까워 기다려지나 달콤한 말씀도 달콤한 말씀도 오실때는 좋았지만 안오시면 외로워지는 안오시면 외로워지는 아~~ 단골손님 그리워라 단골손님 오실땐 단골손님 안오실땐 남인데 어느새 정들었나 기다려지나 살며시 손을 잡던 살며시 손을 잡던 그날밤이 좋았기에 오늘밤도 기다려지는 오늘밤도 기다려지는

슬픈 연가 조미미

1.아무런 말도 없이 기약도 없이 저 멀리 떠나버린 당신이지만 얄미운 사람이지만 못다한 사랑이 미칠듯이 그리워서 아 ~ 아 ~ 오늘밤도 외로이 불러보는 슬픈 연가 2.무어라 말도 없이 야속하게도 저 멀리 떠나버린 당신이지만 얄미운 사람이지만 못다한 사랑이 속삭이고 싶어져서 아 ~ 아 ~ 오늘밤도 남몰래 느껴우는 슬픈 연가

왠 말인가요 조미미

바람이 불어 올까봐 찬비가 내릴까봐 언제나 나만을 사랑해 주던 당신이었는데 잊으라시니 잊으라시니 이게 웬 말인가요 잊을 수 없어요 잊지 못해요 마음 돌려주세요 바람이 불어 올까봐 찬비가 내릴까봐 언제나 나만을 사랑해 주던 당신이었는데 잊으라시니 잊으라시니 이게 웬 말인가요 잊을 수 없어요 잊지 못해요 마음 돌려주세요

봄날은 간다 조미미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으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맹세에 봄날은 간다 새파란 꽃잎이 물에 떠서 흘러가더라 오늘도 꽃편지 내던지며 청노새 딸랑대는 역마차 길에 별이 뜨면 서로 웃고 별이 지면 서로 울던 실없는 기약에 봄날은 간다

청춘을 돌려다오 조미미

청춘을 돌려다오 젊음을 다오 흐르는 내 인생에 애원이란다 못다한 사랑도 태산 같은데 가는 세월 잡을 수는 없지 않느냐 청춘아 내 청춘아 어딜 갔느냐 청춘을 돌려다오 젊음을 다오 흐르는 내 인생에 애원이란다 지나간 옛날도 어제 같은데 가는 세월 막을 수는 없지 않느냐 청춘아 내 청춘아 어딜 갔느냐

구름 조미미

철새처럼 날라서 어디로 가나 바람따라 흘러서 어디로 가나 내 사랑 그리움을 실어 보내고 님도 그리움을 보내 와 줄까 아 아 오늘도 가는 구름아 나그네 길 구만리 어디로 가나 정처 없이 흘러서 어디로 가나 가는 길 해 저물면 노을에 젖어 님도 옛노래를 불러나 줄까 아 아 오늘도 가는 구름아

외기러기 조미미

저 하늘가에 멀리 멀리 날아가는 기러기야 엄마 찾아 날으느냐 누굴 찾아 날으느냐 이 가슴에 꿈을 주던 꿈을 주던 사람을 못 잊어 기다리는 이 마음을 너만은 알겠지 알아 주겠지 저 구름가에 멀리 멀리 날아가는 기러기야 임을 찾아 날으느냐 누굴 찾아 날으느냐 이 가슴에 정을 남긴 정을 남긴 사람을 못 잊어

제주 아가씨 조미미

저 멀리 수평선에 님 떠나갈 때 갈매기도 흐느끼며 이별을 하네 구백 리 바다 멀리 떠난 사람아 온다는 한마디 잊을 수 없어 오늘도 기다리는 제주 아가씨 똑딱선 고동소리 멈추는 곳은 미련을 남기고 간 님 계시는 곳 구백 리 바다 멀리 떠난 사람아 온다는 언약이 야속스러워 눈물로 기다리는 제주 아가씨

잊을 수가 있을까 조미미

잊을 수가 있을까 잊을 수가 있을까 이 한밤이 새고 나면 떠나갈 사람 기나긴 세월 속에 짧았던 행복 서로가 사랑을 아쉬워하며 이별이 서러워서 우는 두 연인 잊을 수가 있을까 잊을 수가 있을까 새벽 안개 짙은 길을 울며 갈 사람 지나온 긴 세월에 뜨겁던 사랑 서로가 사랑을 아쉬워하며 미련에 흐느끼며 우는 두 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