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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워도 못 하고 하춘화

눈물만 남기고 슬픔만 주고 말도 없이 자취 없이 떠나버린 무정한 사람 아 아 왜 이다지 왜 이다지 미워도 못하고 어리석게 기다리나 행여나 하고 날 두고 혼자서 가버린 사람 미워해야 하는 건데 잊어야만 하는 건데 아 아 왜 이다지 왜 이다지 미워도 못하고 그리움에 기다리나 행여나 하고

멀어져간 사랑 하춘화

사랑이 이렇게도 가슴아픈줄 난 정말 몰랐었네 당신을 사랑하며 기다린세월 몇몇해던가 뜨거운눈물은 내가슴에 떨어지고 사랑은 사랑은 추억으로 남겨지네 불러도 대답없는 사람아 멀어져간 사람아 미워도 미워도 미워하지 말자 사랑했던 사람이 아니더냐 사랑이 이렇게도 가슴 아픈줄 난 정말 몰랐었네 당신을 사랑하며 기다린 세월 몇몇해던가 뜨거운 눈물은 내가슴에 떨어지고 사랑은

Yes Or No 하춘화

당신이 떠날 줄 알았다면 보내지 말 것을 사랑했기에 미워도 했고 맘에 없는 말도 했어요 좋으면 좋다 싫으면 싫다 그 말 한 마디 왜 말 못하고 왜 말 못하고 가버린 당신이 미워 당신이 내 곁을 떠난 뒤에 나는 알았어요 그리운 것을 외로운 것을 사랑이 무엇인가를 좋으면 좋다 싫으면 싫다 그 말 한 마디 왜 말 못하고 왜 말 못하고 가버린 당신은 바보 좋으면 좋다

간다는데 하춘화

(안 잡아 잡아 잡아 안 잡아) 간다는데 왜 잡아 간다는데 왜 잡아 잘 가라고 보내야지 (간다는데) 가슴 아픈 사연을 혼자서는 감추고 우는 바보 난 아니야 슬픈 바보 난 아니야 못난 바보 난 아니야 간다는데 간다는데 웃으면서 보내야지 간다는데 간다는데 손 흔들어 보내야지 안 잡아 잡아 잡아 안 잡아 갈 사람 간다는데

간다는데 (Inst.) 하춘화

(안 잡아 잡아 잡아 안 잡아) 간다는데 왜 잡아 간다는데 왜 잡아 잘 가라고 보내야지 가슴 아픈 사연을 혼자서는 감추고 우는 바보 나는 아니야 슬픈 바보 난 아니야 못난 바보 난 아니야 간다는데 간다는데 웃으면서 보내야지 간다는데 간다는데 손 흔들어 보내야지 안 잡아 잡아 잡아 안 잡아 갈 사람은 간다는데 (안 잡아

백일홍 하춘화

다핀 꽃이라면 꽃망울을 피우려마 다한 사랑이면 그 사랑을 피우려마 스쳐 가는 바람결에 석양마저 잠이 들면 임자 없는 백일홍이 밤이슬에 젖는구나 무슨 사연 한이 맺혀 그 꽃망울 피우고 긴긴 세월 기다리며 애수에 젖어있나

따로 따로 사랑(ange) 하춘화

내 마음의 전부를 뺏아간 사람 내 영혼의 전부를 뺏아간 사람 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사랑의 기로에 서있나 처음부터 맺을 사랑 젊음만 불태운 채로 몸은 몸대로 마음은 마음대로 따로따로 가버렸네 맺을 사랑이었나 (간주) 내 청춘의 전부를 뺏아간 사람 내 인생의 전부를 뺏아간 사람 아~ 미운 것도 고운 것도 아닌데 이토록

불효자는 웁니다 하춘화

불효자는 웁니다 - 하춘화 불러봐도 울어봐도 오실 어머님을 원통해 불러보고 땅을 치며 통곡해도 다시 올 어머니여 불초한 이 자식은 생전에 지은 죄를 엎드려 빕니다 (세월이 유수같다고 했습니다만 아무런 기약도 없이 부모님 곁을 떠났던 그 가슴 아픈 추억이 어제인 것처럼 눈에 선합니다만 그것이 정녕 삼십 년 전인가요 아니 오십 년 전인가요

돌아서선 울어도 하춘화

돌아서선 울어도 - 하춘화 돌아서선 울더래도 떠나는 당신을 가게 막아 놓고 울지는 않겠어요 가야할 길을 찾아 떠나신다면 가슴 아파도 말없이 보내 주련다 간주중 보내 놓고 울더래도 떠나는 당신을 가는 길 간다고 막지는 않겠어요 꿈같은 행복 찾아 가신다면은 괴로운 가슴 달래며 보내 주련다

꿈에본 내고향 하춘화

고향이 그리워도 가는 신세 저 하늘 저 산아래 아득한 천리 언제나 외로워라 타향에서 우는 몸 꿈에 본 내 고향이 마냥 그리워 고향을 떠나온지 몇몇 해던가 타관 땅 돌고 돌아 헤매는 이 몸 내 부모 내 형제를 그 언제나 만나리 꿈에 본 내 고향이 차마 잊어

잘 있거라 부산항 하춘화

잘있거라 부산항 - 하춘화 아~ 잘 있거라 부산 항구야 미쓰 킴도 잘 있어요 미쓰 리도 안녕히 온다던 기약이야 잊으랴만은 기다리는 순정만은 버리지마라 버리지마라 아~ 또 다시 찾아오마 부산 항구야 간주중 아~ 잘 있거라 부산 항구야 미쓰 킴도 잊겠소 미쓰 리도 잊어 만날 땐 반가웁고 그리워 해도 날이 새면 헤어지는 사랑이지만 사랑이지만

항구의 여자 하춘화

항구에서 만난 사람 항구에서 떠나 간 사람 수많은 사연 남기고 내 가슴을 스쳐 간사람 잊자 잊자 잊자 해도 잊을 수가 없어라 뱃고동 소리에 가슴 태우는 항구 항구의 여자 맺지 못할 인연이었나 머물다 간 사랑이었나 그리운 정만 남기고 멀리 멀리 떠나 간 사람 항구마다 사연도 많아 항구마다 이별도 많아 오늘도 그 사람 잊어 우는 항구 항구의 여자 다시 온다

한양 낭군 하춘화

한양 낭군 - 하춘화 초당에 불 밝히고 글을 읽어도 임 생각하다 보면 어느새 날이 밝네 한양이 멀다면은 얼마나 멀 쏜가 하기야 낭군인들 생각 없으랴 대장부 마음 하나 변치나 마오 간주중 밤마다 타는 가슴 참지 못하고 남몰래 울다 보면 베개만 흠뻑 젖네 야속한 생각이야 나라고 없겠소 그래도 낭군이라 생각하면은 사랑을 하고 싶소 섬기고 싶소

따로따로사랑 ◆공간◆ 하춘화

따로따로사랑-하춘화◆공간◆ 1)내마~음의~전~부~를~~뺏아간~~사람~~~ 내영~혼의~~전~부~를~~뺏아간~사람~~~ 아~~~아~~이러지도저러지도못~하~고~~ 사랑~의~~기로에서~있~나~~~~ 처~~~음~부~~~터~~못맺을~~사랑~~~~ 젊~음~만~~불~태운~채~로~~~~ 몸은~몸~대로~~~~마음은마~음대로~~~~ 따로

찔레꽃 하춘화

자주고름 입에 물고 눈물 흘리며 이별가를 불러주던 잊을 사람아 달뜨는 저녁이면 노래하던 동창생 천리 북창 북두성이 서럽습니다 작년 봄에 모여앉아 찍은 사진 하염없이 바라보던 즐거운 시절아

잘있거라 부산항 하춘화

1) 아- 잘있거라 부산항구야 미스김도 잘 있어요 미스리도 안녕히 온다는 기약이야 잊으랴만은 기다리는 순정만은 버리지마라 버리지마라 아- 또 다시 찾아오마 부산항구야 2) 아- 잘있거라 부산항구야 미스김도 잊겠오 미스리도 못잊어 만날 때 반가웁고 그리워해도 날이 새면 헤어지는 사랑이지만 사랑이지만 아- 또다시 찾아오마 부산항구야

아리랑 열두 고개 하춘화

아리랑 열두 고개 - 하춘화 아리랑 쓰리랑 아리랑 쓰리랑 아리랑 아리 쓰리 아리 쓰리 아리랑 쓰리랑 아리랑 꼬불 꼬불 첫째 고개 첫사랑을 잊어서 울고 불고 넘던 고개 꼬불 꼬불 둘째 고개 둘도 없는 님을 만나 정을 주고 받던 고개 꼬불 꼬불 셋째 고개 새마을운동 하려고 삽들고 넘던 아리랑 고개 꼬불 꼬불 넷째 고개 네가 네가 내 간장을

아리랑 열두고개 하춘화

아리랑 열두 고개 - 하춘화 아리랑 쓰리랑 아리랑 쓰리랑 아리랑 아리 쓰리 아리 쓰리 아리랑 쓰리랑 아리랑 꼬불 꼬불 첫째 고개 첫사랑을 잊어서 울고 불고 넘던 고개 꼬불 꼬불 둘째 고개 둘도 없는 님을 만나 정을 주고 받던 고개 꼬불 꼬불 셋째 고개 새마을운동 하려고 삽들고 넘던 아리랑 고개 꼬불 꼬불 넷째 고개 네가 네가 내 간장을

잘있거라 부산항 하춘화

아~ 아~ 잘있거라 부산항구야 미스김도 잘 있어요 미스리도 안녕히 온다는 기약이야 잊으랴 만은 기다리는 순정만은 버리지마라 버리지마라 아~ 아~ 또 다시 찾아오마 부산항구야 ~간주곡~ 아~ 아~ 잘있거라 부산항구야 미스김도 잊겠오 미스리도 못잊어 만날때 반가웁고 그리워해도 날이 새면 헤어지는 사랑이지만 사랑이지만 아~ 아~ 또다시 찾아오마

못잊을 강언덕 하춘화

잊을 강 언덕 - 하춘화 흐르는 별빛 아래 고요한 밤에 사랑을 기약하고 맹세를 걸던 그 강물 언덕 위에 다시 왔건만 그 모습 간 곳 없고 강물만 흘러가네 간주중 그 옛날 회상하며 고요히 앉아 깨어진 꿈을 안고 울어보지만 내 마음 그 사정을 서런 사정을 아무도 몰라주네 강물도 몰라주네

황성옛터 하춘화

황성옛터 - 하춘화 황성 옛터에 밤이 되니 월색만 고요해 폐허에 서런 회포를 말하여 주노라 아~ 가엾다 이내 몸은 그 무엇 찾으려고 끝없는 꿈의 거리를 헤매어 있노라 간주중 성은 허무러져 빈터인데 잡초만 푸르러 세상이 허무한 것을 말하여 주노라 아~ 외로운 저 나그네 홀로 잠 이뤄 구슬픈 벌레 소리에 말없이 눈물 져요

쌓인 정 하춘화

님이 아니면 잊었을 것을 그리움의 세월을 님 찾아왔던 길 님따라 왔던 길 지금도 잊어서 바람에 날리는 이슬 젖은 낙엽처럼 그렇게 그렇게 쌓인정을 잊을 수 있나요

물새한마리-전자음-★ 하춘화

하춘화ㅡ물새한마리-전자음-★ 1절~~~○ 외로이 흐느끼며 혼자 서있는 싸늘한 호숫가에 물새 한 마리 짝을지어 놀던 님은 어디로 떠났기에 외로이 서서 머나먼 저 하늘만 바라보고 울고있나 아~ 떠난님은 떠난 님은 오는데~@ 2절~~~○ 갈곳이 없어서 홀로 서있나 날저문 호숫가에 물새 한 마리 다정하게

한오백년 하춘화

뒷동산 후궁에 칠성단을 짓고 우리 부모님 만수무강을 비나이다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구 한오백년 살자는데 왠 성화요 산중에 차두는 왜 우는고 님을 잃고 서러워서 눈물이 나네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구 한오백년 살자는데 왠 성화요 한많은 이 세상 야속한 님아 정을 두고 몸만가니 살겠네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구 한오백년 살자는데 왠 성화요

물새 한 마리(ange) 하춘화

외로이 흐느끼며 혼자 서있는 싸늘한 호숫가에 물새 한 마리 짝을 지어 놀던 님은 어디로 떠났기에 외로이 서서 머나먼 저 하늘만 바라보고 울고있나 아~ 떠난 님은 떠난 님은 오는데 (간주) 갈곳이 없어서 홀로 서있나 날 저문 호숫가에 물새 한 마리 다정하게 놀던 님은 간 곳이 어디기에 눈물지으며 어두운 먼 하늘만 지켜보고 있을까요

애숭이 하춘화

망설이는 내 마음 수줍어 수줍어서 애만 태우네 왜 이럴까 왜 이럴까 창문 열면은 봄 밤에 들려오는 구슬픈 기타소리 눈물나게 애처러운 멜로디 고백도 못하는 나는 애숭이 애숭이 편지를 낼까 말까 망설이는 조바심 썼다가 찢었다가 애만 태우네 왜 이럴까 왜 이럴까 달이 뜨면은 꽃 향기 스며드는 외로운 발코니에 밤이슬에 피어나는 이야기들 편지도

백지연서 하춘화

백지 연서 - 하춘화 할 말이 너무 많아 할 말이 너무 많아 썼다가 찢었다가 찢었다가 썼다가 밤 새운 이 글월을 그 사연을 다 쓰고 한얀 흰종이만 하얀 흰종이만 그대로 보냅니다 간주중 달빛이 너무 밝아 달빛이 너무 밝아 등블을 줄이면서 창문 가에 앉았으니 어디서 들려오나 눈물어린 기타 소리 그 소리 애처러워 그 소리 애처러워 나 홀로

단장의 미아리 고개 하춘화

1) 미아리 눈물 고개 임이 넘던 이별 고개 화약 연기 앞을 가려 눈 뜨고 헤매일 때 당신은 철사줄로 두손 꽁꽁 묶인채로 뒤돌아보고 또 돌아보고 맨발로 절며 절며 끌려가신 이 고개여 한많은 미아리 고개 2) 아빠를 그리다가 어린 것은 잠이 들고 동지섣달 기나긴 밤 북풍한설 몰아칠 때 당신은 감옥살이 그 얼마나 고생하오 십년이 가고 백년이

쌓인정* 하춘화

길이 아니면 오지 말 것을 사랑의 그 먼 길을 님 찾아 왔던 길 님 따라 왔던 길 지금은 나 혼자서 날 저문 들녘에 떨고 있는 꽃잎처럼 그렇게 그렇게 쌓인 정을 잊을 수 있나요 ~~~~간~~중~~곡~~~ 님이 아니면 잊었을 것을 그리움의 세월을 님 찾아 왔던 길 님 따라 왔던 길 지금도 잊어서 바람에 날리는 이슬 젖은

물새 한마리 하춘화

외로이 흐느끼며 혼자 서있는 싸늘한 호숫가에 물새 한마리 짝을~지~어 놀~던~님~은 어디로 떠났기에 외로이~ 서~서 머나먼 저~ 하~늘~만 바라보~고~ 울고 있나 아~~ 아~~ 떠난~ 님~은 떠~난 님은~~ ~오~는~~~데 갈곳이 없~어서 홀로 서있나 날 저문 호숫가에 물새 한마리 다정~하~게 놀~던~ 님~은 간곳이 어디기에

물새 한마리 하춘화

외로이 흐느끼며 혼자 서있는 싸늘한 호숫가에 물새 한마리 짝을~지~어 놀~던~님~은 어디로 떠났기에 외로이~ 서~서 머나먼 저~ 하~늘~만 바라보~고~ 울고 있나 아~~ 아~~ 떠난~ 님~은 떠~난 님은~~ ~오~는~~~데 갈곳이 없~어서 홀로 서있나 날 저문 호숫가에 물새 한마리 다정~하~게 놀~던~ 님~은 간곳이 어디기에

후회 않으리 하춘화

싸늘하게 식어버린 그 마음 나는 알아요 어제 같은 그 사랑을 이제는 다시 바라지도 않아요 오늘이야 잊어도 내일이면 잊으리라 상처뿐인 내 가슴에 검은 비가 내려도 바보처럼 보내고 바보처럼 울어도 사랑했던 그 날들은 후회 않으리 바보처럼 보내고 바보처럼 울어도 사랑했던 그 날들은 후회 않으리 많고 많은 사람 중에 하필이면 왜 당신을 사랑했던 내가 내가

후회 않으리 (트롯.디스코 메들리) 하춘화

싸늘하게 식어버린 그 마음 나는 알아요 어제 같은 그 사랑을 이제는 다시 바라지도 않아요 오늘이야 잊어도 내일이면 잊으리라 상처뿐인 내 가슴에 검은 비가 내려도 바보처럼 보내고 바보처럼 울어도 사랑했던 그 날들은 후회 않으리 바보처럼 보내고 바보처럼 울어도 사랑했던 그 날들은 후회 않으리 많고 많은 사람 중에 하필이면 왜 당신을 사랑했던 내가 내가

무너진 사랑탑 하춘화

손가락 걸며 이별 말자고 울며불며 맹세한 님아 사나이 벌판 같은 가슴에다 모닥불을 질러놓고 그대는 지금 어디 행복에 잠겨 있나 야멸 찬 님아 깨어진 거문고야 봄바람에 실버들이 하늘하늘 하늘대던 그 날 밤 세상 끝까지 같이 가자고 눈을 감고 맹세한 님아 사나이 불을 뿜는 그 순정을 갈기갈기 찢어 놓고 그대는 지금 어디 사랑에 취해 있나

여자는 그래요 김지영

웃어도 눈물이 나고 혼자서 외로워 하고 아무도 사랑 하고 매일을 살아요 어제는 많이 울어서 오늘은 가슴 메여서 내일은 지금 보다는 아프진 않겠죠 화장이 갈수록 짙어져가고 귀찮던 머리도 자주 바꾸죠 초라한 추억들이 떠오를까봐 전에 알던 내 모습을 지워요 나란 여자는 그래요 사랑 하나 밖엔 몰라서 거짓말이라도 믿고 싶어 하는 걸요

너만 떠올라 박정은

애꿎은 꽃잎만 떼다 문득 서러움에 눈물이 쓸쓸함을 견디어 못난 사랑을 하고 힘들게 하는 네 모습에 미워도 하고 눈물에 젖은 입술이 말라버려도 눈 감으면 왜 너만 떠올라 사랑, 그저 좋을 것 같은데 왜 난 이렇게 아프기만 해 사랑.. 이별..

잘했군 잘했어 하춘화

영감 왜~ 불러 뒷~ 뜰에 뛰어 놀던 병아리 한쌍을 보았~소~ 보았지 어쨌소 이~몸이 늙~어서 몸보신 할려고 먹었~지~ 잘했군 잘했어~ 잘했군 잘했군 잘했~어~~ 그러게 내 영감이라지 마누라 왜 그래요 외~양간 메어 놓은 얼룩이 한마리 보았~나~ 보았죠 어쨌소 친~정집 오~라비 장가들 밑천 해주었~지~ 잘했군 잘했어~ 잘했군 잘했군 잘했~어~~ 그러게...

물새 한마리 하춘화

외로이 흐느끼면 혼자서 있는 싸늘한 호수가에 물새한마리 짝을 지어 놀던님은 어디로 떠났기에 외로이 서서 머나먼 저하늘만 바라 보고울고있나 아~ 떠난님은 떠난님은 못오는데 갈곳이 없어서 홀로서있나 날저문 호수가에 물새한마리 다정하게 놀던님은 간곳이 어디기에 눈물지으며 어두운 먼하늘만 지켜보고있을까요 아~ 기다려도 기다려도 않오는데

날 버린 남자 하춘화

사랑이 야속하더라 가는 당신이 무정하더라 잡지도 못하고 막지도 못하고 어쩔수가 없더라 여자이기 때문에 나를 두고 떠나가면 떠나버리면 정 때문에 나는 어떡해 날 울린 남자 날 버린 남자 사랑한게 잘못이더라 사랑한게 잘못이더라

날 버린 남자 하춘화

사랑이 야속 하더라~~~~ 가는 당신이 무정 하더라~ 잡지도 못하고 막지도 못하고 어쩔 수가 없~더라 여자이기 때~문~에 나를 두고 떠나가면 떠나 버리~면 정 때문에 나는 어~떻해 날 울린 남자 날 버린 남자 사랑한게 잘못이 더라 사랑한게~잘못이 더~라~ *************************************** 사랑이 ...

강원도 아리랑 하춘화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나를 넘겨주소 강원도 금강산 일만이천봉 팔만 구암자 유점사 법당뒤 칠성당에 모두 모여 팔자에 없는 아들딸 나달라고 백일정성을 말고 타관객지 외로이 떠난사람 괄세를 마소 정선읍에 물나드리 허풍선에 굴굴대는 사시장천 물거품을 안고 빙글빙글 뱅글뱅글 요리조리 조리요리 비비 배뱅글 돌아가는데 우리집의 그 사람은 돌아올줄 모르네

무죄 하춘화

사랑하다 헤어지면 누구의 잘못인가요 좋아하다 돌아서면 누구를 원망하나요 서로의 가슴속에 아픔은 마찬가진데 미워말아요 원망도 말아요 무죄 무죄 무죄 무죄 사랑은 무죄이니까 사랑하다 헤어지면 이별은 어떡하나요 좋아하다 돌아서면 눈물은 어떡하나요 상처만 남겨두고 떠나버린님 이지만 미워말아요 원망도 말아요 무죄 무죄 무죄 무죄 사랑은 무죄이니까

아리랑 목동 하춘화

1) 꽃가지 꺽어들고 소맥이는 아가씨야 아주까리 동배꽃이 제 아무리 고와도 목메간에 생각삿자 내 사랑만 하오리까 아리아리 동동 스리스리 동동 아리랑 콧노래를 들려나 주소 2) 남치마 걷어 앉고 나물캐는 아가씨와 조롱조롱 달랑개가 제 아무리 귀여워도 야월 삼경 손을 비는 내 정성만 하오리까 아리아리 동동 스리스리 동동 아리랑 쌍피리나 들려나 주소

연하의 남자 하춘화

연하의 남자 그 남자를 내가 정말 사랑하나봐 하루종일 같이 있어도 그 눈빛이 너무 따뜻해 외로워선 안된다고 고독해선 안된다고 위로하며 웃어주는 연하의 남자 이 세상의 누구보다 이 세상에서 누구보다 사랑해요 속삭이며 내 어깨를 감싸주는 나의 사랑 연하의 남자 연하의 남자 그 남자를 내가 정말 사랑하나봐 하루종일 같이 있어도 그 눈빛이 너무 따뜻해 외로...

영암 아리랑 하춘화

달~이뜬다~ 달~이뜬다~ 영암 거을이~둥근~달이뜬다~. 달이 뜬다 달이뜬다 둥근 둥근 달이뜬다 보름달이뜬다 아리랑 동동 스리랑 동동 에헤야데헤야 어서와 대헤야 달을보는 아리랑 님을 보는 아리랑~ 풍년이 온다 풍년이 온다 심화찾아 풍년이 온다 풍년이 온다~~ 아리랑 동동 스리랑 동동 에헤야 대해야 어솨야 데해야 달을 보는 아리랑 ...

연하의 남자 하춘화

연하의 남자 그 남자를 내가 정말 사랑하나봐 하루종일 같이 있어도 그 눈빛이 너무 따뜻해 외로워선 안된다고 고독해선 안된다고 위로하며 웃어주는 연하의 남자 이 세상에서 누구보다 이세상에서 누구보다 사랑해요 속삭이며 내 어깨를 감싸주는 나의 사랑 연하의 남자

남의 속도 모르면서 하춘화

왜 나를 잡나요 왜 나를 잡나요 남의 속도 모르면서 싫다고 하더니 밉다고 하더니 나를 나를 왜 자꾸 잡나요 외로운 내 마음 알기나 한듯이 아픈 가슴 파고 들때면 밉다가 고운 사람 곱다가 미운 사람 내 마음을 흔드는 사람 왜 나를 잡나요 왜 나를 잡나요 남의 속도 모르면서 왜 자꾸 잡나요 왜 자꾸 잡나요 남의 속도 모르면서 싫다고 하더니 밉다고 하더니...

하동포구 아가씨 하춘화

1.쌍돗대 님을 싣고 포구로 돌고 섬진강 맑은물에 물새가 운다 쌍계사 쇠북소리 은은히 울때 노을진 물결위엔 꽃잎이 진다 팔십리 포구야 하동포구야 내님 데려다 주오 2.흐르는 저구름을 머리에 이고 지리산 낙낙장송 노을에 탄다 다도해 가는 길목 섬진강 물은 구비처 흘러흘러 어디로 가나 팔십리 포구야 하동포구야 내님 데려다 주오

진도 아리랑 하춘화

1. 붉은 댕기 다홍치마 동백꽃 따서 머리에 꽂고 쌍고동 소리만 기다린다네 아리랑 쓰리랑 아라리요 진도라 아가씨 생성화 났네 2. 일엽편주 달빛 싣고 정처도 없이 떠나는 배야 이제나 가면은 어느 때 오나 아리랑 쓰리랑 아라리요 진도라 아가씨 몸부림치네

당신쯤이야 하춘화

당신쯤이야 당신쯤이야 잊을 수 있어 미련없이 잊을 수 있어 지금까지 모진바람 부딪치며 살아온 나야 내가 싫어 고개돌린 당신쯤이야 잊을 수 있어 한때는 당신을 밤낮도 없이 어리석게 사랑했지만 이제는 그 사랑이 다시 올까봐 너무 너무 두려워 생각만 해도 그냥 괜시리 얄미운 사람 당신쯤이야 잊을 수 있어 미련 없이 잊을 수 있어 당신쯤이야 잊을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