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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과 나 한진이

어릴때 만났던 그시인이 하던 말 사랑은 아름답고 슬픈 것이라고 세월이 흐른 오늘 생각나는 그말 사랑은 아름답고 슬픈 것이라고 이제는 어른되어 사랑을 알게 되니 그때는 몰랐던 그뜻 이제는 알겠네 음~ 세월은 또다시 흘러 생각나는 그말 사랑은 아름답고 슬픈 것이라고 이제는 어른되어 사랑을 알게 되니 그때는 몰랐던 그뜻 이제는 알겠네 음~

세월이 가면 한진이

아직도 당신을 사랑하나봐 이렇게 한없이 미운걸보면 아직도 당신을 기다리나봐 당신이 꿈길에 보여 멀리 있으면 마음도 멀어져 세월이 가면은 세월이 가면은 잊는다더니 아직 당신을 못 잊어 하는건 내 사랑 너무도 깊은 까닭에 아직도 당신을 좋아하나봐 이렇게 한없이 미운걸보면 아직도 당신을 기다리나봐 당신이 꿈길에 보여 멀리 있으면 마음도 멀어져 세월이 가면은 세월이

그리워 한진이

못 잊어 그려보는 그님의 얼굴 홀로 더듬어서 가는 길에는 서러움에 젖어든 실비가 내려 그 옛날 아름답던 꿈을 적시네 그리워 애태우다 부르는 이름 이 밤도 홀로 외로이 밤거리에는 못 잊은 그리움이 샘솟았고 그 옛날 미소짓던 나를 울리네

물보라 한진이

부서지는 파도에 그대 모습 어리어 다정했던 너와 옛추억이 생각나 쓸쓸해진 창가에 물보라만 와 닿고 멀어져 간 그 사람 다시 오지 않는데 보고파도 못 보는 너와 나의 마음에 오늘 따라 유난히 옛사랑이 그리워 쓸쓸해진 창가에 물보라만 와 닿고 멀어져 간 그 사람 다시 오지 않는데 보고파도 못 보는 너와 나의 마음에 오늘 따라 유난히 옛사랑이

시인과 나 윤세원

저 맑은 물 숲속에서 갈잎의 노래하며 아무도 모르게 간직한 사랑 여울물 흐르듯 다가오는 다정한 그 미소 내맘속에 가득찬 사랑의 이야기 루루 루루루 내 사랑 떠나버린 마음속의 이야기 그리운 내 마음은 구름에 흐르고 아물던 가지끝에 아련하게 떠 오르고 힘든 밤 바람소리는 내맘을 달래네 강물따라 이제라도 되돌아 가면 그리운 그 얼굴 그곳에 있나 우 ...

비내리는 판문점 한진이

원한서린 휴전선에 밤은 깊은데 가신 님의 눈물이냐 비가 내린다 가로막힌 철조망에 철새들도 오가는데 이산가족 서로 웃고 만날 만은 언제련가 아~ 판문점 비 내리는 판문점 산마루의 초소에는 밤새 웃는데 가신 님의 눈물이냐 비가 내린다 가로막힌 삼팔선에 구름만이 넘는구나 저 멀리 기적소리 고향꿈을 부르건만 아~ 판문점 비 내리는 판문점

사랑합니다 한진이

황혼이 곱게 물든 언덕에 앉아 수줍은 내 님의 손목을 잡고 설레이는 가슴에 가만히 속삭이던 사랑합니다 그리움도 안타까움도 가버리고 사랑의 기쁨만 남았습니다 성당의 종 울리는 고요한 밤에 바람에 실어 보낸 사랑의 노래 속삭이는 별들도 웃으며 윙크하듯 사랑합니다 두 가슴에 잊을 수 없는 영원한 사랑의 행복만 남았습니다

당신은 떠나도 한진이

만날 수 있겠지요 난 정말 잊지 않아요 아직 나의 사랑은 끝나지 않았으니까 당신은 떠났고 세월은 흘러갔고 뜨거운 우리의 사랑은 끝났다 하지마오 나는 울지 않아요 당신도 울지 말아요 아직 우리 사랑은 끝나지 않았으니까 당신은 떠났고 세월은 흘러갔고 뜨거운 우리의 사랑은 끝났다 하지마오 나는 울지 않아요 당신도 울지 말아요 아직 우리 사랑은 끝나지 않았으니까 아직 우리 사랑은 끝나지 않았으니까

마음 한진이

너의 고운 모습을 바라보고 있으면 새까만 눈동자에 행복이 어리네 우리의 젊은 마음 다 하는 그 날까지 너와 나의 사랑은 영원하리라 너의 맑은 미소를 쳐다보고 있으면 영롱한 눈망울에 사랑이 어리네 흐르는 세월이 젊음을 앗아가도 너와 나의 마음은 변치 않으리

그립습니다 한진이

꽃잎이 진다고 서러워하던 그 님은 그 님은 어디 계실까 다시 피는 꽃송이 같이 보면서 즐겁게 웃어줄 이 그립습니다 낙엽이 진다고 쓸쓸해하던 그 님은 그 님은 어디 계실까 움터오는 새 잎에 희망 안기어 즐겁다 말해줄 님 그립습니다

회상 한진이

지나간 세월을 돌이켜 보면 아쉬운 날들도 있었습니다 얼룩진 마음과 나의 미소에는 영롱한 추억이 어렸습니다 흘러간 세월을 생각해 보면 후회없는 날들도 있었습니다 실비에 함께 젖던 그때 그 추억에 따스한 그대 숨결 담겼습니다

낙엽의 부르스 한진이

낙엽이 뒹구는 가로수 밑을 바람이 우는대로 헤매이면은 어두운 밤거리 낯설은 지붕 밑에 어디서 들려오나 부르스 그립고 안타까운 노래여 낙엽의 부르스 네온도 잠들은 밤의 명동에 내게도 추억이라 찾는 여인은 세월에 흘러간 덧없는 로맨스냐 가슴에 젖어드는 부르스 마음을 울려주는 노래여 낙엽의 부르스

사랑이 주고간 것 한진이

그리움도 미움도 떠나 버린 옛일인데 가슴에 사무치는 슬픔은 왠일인지 영원을 다짐했던 그 사연 없었던들 이렇게 못 견디게 괴롭지는 않을 것을 아- 사랑이 주고 간 건 아픔뿐이네 괴로움도 행복도 떠나버린 옛일인데 두 뺨을 적시는 눈물은 왠일인지 영원을 맹세했던 그 사연 없었던들 이렇게 가슴 아픈 이별도 없을 것을 아- 사랑이 주고 간 건 미련뿐이네

꺼지지 않는 불 한진이

까맣게 잊혀진 지난 날들하얀 종이에 써 보는 낙서그 누가 아실까 이 내 마음그 누가 들을까 나의 기도나의 모든걸 바람에 실려떠나 보내고 싶건만작은 나의 가슴에 꺼지지 않는 불꺼지지 않는 불그 누가 아실까 이 내 마음그 누가 들을까 나의 기도나의 모든걸 바람에 실려떠나 보내고 싶건만작은 나의 가슴에 꺼지지 않는 불꺼지지 않는 불누가 누가 꺼지지 않는 불...

서로 믿는 우리마음 한진이

솔밭 사이로 흐르는 시냇물새소리 바람소리 맑게 맑게 흐른다사랑하는 마음은 언제나 즐거워이웃사랑 나라사랑 라라라라 즐거워하얀 구름은 솔밭위에 흐르고그리운 냇물위로 곱게곱게 떠간다아껴주는 마음은 누구나 즐거워아껴주는 고운 마음 라라라라 즐거워푸른 하늘은 냇물 속에 흐르고풀꽃에 이는 바람 소곤소곤 정답다믿고 믿는 마음은 어찌나 든든해서로 믿는 우리 사이 라...

사랑이 주고 간것 한진이

그리움도 미움도 떠나버린 옛일인데 가슴에 사무치는 슬픔은 웬일인지 영원을 다짐했던 그사연 없었던들 이렇게 못견디게 괴롭지는 않을것을 아~ 사랑이 주고간것 아픔뿐이네 괴로움도 행복도 떠나버린 옛일인데 두뺨을 적시는 눈물은 웬일인지 영원을 맹서했던 그사연 없었던들 이렇게 가슴아픈 이별도 없었을 것을 아~ 사랑이 주고간것 미련뿐이네

물망초 한진이

님없는 언덕에 외로운 이몸 쓸슬히 피었네 한송이 물망초 가버린 우리님은 소식도 없이 수평선 저 먼곳엔 물새만 우네 그리워 불러봐도 대답없는 임 꿈속에 오시어서 나를 울리네 그렇게도 먼곳인가 님 계신곳은 동백꽃 피는 이밤 어이 새우리

낙엽의 부루스 한진이

낙엽이 뒹구는 가로수 밑을 바람이 부는대로 헤메이며는 어두운 밤거리 낯설은 지붕밑에 어디서 들려오나 부루스 그립고 안타까운 노래여 낙엽의 부루스 네온도 잠들은 밤의 명동에 내게도 추억이라 찾는 여인은 세월에 흘러간 덧없는 로맨스냐 가슴에 젖어드는 부루스 마음을 울려주는 노래여 낙엽의 부루스

웃어나보세 한진이

어허야 디야 두둥실 어깨춤 절로 나온다푸르른 하늘 구름도 춤춘다세월 반백 년 인생이 허무해숨가쁘게 살아온 날들모두 잊고 지금부터 얼씨구 좋다눈물나는 인생살이 묻고 살자아~아~ 슬픔모두 던져라아~아~ 가슴속에 박힌 돌을 다 던져라어허야 디어라 춤추며 버려라이 내 아픔 모두 잊고 웃어나보세모두 잊고 지금부터 얼씨구 좋다눈물나는 인생살이 묻고 살자아~아~ ...

시인과 소년 안치환

늦은 밤 열한시 반 종로 5가 거리엔 부슬비가 부슬비가 시간에 쫓기면서 하루의 노동을 대포 한잔에 위로받네 위로하네 화려한 네온사인 아래 무거운 멜빵 짊어진 한 소년이 날 붙들고 길을 묻네 날 붙들고 길을 묻네 노동으로 지쳐버린 내 가슴엔 비내리고 비에젖고 비에젖고 난 가로수 바다를 걷다 뒤돌아 섰으나 보이질 않네 소년이 보이질 않네 눈녹아 ...

시인과 소년 안치환

늦은 밤 열한시 반 종로 5가 거리엔 부슬비가 부슬비가 시간에 쫓기면서 하루의 노동을 대포 한잔에 위로받네 위로하네 화려한 네온사인 아래 무거운 멜빵 짊어진 한 소년이 날 붙들고 길을 묻네 날 붙들고 길을 묻네 노동으로 지쳐버린 내 가슴엔 비내리고 비에젖고 비에젖고 난 가로수 바다를 걷다 뒤돌아 섰으나 보이질 않네 소년이 보이질 않네 눈녹아 ...

시인과 군인 최백호

시인과 군인 - 최백호 아이야 너는자라서 시인이 되거라 가슴에서 피가 배어나는 시를 쓰거라 불의 앞에선 정의를 말할 수 있고 분노를 분노로 내뱉을수 있는 그러나 거친 벌판에 작은 풀꽃에도 눈물짖는 아이야 아이야 시인이 되거라 아이야 너는 자라서 군인이 되거라 두 눈에서 불이 타오르는 힘을 가져라 조국을 위해 목숨을 던질 수 있고 죽어도 불의와

시인과 농부 여유와 설빈

시인은 잔을 다 비우고 농부는 밭을 다 일구니 서로가 만나 가만히 앉아 아무런 말이 없네 시인은 슬픈 눈을 하고 농부는 아픈 손을 뻗지 신이여 여기로 삶이여 내게로 여기로 와주소서 내게로 와주소서

너와 나(군가) 시인과 촌장

너와 내가 아니면 누가 지키랴 침략의 무리들이 노리는 조국 너와 내가 아니면 누가 이으랴 남북으로 끊어진 겨레의 핏줄 이 땅과 이 바다 이 하늘을 위해 너와 내가 맞잡은손 방패가 되고 너와 나의 충정속에 조국은 산다. 아아 피땀 흘려 싸워지킨 그얼을 이어 전우여 굳게서자 내 겨레를 위해

진달래 시인과 촌장

다시 진달래로 피어 그대 가슴으로 스몄으면 다시 진달래로 피어 그대 타는 가슴으로 스몄으면 사월 목마른 사월하늘 진홍빛 슬픔으로 피어 그대 돌아오는 길 위에서 흩어지면 다시 진달래로 피어 피어

시인과 촌장

당신의 곁에 있어요 먼 여행에서 이제 돌아와 당신의 곁에 있어요 내 오랜방황 이제 끝내고 찾았어요 사랑 그렇게 아름답게 날위해 피흘린 참사랑 당신의 품에 있어요 어둔 꿈에서 이제 깨어나 당신의 품에 있어요 내 오랜 슬픔 이제 끝나고 찾았어요 평화 그렇게 목마르게 찾아 헤매이던 참평화 찾았어요 사랑 그렇게

시인과 나 (프랭크 밀) 블루 문(Blue Moon)

프랭크 밀/ 시인과 ......

다시 사랑한다면 시인과 촌장

행복해져야만 해 많은 시간이 흘러 서로 잊고 지내도 지난날을 회상하며 그때도 이건 사랑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면 그걸로 된거죠 이젠 알아요 너무 깊은 사랑은 외려 슬픈 마지막을 가져 온다는 걸 그대여 빌께요 다음번의 사랑은 우리 같지 않길 부디 아픔이 없이 이젠 알아요 영원할 줄 알았던 그대와의 사랑마저 날 속였다는게 그보다 슬픈 건

시인과 농부 서곡 주페

Franz von Suppe 주페 [1819-1895] Overture to ‘Dichter und Bauer’ 서곡 ‘시인과 농부’ The New Philharmonia Orchestra London, Conductor: Alfred Scholz 주페는 근대의 오페렛타 또는 오페라 작곡가로 알려져 있으며, 그의 생애를 통해 수많은 무대 작품을

가시나무 (시인과 촌장) 자우림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 없네 내 속에 헛된 바램들로 당신의 편할 곳 없네 내 속엔 내가 어쩔 수 없는 어둠 당신의 쉴 자리를 뺏고 내 속엔 내가 이길 수 없는 슬픔 무성한 가시나무 숲 같네 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 가지 서로 부대끼며 울어대고 쉴 곳을 찾아 지쳐 날아온 어린 새들도 가시에 찔려 날아가고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

가시나무 (시인과 촌장) 바람님희망곡] 자우림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 없네 내 속에 헛된 바램들로 당신의 편할 곳 없네 내 속엔 내가 어쩔 수 없는 어둠 당신의 쉴 자리를 뺏고 내 속엔 내가 이길 수 없는 슬픔 무성한 가시나무 숲 같네 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 가지 서로 부대끼며 울어대고 쉴 곳을 찾아 지쳐 날아온 어린 새들도 가시에 찔려 날아가고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

가시나무 (시인과 촌장) 자우림(Jaurim)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 없네 내 속에 헛된 바램들로 당신의 편할 곳 없네 내 속엔 내가 어쩔 수 없는 어둠 당신의 쉴 자리를 뺏고 내 속엔 내가 이길 수 없는 슬픔 무성한 가시나무 숲 같네 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 가지 서로 부대끼며 울어대고 쉴 곳을 찾아 지쳐 날아온 어린 새들도 가시에 찔려 날아가고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

가시나무 - 시인과 촌장 가요옴니버스

가시나무 (시인 과 촌장) 가요옴니버스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 없네 내 속엔 헛된 바램들로 당신의 편할 곳 없네 내 속엔 내가 어쩔 수 없는 어둠 당신의 쉴 자리 를 뺏고 내 속엔 내가 이길 수 없는 슬픔 무성한 가시나무 숲 같네 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 가지 서로 부대끼며 울어대고 쉴 곳을 찾아 지쳐 날아온 어린 새들도 가시에 찔려 ...

사랑일기 (시인과 촌장) 장철웅

새벽공기를 가르며 날으는새들의 날개죽지 위에첫차를 타고 일터로 가는인부들의 힘쎈 팔뚝위에광장을 차고 오르는비둘기들의 높은 노래 위에바람속을 달려나가는저 아이들의 맑은 눈망울에사랑해요 라고 쓴다사랑해요 라고 쓴다피곤한 얼굴로 돌아오는나그네의 저 지친 어깨 위에시장어귀에 엄마품에서 잠든아가의 마른 이마 위에공원길에서 돌아오시는내 아버지의 주름진 황혼 위에...

가시나무 (시인과 촌장) 장철웅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당신의 쉴 곳 없네내 속엔 헛된 바램들로당신의 편할 곳 없네내 속엔 내가 어쩔 수 없는 어둠당신의 쉴 자리를 뺏고내 속엔 내가 이길 수 없는 슬픔무성한 가시나무 숲 같네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 가지서로 부대끼며 울어대고쉴 곳을 찾아 지쳐 날아온어린 새들도 가시에 찔려 날아가고바람만 불면 외롭고 또 괴로워슬픈 노래를 부르던 날이 ...

THE POET AND I Young Pop's Orchestra

The Poet And I (시인과 ) / Paul Mauriat

가시나무새 시인과 촌장

내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이 쉴곳없네 내속엔 헛된바램들로 당신이 편할곳 없네 내속엔 내가어쩔수 없는어둠 당신에 쉴자리를 뺏고 내속엔 내가 이길수 없는 슬픔 무성한 가시나무숲 같네 바람만 불면 그 매마른 가지 서로 부대끼며 울어대고 쉴곳을 찾아 지처날아온 어린새들도 가시에 찔려 날아가고 바람만 불면 외롭고 또 괴로워 슬픈노래를 부르던 날이 많았는데...

가시나무 시인과 촌장

가시나무 작사,곡: 하덕규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 없네 내 속엔 헛된 바램들로 당신의 편할 곳 없네 내 속엔 내가 어쩔 수 없는 어둠 당신의 쉴 자리를 뺏고 내 속엔 내가 이길 수 없는 슬픔 무성한 가시나무 숲 같네 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 가지 서로 부대끼며 울어대고 쉴곳을 찾아 지쳐 날아온 어린 새들도 가시에 찔려 날아...

시인과 촌장 _ 좋은 나라 시인과 촌장

당신과 내가 좋은 나라에서 그곳에서 만난다면 슬프던 지난 서로의 모습들을 까맣게 잊고 다시 인사할지도 몰라요 당신과 내가 좋은 나라에서 그 푸른 강가에서 만난다면 서로 하고프던 말 한마디 하지 못하고 그냥 마주보고 좋아서 웃기만 할껄요 그곳 무지개속 물방울들 처럼 행복한 거기로 들어가 아무 눈물없이 슬픈 헤아림도 없이 그렇게 만날 수 있다면 당...

사랑일기 시인과 촌장

새벽 공기를 가르며 날으는 새들의 날개 죽지위에 첫차를 타고 일터로 가는 인부들의 힘센 팔뚝위에 광장을 차~고 오르는 비둘기들의 높은 노래위에 바람속을 달려나가는 저 아이들의 밝은 눈망울에 사랑~해요라고 쓴다 사랑~해요라고 쓴다 피곤한 얼굴로 돌아오는 나그네의 저 지친 어깨위에 시장 어귀의 엄마품에서 잠든 아가의 마른 이마위에 공원길에서 돌~아 오시는...

가시나무 시인과 촌장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 없네 내속엔 헛된 바램들로 당신의 편할 곳 없네 내속엔 내가 어쩔수 없는 어둠 당신의 쉴 자리를 뺏고 내 속엔 내가 이길수 없는 슬픔 무성한 가시나무 숲 같네 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 가지 서로 부대끼며 울어 대고 쉴곳을 찾아 지쳐 날아온 어린새들도 가시에 찔려 날아가고 바람만 불면 외롭고 또 괴로워 슬픈 노래를...

가시나무 시인과 촌장

가시나무 작사,곡: 하덕규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 없네 내 속엔 헛된 바램들로 당신의 편할 곳 없네 내 속엔 내가 어쩔 수 없는 어둠 당신의 쉴 자리를 뺏고 내 속엔 내가 이길 수 없는 슬픔 무성한 가시나무 숲 같네 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 가지 서로 부대끼며 울어대고 쉴곳을 찾아 지쳐 날아온 어린 새들도 가시에 찔려 날아...

시인과 촌장

숲 저 숲에서 나오니 숲이 보이네 푸르고 푸르던 숲~~~ 음~~~~내 어린날의 눈물고인 저 숲에서 나오니 숲이 느껴지네 외롭고 외롭던 숲~~~ 음~~~내 어린날의 숲 저 숲에서 나오니 숲이 보이네 푸르고 푸르던 숲~~~ 음~~~내 어린날의 슬픔고인 저 숲에서 나오니 숲이 느껴지네 어둡고 어둡던 숲~~~ 음~~~내 젊은 날의 숲~~~ *바이올...

새봄나라에서 살던 시원한 바람 시인과 촌장

새봄나라에서 살던 시원한 바람, 날마다 시원한 바람 불어주어 모두들 그바람을 좋아했는데 새봄나라에서 불던 행복한 바람, 날마다 쌩쌩쌩 불고만 싶어서 겨울나라로 갔지,갔지 추운겨울나라에서 추운 겨울바람들과 어울려 추운 나무, 나무,나무. 나무사이 불다가 쌩, 쌩, 쌩, 쌩 너무추워서,추워서 추워서 이제 그만 돌아오고 싶다고 따뜻하게 숲을 쓰다듬으며 불...

푸른 애벌레의 꿈 시인과 촌장

나는 빼앗긴 것이 많아서 모두 되찾기 까진 수없는 날 눈물로 기도해야겠지만 나는 가진 어둠이 많아서 모두 버리기까진 수없는 아쉬움 내마음 아프겠지만 아프겠지만 나는 괴롭던 날이 많아서 이 어둠속에서 내가 영원히 누릴 저 평화의 나라 꿈꾸며 홀로 걸어가야할 이길에 비바람불어도 언젠가 하늘 저위에서 만날 당신 위로가 있기에 끝없이 펼쳐지는 저 높...

얼음 무지개 시인과 촌장

어느 착하고 착한 소년이 있었는데 소년은 무지개가 너무도 좋아 무지개를 만져보려다 징검다리에 미끄러져 그만 절름발이가 되었는데 매일매일 울다가 어느날 작은새 한마리 날아와 위로하며 함께 무지개야 나와라 무지개야 나와라 노래하다가 샘이난 바람이 그만 얼음무지개를 내려 새와 소년은 꽁꽁언채로 잠이들었는데 잠이들었는데 겨울이 가고 따뜻한 봄이 되니...

좋은 나라 시인과 촌장

당신과 내가 좋은 나라에서 그곳에서 만난다면 슬프던 지난 서로의 모습들은 까맣게 잊고 다시 인사할지도 몰라요 당신과 내가 좋은 나라에서 그 푸른 강가에서 만난다면 서로하고프던 말 한마디 하지 못하고 그냥 마주 보고 좋아서 웃기만 할꺼예요 그 고운 무지개속 물방울들처럼 행복한 거기로 들어가 아무 눈물없이 슬픈 헤아림도 없이 그렇게 만날 수 있다면 ...

고양이 시인과 촌장

그대는 정말 아름답군 고양이 빛나는 두눈이며 새하얗게 세운 수염도 그대는 정말 보드랍군 고양이 창틀위를 오르내릴때도 아무런 소릴 내지않고 때때로 허공을 휘젓는 귀여운 발톱은 누구에게도 누구에게도 부끄럽진 않을테지 캄캄한 밤중에도 넘어지지 않는 그 보드라운 발 아픔없는 꼬리 너무너무 좋을테지 그대는 정말 아름답군 고양이- 고양이- 높은 곳에서 춤춰...

새날 시인과 촌장

새날이 올꺼야 나의 영혼이 저 싱그러운들판에 사슴처럼 뛰놀 티없는 내마음 저 푸르른 강을 건너 영원한 평화로움에 잠길. 새날이 올꺼야 나의 눈물이 그치고 슬픈우리별에도 종소리들려 어렵던 지난날 눈물로 뿌리던 그 아름다운열매들이 그대뜰에 익으때 새날 새날이 올꺼야 나의 눈물이 그치고 슬픈우리별에도 종소리들려 어렵던 지난날 눈물로 뿌리던 그 아름다운열매...

남몰래 흘리는 눈물 시인과 촌장

떠나간너 잊지못해 오늘도 불러보네 가버린너 찾을수없어 남몰래 홀리는 눈물 동그란 네얼굴 낙서장에 그리며 이대로 보낼수는 없어 바보처럼 후회하면서 남몰래 흘리는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