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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창(旅窓)에 기대어 황금심

여창 () 기대어 - 황금심 때묻은 소매가락 바람에 떤다 객장에 시달린 몸 객장에 시달린 몸 한숨만 깊네 정든 산천 정든 사람 다 버려두고 만리타향 여기까지 왜 내가 왔나 왜 내가 왔나 간주중 흩어진 머리카락 달빛에 젖는다 떠돌아 지친 마음 떠돌아 지친 마음 한도 많은데 이름 모를 낯선 땅에 외로이 와서 문설주를 부여잡고 왜 내가 우나

여창(旅窓)에 대하여 황금심

노래 : 황금심 원반 : Victor KJ-1252A 녹음 : 1938. 9. 9 때묻은 소매자락 바람에 떤다 객창에 시달린 몸 한숨만 긴데 정든 산천 정든 사람 다 버려두고 만리 타향 여기까지 왜 내가 왔나 흩어진 머리카락 달빛에 젖는다 떠돌아 지친 마음 한도 많은데 이름모를 낯선 땅에 외로이 와서 문설주를 부여잡고 왜 내가 우나

산천은 변하여도 황금심

산천은 변하여도 - 황금심 십 년을 가야 오려나 백 년을 가야 오려나 철쭉꽃 시들어진 화단 앞에서 향기도 봄도 잃고 흐느껴 운다 산천은 변하여도 산천은 변하여도 아~ 그대 마음 변할 줄은 진정 몰랐네 간주중 세월을 잡고 울련다 구름을 잡고 울련다 문풍지 울어대는 객창한등 (客寒燈) 천정을 바라보며 한없이 운다 산천은 변하여도 산천은 변하여도

여창에 기대어 황금심

여창에 기대어 - 황금심 때묻은 소매자락 바람에 날린다 객창에 시달린 몸 객장에 시달린 몸 한숨만 깊네 정든 산천 정든 사람 다 버려두고 만리타향 여기까지 왜 내가 왔나 왜 내가 왔나 간주중 흩어진 머리카락 달빛에 젖는다 떠돌아 지친 마음 떠돌아 지친 마음 한도 많은데 이름 모를 낯선 땅에 외로이 와서 문설주를 부여잡고 왜 내가 우나 왜 내가

대한 팔경 황금심

~ 금강산 일만 이천 봉마다 기암이요 한라산 높고 높아 속세를 떠났구나 에헤라 좋구나 좋다 지화자 좋구나 좋다 명승의 이 강산아 자랑이로구나 ~ 석굴암 아침경은 못보면 한이 되고 해운대 저녁달은 볼 수록 유정해라 에헤라 좋구나 좋다 지화자 좋구나 좋다 명승의 이 강산아 자랑이로구나 ~ 강릉의 경포대는 거울을 비꼈는데 낙상산 저녁종에

울산 큰애기 황금심

1.동해나 울산은 잣나무 그늘 경개(景槪)도 좋지만 인심이 좋구요 큰애기 마음은 열두 폭 치마 실백잣 얹어서 전복 쌈일세 ~~~ 에헤라 울산은 좋기도 하지 2.울산의 큰애기 거동 좀 보소 님 오실 문전에 쌍초롱 달고요 삽살개 재 놓고 문 밖에 서서 이제나 저제나 기다린다네 ~~~ 울산의 큰애긴 좋기도 하지 3.동해나 울산의 큰애기들은

왜 못오시나 황금심

봄바람이 흠흠 불어오건만 음~ 어이해 우리 님은 다시 못오나 ~헤야 왜 못오나요 정 두고 가신 님은 왜 못오나요 강남 제비는 흠흠 날아오건만 음~ 어이해 한번 간 님 아니 오나요 ~ 헤야 왜 못오나요 날 두고 떠나간 님 왜 못오나요

왜못오시나 황금심

봄바람이 흠흠 불어오건만 음~ 어이해 우리 님은 다시 못오나 ~헤야 왜 못오나요 정 두고 가신 님은 왜 못오나요 강남 제비는 흠흠 날아오건만 음~ 어이해 한번 간 님 아니 오나요 ~ 헤야 왜 못오나요 날 두고 떠나간 님 왜 못오나요

대한팔경 황금심

1) - 금강산 일만 이천 봉마다 기암이요 한라산 높고 나아 속세를 떠났구나 에헤라 좋구나 좋다 지화자 좋구나 좋다 명승의 이 강산아 자랑이로구나 2) - 석굴암 아침경은 못 보면 한이 되고 해운대 저녁 달은 볼수록 유정해라 에헤라 좋구나 좋다 지화자 좋구나 좋다 명승의 이 강산아 자랑이로구나

외로운 가로등 황금심

비오는 거리에서 외로운 거리에서 울리고 떠~나~간 그 옛날을 내 어이 잊지 못하나 한도 깊은 이 거리~ 희미한 가로등~이여 사랑의 병들은 내 가슴속~~을 너 마저 울려 주느냐 희미한 등불밑에 외로운 향불밑에 울리고 떠~나~간 그 옛날을 내 어이 잊지 못하나 밤도 깊은 이 거리~ 희미한 가로등~이여 사랑에 병들은 내 가슴속

외로운 가로등 황금심

비오는 거리에서 외로운 거리에서 울리고 떠~나~간 그 옛날을 내 어이 잊지 못하나 한도 깊은 이 거리~ 희미한 가로등~이여 사랑의 병들은 내 가슴속~~을 너 마저 울려 주느냐 희미한 등불밑에 외로운 향불밑에 울리고 떠~나~간 그 옛날을 내 어이 잊지 못하나 밤도 깊은 이 거리~ 희미한 가로등~이여 사랑에 병들은 내 가슴속

삼다도 소식 황금심

삼다도라 제주에는 아가씨도 많~은데 바닷물~ 씻는~ 살~결~ 옥같이 귀엽구~~~~나 미역을 따오리까~ 소라를 딸~~까 비바리 하소~연에 물결~속에 꺼져~가~네 응~~~~ ~~ 응~~~~~ 물결에 꺼져~가~네 삼다도라 제주에는 돌맹이도 많~은데 돌뿌리~ 걷어~채~인~ 사랑은 없다더~~~~라 달빛이 지새드는~ 연자 방앗~~간

삼다도 소식 황금심

삼다도라 제주에는 아가씨도 많~은데 바닷물~ 씻는~ 살~결~ 옥같이 귀엽구~~~~나 미역을 따오리까~ 소라를 딸~~까 비바리 하소~연에 물결~속에 꺼져~가~네 응~~~~ ~~ 응~~~~~ 물결에 꺼져~가~네 삼다도라 제주에는 돌맹이도 많~은데 돌뿌리~ 걷어~채~인~ 사랑은 없다더~~~~라 달빛이 지새드는~ 연자 방앗~~간

알뜰한 당신 황금심

울고 왔~~~다 울고 가~~~는 설은 사~정~~을 당~신~~~이 몰라주~~~면 누가~ 알아주~나~요 알뜰한~~ 당~~신은 알뜰한 당~~신은 무슨 까~~닭에 모른체 하십니~까~요 만~나~~~면 사정하~~~자 먹은 마~음~~을 울~어~~~서 당신앞~~~ 하소연 할~까~~~요 알뜰한~~ 당~~신은 알뜰한 당~~신은 무슨 까~~닭에

알뜰한 당신 황금심

울고 왔~~~다 울고 가~~~는 설은 사~정~~을 당~신~~~이 몰라주~~~면 누가~ 알아주~나~요 알뜰한~~ 당~~신은 알뜰한 당~~신은 무슨 까~~닭에 모른체 하십니~까~요 만~나~~~면 사정하~~~자 먹은 마~음~~을 울~어~~~서 당신앞~~~ 하소연 할~까~~~요 알뜰한~~ 당~~신은 알뜰한 당~~신은 무슨 까~~닭에

뽕 따러 가세 황금심

뽕 따러 가세 뽕 따~러~ 가~세 칠보나~ 단~장~ 뽕~따~러~ 가세 뽕 따러 가면 살짝궁 가지 뒷집 총~각 따라 오~~면 응 응~ 응~ 응 동네 방네 소문이 날까 성화로~구~나 응 응 응~ 응 응 응 뽕~따~러~ 가세 뽕 따러 가세 뽕 따~러~ 가~세 앞뒷집~ 큰~애~기 뽕~따~러~ 가세 뽕이나 따면 무슨 재미냐 오매불

뽕 따러 가세 황금심

뽕 따러 가세 뽕 따~러~ 가~세 칠보나~ 단~장~ 뽕~따~러~ 가세 뽕 따러 가면 살짝궁 가지 뒷집 총~각 따라 오~~면 응 응~ 응~ 응 동네 방네 소문이 날까 성화로~구~나 응 응 응~ 응 응 응 뽕~따~러~ 가세 뽕 따러 가세 뽕 따~러~ 가~세 앞뒷집~ 큰~애~기 뽕~따~러~ 가세 뽕이나 따면 무슨 재미냐 오매불

여창 평시조 Various Artists

시 조 9) 여창 평시조 매아미 맵다울고 쓰르라미 쓰다우니 산채를 맵다는가 박주를 쓰다는가 우리는 초야에 묻혔으니 맵고 쓴줄(몰라라)

여창 지름시조 Various Artists

시 조 11) 여창 지름시조 바람도 쉬어를 넘고 구름이라도 쉬어 넘는 고개 산진이 수진이 해동청 보라매라도 다쉬어 넘는 고봉장성령 고개 그 너머 임 있다 하면 나도 한 번도 아니 쉬어 넘어가리

정창관아리랑(여창) 경음악회 성악부

산도설고 물도선데누굴 바라고 여길 왔나문경새재 박달나무홍두깨 방망이로 다나간다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아리랑 얼쑤 아라리야노다가세 노다가세저달이 지도록 노다가세산도설고 물도선데희망 찾아서 여길 왔나인천 제물포 살긴 좋아도왜인 등쌀에 못살겠네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아리랑 얼쑤 아라리야노다가세 노다가세저달이 지도록 노다가세녹음방초 승화시에해는 어이 더디가고이팔...

창녕아리랑(여창) 경음악회 성악부

두리둥실 둥근달 화왕산 올라환장고개 진달래 내 님 넘겨주소아리랑아 아리랑아 아리랑아 아리랑아고개로 날 넘겨주소우포늪 하늬바람 따오기 날고마파람 불면 가시연꽃 피지요아리랑아 아리랑아 아리랑아 아리랑아고개로 날 넘겨주소남지들녘 안고 도는 푸른 낙동강유채꽃 개비리길 풍경이 좋네아리랑아 아리랑아 아리랑아 아리랑아고개로 날 넘겨주소삼동에 내린 눈은 온천에 녹고...

창녕아리랑(여창-청소년) 조서윤

두리둥실 둥근달 화왕산 올라 환장고개 진달래 내 님 넘겨주소 아리랑아 아리랑아 아리랑아 아리랑아 고개로 날 넘겨주소 우포늪 하늬바람 따오기 날고 마파람 불면 가시연꽃 피지요 아리랑아 아리랑아 아리랑아 아리랑아 고개로 날 넘겨주소 남지들녘 안고 도는 푸른 낙동강 유채꽃 개비리길 풍경이 좋네 아리랑아 아리랑아 아리랑아 아리랑아 고개로 날 넘겨주소 삼동에 ...

창녕양파타령(여창-표준어) 경음악회 성악부

백옥 비단을 둘렀나붉은 비단을 칭칭 둘렀나미운 사람 닮은 것이 둥글둥글 넉살 좋고고운 사람 닮은 것이 반들반들 때깔 곱네맛도 좋고 몸에 좋아 부모님께 드리겠네에헤라 디야 에헤라 디야오장 육부가 다 녹는다에헤라 디야 에헤라 디야오장 육부가 다 녹는다동골동골한 올 양파요둥글둥글한 늦 양파라먹어보세 먹어보세 창녕양파 먹어보세부엌칼 드는 칼로 성둥성둥 썰어보...

창녕양파타령(여창-창녕사투리) 경음악회 성악부

백옥겉은 비단이오홍옥겉은 비단이로구나밉은사람 닮은 것이 둥글둥글 넉살좋고곱운사람 닮은 것이 반들반들 때깔곱네맛입어서 몸에도좋아부모님께 드리야겠네에헤라디야 에헤라디야오장육부가 다 녹는데이에헤라디야 에헤라디야오장육부가 다 녹는데이동골동골한 올양파요둥글둥글한 늦양파라묵어보세 묵어보세 창녕양파 묵어보세정지칼 드는칼로 성등성등 쌀이보세찌지묵고 뽂아묵고 실컷묵고...

삼다도 소식 황금심

삼다도라 제주에는 아가씨도 많은데 바닷물에 씻은 살결 옥같이 귀엽구나 미역을 따오리까 소라를 딸까 비바리 하소연이 물결속에 꺼져가네 응~~~~~~~물결에 꺼져가네 삼다도라 제주에는 돌맹이도 많은데 발뿌리에 걷어채는 사랑은 없다든가 달빛에 지새드는 연자방앗간 밤새워 들려오는 콧노래가 구성지다 응~~~~~~~콧노래가 구성지다

알뜰한 당신 황금심

울고왔다 울고가는 설은 사정을 당신이 몰라주면 누가 알아주나요 알뜰한 당신은 알뜰한 당신은 무슨 까닭에 모른체 하십니까요 만나면 사정하자 먹은 마음을 울어서 당신 앞에 하소연 할까요 알뜰한 당신은 알뜰한 당신은 무슨 까닭에 모른체 하십니까요

수덕사의 여승 황금심

1) 인적 없는 수덕사에 밤은 깊은데 흐느끼는 여승의 외로운 그림자 속세에 두고 온 님 잊을 길 없어 법당에 촛불 켜고 홀로 울 적에 아 – 수덕사의 쇠북이 운다 2) 산 길 백리 수덕사에 밤은 깊은데 염불하는 여승의 외로움 그림자 속세에 맺은 사랑 잊을 길 없어 법당에 촛불 켜고 홀로 울 적에 아 – 수덕사의 쇠북이 운다

외로운 가로등 황금심

1.비오는 거리에서 외로운 거리에서 울리고 떠나간 그 시절을 내 어이 잊지 못하나 밤도 깊은 이 거리에 흐미한 가로등이여 사랑에 병든 내 마음속을 너마저 울려주느냐. 2.흐미한 등불밑에 외로운 등불밑에 울리고 떠나간 그 사람을 내 어이 잊지 못하나 밤도 깊은 이 거리에 흐미한 가로등이여 사랑에 병든 내 가슴속을 너마저 울려 주느냐.

우중의 여인 황금심

1) 장대같이 쏟아지는 밤비를 헤치고 나의 창문을 두드리며 흐느끼는 여인아 만자지 말자고 맹세한 말 잊었는가 말없이 울지 말고 돌아가다오 말없이 돌아가다오 사나이 가슴을 울리지를 말고서 2) 비바람이 휘몰아쳐 전등도 꺼진 밤 못난 인생을 찾아가며 흐느끼는 여인아 행복을 빌자고 맹세한 말 잊었는가 그대로 울지 말고 돌아가다오 그대로 돌아가다오 깨무는 ...

압록강 칠백리 황금심

압~록강~~~ 칠~백~~~리 뗏목이 흘~~~~러간~다 봄이 오면 풀피~~리~ 구성진 노~래 이슬맞은 꽃잎에 휘감~긴~다 어느때~~~나 또다시 돌~아가니 정든 곳 압록~강에 정든 곳 압록~강에 꿈이~ 섧구~~~~나 압~록강~~~ 칠~백~~~리 찬비가 오~~~~는구~나 비에 젖어 날아~~가는 기러기떼~는 오늘밤은 어데서 잠을~ 자~나 꿈에서~~~도 잊지...

모녀기타 황금심

1) 정처없이 하염없이 뜬구름 따라 굽이굽이 흘러온 길 아득하구나 부여잡은 어머니 손 하도 가냘퍼 돌아보니 그 얼굴에 눈물 고였네 모녀기타가 모녀기타가 울고갑니다 2) 서글프게 해가 지고 저녁노을을 피눈물로 적시면서 산을 넘었소 어머니가 퉁겨주는 기타소리에 그 노래를 불며불며 뜨네기 평생 모녀기타가 모녀기타가 울고갑니다

초립동 황금심

1) 어리광도 부렸소 울기도 하였소 달구경 가자고 칭얼대며 졸라도 보았소 아리아리 살짝 응…. 스리스리 살짝 응…. 한양천리 떠나간다 초립동이 낭군님 떠나간다 간다간다 초립동이 간다간다 초립동이 낭군님 따라간다 2) 집안일도 하였소 들일도 하였소 친정에 가고파 남모르게 눈물도 흘렸소 아리 살짝궁 응…. 스리스리 응…. 열두고개 넘어간다 초립동이 낭군...

해조곡 황금심

Trot 1. 갈매기 바다 위에 날지말아요 연분홍 저고리에 눈물 젖는데 저멀리 수평선에 흰돛대 하나 오늘도 아~ 가신 임은 아니 오시네. 2. 쌍고동이 목이메게 울지말아요 굽도리 선창가에 안개 젖는데 저멀리 가물가물 등대불 하나 오늘도 아~ 동백꽃만 물에 떠가네. 2. 모래위에 써본 글자 애처러워요 파돗물이 스쳐가면 흔적도 없이 저 멀리 수평선에...

장희빈 황금심

1.구중궁궐 긴 마루에 하염없이 눈물짖는 장희빈아 님 고이는 그날 밤이 차마 그려 치마폭에 목메는가 2.대전마마 뫼시던 날에 칠보단장 화사하던 장희빈아 버림받는 푸른 한에 흐느껴서 화관마저 떨리는가

화류춘몽 황금심

꽃다운 이팔청춘 눈물이 웬말이며 알뜰한 첫사랑에 이별이 웬말이냐 얼룩진 분단장을 다듬은 얼굴위에 모질게 짓밟힌 낙화신세 이름마저 기생이란 누구의 죄더냐 술취한 사람에게 주정도 받으며 돈많은 사람에게 괄세도 받았다오 밤늦은 자동차에 지친몸 담아싣고 뜨거운 두뺨위에 흘린눈물 천한것이 기생이냐 직업이 원수다

나는 열일곱살이예요 황금심

1) 나는 가슴이 두근거려요 당신만 아세요 열일곱살이예요 가만히 가만히 오세요 요리조리로 언제나 정다운 버드나무 아래로 가만히 오세요 2) 나는 얼굴이 붉어졌어요 가르쳐 드릴께요 열일곱살이예요 가만히 가만히 오세요 요리조리로 파랑새 꿈꾸는 버드나무 아래로 가만히 오세요

안 오시나요 황금심

노래 : 황금심 원반 : Victor KJ-1282A 녹음 : 1938. 9. 20 남몰래 떨리우는 이 마음속을 은근히 달래주실 나의 님이여 어떻게 하시려고 안 오시나요 어떻게 하시려고 못 오시나요 아- 달빛도 한이 겨워 허득 허득 허득 허득 우는데 나도 울어 나도 웁니다 감나무 가지우에 달이 밝을 때 다정히 속삭이던 나의 님이여 왜그리

날라리 바람 황금심

1.단장한 새악시의 머리기름 냄새 가는 님 쓸어안고 혼자 우는 뻐꾹새 나리 나리 날라리 날라리 바람이 불어서 거미줄에 내 목을 매고 아이고나 데고나 날 살려주구려 날 살려주구려. 2.온다고 속여놓고 아니 오는 내 심사 어두운 그믐밤에 혼자 우는 내 심사 나리 나리 날라리 날라리 바람이 불어서 거미줄에 내 목을 매고 아이고나 데고나 날 살려주구려 날...

앞강물 황금심

1,앞강물 흘러 흘러 넘치는 물도 떠나는 당신 길을 막을 수 없거든 이내 몸 흘리는 두 줄기 눈물이 어떻게 당신을 막으리까. 2,궂은비 흐르는 내 눈물 방울 탄식해 적막한데 당신의 그 얼굴 영화로 오실 날을 비옵는 내 마음 대장부 어떻게 막으리오.

임전화풀이 황금심

1) 야- 네로구나 음- 네로구나 날이면 날마다 밤이면 밤마다 꿈에도 보이던 네로구나 네로구나 음- 네가 바로 네로구나 네가 네가 네가 네로구나 남의 속 지긋지긋이 태워주던 음- 네로구나 2) 야- 네로구나 음- 네로구나 비바람 불거나 눈비가 오거나 행여나 기다린 네로구나 네로구나 음- 네가 네로구나 네가 네가 네가 네로구나 남의 속 구석구석 태워주...

날 다려가소 황금심

노래 : 황금심 원반 : Victor KJ-1324A 녹음 : 1939. 3. 4 1 구비구비 감돌아드는 낙동강물이 길다해도 일만간장을 다 녹이는 이내 한이야 비길소냐 (후렴) 날 다려가소 날 다려가소 야속한 우리님아 날 다려가소 날 다려가소 2 장장추야 긴긴밤에 실소리 소리도 처량하다 님을 그려서 OOO에 어느 누가 알아주리 (

미련의 꿈 황금심

노래 : 황금심 원반 : Victor KJ-1160A 녹음 : 1937. 11. 5 나를 두고 날 속이고 떠나가는 님이시여 잊지 못할 꿈이라도 애닯은 추억 고요하게 창을 열고 별빛을 바라보며 님이시여 옛사랑을 원망합니다 박정하게 야멸차게 떠나가는 님이시여 잊지 못할 꿈이라도 떠도는 생각 이즈러진 조각달도 눈물진 그늘에서 님이시여 옛사랑을

추억의 탱고 황금심

노래 : 황금심 원반 : Victor KJ-1337B 녹음 : 1939. 3. 4 야자수 그늘 밑에서 둘이서 놀던 그때가 뚜렷이 내눈 앞에서 애끓는 설움만 짜낸다 아- 지금은 추억만 남았다 창앞에 보슬비 소리 울고만 싶구나 흐르는 달빛 아래서 사랑을 풀던 꿈이여 아죽도 나의 가슴은 그 시절 노래를 부른다 아- 이제는 추억만 남었다 외로운

피리불던 모녀고개 황금심

캄캄한 세~상바다 너 하나만 의지하고 가시밭 불고개를 울며 울며 넘을적에 그 누구가 앗아를 갔나 내 품안에 잠든 아~기를 구슬픈 엄마피리 오늘밤도 불어주마 달빛도 무~심하지 내 갈 곳은 어디메냐 힘 없는 발걸음에 돌아보는 병원들창 굳세이게 살아가다오 내 품에서 떠나를~ 가도 네 행복 위하여 선 이 목숨도 바치리라

장희빈 황금심

구중 궁궐 긴 마루에 하염없이 눈물짓는 장희빈아 님 고이든 그날밤이 참아 그려 치마폭에 목메는가 대전마마 뫼시던 날에 칠보단장 화사하던 장희빈아 버림받은 푸른한에 흐느껴서 화관마저 떨리는가

단장의 미아리고개 황금심

반야월/사, 이재호/곡 1,미아리 눈물고개 님이떠난 이별고개 화약연기 앞을가려 눈못뜨고 헤매일 때 당신은 철사줄로 두손 꽁꽁 묵인채로 뒤돌아보고 또돌아보고 맨발로 절며절며 끌려가신 이고개여 한많은 미아리고개 2,아빠를 그리다가 어린것은 잠이들고 동지섣달 기나긴 밤 북풍한설 몰아칠때 당신은 감옥살이 그 얼마나 고생을하오 십년이가도 백년이가도 살아만 ...

노들강변 황금심

노들강변 봄버들 휘휘 늘어진 가지에다가 무정세월 한 허리를 칭칭 동여나 매어나 볼까 에헤요 봄버들도 못 믿을 이로다 푸르른 저기 저 물만 흘러 흘러서 가노라 노들강변 백사장 모래마다 밟은 자욱 만고풍상 비바람에 몇 번이나 지나갔나 에헤요 백사장도 못 믿을 이로다 푸르른 저기 저 물만 흘러 흘러서 가노라

울산 큰 애기 황금심

내이름은 경상도 울산 큰애기 상냥하고 복스런 울산 큰애기 서울간 삼돌이가 편지를 보냈는데 서울에는 어여쁜 아가씨도 많지만 울산이라 큰애기 제일 좋데나 나도야 삼돌이가 제일 좋더라 내이름은 경상도 울산 큰애기 다정하고 순진한 울산 큰애기 서울간 삼돌이가 편지를 보냈는데 성공할 날 손꼽아 기다리어 준다면 좋은 선물 한아름 안고온데나 그래서 삼돌이가 제일...

장희빈 황금심

구중 궁궐 긴 마루에 하염없이 눈물짓는 장희빈아 님 고이든 그날밤이 참아 그려 치마폭에 목메는가 대전마마 뫼시던 날에 칠보단장 화사하던 장희빈아 버림받은 푸른한에 흐느껴서 화관마저 떨리는가

압록강 칠백리 황금심

압~록강~~~ 칠~백~~~리 뗏목이 흘~~~~러간~다 봄이 오면 풀피~~리~ 구성진 노~래 이슬맞은 꽃잎에 휘감~긴~다 어느때~~~나 또다시 돌~아가니 정든 곳 압록~강에 정든 곳 압록~강에 꿈이~ 섧구~~~~나 압~록강~~~ 칠~백~~~리 찬비가 오~~~~는구~나 비에 젖어 날아~~가는 기러기떼~는 오늘밤은 어데서 잠을~ 자~나 꿈에서~~~도 잊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