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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가 없는 새벽 황푸하

칼라가 없는 이 새벽은 차갑고 창에 맺힌 아침이슬은 슬프다 난 친구가 많지만 결국엔 외롭다 모두 언젠가 쉬 하고 사라질 테니까 불꽃 깊숙한 곳으로 타들어 가겠지 출근길 사람들 만나기도 전에 아름다운 사랑 한 번도 못 한 아쉬움 남긴 채 어디론가 사라지는 내 어린 영혼을 쫓아서 이 수풀 사이로 바쁘게 움직인다 네 맘 속에 맺혀있는 난 이슬처럼 운명을 바라는 기도자의

사랑의 실패자 황푸하

오래 전 캄캄한 밤에 난 태어났죠 외로운 나날도 보내고 사랑도 해봤어요 난 항상 어색했어요 서툴고 어려웠어요 모든 게 먼저 말을 거는 것도 항상 서툴렀고 네가 짓던 표정의 의미도 몰랐어요 너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도 어려웠고 네 다름을 인정하는 것도 느렸어요 난 항상 어색했어요 서툴고 어려웠어요 오 이해할 수 없는

멀미 황푸하

머리 속은 무거워지고 하루 종일 어지러워 You are my love You are my love Stay tonight 쉼 없이 달리는 고속도로에서 이제는 내리고 싶어요 답답한 자동차 흔들리는 세상 take hold of me 정신 없고 불쌍한 하루 움직일 수 없는 내 몸 You are my love You are my love

인테리어 황푸하

작은 집이라도 몰딩이 하얗다면 넓어 보여요 붉은 조명들을 곳곳에 배치하면 무드를 만들죠 한쪽 벽엔 나의 사상을 나타낸 포스터가 당당하게 모자란 공간에도 포기할 수 없는 것은 커피 테이블 쉬지 않는 씨디 플레이어 우우우우 우우우우 싱크대 옆엔 라디오 우우우우 우우우우 손 닿을 곳에 기타를 두자 거실 창문은 햇빛이 들어오는 동남향으로 난이

이사 황푸하/황푸하

이사 갈 때야 알았네 많은 걸 잊고 살았네 서랍 깊숙한 그곳에 많이도 살아 있었네 그대들은 항상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을 이사 갈 때야 알았네 많은 걸 잊고 살았네 이사 갈 때야 알았네 많은 걸 잊고 살았네 텅 빈 바닥 한구석에 사진 앨범만 남았네 조심스레 열어보니 그대로 그대로 그대로 지친 몸 이끌고 집으로 돌아오면 나 혼자 있어서 외로운...

우후 황푸하

비가 그친 오후에 해가 다시 뜬 후에 창문 밖을 조심스럽게 눈 보다도 훨씬 더 깨끗하게 들리는 지저귀는 새소리를 들어봐 눈을 감고 들어봐 오 뜨거운 햇살 그 아래서 Love you love you 오 넓은 도로 한복판에서 Love you love you 혹시 너희 동네에 아직 비가 온다면 조금만 더 기다려줄래 어제보다 훨씬 더 선명해진 무지개...

첫 마음 황푸하

우리가 처음 만났던 날을 기억해봐요 그대를 놓칠까 봐 그게 두려워서 입을 쉬지 않았죠 내가 지칠 땐 그대를 찾았고 내가 슬플 땐 그대의 품 속에서 난 사랑을 알아요 모든 걸 무너뜨리는 사랑을 배워요 하지만 잊어버렸어 우리는 두 손을 잡으며 약속했었다 영원하자고 내가 지칠 땐 그대를 찾았고 내가 슬플 땐 그대의 품 속에서 난 사랑을 알아요 모든...

낮잠 황푸하

피곤해요 이제 쉬고 싶어요 내 볼을 감싸는 따뜻한 바람은 멈추지 마세요 잠이 들 때 까지요 복잡한 세상에 눈 감으면 어둠이 건네준 평안 아픔과 배고픔 잊고 덧없는 세상 떠나요 이제는 피곤해요 이제 쉬고 싶어요 여유로운 오후 두 시 나른하게 누워있죠 너와 나 이름도 나이도 모두 다 잊으면 내 볼을 감싸는 따뜻한 바람은 멈추지 마세요 잠이 들 때 까지...

우리는 오늘도 (Live) 황푸하

[00:07.78] 우리는 오늘도 조용히 지고 있다[00:33.06] 우리는 오늘도 버티며 지고 있다[00:59.89] 이 비참한 패배를 살아낸다[01:11.11] 어둠으로 당당히 걸어간다[01:21.13] 오오오오오오[01:27.40] 우리는 오늘도 실패에 동참한다[01:53.16] 우리는 오늘도 처절하게 지고 있다[02:19.87] 이 비참한 패배...

구애 황푸하

더 이상 나는 강하지 않아요 아무도 모르게 무너졌죠 더 이상 나는 지혜롭지 않아요 난 말이에요 오늘밤 가기 전에 모두 말합니다 달이 지면 눈을 뜰 테니 요 오늘밤 간절하게 진실된 마음으로 사랑을 구걸합니다 더 이상 강하지 않아요 난 말이에요 오늘밤 가기 전에 모두 말합니다 달이 지면 눈을 뜰 테니 요 오늘밤 간절하게 진실된 마음으로 사랑을 구걸합니다...

여자를 기다리는 시간 황푸하

여자를 기다리는 시간엔 계란을 풀지 않은 쌍화차 한 잔을 마셔도 충분히 든든합니다 이렇게 혼자 기다리는 시간에 쭈뼛대는 모습은 어쩔 줄 몰라 하며 누군가 볼 까봐 눈치만 살피는 아이와 같은 모습으로 여자를 기다립니다 여자를 기다리는 시간은 충분히 달콤합니다 여자를 기다리는 시간엔 아무리 섹시한 아가씨 내 눈을 흘겨도 충분히 단호합니다 이렇게 혼자 기...

Let's Love 황푸하

봄처럼 따뜻한 날 서로의 눈을 보면서 때로는 익살스런 표정 지어도 한 없이 예뻐 보여 all right 봄비 내리던 서로의 맘을 씻기며 때로는 조금 먼저 나가 놀래도 한 없이 예뻐 보여 hello hello hello oh yeah 믿음보다 소망보다 사랑이 좋아요 Let’s love 철없는 남자애가 꽃 한 송이 꺾어주는 그런 사랑을 하자 Let’...

그렇게 하지 말아요 황푸하

그대는 새처럼 잡힐 것만 같은 자유 그대는 나처럼 뜨겁게 타오른 욕망 내일 밤 그대 떠난다 고하지 말아요 비가 그치고 계절도 가면 꽃들은 작별하겠지 그대도 같이 흘러 가겠지 그렇게 하지 말아요 그대는 영화처럼 잊혀지지 않는 노래 그대는 바다처럼 점점 깊어지는 사랑 내일 밤 그대 떠난다 고하지 말아요 비가 그치고 계절도 가면 꽃들은 작별하겠지 그대도 같...

용감한 사랑 (feat. 김사월) 황푸하

가진 것 없어 보여도기뻐할 수가 있어약해보일지라도노래할 수가 있어그대 떠난 뒤에도내 맘 안에 있으니헤어지지 않아요너를 만나기 전에흘렀던강물 안에 담긴 두려움너의 손길을 통해이제는맑고 용감하게 된거야사랑 당신의 사랑내가 가난하여도흘릴 눈물도 있고내가 아파보여도너를 품을 수 있어내게 총은 없지만부를 노래 있으니당신 앞에 이렇게너를 만나기 전에흘렀던강물 안...

나의 세상 황푸하

당신은 어떤 세상을살아가고 있나요안녕하지 못한 세상을참아내고 있나요당신은 어떤 세상을마음에 품고 있나요흔들리지 않는 사랑이그대 안에 있나요내 세상은 어려워내 싸움은 외롭고나의 주먹 안에 담긴 사랑을이해할 수 있을까이제는 혼자라는 게익숙하게 되었어그래도 괜찮아 내 세상이나의 안에 있잖아내 세상은 어려워내 싸움은 외롭고나의 주먹 안에 담긴 사랑을이해할 수...

쿰바야 황푸하

이 땅 가득한 흙 속에 쿰바야 깊은 바다 속 세계에도 쿰바야 우리 마을에도 쿰바야 쿰바야 아이들의 발걸음은 빨라지고 나무들과 사람들은 노래한다 초원들과 밤하늘은 다시 예전의 빛을 그대로 피워낸다 푸른 바다와 힘찬 강물 위 아름다운 무지개 펼쳐진다 OH YEAH여인들의 춤사위아름다움 쿰바야아이들의 노랫소리신난다 쿰바야우리 마을에도 쿰바야 쿰바야아이들의 ...

정글 황푸하

꼭 그래야 했나요난 너무 슬퍼요내 소중한 마음도꼭 태워야 했나요꼭 그래야 했나요이 세상은 슬퍼요내 찢겨진 마음에난 너무 아파요우린 함께 해야 해요내가 싫어도당신은 나를 당신만큼사랑해야 해요놓지 말아요우리의 관계를우리의 하늘은결코 다르지 않아요오 어두운 하루에수 많은 사람들슬피 울며 죽어가는데오 당신은 도대체어디 있나요우린 함께 해야 해요내가 싫어도당신...

해돋이 황푸하

저 넓은 우주에 울려 퍼진다나팔수의 숨 울려 퍼진다이 깊은 숲 속에 울려 퍼진다늠름한 북소리 울려 퍼진다귀 기울여 처음에는 조용하대귀 기울여그토록 우리 기다리던 빛모두에게 비춘다 비춘다꿈 꾸던 축제 맞이하면서우리 모두 춤춘다 춤춘다가난한 집에도 울려 퍼진다따스한 위로가 울려 퍼진다귀 기울여 처음에는 조용하대귀 기울여그토록 우리 기다리던 빛모두에게 비춘...

위로 황푸하

넌 유난히 세상을 무서워했던시간의 흘러감도 외면하던 넌내일을 걱정하며 미리 우는 건바보 같다는 걸 알고 있으면서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어 그래도 나쁜 것만은 아냐내가 네 옆에 있어주겠어이 밤을 함께 맞아주겠어내가 네 옆에 있어주겠어너와 함께 살아주겠어넌 아름다운 얼굴을 소유하면서그것을 잊어버릴까 걱정하며불안한 맘을 잊어보려 하는 건소용없다는 걸 알고...

도마치 황푸하

도마치 고개를 넘어가자 그곳에 닿으면 승리뿐 여섯 개의 고개를 삼키자 내려오는 길에 장미를 뿌려다오 뿌려다오 장미를 도마치 고개를 넘어가자 그곳에 닿으면 승리뿐 여섯 개의 고개를 삼키자 내려오는 길에 마지막 고개의 달렸던 꽃잎을 가져오자 장미를 뿌려다오 뿌려다오 장미를 뿌려다오 뿌려다오 장미를

아인슈페너 황푸하

오늘도 난 아인슈페너부드러운 크림그 밑에는 언제나씁쓸한 인생오늘도 난 아인슈페너젓지 말아 줘요아직까지 바닥은모르고 싶어내가 어른이 될 수 있을까상상은 했지만벌써 커피 한 잔쯤은 쉽게비우게 되었어오늘도 난 콘파냐부드러운 크림그 옆에는 설탕을준비해 줘요내가 어른이 될 수 있을까상상은 했지만벌써 커피 한 잔쯤은 쉽게비우게 됐지만마음이 외로운 건익숙해지지 않...

새벽 에코

새벽을 알리는 종소리 들리고 끝이 없는 나의 아픔 달래네 사랑을 하면은 고쳐질 수 없는 어쩔 수가 없는 마음이야 저녁무렵 너와 헤어진 후 가로등 남기는 길을 따라서 무엇을 원했는지 어디로 가야 하는지 모르는 채 정신없이 찾았어 * 그대 영원히 내 곁에 우- 우-- 난 정말 사랑해 그대품에 살며시 아침을 내리는 이슬은 창문을 파랗게 물들이고

새벽 에코(ECO)

새벽을 알리는 종소리 들리고 끝이 없는 나의 아픔 달래네 사랑을 하면은 고쳐질 수 없는 어쩔 수가 없는 마음이야 저녁무렵 너와 헤어진 후 가로등 남기는 길을 따라서 무엇을 원했는지 어디로 가야 하는지 모르는 채 정신없이 찾았어 * 그대 영원히 내 곁에 우- 우-- 난 정말 사랑해 그대품에 살며시 아침을 내리는 이슬은 창문을 파랗게 물들이고

새벽

아침이 녹아 흐르던 그날의 우리 오후는 오랫동안 따뜻했어요 그러니 이제 우리 그만 하기로 해 지나간 서로의 진심은 모른척 덮어두고서 바랄 수도 없는 이해들로 외로웠던 서로의 마음을 놓기로 해 등 뒤로 기울어있던 서로의 그림자들을 지난 밤 모두 잃어버렸으니 그러니 이제 우리 그만 하기로 해 지나간 서로의 진심은 모른척 덮어두고서

새벽 정이한 (더 넛츠)

집에 오는 길이 이렇게도 멀었나 오늘따라 지루하게 다가온 이 길 잠시라도 나 혼자 두기 싫어했었던 네가 없어서 이렇게 살아 나 새벽에 불안해서 잠 못 드는 새벽에 너의 모습 떠올라 자꾸 잠도 잘 수 없게 해 밤하늘 별처럼 너는 같은 자리 나의 마음속에 있기에 막으려 해도 할 수 없는 너인거야 요즘처럼 내가 아닌 날도 없었어

새벽 송보람

새벽 지친 생각을 가둘 곳 없어 낯선 마음 한 구석에 몰아넣네 허황된 위로에 귀는 무뎌지고 달콤한 독설만이 나를 감아 진실이 거짓인지 거짓이 진실인지 알 수 없는 궤도 속에서 들키지 않으려 더 깊이 감추려 애를 쓰다 새벽이 밝아온다 진실이 거짓인지 거짓이 진실인지 알 수 없는 궤도 속에서 들키지 않으려 더 깊이 감추려 애를 쓰다 새벽이

새벽 서엘

지나간 거야 다시 오지 않아 저 밝아 오는 하늘보다 더 큰 꿈이란 날개를 펼치고서 기다려 왔던 아침을 열어 그 수많았던 좌절 속에 늘 쓰러져 있었던 거야 자 이제다시 힘을 내어 일어나 새로 시작되는 하루를 맞이하리 그 무엇도 두렵지 않아 타오르는 가슴을 열고 저 멀리서 손짓 하는 벅찬 꿈을 향해 날아가리라 다시 되돌릴 수 없는

새벽 서엘(SEOEL)

지나간 거야 다시 오지 않아 저 밝아 오는 하늘보다 더 큰 꿈이란 날개를 펼치고서 기다려 왔던 아침을 열어 그 수많았던 좌절 속에 늘 쓰러져 있었던 거야 자 이제다시 힘을 내어 일어나 새로 시작되는 하루를 맞이하리 그 무엇도 두렵지 않아 타오르는 가슴을 열고 저 멀리서 손짓 하는 벅찬 꿈을 향해 날아가리라 다시 되돌릴 수 없는

새벽 드림캐쳐

어느새 어느새 느껴지는 너의 음 너의 날 재우는 목소리와 간지럽히는 머리카락 다 How could I be asleep How could I be asleep 너의 품 그 속에 포근히 두 손을 모아 안겨 Wah 넌 내가 가진 가장 큰 별 Na na So good night 찬란한 빛 그리고 나 깊은 새벽이 날 찾아오게 되면 셀 수 없는

새벽 폴그라운드 (Pole ground)

잠이 오지 않는 밤이면 너와 이 길을 걸었지 새벽 냄새가 좋다던 너와 두 손을 꼭 잡고서 아무도 없는 이 거리와 해가 뜨기 전 이 바람과 알 수 없는 풀 냄새 들을 너는 참 많이 좋아했지 이슬 젖은 벤치, 크게 우는 귀뚜라미소리 또 다른 세상인 것 같아 매일 본 가로등마저도 해가 뜨고 나면 너와의 추억이 없던 것처럼 날아가 버려 작은 후회가 쌓여 이별로 다가

새벽 어나더어스

woo 나는 깊은 바다 바닥에 혼자 남아있었던거야 너무 오랫동안 밤새 날 위해 부르던 네 노랜 아직도 남아서 니가 떠난 방향으로 날 일으키는데 그래 너는 나조차 나를 버려뒀던 내 무덤에 꽃을 피운 눈물이야 세상을 잊어버린 내 창문 틈에 아침을 가져와 준 태양이야 woo woo 나 밤 새 방 불 깜빡이며 말을 걸 거야 나 만은 대답 없는

새벽 어나더어스 (Anotherus)

woo 나는 깊은 바다 바닥에 혼자 남아있었던거야 너무 오랫동안 밤새 날 위해 부르던 네 노랜 아직도 남아서 니가 떠난 방향으로 날 일으키는데 그래 너는 나조차 나를 버려뒀던 내 무덤에 꽃을 피운 눈물이야 세상을 잊어버린 내 창문 틈에 아침을 가져와 준 태양이야 woo woo 나 밤 새 방 불 깜빡이며 말을 걸 거야 나 만은 대답 없는

새벽 SunO

해골물 마신 후에 새벽이 열리었네 부처와 중생이 둘이 아닌 하나란 걸 일체에 걸림이 없으니 생사마저 자유롭네 자루 없는 도끼 달라 몰부가 불렀더니 느릅나무다리에서 못에 풍덩 빠뜨려져 요석궁 높은 달 아래 부부 인연 이루었네 파계승 지탄에도 거리낌 전혀 없이 민초들 속에서 화쟁일심 한 목소리 진흙밭 연꽃이 되어 성자로 거듭났네

새벽 갤럭시 익스프레스(Galaxy Express)

먼동이 트는 새벽, 반쯤 잠긴 눈으로 대충 옷을 걸쳐 입고 오늘도 길을 나서네 핏기 없는 얼굴 생기없는 눈동자 축쳐진 어깨를 흔들며 텅빈거릴 거니네 검게 물든 하늘아래 나홀로 걸어가네 짙게 깔린 안개 속을 말없이 걸어가네 내가 가는 그 곳에서 마주치는 얼굴들 언제나 함께하지만 친구는 아니라네 표정없는 대화 속에 제 모습을 숨긴채 뻔한 대화를

새벽 Galaxy Express (갤럭시 익스프레스)

먼동이 트는 새벽 반쯤 잠긴 눈으로 대충 옷을 걸쳐 입고 오늘도 길을 나서네 핏기없는 얼굴 생기없는 눈동자 축쳐진 어깨를 흔들며 텅 빈 거릴 거니네 검게 물든 하늘 아래 나홀로 걸어가네 짙게 깔린 안개 속을 말 없이 걸어가네 내가 가는 그 곳에서 마주치는 얼굴들 언제나 함께하지만 친구는 아니라네 표정 없는 대화속에 제 모습을 숨긴채 뻔한 대화를 나누며 뻔한

새벽 달그림자

익숙한 거리 익숙한 향기 그대에게 걸어가네 기억 속 저 멀리에서 들려오는 그대의 목소리 따라 걸어가네 익숙한 거리 익숙한 향기 그대에게 걸어가네 기억 속 저 멀리에서 들려오는 그대의 목소리 따라 걸어가네 익숙한 거리 익숙한 향기 그대에게 걸어가네 이제는 희미해져가는 그댄 나에게 어떤 말을 하는지 어떤 표정을 지을지 그댄 나의 사랑이야 영원히 잊을 수가 없는

새벽 Various Artists

어쩔 줄 모르며 춤추네 모두들 춤추네 미쳐 버려 좋은 사람들 춤추네 온몸을 다 던져 버리며 자유를 찾아 춤추네 아무 약속도 없이 하나 둘 어딘 가로 떠나가는 사람들 이상한 냄새 속에 숨어 밤새도록 들뜬 사람들 맥주가 미지근해질 때까지 마음 속 불이 꺼질 때까지 파란 먼지와 연기 속에 어쩔 줄 모르며 춤추네 어느새 지쳐 버린 내 눈 속엔 지울 수 없는

첫 마음…♂♀♥ºº━─♨… ☎ºº 황푸하

우리가 처음 만났던 날을 기억해봐요 그대를 놓칠까 봐 그게 두려워서 입을 쉬지 않았죠 내가 지칠 땐 그대를 찾았고 내가 슬플 땐 그대의 품 속에서 난 사랑을 알아요 모든 걸 무너뜨리는 사랑을 배워요 하지만 잊어버렸어 우리는 두 손을 잡으며 약속했었다 영원하자고 내가 지칠 땐 그대를 찾았고 내가 슬플 땐 그대의 품 속에서 난 사랑을 알아요 모든...

첫 마음…♂♀♥º━─♨ ☎º 황푸하

우리가 처음 만났던 날을 기억해봐요 그대를 놓칠까 봐 그게 두려워서 입을 쉬지 않았죠 내가 지칠 땐 그대를 찾았고 내가 슬플 땐 그대의 품 속에서 난 사랑을 알아요 모든 걸 무너뜨리는 사랑을 배워요 하지만 잊어버렸어 우리는 두 손을 잡으며 약속했었다 영원하자고 내가 지칠 땐 그대를 찾았고 내가 슬플 땐 그대의 품 속에서 난 사랑을 알아요 모든...

새벽 조정치

좋은 구경 다 하고 또 먼길을 떠나네 이 동네 사람들에게 난 어떻게 기억될까 누군가와 다투고 또 누굴갈 사랑했지 그 소중했던 짐들도 들고 갈 순 없는 몸 어두운 새벽길 그대 잠든 창문 앞 피지 않은 꽃잎에 못다한 말들 적어 보네 처음 가는 낯선 길 두려운 맘 없으니 나를 찾지 마시고 아름답게 추억하며 조용한 내 방 정리해주오 한숨

새벽 DeTale

남아 짙은 어둠이 내려 있어 멈춰진 시간 속에 홀로 남겨진 숨소리 너를 비추고 있어 그래 나는 이곳에 멈춰버린 이 시간 속에 모든 지나간 것들 돌아오지 않을 시간 잊혀지지 않는 기억 아무도 곁에 있지 않은 시간 차갑게 식어버린 공간 속에 지나간 시간들 아팠던 기억모두 여기 채워지지 않고 여전히 남아있어 멈춰버린 시간 속에 되살아나는 외로움과 소리칠 수 조차 없는

새벽 샛별

긴 하루가 지나 긴 밤을 뒤척이다 목적지가 없는 지친 걸음을 옮겼어 유난히 반짝이던 찬연히 쏟아지던 별들 길을 잃은 나를 위로해 서툴렀던 청춘의 은하수 무수히 많은 별들 중에 가장 빛나고 있어 우연과 같은 필연으로 운명처럼 함께한 시간 언제나 그곳에서 반겨 줄 거야 그러니 그리울 때면 하늘을 바라봐 새벽이 밝아와도 빛나는 별을 그럼 언제든 그때 그 시간으로

새벽 BORN (본)

의 Mixtape 과 콰이어티스트 나머지는 그냥 운명에 맡겼지 그 후엔 다시 내 자리로 처음 과 똑같은 맥박으로 i'm a fire 나는 계속 가 잘들어 내게 악플은 땔감 이건 내 욕에 대한 화끈한 대가 내 욕에 대한 화끈한 대답 lil homie you ain't got no juice 넌 안돼있어 기본이 내 방안은 이미 꽉 찼지 새벽

새벽 권영찬

나는 모르겠어 여전히 익숙하지가 않아 외롭게 웅크린 이 새벽이 ─┼☆ ─┼☆ ─┼☆ ─┼☆ 최강뮤직 [쁘띠에의 발칙한 n6n6] ☆┼─ ●─╂─Φ▶ ★º♡º 쁘띠에의 발칙한 n6n6 º♡º★ ◀Φ─╂─● ●─╂─Φ▶ ★º♡º 요조비은 ♡ BiOiOF7i º♡º★ ◀Φ─╂─● 2013.09.21 (사랑S러워서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새벽 스커리피 (ScaryP)

(verse.1) 잠이들지 않는 새벽 향연빛 도시 이 길을 걸어가며 생각하네 왠지 어릴적 꿈꿔왔던 내 이상과 현실 오늘도 꿈을꾸며 또 현재를 직시 하지만 남은 것이란건 종이 한장 찢겨진 종이위에 글을 적다 한참 어릴적 모습이 생각나 가슴이 벅차 순수했던 모습이 내 머리로 가득차 철이 없던 어린 나이에 기억으로만 지금 내 모습을 감추려 노력했지만

새벽 1시 PD 블루 Feat. Ume

없는 하루도 잡지 못할 순간도 이제 오지 않는 너의 새벽 전화도 너 없는 하루도 내가 없는 일분 일초도 그저 지나는 새벽 한 시 오늘도 이렇게 전화기만 보고 있어 말이 없던 내 성격이 답답했던 너라서 이제 그만 만나 이제 우리 서로 마주치지 말자 다시는 서로 상관말자 뒷모습만 바라보다 차마 잡지 못했어 아직도 널 사랑한단 말도 하지

새벽 2시 PD 블루 Feat. 딜라이트

없는 하루도 잡지못할 순간도 이제 오지 않는 너의 새벽전화도 너 없는 하루도 내가 없는 일분 일초도 그저 지나는 새벽2시 술에취해누워있어 천정이 돌아가고 네모난액자위에 니얼굴이 그려있어 오늘아침에는 아무일 없었는데 시간은 새벽두시 이별을 즐기고 있어 지겨웠던 너의 귀찮은 간섭이없어 친구들과 오랜만에 당구한겜 쳤어 실력이 줄었나봐

inhale, exhale, whatever 새벽

색깔 없는 나의 쳇바퀴에 너는 질려버린 걸까 inhale 회사라도 너를 책임질 수 있었다면 남았을까 inhale 괜찮아 보이는 세상으로 너는 떠나버리고 inhale, exhale, whatever 나는 한가한 Time 위의 지하철 많은 마음들은 안타고 지나쳐 아마 이미 떠난 뒤인 늦은 시간 속 에 난 걸었던 마음속은 희미 해져 분명 나 열심히 하는데 왜 또

새벽 기차 다섯손가락

해 지고 어두운 거리를 나 홀로 걸어 가면은 눈물 처럼 젖어드는 슬픈 이별이 떠나간 그대 모습은 빛바랜 사진 속에서 애처롭게 웃음 짓는데 그 지나치는 시간 속에 우연히 스쳐가듯 만났던 그댄 이젠 돌아올 수 없는 길을 떠났네 허전함에 무너진 가슴~ 희미한 어둠을 뚫고 떠나는 새벽 기차는 허물어진 내 마음을 함께 실었네 낯설은 거리에

새벽 기차 다섯손가락

해 지고 어두운 거리를 나 홀로 걸어 가면은 눈물 처럼 젖어드는 슬픈 이별이 떠나간 그대 모습은 빛바랜 사진 속에서 애처롭게 웃음 짓는데 그 지나치는 시간 속에 우연히 스쳐가듯 만났던 그댄 이젠 돌아올 수 없는 길을 떠났네 허전함에 무너진 가슴~ 희미한 어둠을 뚫고 떠나는 새벽 기차는 허물어진 내 마음을 함께 실었네 낯설은 거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