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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우린, 어디에 있는 걸까 11시11분

지난 날들을 함께 걸어오며 언제부터 우리는 무뎌져 간 걸까 서로를 바라보며 설레이던 날들 이제 다시 우리는 느낄 수 없을까 사랑한다 보고 싶다 입버릇처럼 말해주던 우린 어딨을까 어느샌가 서로에게 익숙해져서 조금씩 이렇게 덤덤해진 걸까 지난 날들을 함께 의지하며 마주 잡던 두 손이 멀게만 느껴지고 서로를 바라보며 설레이던 말들 더는 하지

그때 우린, 어디에 있는 걸까 (Feat. 김예빈) 11시11분

지난 날들을 함께 걸어오며 언제부터 우리는 무뎌져 간 걸까 서로를 바라보며 설레이던 날들 이제 다시 우리는 느낄 수 없을까 사랑한다 보고 싶다 입버릇처럼 말해주던 우린 어딨을까 어느샌가 서로에게 익숙해져서 조금씩 이렇게 덤덤해진 걸까 지난 날들을 함께 의지하며 마주 잡던 두 손이 멀게만 느껴지고 서로를 바라보며 설레이던 말들 더는 하지

Wedding Song (Feat. 신소희) 11시11분

새하얀 드레스를 입은 그대가 저기 보이죠 오늘을 기다렸죠 우리 하나 되는 날 수줍은 듯 미소 짓는 그대의 모습이 우리 처음 봤던 그때 모습이 떠오르죠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남자이죠 조금 있으면 우린 함께 하겠죠 믿을 수 있나요 아무 걱정 말아요 언제나 그래 왔듯이 곁에 있을게요 천천히 걸어와요 내 곁으로 I promise to be with you

너에게 묻는다 11시11분

너에게 묻는다 나 없는 그곳에서 잘 지내고 있는지 나에게 묻는다 너 없는 이곳에서 어떻게 살아갈지 너에게 묻는다 나를 걱정하는 네 맘을 왜 느낄 수 있는지 나에게 묻는다 너의 힘든 모습 지친 모습 왜 내게 보이는지 우린 서로 다른 세상 속에 살고 있어서 그댈 만날 수 없는 너무 먼 곳으로 혼자 와버려서 눈물이 흐른다 가슴이 막힌다

11시11분 11시11분

문득 우연히 시곌 봤을 때 11시11분을 가리키고 있다면 내가 그리워하는 누군가 바로 그때 내 생각을 하는 거래요 어때요 조금 관심 가나요? 혹시 아나요?

가끔 11시11분

가끔 네가 보고 싶다 가끔 네가 안고 싶다 가끔 네가 날 그리워하기를 가끔 난 이런 생각해 가끔 내 기억 멈춘다면 그때 거기까지만 있어 달라곤 해 기나긴 새벽을 온통 너로 짧아진 추억을 다시 그려 가끔 네가 보고 싶다 가끔 네가 안고 싶다 가끔 난 너를 그리워하더라 가끔 난 이런 생각해 다시 한 번 더 내가 누굴 사랑할 수

내 맘이 그런 걸 11시11분

아침에 눈을 뜰 때면 (Yeah) 반기는 전화 벨 소리 날 보고 싶단 매일 애교 섞인 네 목소리 난 좋은 Girl 둘이서 함께 볼 때면 (Yeah) 어느덧 내 맘은 점점 분주함 따윈 그저 멀리 사라져 버리고 포근한 Girl 우린 제법 특별한 이 순간을 잊지 말아요 You are the sunshine of my life You are

길 (Acoustic Ver.) 11시11분

같아 가지 말란 지금 이 길도 위험하단 저 앞길도 솔직히 난 두려워 하지만 I know my way 누가 뭐라 해도 상관없어 나는 나의 길을 가는 거야 I take my way I know my way 때론 외롭고 쓸쓸할 때도 나는 나만의 믿음이 있어 I take my way 주위를 봐 서로 달라 결국엔 또 날 만나지 그래 우린

11시11분

같아 가지 말란 지금 이 길도 위험하단 저 앞길도 솔직히 난 두려워 하지만 I know my way 누가 뭐라 해도 상관없어 나는 나의 길을 가는 거야 I take my way I know my way 때론 외롭고 쓸쓸할 때도 나는 나만의 믿음이 있어 I take my way 주위를 봐 서로 달라 결국엔 또 날 만나지 그래 우린

소풍 (Feat. 소심한 오빠들) 11시11분

떠졌죠 무겁게 메던 책가방 벗고 지겨운 숙제 생각 따위는 접고 엄마가 싸준 도시락 들고 새 신발을 신고 갔죠 하늘은 유난히 더 푸르고 햇살은 반겨줘서 신이 났던 그날들 기억나 조금씩 옹기종기 모여서 정신없이 떠들며 들뜬 맘 표현했죠 버스를 타고 기차를 타며 하나둘씩 가져온 간식들 꺼내 나눠먹으며 웃음꽃 피던 그때가 가끔 그립죠 Oh 그때

소풍 11시11분

떠졌죠 무겁게 메던 책가방 벗고 지겨운 숙제 생각 따위는 접고 엄마가 싸준 도시락 들고 새 신발을 신고 갔죠 하늘은 유난히 더 푸르고 햇살은 반겨줘서 신이 났던 그날들 기억나 조금씩 옹기종기 모여서 정신없이 떠들며 들뜬 맘 표현했죠 버스를 타고 기차를 타며 하나둘씩 가져온 간식들 꺼내 나눠먹으며 웃음꽃 피던 그때가 가끔 그립죠 Oh 그때

그 해, 너와 함께 걸었던 그 여름바다 11시11분

그 여름바다는 나의 슬픔을 대신 품고 이젠 웃으라 말하네 너와 함께 걸었던 그 해, 그 여름바다에 와보니 모든 것이 다 그대로인데 나 홀로 남겨져 기다린다 그 여름바다는 나의 마음 한 켠에 앉아 추억이 되어 머무네 그 여름바다는 나의 슬픔을 대신 품고 이젠 널 보내라 하네 내 눈에만 너와 남긴 발자국이 보이는 걸까

그 해 너와 함께 걸었던 그 여름바다 11시11분

추억이 되어 머무네 그 여름바다는 나의 슬픔을 대신 품고 이젠 웃으라 말하네 너와 함께 걸었던 그 해 그 여름바다에 와보니 모든 것이 다 그대로인데 나 홀로 남겨져 기다린다 그 여름바다는 나의 마음 한 켠에 앉아 추억이 되어 머무네 그 여름바다는 나의 슬픔을 대신 품고 이젠 널 보내라 하네 내 눈에만 너와 남긴 발자국이 보이는 걸까

커플 자전거 11시11분

생각 못한 일 들이 막아 설 때도 천천히 우릴 감싼 풍경들 보면 새로운 길 나타나죠 시원한 커피 두 잔 초록빛 한 조각 그늘 우린 정말 많은 행복 가진 부자겠죠 함께 발맞춰 갈 때 하늘빛 바람 가를 때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건 너와 나 두 사람 내 뒤에 앉은 그대와 같은 곳을 바라보며 함께 있음을 난 느낄 수 있죠 그대와 함께 흐르는

가을비 내리는 밤에 Part 2 (Vocal. 이예준) 11시11분

비 내리는 어느 가을날 밤이었을 거야 문득 네 생각이 났지 갑자기 울린 전화벨 소리를 듣고 괜스레 너이길 바랐어 뭐가 괜찮은 걸까 하면서 옷을 꺼내고 티 나지 않도록 살짝 화장을 했지 너무 빨리 나가면 내 맘이 들킬까 봐 설레는 마음을 모른 척 난 숨기고 천천히 가 함께 우산을 쓰고 나란히 걸음 맞추는 가로등 불빛 아래 그림자 예뻐서

가을비 내리는 밤에 Part.2 (Vocal 이예준) 11시11분

비 내리는 어느 가을날 밤이었을 거야 문득 네 생각이 났지 갑자기 울린 전화벨 소리를 듣고 괜스레 너이길 바랐어 뭐가 괜찮은 걸까 하면서 옷을 꺼내고 티 나지 않도록 살짝 화장을 했지 너무 빨리 나가면 내 맘이 들킬까 봐 설레는 마음을 모른 척 난 숨기고 천천히 가 함께 우산을 쓰고 나란히 걸음 맞추는 가로등 불빛 아래

가을비 내리는 밤에 Part.2 (Voc 11시11분

비 내리는 어느 가을날 밤이었을 거야 문득 네 생각이 났지 갑자기 울린 전화벨 소리를 듣고 괜스레 너이길 바랐어 뭐가 괜찮은 걸까 하면서 옷을 꺼내고 티 나지 않도록 살짝 화장을 했지 너무 빨리 나가면 내 맘이 들킬까 봐 설레는 마음을 모른 척 난 숨기고 천천히 가 함께 우산을 쓰고 나란히 걸음 맞추는 가로등 불빛 아래

고속도로를 다 지나면 실감이 날까요 11시11분

낯선 밤공기 떨어지지 않는 무거운 발걸음 이젠 우린 이별한 건가요 당신을 만나고 돌아가는 차 안에서 느끼는 이 공허함이 난 익숙하지 않죠 늘 가던 그 길인데 왜 이리 오늘은 멀게만 느끼는지 난 모르겠어요 항상 이 맘 때쯤엔 잘 가고 있냐는 당신의 걱정스러운 전화벨 마저 울리질 않네요 고속도로를 다 지나면 실감이 날까요 아직도

그대.. 참 좋다 (New Ver.) 11시11분

오늘도 수줍게 그대와 내가 마주하고 있죠 한 번씩 마주치는 눈빛이 아직은 조금 어색도한걸 한 번 더 용길 내 너에게 난 이 노랠 부른다 Lalalalalal lalalala Lalalala lalalala Lalalalalal lalalala Ooh ooh 이렇게 너에게 살랑살랑 전해지는 내 맘이 그렇게 나에겐 함께 있는 그대 참 좋다

그대.. 참 좋다 11시11분

있죠 한 번씩 마주치는 눈빛이 아직은 조금 어색도한걸 한 번 더 용길 내 너에게 난 이 노랠 부른다 Lalalalalal lalalala Lalalala lalalala Lalalalalal lalalala Lalalala lalalala Lalalalalal lalalala 이렇게 너에게 살랑살랑 전해지는 내 맘이 그렇게 나에겐 함께 있는

가을비 내리는 밤에 11시11분

비 내리는 어느 가을날 밤이었을거야 너를 집 앞으로 불러냈지 약속을 한 듯이 서로 눈 마주치면 무심한 척 고갤 돌려 술잔을 비웠었지 조금씩 너의 발그레 진 모습에 나도 모르게 웃음 지었나 봐 뭘 그리 웃냐며 수줍은 미소 짓던 너 그날 밤 우리는 점점 닮아갔어 새벽은 밝아오고 점점 깊어지는 얘기 속에 우린 함께 취해가고 시계가

가을비내리는밤에 11시11분

비 내리는 어느 가을날 밤이었을거야 너를 집 앞으로 불러냈지 약속을 한 듯이 서로 눈 마주치면 무심한 척 고갤 돌려 술잔을 비웠었지 조금씩 너의 발그레 진 모습에 나도 모르게 웃음 지었나 봐 뭘 그리 웃냐며 수줍은 미소 짓던 너 그날 밤 우리는 점점 닮아갔어 새벽은 밝아오고 점점 깊어지는 얘기 속에 우린 함께 취해가고 시계가

빈 상자 11시11분

널 열어 보았지 하나 둘씩 꺼내본 너의 편지들 한 줄 두 줄 읽어 보며 잠시 그때로 돌아가 한 장 두 장 펼쳐본 너의 사진들 그저 난 바라보며 멍하니 바보처럼 울고 웃네 내 이름 어디선가 부르는 목소리 하나 둘씩 생각나 우리 기억들 가끔은 그 기억 속에 살고 싶어 한 장 두 장 지워져 우리 추억들 이렇게 흘러갈 시간을 잡지 못하고 있는

한강 로맨스 (feat. 동경소녀) 11시11분

아래 하얀 스니커즈 Oh 어떡해 Oh 완벽해 정말 내 손잡고 흔들흔들 걸으며 부르는 네 콧노래 나 계속 듣고파 드넓은 잔디밭 위에 돗자리 펴고 준비해온 도시락을 먹고 시간이 어느덧 흘러 밤 되면 시원하게 치맥 한 잔 해볼까 수많은 여자들 중에 (수많은 남자들 중에) 내 옆엔 그대가 있죠 (나도 마찬가진걸요 Baby) Oh 우린

한강 로맨스 (feat 동경소녀) 11시11분

아래 하얀 스니커즈 Oh 어떡해 Oh 완벽해 정말 내 손잡고 흔들흔들 걸으며 부르는 네 콧노래 나 계속 듣고파 드넓은 잔디밭 위에 돗자리 펴고 준비해온 도시락을 먹고 시간이 어느덧 흘러 밤 되면 시원하게 치맥 한 잔 해볼까 수많은 여자들 중에 (수많은 남자들 중에) 내 옆엔 그대가 있죠 (나도 마찬가진걸요 Baby) Oh 우린

한강로맨스 11시11분

파란 원피스 아래 하얀 스니커즈 Oh 어떡해 Oh 완벽해 정말 내 손잡고 흔들흔들 걸으며 부르는 네 콧노래 나 계속 듣고파 드넓은 잔디밭 위에 돗자리 펴고 준비해온 도시락을 먹고 시간이 어느덧 흘러 밤 되면 시원하게 치맥 한 잔 해볼까 수많은 여자들 중에 수많은 남자들 중에 내 옆엔 그대가 있죠 나도 마찬가진걸요 Baby Oh 우린

그댄, 봄처럼 11시11분

함께 있는 너와 내가 봄을 맞이한 날 무지개 구름이 하늘에서 미소 짓던 그날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 향기에 끌려 너와 함께 손을 잡고 무작정 떠난 날 어딜 가든 당연한 듯 꽃들이 반기고 지저귀는 새들 노랫소리 귓가를 맴돌고 나와 함께 하는 추억이라며 카메라 들고 내 옆에 기대 있는 널 보며 웃는다 따스한 봄 햇살처럼

포장마차 (Feat, 반광옥) 11시11분

모락모락 국물 한 숟갈 다시 시작된 얘기 점점 식어가는 안줏거리 맞춰 진해지는 속마음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목소리 들리는 포장마차 세상에서 가장 서글픈 목소리 울리는 포장마차 술이 아닌 얘기들에 취해가며 빨갛게 달아오른 가슴을 꺼내놓고 낡아버린 낭만을 잃어버린 가슴을 되찾고 싶고 때론 소박한 위로가 모두를 감싸고 있는

포장마차 (Feat. 반광옥) 11시11분

모락모락 국물 한 숟갈 다시 시작된 얘기 점점 식어가는 안줏거리 맞춰 진해지는 속마음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목소리 들리는 포장마차 세상에서 가장 서글픈 목소리 울리는 포장마차 술이 아닌 얘기들에 취해가며 빨갛게 달아오른 가슴을 꺼내놓고 낡아버린 낭만을 잃어버린 가슴을 되찾고 싶고 때론 소박한 위로가 모두를 감싸고 있는

Rock N Roll In Paradise 11시11분

줄거리 우리의 판타지 신 스토리 모두 다 내 얘길 들어봐 스위치를 올려봐 다 같이 볼륨을 높여 Everybody say\'s Rock N Roll In Paradise 잠깐이라도 좋아 나를 흥분 시켜줘 Everybody say\'s Rock N Roll In Paradise 아무도 모르게 지금 난 여기에 더 크게 소리 질러 오늘 밤 우린

비추지 않는 달 11시11분

수 없어 이러지마 그 시간 그 모습 거짓말처럼 구름 뒤로 가려져 나를 좀 바라봐 여길 좀 바라봐 나를 좀 비춰줘 여길 좀 비춰줘 조금 더 환하게 조금만 더 밝게 나를 좀 바라봐 여길 좀 바라봐 나를 좀 비춰줘 여길 좀 비춰줘 조금 더 환하게 조금만 더 밝게 보이지도 않아 비추지도 않는 너야 비춰 줄 수 없다면 보여 줄 수 없다면 내가 네 옆에 있는

어디에 권지호

흐트러진 옷들 사이 집어 든 내 시간은 어디로 흐르고 있는 걸까 나를 고이 접고 어디든 보내려고 집어 든 내 시간은 자꾸 어디로 흐르고 있는 걸까 생각이 흩어지는 밤 나를 고이 접고 어디든 보내고 싶어 왜 난 나를 자꾸 외면하는 걸까 Scattered time Nowhere to go 흘러가는 시간 속 나를 고이 접어 어디로 Scattered thoughts

하루가 온통 그대죠 11시11분

?꿈처럼 다가왔던 그날이 내게는 순간 같아서 아무런 준비도 하지 못했지만 지친 내 기억을 감싸주며 작은 손을 내밀어 주던 그대 내 맘에 봄이 오네요 Day By Day Day By Day 이젠 그대로 채우길 Day By Day Day By Day 하루가 온통 그대죠 오늘도 잠 못 이룬 시간이 내게는 천년 같아서 누구도 담아 낼 자리 없었지만 텅 빈 내...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 11시11분

?눈을 한 번 떠봐요 우리의 이 모습 속에서 사랑이 보여요 귀를 열어 보아요 우리의 그 얘기 속에서 사랑이 들려요 믿을 수 없었던 믿기지 않았던 아름다운 당신의 모습이 천천히 내게로 살며시 다가와 내 마음을 그대로 녹였죠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 더 사랑할래요 그대 맘속 깊이 나의 모습이 숨 쉬고 있어요 뒤를 돌아봐요 내가 서 있어요 당신의 그 추...

들리지 않는 노래 11시11분

?너의 마음속엔 나의 자리는 없는 걸 알지만 너를 생각할수록 나의 맘은 커져가는 걸 그대 모습 옆엔 나의 모습은 어울리지 않지만 그대 생각할수록 나의 꿈은 커져가는 걸 모르죠 그대는 모르죠 그대 뒤에서 흘린 눈물을 그댄 알 수가 없죠 모르죠 그대는 모르죠 그대 뒤에서 지친 내 맘을 그댄 알 수가 없죠 내 노래들이 내 진심들이 그대의 귀에 들리지 않나요...

하루가 온통 그대죠 (Guitar Ver.) 11시11분

꿈처럼 다가왔던 그날이 내게는 순간 같아서 아무런 준비도 하지 못했지만 지친 내 기억을 감싸주며 작은 손을 내밀어 주던 그대 내 맘에 봄이 오네요 Day By Day Day By Day 이젠 그대로 채우길 Day By Day Day By Day 하루가 온통 그대죠 오늘도 잠 못 이룬 시간이 내게는 천년 같아서 누구도 담아 낼 자리 없었지만 텅...

사랑이 왔어요 11시11분

?사랑이 왔어요 내 맘이 떨려요 이젠 나 어쩌죠 당신도 그런 건가요 아무렇지 않은 듯 한 번 다가가 볼까 생각도 해요 이런 내 맘을 아나요 사랑이 왔어요 마치 운명처럼요 우연히 첨 본 날 첫 눈에 반했거든요 하나 둘 천천히 영화 같은 얘길 들어 볼래요 주인공은 당신이니까 첫째 나를 바라보는 눈빛 너무 예쁘죠 처음 본걸요 그런 맑은 두 눈은 둘째 단정하...

잘자요 11시11분

?아무런 말 하지 않아도 아무 표정 하지 않아도 오늘도 쉽지 않은 하루 보낸 걸 알죠 집에 오는 발걸음 좀 무거웠죠 잘 견뎌냈어요 이제 편히 누워봐요 누워보니 떠오르나요 이런저런 일 생각나죠 아무리 정신없는 하루 보냈다 해도 한 번쯤은 웃었던 일들 있었죠 좋았던 일만 떠올리며 이제 눈 감아요 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 라라 라라 잘 견뎌냈어요 이제 편히 ...

나 그대의 안개꽃 되리라 11시11분

하얀 안개꽃 다발되어 이제 그대 곁에 다가서겠소 짙은 안개꽃 사이에 숨겨놓은 내 맘 그대에게 전하오 여길 봐주오 그대 지금 내 맘이 자주색 안개꽃으로 물들어 그댈 향하오 내 맘 받아준다면 그대 마음 더해 이제 적색 빛 되리라 그대는 나에게 아름다운 꽃이요 시간이 흘러 그대 모습 조금 변할지라도 내가 지켜주겠소 하얀 안개꽃 되어 항상 그대를 ...

Obliviate (Re-Recorded) 11시11분

?괜찮아 가끔은 천천히 걸어도 돼 숨 가쁘게 걷던 네 모습 봐 앞만 보고 달리다 지칠지 몰라 괜찮아 가끔은 멈춰 서있어도 돼 뒤를 돌아 걸어왔던 길 봐 그동안 새겨놓은 발자국들 참 길지 잠시 앉아 고갤 들고 저 하늘을 봐 따사로운 햇살 맞으며 눈을 감고 지난날엔 미처 몰랐던 아름다운 추억들이 그려질 거야 Obiliviate Obiliviate 힘겨웠던...

Obliviate 11시11분

괜찮아 가끔은 천천히 걸어도 돼 숨가쁘게 걷던 네 모습을 봐 앞만 보고 달리다 지칠지도 몰라 괜찮아 가끔은 멈춰 서 있어도 돼 뒤를 돌아 걸어왔던 길을 봐 그동안 새겨놓은 발자국들 참 많지? 잠시 앉아 고갤 들고 저 하늘을 봐 따사로운 햇살 맞으며 눈을 감고 지난날엔 미처 몰랐던, 아름다운 추억들이 그려질꺼야 Obiliviate Obiliviate ...

이별도 진심을 다해 11시11분

낯설은 하루를 지나 유별스러운 바람과 무거운 하늘 고단한 마음 괜스레 또 먹먹해 져 네가 없는 게 아직 익숙하진 않나 봐 조금은 단단해 지고 무뎌 져야지 마음 마음 하나까지 애쓰지 않도록 사랑한 수많은 시간들 우리가 추억한 날 모두 이젠 아픔이겠지 후회와 상처는 없도록 우리의 사랑이 그랬듯 이별도 진심을 다해 섣부른 걱정 같은 건 하지 않기로...

마주쳐 줄래요 11시11분

처음 마주친 그대의 모습은 심장이 쿵쿵 가슴은 콩닥콩닥 내 맘 한 곳에 꽃 피고 있죠 티 내고 싶은데 아직은 소심해 모른 척 빙빙 주위만 뱅뱅 돌며 그대만 봤죠 수줍게 한 걸음 (다가갈까) 나 모른 척 말 한 번 (걸어볼까) 뚜루두 루뚜 뚜루루 뚜루두 루뚜 뚜루루 Oh 마법의 주문처럼 이제 나와 마주쳐 줄래요 뚜루두 루뚜 뚜루루 뚜루두 루뚜 뚜...

딱 한번 11시11분

딱 한 번만 나를 바라보세요 당신 땜에 어제 잠도 못 잤죠 눈 감으면 나타나는 그대 얼굴이 자꾸 보고 싶어 일부러 홀딱 밤을 새웠죠 딱 한 번만 나를 바라보세요 당신 땜에 오늘 좀 빼입었죠 머리부터 발끝까지 신경 좀 썼죠 어때요 내 모습이 모른 척 하진 말아줘요 그래요(그래요) 나는요(나는요) 당신께 궁금한 게 너무나도 많아요 이름도(몰라요)...

처음 내가 고백한 그 날처럼 11시11분

간만에 만날 네 생각에 깔끔히 머리도 잘랐어 저번에 네가 좋아한다던 그 옷을 꺼내 입고서 난 거울을 바라봐 이렇게 나는 너와의 마지막을 준비 하나 봐 널 만나러 가며 지나치는 곳들 항상 그냥 지나쳤는데 근데 왠지 오늘따라 이상해 하나씩 기억해 두려고 하는 날 바라보았어 조금은 어색해 너에게로 가는 지금 모습이 이 시간들이 내겐 낯설어 마치 처음 ...

그대 참 좋다 11시11분

오늘도 수줍게 그대와 내가 마주하고 있죠 한 번씩 마주치는 눈빛이 아직은 조금 어색도한걸 한 번더 용길내 너에게 난 이 노랠 부른다 Lalalalalala~~x2 이렇게 너에게 살랑살랑 전해지는 내 맘이 그렇게 나에겐 함께있는 그대..참 좋다 이렇게 내 앞에 나를 바라보는 그대 모습이 이렇게 내 앞에 함께있는 그대..참 좋다 함께라서.....

처음 내가 고백한 그 날처럼 (Re-Recorded) 11시11분

?간만에 만날 네 생각에 깔끔히 머리도 잘랐어 저번에 네가 좋아한다던 그 옷을 꺼내 입고서 난 거울을 바라봐 이렇게 나는 너와의 마지막을 준비 하나 봐 널 만나러 가며 지나치는 곳들 항상 그냥 지나쳤는데 근데 왠지 오늘따라 이상해 하나씩 기억해 두려고 하는 날 바라보았어 조금은 어색해 너에게로 가는 지금 모습이 이 시간들이 내겐 낯설어 마치 처음 내가...

아빠의 구두 11시11분

나 어릴 적부터 우리 집 현관문 앞을 늘 변함없이 항상 그 자릴 지켜왔던 너 새벽 공기를 마시며 시작된 발걸음 달빛 맞으며 지친 아빠와 함께 돌아오는 너 어느덧 수많은 시간이 흘러 신발장에 있던 다 낡아버린 너의 친구들 모두 사라지고 묵묵히 세월의 흔적을 풍기며 그 자릴 지키는 너 우리 아빠와 닮았구나 미안해요 이제 알았죠 낡은 구두의 주름 한 줄...

너여서 (Mon monde) 11시11분

멀리 있다 해도 보이는 사람 그게 바로 내 사랑 가까이 없어도 느껴질 사람 그게 바로 내 사랑 어느 누구도 주지 못했던 그런 느낌이 내 맘 스쳐가고 당연한 듯 그 자리에 핀 한 송이 꽃 놀랍죠 너여서 그게 너여서 난 행복해 하루의 시작과 끝이 너여서 온통 너란 존재로 나의 하루는 빛이 나는걸 너여서 그게 너여서 난 감사해 가끔씩 힘겨운 날 와도 너와 ...

이젠 안녕 11시11분

?흩어져 간다 네 이름 세 글자 잊혀져 간다 나만 만질 수 있던 네 얼굴 지울 수 없던 널 내 가슴 속에 담고 잊을 수 없어서 가끔 혼자 꺼내 보았어 너 떠난 후로 아무것도 못한 내가 이제 조금씩 네가 새겨놨던 흔적들 마저 덤덤해 너 떠난 후로 아무것도 못한 내가 이제 내 속에 더는 네가 없는 게 익숙해 입버릇처럼 나오던 네 이름이 더 이상 나오질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