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생각 갖고 살진 않았지.
내가 살아가는 방식 말이지.
어떻게 무얼 하고 살아야 할지.
언제나 기로에선 늘 헷갈리지.
내가 살아가는 방식이 맘에 안 들지.
어둡고 칙칙하고 짜증만나지.
지치지 지겹지 정말 열 받지.
이젠 다른방식으로 살아야 하는지 바꿔보려 맘먹어도 용기 안 나
지.
바보같은 난 왜 이리 겁장인지.
어디 기댈 곳 없나 한번 돌아보지.
그럴 때는 짜증나게 아무도 없지.
왜 이렇게 내 은 자꾸 꼬여가지.
꼬일대로 꼬여 이젠 풀수도 없지.
정말 열 받게 옆에서 뭐라그러지.
니가 뭔데 내 인생에 자꾸 참견이지.
(후렴)시끄러워. 그만 좀 하셔.
내가 어떻게 살던 너와 상관없잖아.
시끄러워 까불지 좀 마.
나도 내가 사는 방식이 맘에 안들어.
시끄러워 그만 좀 하셔.
내가 어떻게 살던 너와 상관없잖아.
시끄러워 까불지 좀 마.
나도 내가 사는 방식이 맘에 안들어
이젠 너무 지쳐 기운도 없지.
아침부터 회사출근해도 힘 안나지.
누구한테 맞아야 정신 번쩍나지.
그것도 밥만 먹으면 말짱 헛수고지.
오후시간 짜증나게 자꾸 잠만오지.
오늘은 일찍 집에 가서 쉬어야지.
이불속은 왜 이렇게 편안한 거지.
자는데 자꾸자꾸자꾸 누가 깨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