土曜日には 雨もやんで
도요오비니와 아메모얀데
토요일에는 비도 그치고
君が好きだと言った
키미가스키다또잇따
그대가 좋다고 말했었다
白い息と寒い朝の 動物園に行こう
시로이이키토사무이아사노 도오부쯔엔니이코오
하얀 숨결과 추운 아침의 동물원에 가자
遠くで響く 鳥の羽ばたき 時を戾すよ
토오쿠데히비쿠 토리노하바타키 토키오모도스요
멀리 메아리치는 새의 날개짓 시간을 돌린다
影を落とす木立の中 君に殘す想いは
카게오오토스코다찌노나카 키미니노코스오모이와
그림자를 떨어트린 나무숲 안 그대에게 남긴 마음은
誰の胸に 今いるのか
다레노무네니 이마이루노까
누구의 가슴에 지금 있는 걸까
知りたいわけじゃなく
시리타이와케쟈나쿠
알고 싶은 것이 아니라
例えば 元氣で笑えるなら
타토에바 겡끼니와라에루나라
만약 아무런 일 없이 웃을 수 있다면
それでいいから
소레데이이까라
그걸로 좋으니까
もう 戶惑う心で生きるのは
모오 토마도우코코로데이키루노와
이미 망설이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건
きみと別れてから やめたけど
키미또와카레테카라 야메타케도
그대와 헤어지고 나서부터 그만두었지만
遠くを見つめたまま じっと
토오쿠오미쯔메따마마 짓또
먼 곳을 응시한채 꼼짝않고
立ち盡くす僕は 今もまるで
타치츠쿠스보쿠와 이마모마루데
언제까지나 그곳에 서있는 나는 지금도 마치
冬のペンギンに みえるだろう
후유노펜긴니 미에루다로오
겨울의 펭귄으로 보이겠지
眠たそうに あくびをする
네무따소오니 아쿠비오스루
졸린 듯이 하품을 하는
老夫婦のシロクマ
로오후우후노시로쿠마
하얀 곰 노부부
長い夏を耐えて 二人 今は幸せそう
나가이나쯔오다에떼 후타리 이마시아와세소오
긴 여름을 참아낸 두 사람 지금 행복해 보여
でも僕は ほかの誰かとより
데모보쿠와 호카노다레까또요리
하지만 나는 다른 누군가와 있는 것보다
今は 獨りがいい
이마와 히토리가이이
지금은 혼자가 좋아
二人で過ごした いくつかの時代は
후타리데스고시타 이쿠쯔까노지다이와
둘이서 보낸 얼마간인가의 시대는
過ぎ去ってしまったけど
스기삿떼시맛따케도
이미 지나가 버렸지만
なにもなかった生活の中
나니모나깟따쿠라시노나까
아무것도 없던 삶 속에서
僕を照らしてくれた 笑顔は
보쿠오테라시테쿠레타 에가오와
나를 비춰주었던 웃는 얼굴은
冬の日留まりの ようだったよ
후유노히다마리노 요오닷따요
겨울의 햇볕 같았어
あの頃の夢を見るときは
아노코로노유메오미루토키와
그 때의 꿈을 꿀 때는
いつも きみは笑って 僕に
이쯔모 키미와와랏떼 보쿠니
언제나 그대는 웃으면서 내게
何かをささやくけれど 聲が聽こえない
나니카오사사야쿠케레도 코에가 키코에나이
무언가를 속삭여주지만 목소리가 들리지 않아
もう 戶惑う心で生きるのは
모오 토마도우코코로데이키루노와
이미 망설이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건
君と別れてから やまたけど
키미또와카레테카라 야메타케도
그대와 헤어지고 나서부터 그만두었지만
新しこを步くまで
아타라시이미찌오아루쿠마데
새로운 길을 걸을 때까지
君を思い出してる 今だけは
키미오오모이다시테루 이마다케와
그대를 추억하고있는 지금만은
冬のペンギンで いさせてほしい
후유노펜긴데 이사세테호시이
겨울의 펭귄으로 있게 해주었으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