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관우


늦은 밤 울리는 전화벨 소리에 향기롭던 그 입맞춤도 연기처럼 사라져
꿈인가요 그대는 눈을 뜨면 없잖아요 아니라고 말해줘요 날 울리지 말아요
찬바람이 부네요 따스했던 온기마져 그 바람에 흩어지고 난 옷깃을 여미죠

난 기억해요 그대의 숨결 그대 목소리 꿈은 아니겠죠
다 꿈이었다면 다시는 나를 깨우지마요 그대여

난 기억해요 그대의 숨결 그대 목소리 꿈은 아니겠죠
다 꿈이었다면 다시는 나를 깨우지마요 그대여

나를 데려 가줘요 그대 있는 그곳으로
난 오늘도 또 내일도 기다릴께요 그대여
난 오늘도 또 내일도 기다릴께요 그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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