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월의 알러지

스웨터
앨범 : Humming Street


나는 너를 만나 못다한 얘기들을
그 거리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어느새 지나치려고 했어
잊어버리려고 했어
도무지 지워지지 않는 얘기

하지만
나는 너에게 달콤한 빛이 되고 싶었어
그래서
난 널 더욱 더 잊을 수가 없는걸

꿈에서 내가 너를 보았던
그 거리로 달려가
너에게 꼭 안기고 싶어
그때 그 느낌처럼

언제나 꿈꾸게 하는 구월의 바람속에
한참을 떨면서 너를 기다릴 때마다
지나칠 순 없는지
잊어버릴순 없는지
언제나 나를 찾아오는 알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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