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같은 그대
정환 그대여, 눈이 내리던 그날을 기억하나요
우리는 서로 헤어지기 싫어, 가던 길 또 되돌아 걷고
재훈 그래도 아쉬움 남아, 사랑한다는 그 말을
얼마나 우린, 되풀이해 물었던 가요.
정환 세상에서 누구보다도 나와 가장 가깝던 사람
어쩌다 우린, 멀리 있는 사람이 됐나
재훈 이렇게도 눈에 선한데, 여전히 난 기억하는데
한 밤 중에도 내게 전활 걸어, 창 밖을 좀 바라보라던
재훈 눈이 오네요. 하얀 흰 눈이. 자꾸 그대 모습 생각나요
정환 지금 어디선가 보고 있겠죠. 아직은 날 잊지 말아요. 그대
재훈 눈이 오네요. 하얀 흰 눈이 언제 다시 올진 모르지만
그냥 기다리면 다시 또 오는 흰 눈처럼 그댄 내게 돌아올수 없던가요
정환 그날 처럼 눈이 내리고 있어 어디선가 너도 보고 있겠지
눈이 온다고 좋아하고 있겠지
난 이렇게 널 기다리고 있는데 언제나 그렇게 내 곁에 항상 있어줄
지 알았지
넌 내 품에 안겨 있었지 그때처럼 눈이오고 있어
재훈 이렇게도 눈에 선한데, 여전히 난 기억하는데
한 밤 중에도 내게 절활 걸어, 창 밖을 좀 바라보라던
재훈 눈이 오네요. 하얀 흰 눈이. 자꾸 그대 모습 생각나요
정환 지금 어디선가 보고 있겠죠. 아직은 날 잊지 말아요. 그대
재훈 눈이 오네요. 하얀 흰 눈이 언제 다시 올진 모르지만
그냥 기다리면 다시 또 오는 흰 눈처럼 그댄 내게 돌아올수 없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