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슝슝 달리는
기차에 마주 앉은 우리 둘
어쩌다 손이 맞닿으면 사르르 발그레
설레임 가득한 여행 길
창 밖을 봐도 유리에 비친
그대가 보이고 두 눈 이 마주치면
어쩜 좋아 그대가 넘 좋아
따스한 햇살 저 푸른 들판 우릴 부르면
I'll wait for you
I promise you and I love you
입가에 묻은 카푸치노 살짝 훔치고
내 마음이 그대 맘을 훔치고
새파란 꿈처럼 고요한 가로수 길에
행복한 배용준 최지우 놀이
손을 잡을까 땀이 고이고
뽀뽀를 할까 볼에다 살짝 쿵
어쩜 좋아 그대가 다가와
시간이 지나도 지금이 순간 영원하기를
I'll wait for you
I promise you and I love you
lalalal lalla lalal lallalla
I'll wait for you
I promise you and I love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