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도록 슬픈 날엔 노래를 불러
가슴벅찬 눈물 짓던 그 노래
저기 어딘가 들려오는 멜로디
그댈 놓아주라고 하네
미치도록 슬픈 날엔 노래를 불러
가슴벅찬 눈물 짓던 그 노래
저기 어딘가 들려오는 멜로디
그댈 놓아주라고 하네
사실은 말야 내가 만든 그 노래
이별한 사람들은 이해하는 그 노래
널 잊기 위해 만들었던 노랫말 속에
담겨있는 너에 대한 진심
사실은 말야 내 맘은 그게 아닌데
혹시나 말야 니가 들어줄까
그런 바램들을 멜로디에 담아서
십년을 하루같이 습관처럼 살았어
추억을 버리고 기억을 지우고
소중한 사람을 가슴에 묻고서
너와 걷던 이 길
오늘도 난 혼자 걸어가네
슬픈 노랠 부르다 보면
혹시 너랑 마주칠까
널 한번만 안아보고 싶어
미치도록 슬픈 날엔 노래를 불러
가슴벅찬 눈물 짓던 그 노래
저기 어딘가 들려오는 멜로디
그댈 놓아주라고 하네
미치도록 슬픈 날엔 노래를 불러
가슴벅찬 눈물 짓던 그 노래
저기 어딘가 들려오는 멜로디
그댈 놓아주라고 하네
새로운 사랑따위 기대조차도 안해
어쩜 넌 이미
행복하게 살고 있겠지
여전히 내겐 니가 가장 익숙한걸
귓가에 맴도는 멜로디같아 니가
사실은 말야 내가 부르던 그 노래
이 세상 오직 너만을
위해 만든 그 노래
이제는 그만 널 놓아주라고 하네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까 아픔이
추억을 버리고 기억을 지우고
소중한 사람을 가슴에 묻고서
너와 가던 포차
오늘도 난 슬픔을 마시네
슬픈 추억을 마시다 보면
혹시 널 잊을수 있을까
널 한번도 잊어본 적이 없어
미치도록 슬픈 날엔 노래를 불러
가슴벅찬 눈물 짓던 그 노래
저기 어딘가 들려오는 멜로디
그댈 놓아주라고 하네
미치도록 슬픈 날엔 노래를 불러
가슴벅찬 눈물 짓던 그 노래
저기 어딘가 들려오는 멜로디
그댈 놓아주라고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