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말 없이... 이별을 준비 했나요...
그대 마음 지금쯤 얼마나 아플지 눈물이 흘러요...
힘들었나요... 나와 함께 했던 날이...
내 모든 걸 버려요...
미련한 마음에 그대를 알지 못한 나예요...
언제나 내게 미소만을 보이던 그대...
비가 되어 내리던 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바보같은 날...
원망도 했지만... 떠나는 그대여...
사랑했던 좋은 기억만 가지고 가 주기를...
지워지기 위한 이별은 아닐테니...
같은 하늘 아래 더 이상 함께 할 순 없어도...
행복하기를... 다만 잊지 말아요...
나예요... 그댈 위한 사람...
함께 한 많은 시간들이 가슴에 남아...
비가 되어 내리던 날...
떠나버린 그대를 더 붙잡지 못한...
내 못난 사랑이 너무나 미워서...
사랑했던 좋은 기억만 가지고 가 주기를...
잊혀지기 위한 이별은 아닐테니...
같은 하늘 아래 더 이상 둘이 될 수 없어도...
행복하기를... 다만 잊지 말아요...
나예요... 그댈 위한 사람...
웃으며 안녕... 그걸로 족해요...
내 사랑은 그대 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