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관없니 나의 목소리 날 잊었니(나의 품이 없어도)예전처럼 웃을 수 있겠니 함께 했을땐 왜 난 몰랐을까 니가 언젠가 내 곁을 떠나 갈수 있는걸...
매일 널 집에 바래다 줘야할 일 없고 전화 안한단 니 투정 들을리 없고
날마다 누구와 함께 또 무얼 했는지 이젠 간섭받을 일도 더는 없는데
익숙한 내 그림자가 어제처럼 데려와 너의 집 앞 별빛에 눈물을 더 보태려나봐 갈수록 니가 그리워
*상관없니 나의 목소리 날 잊었니(나의 품이 없어도)예전처럼 웃을 수 있겠니 함께 했을땐 왜 난 몰랐을까 니가 언젠가 내 곁을 떠나 갈수 있는걸...
그땐 내맘에 차오는 너 부담스러워 자꾸 구속처럼 느껴지기도 했어
그땐 하고 싶어도 할수가 없었던 일이 너무나도 많았던 것 같은데...
하나도 기억이 안나 지금 생각해보니
둘이 보낸 시간이 혼자 만의 시간보다 더 내게는 소중했나봐...
*상관없니 나의 목소리 날 잊었니(나의 품이 없어도)예전처럼 웃을 수 있겠니 함께 했을땐 왜 난 몰랐을까 니가 언젠가 내 곁을 떠나 갈수 있는걸...
니가 남긴 추억 속에 갖힌 채 살아야 하는지 얼마나 울어야 너의 자리로 다시 돌아와 안을 수 있는지...
알고 있니 나의 자유는 너의 사랑 안에서 가능한 걸 믿을 수 있겠지
헤어진 뒤엔 왜 모르게 될까 가슴에 나 너를 떠나 보낼 수가 없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