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계절이

박학기


다시 계절이 다가와요. 나의 허전한 가슴위로. 하얗게 흩어진 사연들이 춤추듯 내려요.
보석처럼 빛나던 순간도 . 가슴저린 시련의 눈물도. 기억속에 희미한 추억되어 끝없이 내려요.
아무리 모두가 이별해도 밀려드는 그리움이 . 멍하니 홀로 선 이 거리에 아득하게 쌓여요.
다시 계절이 다가와요. 내 가슴을 적셔요.
- 간주 -
시간이 지나간 그 자리에 밀려드는 그리움이 . 멍하니 홀러 선 이거리에 아득하게 쌓여요.
보석처럼 빛나던 순간도. 가슴저린 시련의 눈물도. 기억속에 희미한 추억되어  끝없이 내려요.
다시 계절이 다가와요. 내 가슴을 적셔요. 자꾸 눈물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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