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은 거리는 달라진 것도 많지만
새로운 모습으로 날 반겨주네
그때 그 포플러 가로수도 새로운 저 놓은 빌딩들도
언제나 변함없는 저 달빛아래
첫사랑.
그 동산 달빛아래 만나던 그녀는
어떻게 변했을까 보구 싶어
첫사랑.
기차여행 창밖으로 달이 보일때
저 달은 우리꺼야
이대로 영원하고 싶다던...
다시 찾은 그녀는 달라진 것도 많지만
새로운 모습으로 웃으며 반겨주네
이 옷이 어떠냐구 내가 많이 변했냐구
한 남자의 한 여자로 나이를 얘기하며
첫사랑.
그 동산 달빛아래 어떻게 변했을까
다시 한번 그시절로 돌아갈수 있을까
첫사랑.
기차여행 창밖으로 달이 보일때
지금을 생각하고 여행은 끝이 나고
나는 걸었다.
그 동산 달빛 아래로 언제나 변함없는 그 달빛 아래
나느 서 있다....
그 달빛이 비춰주는 새로운 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