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규 - 悲像之我[비상지아]
그댈 바라보는 마음이 한순간도 변하질 않아
그댈 잊고 사는거 그 조차 내뜻대로 잘 되지 않았으니까
흐느끼는 그대 슬픔이 가슴 깊이 파고 드는데
달려가 안을수도 위로할 수도 없는 빈 그림자일뿐이야
내 손 잡아줘 함께할 수 있게 이세상 어떤 시련이 와도
내 품에 안겨줘 지켜주고 싶어 지금보다 힘겨워도
너 없이 살아갈 수 없는 슬픈 나의 사랑 이제는
내 삶에 마지막이 되길 바라는거뿐이야
잠시도 너 없이 살아갈 수 없는 운명같은 나의 사랑이
널 영원히 지켜줄 수 있게
다른 사람을 만난다면 그댈 지워 낼 수 있을까
달리 생각을 해도 고개를 저어봐도 또 그 자리에 서있어
다 소용없겠지 더 힘겨울뿐이야 하지만 잊을 순 없을꺼야
더 두려울꺼야 시간이 갈수록 흔들리는 내 모습에
너 없이 살아갈 수 없는 슬픈 나의 사랑 이제는
내 삶에 마지막이 되길 바라는거 뿐이야
함께 할 수 없는 시간들 나를 지치게 할 지라도 널 영원히 바라볼 수 밖에
너 없이 살아갈 수 없는 슬픈 나의 사랑 이제는
내 삶에 마지막이 되길 바라는거 뿐이야
잠시도 너 없이 살아갈 수 없는 운명같은 나의 사랑이
널 영원히 지켜줄 수 있게
널 영원히 지켜줄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