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옛집

조트리오
앨범 : 첫만찬


아름다웠던 기억 어린시절 나 살던 그곳에
20년 동안이나 찾아 볼수 없었던 옛집에
해질녘 아버지의 마른기침 소리는 없지만
포근하게만 다가오는 나의 옛집

장미 넝쿨과 정원에 작은 연못 나뭇잎들이
바랜 사진속에 소박하게 담겨진 내 어린시절

어른이 되고나면 다시 돌아올거야
끝내 참지 못해 울던 날
아득한 기억너머 그리움으로 내게
다시 다가와 내입가에 작은 미소주네

노을에 물든 버드나무 바람에 손짓 할때면
외로운 마음에 집으로 가는 걸음 재촉하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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