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처럼 흘러가는 시간들은 잡을 수 없어
아침이 오는 것이 너무도 싫어
영원히 깨지 않는 꿈이고 싶어
그러나 아침 햇살이 꿈을 깨우네
사랑해
귓가에 스치는 뜨거운 입김
수줍음에 붉어진 그대의 예쁜 마음
지워지지 않는 나의 가슴 속의
그대의 향기까지 사랑해 사랑해
안타깝게 그대 잡은 손을 놓고
창문너머로 그대의 뒷모습을 바라보다가
꿈꾸는 소년처럼 그대 그리네
꽃보다 사랑스러운 나의 임이여
사랑해
귓가에 스치는 뜨거운 입김
수줍음에 붉어진 그대의 예쁜 마음
지워지지 않는
나의 가슴 속의 그대의 향기까지 사랑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