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문연


갈바람이 붉은 햇살을 갈래 갈래 찢고
저 푸르디 푸른벌판에 목마른 핏줄기
날려 풀이 눕는다 비바람에 맞서 풀이 눕는다.
거칠게 누워 드디여 울었다. 울다 또 다시 누웠다.
바람보다도 발끝보다도 더빨리 웃고 울었다 더 먼저 울고 일어선다 아 햇살은 어두움 몰고 풀 영원히 살아 숨쉰다(슬픈마법사가 젤 좋아하는 민중가요)

관련 가사

가수 노래제목  
조국과청춘  
Kim, Hyeon-Seong  
이아립  
민문연 코카콜라  
민문연 저 놀부 두 손에 떡들고  
민문연 쓰다 만 시  
민문연 동트는 그날까지  
민문연 유언  
민문연 삼팔선  
민문연 내 눈길 닿는 곳 어디나  




가사 수정 / 삭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