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정말 모르겠어
난 더이상 널 받아줄수 없어
니가 사랑이라고 말하는 그걸
이젠 숨도 못쉬겠어
매일 같은 니 질문과 의심속에
하루하룰 견뎌내기 힘에 겨워
어딜가는지 누굴보는지 어디서 뭘 하는지 마는지
한순간도 놓아 줄수 없니
사랑이라고 그래서라고 착각하지 말아줘 알아줘
내가 너를 왜왜왜 떠날 수 밖에는 없는지
이젠 나를 모두 지워줘 제발 그래줘 너의 맘 속에서
갇혀버린 나를 풀어줘 지금 여기서 그만 돌아서
나도 너를 사랑 했었어 그런적 있어 하지만 나 이젠
조금도 원하지 않아 니가 있다는걸
그렇게도 모르겠어
더 심하게 말할수도 있단걸
나도 많이 참아내고 있다는걸
그것마저 니 멋대로
받아 들이지 말아 주길 바래
그저 나의 마지막 배려일뿐야
너무 늦었어 나를 보면서 아무리 너 울어도 그래도
예전처럼 내 맘 녹질 않아
일부러라도 어떻게라도 나도 이젠 잔인해 지려해
두번 다시 너에겐 속고 싶진 않아 다시는
이젠 나를 모두 지워줘 제발 그래줘 너의 맘 속에서
갇혀버린 나를 풀어줘 지금 여기서 그만 돌아서
나도 너를 사랑 했었어 그런적 있어 하지만 나 이젠
조금도 원하지 않아 니가 있다는걸
제발 떠나 주길 바래
이젠 나를 모두 지워줘 제발 그래줘 너의 맘 속에서
갇혀버린 나를 풀어줘 지금 여기서 그만 돌아서
나도 너를 사랑 했었어 그런적 있어 하지만 나 이젠
조금도 원하지 않아 니가 있다는걸 (x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