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들이기

다나
작사 : 유영진
작곡 : 유영진

거짓말은 하지마
너의 작은 표정까지
난 모두 알고 있어
작은 습관도
마치 네가 최고의
바람둥이라도
된듯 말했을땐
네 속이 다 보여
너무 여린거야
네 마음을
들켜버릴 것만 같아서
내앞에선 오버하잖니
내가 먼저
말해볼까
아니 그건 안돼
난 여자잖니
왕자님의 키스를
기다려야 돼
못참겠어
내가 한방 먹여줄까
이젠 내가 먼저
고백해버릴까
진심 어린 마음을
보여주겠니
내 남자친구라면
솔직해야 돼
용기없는 사람처럼
뒤에 숨지말고
앞에 나서줘
아주 행복한 꿈을
난 다 네게 주고 싶어
넓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
되게 하겠어
뭐가 두려워
이렇게 예쁜 내가
옆에 같이 있잖니
나를 이젠 가진거잖아
내가 먼저
말해볼까
아니 그건 안돼
난 여자잖니
왕자님의 키스를
기다려야 돼
못참겠어
내가 한방 먹여줄까
이젠 내가 먼저
고백해버릴까
진심 어린 마음을
보여주겠니
네 얼굴엔
가끔 내가 보였어
우린 서로
닮아져 버렸나봐
어린 시절부터 친구로만
생각해 왔었지만
이젠 더 이상
아닌걸
너와 난 그건 알아
눈빛을 속이진 마
어릴적 감정은
다 지워버려
지금부터
이 순간부터 yo
나에게도 있었나
사랑이란게
헛점을 지금부터
보이면 안돼
오늘이나 내일이나
어리숙하게
What's U gonna do
먼저 내게 다가서서
좋아한다 말해봐
하나 둘 셋
눈감을게
기횔줘 O K
사랑하기도 모자란
시간들
가까운 사이라
더 볼 수 없었던 걸
편한 친구라고
생각했었지
그렇게 난
믿고 있었지
우린 모든걸
다 알고 있는 걸
그것보다 더 좋은 건
없는 걸
처음엔 조금
어색하겠지만
내가 먼저 내가 먼저
말해볼까
아니 그건 안돼
난 여자잖니
왕자님의 키스를
기다려야 돼
못참겠어
내가 한방 먹여줄까
이젠 내가 먼저
고백해버릴까
진심 어린 마음을
보여주겠니
내가 먼저 말해볼까
아니 그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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