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가
가끔 웃기도 해
마지막
네 부탁 지키려고
잊은척 지내지만
난 널 못잊어
오랜만에
내 방 창을 열다
먼지위로 날린
너의 긴 머리카락
버리지도 못하고
또 한번 울어
널 아프게 하고
널 울게만 하고
그대로 널 보낸거야~
너무 맘이 아파
어떡하니
너는 추억도 슬플테니
뒤돌아 볼 행복없이
널 보냈으니 워~
부디 너는 기억해줘
하루도 못잊을
너를 보낸 사람이
나였다고
참 어리석지
부족한 나에게
힘에 겨운 행복
너라면 밀어냈지
그런게 사랑이라
그렇게 믿고
난 잘한걸텐테
넌 다 잊을텐데
이제야 넌 웃을텐데~
너무 맘이 아파
어떡하니
너는 추억도 슬플테니
뒤돌아 볼 행복없이
널 보냈으니 워~
부디 너는 기억해줘
하루도 못잊을
너를 보낸 사람이
나였다고
사랑해 기억해~
영원히 널 사랑할게
다른 사람의 그 품에
행복한 너를
못잊는 날
기억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