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이 불빛이

산울림



여기 이 불빛이 밤새도록 널 기다린다
홀로 어디 갔니― 오늘 밤엔 바람도 찬데
돌아올 때까지 태우고 또 태우다 자면
한번 먼 발치에 이 불빛을
바라보다 가려마―
기다리는 내 마음을
기다리는 내 마음을 모르네
굳이 날 찾아와 달란 말은
하지 않을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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