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말야

유리상자
작사 : 심현보,이세준
작곡 : 박승화,박승진

지금 넌 도대체
어디 있는지
남은 말이
너무 많은데
이대로 오늘밤이
지나버리면
우린 다시
못볼지 모르는데
헤어지자는 말을
꺼내고 나서
이렇게
후회하고 있는데
아무 표정없이
돌아선 너는
나 없이도
살 수 있다는 거니
한번만이라도
잡아줄 순 없었니
이대로
끝이 될 수는 없다고
알고 있는 너의
뒷모습이 사라지도록
그곳에 서있던
지친 나의 어깨를
넌 모르겠니
그걸 바랬던게 아닌데
내가 먼저 말하길
기다린거니
날 위해 혹시
이별을 넌 받아준거니
하루도 너없인
안되는데

한번만이라도
잡아줄 순 없었니
이대로
끝이 될 수는 없다고
알고 있는 너의
뒷모습이 사라지도록
그곳에 서있던
지친 나의 어깨를
이게 아닌데
넌 도대체 어딨는거야
거두고만 싶은 말들로
난 후회하는데
날 잡아줄거라 믿었던
내 잘못이야
하루도 너없인 안되는데
밤을 새워 전화해도
넌 받지 않는 걸
이대로 오늘이 가면
널 포기할지도
모르는 일인데
넌 모르겠니
그걸 바랬던게 아닌데
내가 먼저 말하길
기다린거니
날 위해 혹시
이별을 넌 받아준거니
하루도 너없인
안되는데
이게 아닌데
넌 도대체 어딨는거야
거두고만 싶은 말들로
난 후회하는데
날 잡아줄거라 믿었던
내 잘못이야
하루도 너없인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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