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지나고.. 일년이 지나도..
달라질 것 같지가 않아..
니가 없는 빈자리만 멍하니 보다가..
니가 있는 착각에 빠져 웃는다..
약속했었지.. 널 지켜준다고..
내 마음을 변하질 않아..
이런 내가 너무 싫어 기억을 지운다..
이젠 없는 환상을 지워.. 이 바보야..
제발 한번만 내 곁에 있어줘.. 이런 바보 같은 나를 위해 기억을 지워줘..
널 정말 사랑했어.. 이것밖엔 없는데.. 왜 여린 슬픔은 끝이 없는지..
TV를 보다가.. 또 잠이 들다가..
부운 눈에 거울을 본다..
너를 사랑했던 남자로 난 행복했었어..
왜 이런 미련을 안고 사니.. 이 바보야..
제발 한번만 내 곁에 있어줘.. 이런 바보 같은 나를 위해 기억을 지워줘..
널 정말 사랑했어.. 이것밖엔 없는데.. 왜 여린 슬픔은 끝이 없는지..
시린 기억 속에 아픔으로.. 다시는 울지 않으리..
다시 다짐하고.. 다시 애를 써도.. 항상 같은 자리에 있는 나..
널 잊어야만 해.. 널 버려야만해.. 이 기억을 다 지울 때 까지..
정말 사랑했어,, 이것밖엔 없는데.. 왜 여린 슬픔은 끝이 없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