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새들이 지져귀는 오~솔길
나홀로 걸어가면은~
뽀얀 안개가 예쁜 내볼을 살포시 간지러주네
행복이 넘쳐나던 그 길을
그대와 걸어갈때면
심술꾸러기 뽀얀 안개가
내눈을 간지러주네
잎새 사이 햇살이 내 눈을 가리고
자욱하던 안개는 어느새 사라져~
작은새야 안개를 살며시 잡아서
내일 아침 그 길에 나에게 보내렴
아침일찍 그 산길을 걸어도
안개는 보이질 않고
예쁜 산새만 나를 보고서 즐겁게 반기어주네
잎새 사이 햇살이 내 눈을 가리고
자욱하던 안개는 어느새 사라져~
작은새야~ 안개를
살며시 잡아서
내일 아침 그 길에 나에게 보내렴
아침일찍 그 산길을 걸어도
안개는 보이질 않고,
예쁜 산새만 나를 보고서 즐겁게 반기어 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