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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숙여 바라본 내 모습이
아직 익숙하지 않은지 좀 어색해
찬바람이 내 온기를 휘젓는 게
마치 어제 이 시간 우리 같아
한숨 크게 들이쉬고 내뱉어
그 안에 널 모두 담아 버리고
이게 진짠지 꿈인지 모르겠어
난 아직 잘 모르겠어
너는 오지 않아 더는 오지 않아
이제 상관없어 잊으면 그만이야
요즘 하루하루가 길어진 건 어쩌지 못해
그래도 난 괜찮아야 해
♬
한숨 크게 들이쉬고 내뱉어
그 안에 모든 걸 담아 버리고
이게 진짠지 꿈인지 모르겠어
난 아직 잘 모르겠어
너는 오지 않아 더는 오지 않아
이제 상관없어 잊으면 그만이야
요즘 하루하루가 길어진 건 어쩌지 못해
그래도 난 괜찮아야 해
나는 울지 않아 더는 가지 않아
보고 싶지 않아 난 괜찮아
긴 하루가 되기 전에 잠들고 싶어
괜찮아 잠시 피곤한 거야 그런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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