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같은 날엔

드레인

오늘 같은 날엔 너와 함께 있을래
푸르른 저 하늘 아래 너와 함께 있을래

오늘 같은 날엔 아무 걱정 않을래
흐르는 시냇물 아래 반짝이는 마음 가질래

흔들리는 풍경은 그저 우리들의 이야기 되고
다가오는 폭풍은 그저 또 하나의 노래가 되네

오늘 같은 날엔 나와 함께 있어줄래
희미한 저 달빛 아래 숨겨놨던 마음 비춰줄래

흔들리는 풍경은 그저 우리들의 이야기 되고
다가오는 폭풍은 그저 또 하나의 노래가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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